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그르보다(갓 오브 워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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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앙그르보다.png

1. 개요
2. 작중 행적
3. 흑인화 논란
4. 기타


1. 개요[편집]


앙그르보다는 마지막 남은 거인 중 한 명입니다. 요툰하임이 몰락한 후, 그녀는 오랫동안 홀로 숨은 채로 요툰 계시의 실현을 기다렸습니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등장인물. 신화속에선 로키 즉, 아트레우스의 아내가 되는 인물이다. 성우는 라야 델리온 헤이즈. 일본판 성우는 카네코 무츠미.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하는지 주로 색깔 모래로 흩뿌리는 걸 쓰고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우연히 철의 숲에 들어서자 영문도 모른 채 당황하는 아트레우스 앞에 등장한다. 예언의 대해 잘 알고있으며 자신이 로키와 만날 것 또한 알고 있었는데, 첫만남이 자신이 생각한 대로 되지 않자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그 이후 보여줄 것이 있다며 요툰하임에서 크레토스만 보았던 예언을 축소한 버전을 보여주게 되며, 아트레우스가 자신의 아버지 크레토스가 죽고 자신이 오딘과 함께 있는 예언을 보자 이건 사실이 아니라며 흥분해 늑대로 변하고 예언이 그려져있는 바위에 미친 듯이 달려들자, 진정시켜주며 기분을 풀고 잠시 잊어버리자며 자신의 일상 생활과 철의 숲 곳곳을 구경시켜준다. 그러던 중에 자신의 역할을 할 때가 다가왔음을 직감하며 아트레우스를 어떤 거석의 비밀장소로 인도하며 거인족의 비밀을 알려주는데, 사실 거인족은 죽지 않았고, 오딘을 피해 그 영혼을 구슬 속에 숨겨두었다는 것이다. 전작 엔딩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거인들의 시신들은 오딘을 속이기 위한 일종의 기만책이었던 것. 그 구슬들이 담긴 꾸러미를 아트레우스에게 넘겨주고 자신의 역할은 여기서 끝났다며 이제 무엇을 할지 모르겠다며 기운 빠진 모습을 보인다.[1] 설상가상으로 그의 할머니 그릴라가 늑대의 영혼을 빼기위해 늑대를 납치해버리자, 이에 분개하여 막겠다는 아트레우스와 함께 그릴라의 영혼 솥을 파괴하러 행동한다. 그 과정에서 그릴라와 싸운 후 대사들이 의미 심장하다.

그릴라: "너가 뭔가라도 해낸 줄 알어? 손녀딸아?! 넌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도 널 기억 못할 거다! 그 로키마저도! 그에겐 너마저 잊혀질 장(chapter) 하나뿐이지. 로키는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비탄에 빠져 너에게 눈길 조차 주지 않을 것이야! 다시 한번만 내 눈에 띄면 너의 부모님과 죽는 게 나았다고 생각할 거다!"

유일하게 남은 혈육의 폭언에[2] 망연자실한 앙그로보다는 아트레우스의 독려와 위로로 다시 기운을 차리고, 아트레우스에게 미드가르드로 돌아갈 방법을 알려준다. 이때 앙그로보다는 자신의 존재와 철의 숲을 그 어느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 것, 아버지인 크레토스에게조차 비밀로 해줄 것을 요청한다.[3] 그 이후로 아트레우스가 로키로 활동할 때 비밀스럽게 곳곳에서 출몰하여 로키를 도와주고, 로키의 펜리르를 대신 거두어서 라그나로크에 참전, 예언과 달리 살아남아서 크레토스 일행을 라그나로크의 파멸로부터 구출해낸다.

예언을 기록하는 가정에서 자라 예언에 순응하는 삶을 살았기에, 삶의 목적이 운명이 가르킨 대로 역할을 이행하는 것 뿐이었고, 그 때문에 앙그로보다의 운명은 그녀의 할머니가 내뱉은 폭언처럼 로키의 존재를 완성하기 위한 계기에 그쳤다. 실제로도 예언에 기록된 운명을 완수하자 허망함에 잠시 침울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페이의 활약으로 인해 원래의 운명은 뒤바뀌고, 마지막 엔딩에서 아트레우스와 껴안으며 둘의 사랑은 원전과 다르게 비극적으로 치닫지 않을 것임을 암시한다.

