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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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 있는 마당[편집]


대문과 본채 사이에 있는 담으로 둘러싸여진 터이다. 본채 뒤쪽에 있는 곳은 뒷마당이라고 한다.

아파트와 대비되는 단독 주택의 장점. 정원으로 가꾸거나,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심어서 열매를 따 먹거나, 애완동물을 기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2. 인터넷 용어[편집]



2.1. 실시간 전략 게임[편집]




본진 바로 앞에 별도의 멀티를 세울 수 있도록 자원과 부지가 형성된 장소로, 그 형상이 우리네 앞마당과 같다 하여 이름붙여진 것. 위치에 따라서 맵 중앙으로 이어지는 쪽이 아니라 반대편 막힌곳에 멀티가 있다면 '뒷마당'이라는 표현도 자주 쓰이며 때로는 앞마당과 뒷마당이 모두 존재하는 맵도 있다. 영어로는 흔히 Natural이라고 표현한다. RTS 초창기에는 빠르게 앞마당을 먹는 걸 무모한 도박으로 여겼으나 저그처럼 앞마당은 무조건 빨리 먹고 가는 종족이 있었으며, 이후에는 기량 상향평준화 및 전략의 발전으로 앞마당을 가져가는 것이 당연하게 자리잡았으며 생더블을 극한까지 올린 것이 바로 쿼터플이다.


2.2. 인터넷 커뮤니티[편집]


어떤 웹사이트의 사람들이 덩달아서 같이 쓰고 있는 부가적인 웹사이트, 또는 어느 집단에게 조종을 받는 집단을 부르는 말. 멀티와 뜻이 통한다.


2.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편집]


각 진영의 수도격 대도시인 스톰윈드[1]오그리마 정문 앞을 말한다. 사실 이 곳은 별 역할이 없는 말 그대로 도시 정문으로서의 입지밖에 없으나, PvP 유저들의 1:1 결투 장소로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다. 와우에서는 속칭 '깃을 꼽는다'고 하는 다른 유저들과 1:1 결투가 가능한데, 별다른 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1을 즐기고 싶어하는 유저들에 의해 상당히 많이 활성화된 컨텐츠이기도 하다. 그런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도시에서는 이 결투가 불가능하다. 그렇다보니 유저들은 대도시 바로 가까이에 있는 앞마당에서 결투를 즐기게 되었고, 이 때문에 수도 앞마당은 얼라 호드 할 것 없이 결투의 성지가 되었다. 전성기 시절에는 수십 명이 앞마당에 상주하며 깃발을 열댓 개씩 꼽아기도 했으며, 유명한 투기장 유저나 PvP 영상 제작자들도 자주 나타났다. 레이드나 전장 대기 시간 동안 할 게 없어서 앞마당을 찾는 유저도 많았다.

그러나 위상 변화 시스템이 발전하며 같은 서버에 있더라도 다른 위상이면 서로를 인식할 수 없게 되어 앞마당 상주 인원이 줄어들었고, 와우 자체, 특히 PvP의 하락세가 겹쳐 앞마당을 이용하는 인원수가 점점 줄었다.[2] 군단~어둠땅 확장팩 이후로는 완전히 몰락해 앞마당에 가도 경비병만 몇 명 돌아다닐 뿐이다.

3. 지리 관련 정보에서[편집]


지리 관련 정보에서 앞마당이란 말은 지리적 측면만 놓고 보면 어떤 주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나라로부터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을 앞마당이라고 한다. 지리적인 거리만으로 보면 이웃나라들은 서로가 서로의 앞마당이 되는 셈이다. 두 집이 서로 이웃해 있어서 서로가 서로의 집 앞의 마당처럼 가까운 모양이 된다. 예를 들어 지리적인 거리만 놓고 볼 때 동남아시아중국의 앞마당이자 인도의 앞마당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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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타는 성전 확장팩까지는 아이언포지.[2] 호드의 경우 대격변 시절 가로쉬가 오그리마를 리모델링하면서 앞마당에 이런저런 구조물이 생겼는데, 이게 PvP에는 방해가 되기 때문에 오그리마 후문 앞의 뒷마당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