암은의 추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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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암은의 추격자.jpg


1. 개요[편집]


대왕 그윈의 사기사 중 한 사람.

왕의 칼, 키아란이 사용하던 흑은의 단검.

칼날에는 강력한 맹독이 묻어있다.

황금빛 칼사위에 현혹된 목표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다크 소울의 등장 무기.

DLC 지역 망국 우라실에서 기사 아르토리우스를 격파한 후 화톳불에 들렀다 오면 나타나있는 왕의 칼날 키아란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 키아란에게 아르토리우스의 소울을 양도할 경우 황금빛 잔광과 함께 받을 수 있으며, 그녀를 살해할 경우에는 두 자루의 검과 함께 키아란이 입던 칼날 세트를 얻을 수 있다.

생김새는 빗살같은 톱날이 돋아있는 양날검으로, 보기에는 제법 길어 곡검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단검. 치명타가 단검 중에서 가장 높은 편이며 강공격을 사용할 경우에는 독을 유발시킨다.[1][2] 다만 PVE의 경우 초당 독 데미지6은 1분을 기다려도 겨우 360밖에 안들어가기 때문에 거의 의미가 없다고 보면 된다. 평타의 경우 모션 자체는 특별한 것 없이 일반적인 단검처럼 좌우로 후려치기가 끝. 대신 강공격 모션이 전용 모션이며, 암살자처럼 앞으로 다가가 배빵하듯이 깊게 찔러넣는다. 특유의 긴 리치와 맞물려 단검 치고는 괜찮은 전진거리와 발동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모든 모션에서 전용 푸른빛 잔광이 남는다.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암은의 추격자를 왼손, 황금빛 잔광을 오른손에 들지만, 사실 키아란은 왼손으로 황금빛 잔광을 들고 오른손으로 암은의 추격자를 든다. 황금빛 잔광은 보조무장으로 사용할 경우, 패링 대신 3연타 특수 공격이 나가는 기능이 있기 때문. 암은의 추격자에 붙은 독 공격은 오른손 강공격으로만 발동하니, 두 무기의 특수능력을 살리려면 이렇게 드는 것이 맞긴 하다.[3] 하지만 문제는 이 게임이 공격만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니라는 것.[4] 일단 암은의 추격자 자체는 강공격시 중독 유발을 제외하면 단검일 뿐이라 보스전에서는 그리 유리한 장비도 아니고, 왼손의 황금빛 잔광은 특수공격 때문에 패링을 아예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보편적으로는 암은의 추격자를 왼손, 즉 방패 슬롯에 끼워 쓰는게 더 알맞는 편이다. 단, 백령 등을 소환해 안정적으로 뒤를 칠 수만 있다면 키아란이 그랬듯 좌-잔광 우-추격자로 화려한 검무를 출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을 배제하고 보자면 기량보정 S에 근력보정 E라는 점은 나쁘지 않다. 기량 특화 캐릭터라면 잔광이나 추격자 둘 중 하나를 드는 경우도 적지 않은 편. 치명타 데미지 수치가 160으로 전 무기중에서 가장 높다. 치명타가 되는 몹이나 pvp에서 뒤잡이나 패링용으로 사용하면 특대무기급 데미지가 나오기도 한다.

다른 단검과 비교하자면 대거, 도적의 단도보다 데미지는 살짝 낮지만 리치가 2배정도로 길다. 생선가시 처럼 생겨서 부러지기 쉽게 생겼지만 의외로 내구도는 120이나 되므로 부러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 대거의 200보단 낮긴 하지만 120만되어도 부러질 것 같다는 메세지는 거의 볼 일이 없다고 보면 된다.


2.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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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점은 "말벌"이라는 키아란의 별명을 잘 나타내준다.[2] 참고로 암은의 추격자로 거는 맹독은 초당 6대미지. 같은 맹독 무기이자 니토가 쓰는 검인 묘왕의 대곡검(초당 5대미지)보다 높다![3] 잔광의 특수공격은 제법 속도가 빨라서 DPS도 일단은 더 높다.[4] 단, 아이템 툴팁을 읽어보면 키아란도 황금빛 잔광은 적의 시야를 어지럽히는데 사용하고, 그 빈틈에 암은의 추격자를 찔러넣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