엔딩 이후에는 펜리르와 함께 지내며, 다행스럽게 할머니인 그릴라가 아스가르드의 멸망 이후 조금씩 나아지면서 화해했는지 함께 채집을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페이가 부셔서 감춰놓은 크레토스가 토르에게 죽는 예언 벽화를 크레토스가 신으로 추앙받는 그림으로 덧그렸다. 수상하게 벽화 앞에서 등장한 것도 그 때문이다. 작가 인터뷰#[4]

3. 흑인화 논란[편집]


공식 캐릭터 사진과 트레일러가 등장했을 때 앙그르보다가 흑인[5]이라서 해외에서 논란이 일었다.#. #, #

앙그르보다의 디자인을 부정하는 측은 흑인을 본 적도 없을[6] 고대 북유럽의 게르만족의 신화에서 흑인을 등장 시키는 건 신화의 역사적, 민족사적인 배경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을 한다. 북유럽 신화에는 앙그르보다가 흑인처럼 생기지 않았다는 말이 없긴 하지만, 이건 신화 기록을 남긴 사람들이 흑인들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지 앙그르보다를 흑인으로 묘사해도 되는 핑계로 쓰면 안 된다는 것이다.

좀 더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아프리카 흑인들의 신화 속 신을 백인으로 만든다고 생각해 보자. 혹은 전세계의 지역 신화 속 인물을 백인으로 신들 중 아이를 낳지 않는 성 역할이 적은 여자 신들은 모두 백인 남자로 만들어 남초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 나온다면 흑인화를 옹호하는 측에서 과연 이것도 옹호할까? 당연히 신화 내에 아프리카 신화 속 신이 흑인이라고 언급되지는 않지만, 신화의 배경과 역사를 아는 사람들 입장에서 상당히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게 보일 것이다. 재해석이란 어디까지나 공감할 수 있는 선에서 재해석이라고 부르지 재창조는 별개이며 재해석과 재창조를 구분짓는 단서는 사람들의 공감이다. 일례로 트로이: 왕국의 몰락에서 일부 그리스 신과 영웅들이 흑인으로 묘사되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반대로 긍정하는 측은 갓 오브 워 시리즈는 어차피 실제 신화를 그대로 나타내기보단 상당한 재해석이 가미된 시리즈이고[7] 요툰은 미드가르드의 인간과 닮긴커녕 구성원들끼리도 외모가 제각각이라 팔이 여럿 달린 거인, 늑대, 가 있기 때문에, 피부가 검은 인간처럼 생긴 건 양반이라고 반박한다. 그리고 실제로 갓 오브 워와 라그나로크의 줄거리를 보면 원전 신화를 부분적으로 차용했을 뿐, 원전을 상당히 꼬아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발두르는 고결한 신도 아니며 헤임달과 수르트의 성격도 다르고, 앙그르보다와 같은 요툰인 라우페이는 반대로 평범한 백인으로 등장하며, 오딘과 토르를 비롯한 에시르 신들의 최후도 전혀 다르다. 또 앙그르보다의 할머니인 그릴라의 존재를 통해 거인끼리도 차이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어 라우페이가 크레토스와 어울릴 만큼 작은 이유를 설명해냈고, 내러티브 디렉터가 말한 브록의 파란 피부는 신화와 다른 또 다른 일면이며, 애초에 주요 등장인물인 미미르는 아예 다른 지역인 스코틀랜드에서 온 인물이다. 결정적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출발한 크레토스는 원래 동생 데이모스와 더불어 검은 피부를 가진 캐릭터였다. 갓 오브 워로 넘어오면서 주역 캐릭터와 성우의 페이스 모델을 대부분 일치시켜놨는데, 그 중 크레토스의 성우는 흑인[8]이고 이전 작에서도 흑인 성우였다는 점을 기억해보자.[9] 오히려 팬들 사이에서 추측된던 차기작의 배경이 이집트일 것이란 떡밥과 엮어서 세계관 확장 떡밥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다.

앞서 부정하는 예도 틀린 것이 북유럽 신화는 최근 들어 뜬 것이지 예전에는 그리스 신화에 비해 상당히 듣보잡 취급을 당했기 때문에 각색을 한다하여 신경을 쓰는 이들도 없었고, 이미 편의적인 각색을 한 작품들이 존재해왔으며 옹호받아 왔다. 일례로 일본인 남성 하나를 위해 노른 세 자매가 출장 서비스를 오는 오! 나의 여신님[10]이나 남신이여야할 프레이가 주역 여신으로 등장하는 발키리 프로파일 같은 작품들이 있다. 이런 작품들이 이런 비판을 똑같이 받느냐하면 전혀 아니고, 현역이 아니냐하면 그것도 아니다. 앞서 예시로 나온 작품들이 나름 일본 미디어 특유의 성전환이나 모에화 요소가 있을 수 있다 하더라도 그렇게 넘어가기에 예시중 하나인 발키리 프로파일은 코미디나 밝은 분위기의 하렘 뽕빨물도 아니며, 오히려 원작의 고증에 재해석이 들어간 진지한 분위기의 다크 판타지이다. 예시 외에도 이러한 작품이 그리 적지는 않다.

이러한 인종 논란에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내러티브 디렉터 맷 소프스는 이에 대해 싸우는 스레드에 나타나서 "실제 북유럽 신화에서는 파란 드워프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렸고#[11] 이에 대해 "이집트로 넘어가게 된다면 거기 애들은 반대로 하얗게 만들어야지 그렇지?"[12]라고 조롱하는 트윗에 "거인족은 진짜가 아니다. 그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심지어 거인족 중에는 뱀도 있다. 요르문간드는 하얀 비늘이니 괜찮은거냐. 너에게 맞는 게임을 찾았으면 좋겠다"라는 조롱성 맞트윗을 올려서 논란을 불 지폈다.# 이후 이게 계속 논란이 되자 장문의 트윗을 올렸는데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차단 버튼을 누르느라 바쁜 요일을 보냈다. 대부분 앙그르보다에 열광했지만 아주 일부는 이것에 불편해 했는데, 이 주제에 관해 말을 하고자 한다. 당신은 외부 압박에 굴했다 이 말은 넌센스이며 어떠한 간섭 없이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이야기를 쓰는데 믿음을 준 것에 감사한다. 당신은 정치적으로 만들었다 작가는 자신의 일부를 이야기에 담는 것이기에 글쓰기는 항상 정치적인 것이다. 그러나 보통 자신과 생각이 다를 때 정치적이라고 말한다. 갓 오브 워는 우리의 해석일 뿐이지 실제 역사나 신화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캐릭터들마다 우리들만의 방향을 부여해 왔다. 앙그르보다의 피부색만이 그 경계를 벗어난다 생각하는 거라면 아마도 자아 성찰을 해보는 게 좋을 것이다.#

위 트윗이 대놓고 반대 의견을 깎아내리는 어투이기도 하고, 주요 개발자가 SNS에서 유저들을 약 올리는 상황자체가 그렇게 좋은 일은 아니기 때문에 인종 논란이 추가적으로 내러티브 디렉터에 대한 태도 논란으로 번졌다.[13] 이제와선 앙그르보다가 흑인인게 역사적으로 말이 되냐 안되냐, 정치적 의도가 있냐 없냐는 부차적인 문제고 중요한건 라오어2와 마찬가지로 개발진이 소비자인 팬들을 조롱하는 태도가 가장 큰 문제가 되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코리 발록은 우리는 외부 압력에 굴복하지 않으며 우리는 여러분들을 위한 게임을 만든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맥락상 외부 압박에 의해 앙그르보다를 흑인으로 만들었냐는 트윗을 반박하는 내러티브 디렉터의 트윗에 달린 것이기 때문에, 앙그르보다는 처음 기획부터 흑인종이었다는 뜻으로 보인다.

애초에 신화적 요소들을 현대의 사람들이, 현대의 게이머들을 위해 재해석한 작품의 캐릭터이므로 블랙워싱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지점이 많다. 북유럽 신화는 무엇보다 인간 상상의 산물인 신들의 존재를 다루는 이야기일뿐 역사가 아니라는 것도 생각해볼 부분이다. 무엇보다 작중 등장하는 흑인 캐릭터들이 불필요한 PC로 인해 스토리 서사와 전통을 파괴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여담이지만, 앙그르보다 뿐만 아니라 앙그르보다의 할머니 그릴라는 물론이거니와 바니르 신족인 힐디스비니[14] 또한 흑인으로 등장한다.

4. 기타[편집]


  • 앙그르보다와 함께 진행하는 구간은 게임 중 평이 제일 나쁜 구간이다. 스토리 상으로 필요한 구간이긴 하나, 괴물과 신을 찢고 죽이는 게임에서 과일을 따고 동물에게 밥을 주고 다니니 늘어진다고 혹평을 받는 것. 반면 호평하는 측도 존재하는데 원전에서 동물과 자주 엮이는 로키와 작중 동물을 좋아하는 아트레우스에 대한 서사를 풀어내야 했기 때문에 개연성면에서 필요한 구간이며 적절했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 적어도 비슷한 혹평이 있었던 영화 라스트 제다이와는 다르게 스토리상 필요한 구간이었으며 정말 쓸데없고 별 이유도 없이 등장한 구간은 아니기도 하다.

  • 동물을 많이 아끼는 타입이라 동물들을 교감하는 걸 좋아한다.

  • 아트레우스와의 관계 묘사를 보면 사랑의 3요소 중 친밀감을 많이 형성한 관계이다. 스킨쉽이라야 손잡기 정도뿐이다.

  • 처음 만나는 부분에서 예언이 그려진 벽화를 보고 흥분한 아트레우스가 이성을 잃고 늑대로 변해 날뛸 때 진정시키는 모습 때문에 앙형욱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엔딩 이후 요툰헤임 철의 숲에 가면 앙그르보다를 만날 수 있다. 이 만남 이후 출력되는 랜덤 인카운터 대화중에서 미미르는 쟤가 아트레우스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반응을 보니까 안 물어봐도 알겠다고 한다.

  • 작중 직접 보여주지는 않지만 후일담에서 여러 인물들의 대화에 따르면 아트레우스는 앙그르보다에게 우정 이상의 연심을 품은 듯 하다. 후일담에서 요툰헤임을 방문하여 크레토스가 앙그르보다를 만나고 일행과 나누는 대화에서 크레토스는 앙그르보다가 마음에 든다며, 작지만 흡족한 웃음소리를 내는 등 그답지 않은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본인과 아들을 포함하여 많은 일행들의 목숨을 구해주었기 때문에 고마움을 내비치는 데다, 아트레우스가 정신을 잃은 동안 서로에 대해 알 시간이 있었던 듯한데 이때 며느리감으로 마음에 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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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장면 이후 돌아가기 위해 돌아서면서 카메라에 손가락 모양 바위산이 잡힌다. 전작의 최후반 페이의 재를 뿌렸던 바로 그 산이며, 관련 대화도 잠깐 나온다.[2] 할머니는 부모님의 죽음 이후 앙그르보다도 예언을 신봉한다고 내쫓았지만 간혹 음식을 보내주는 등 계속해서 일말의 연은 이어지고 있었다. 게다가 자고 일어났을 때 있었던 빵이 어렸을 때 할머니가 만들던 방식과 똑같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보면 옛날처럼 직접 만들어서 조용히 두고 간 듯.[3] 이게 결국은 아트레우스와 크레토스 부자 지간의 서로 간 애정 어린 답답한 갈등으로 이어지기에 꽤나 답답한 비밀로 여길 수 있으나, 게임 제작자들이 드워프나 여러 사람으로 변신해서 염탐하는 오딘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을 보면 앙그르보다가 입도 뻥긋하지 말라고 한 것은 다 이유가 있었다. 입 뻥긋이라도 했다가는 까마귀로 염탐하거나 무언가로 변신한 오딘의 귀에 흘러갈 게 뻔하였기 때문.[4] 이전에는 이 벽화를 그린 장본인이 라우페이라는 설이 굉장히 큰 지지를 얻었기에 해당 정황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벽화를 그린 장본인이 페이라면 상당히 감동적인 이야기의 연장선이 나오는 게 가능해서 차라리 크레토스랑 별 상관없는 앙그르보다보다 진짜로 페이가 그가 행복해지길 바라며 예언을 그렸다는 것이 더 감동적이었을 거라는 얘기도 나온다.[5] 맷 소프스의 트윗을 통해서 흑인종으로 확정되었다. 단순히 피부만 검은 게 아니다.[6] 하지만 과거 북유럽인 중 흑인이 존재했다는 증거인 롤라라는 소녀의 DNA 복원결과가 있다.#[7] 실제 북유럽 신화와 달리 파로바우티의 기원이 달라지거나 묠니르를 만드는 드워프들의 이름과 배경, 원전에서 로키는 순수한 거인이지만 게임에선 신과의 혼혈이라는 등 여러 차이가 있다.[8] 크레토스의 모션 캡쳐 배우도 흑인이다.[9] 그러나 알아둘 건 크레토스는 어디까지나 담당 성우가 흑인이지 크레토스가 그리스계 흑인 스파르탄은 아니라서 블랙워싱 논란이 없던 것이다.[10] 여기서도 울드의 피부는 웬 마족의 피를 받았다면서 까맣다.[11] 다른 트위터 유저가 아프리카 신화로 예시를 들어 따졌지만(아프리카 신화에서도 피부가 검다는 말이 나오지 않으니 백인으로 해도 되는건가) 차단해버렸다.[12] 흔히 고대 이집트인은 사실 흑인이 아니며 피부가 하얗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집트는 역사가 길고 인종도 다양한 나라였다. 그래서 무조건 고대 이집트인을 흑인 혹은 백인이다라고 주장하는건 잘못되었다.[13] 갓 오브 워나 라오어도 그렇고 호라이즌도 그렇고 특히 서구권 개발자들이 직접적으로 자기 의견을 SNS에 피력했다 팬들에게 역풍을 맞는 일이 잦다.[14] 1편에서 아트레우스가 화살쏘는 훈련을 하던 도중 맞추는 바람에 비명횡사할 뻔한 프레이야의 멧돼지. 미드가르드에서 오딘의 저주를 받아 멧돼지로 살아갔지만, 이후 바나하임으로 돌아오면서 저주가 풀려 본모습으로 되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