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더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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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가 있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마약류/임시마약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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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1]
양귀비 | 아편 | 미처리 코카 잎 | 코카인, 데소모르핀, 헤로인, 히드로코돈, 히드로모르피놀, 모르핀, 옥시코돈, 코데인 | 펜타닐, 메타돈, 카르펜타닐
향정신성
의약품

비의
료용[2]

부포테닌, 디메틸트립타민, LSD, 사일로시빈, 사일로신, 펜사이클리딘 유사체, 메스케치논 및 유사체, 크라톰 및 미트라지닌, 고메오, 브로모-드래곤에프엘와이
의료용[3]
암페타민(애더럴), 메스암페타민, 메틸페니데이트, 펜메트라진, 펜사이클리딘, MDMA, 살비아 디비노럼, 케타민 | 바르비투르산 계열(바르비탈, 펜토바르비탈 등), 알릴이소프로필아세틸우레아, 플루니트라제팜 | 벤조디아제핀 계열(로라제팜 등), 카틴, 클로랄히드레이트, 마진돌, 페몰린, 펜터민, 조피클론, 졸피뎀, 날부핀, 지에이치비, 덱스트로메토르판, 프로포폴
대마[4]
대마초와 그 수지(樹脂) | 이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모든 제품 | 동일한 화학적 합성품(THC, CBD)
임시마약류[5]
감마부티로락톤, 랏슈, HHCH
기타[6]
환각버섯류, 데이트 강간 약물, 야바, 환각물질
[1] 법 제2조 제2호, 각 목별로 구분. 제2호의 성분을 포함한 혼합물질/제재는 바목에 의해 마약으로 분류되나, 한외마약은 제외됨.[2] 법 제2조 제3호 가목[3] 법 제2조 제3호 나목부터 라목, 각 목별로 구분. 제3호의 성분을 포함한 혼합물질/제재는 마목에 의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나, 신체적 또는 정신적 의존성을 야기하지 아니하는 제제는 제외됨.[4] 법 제2조 제4호. 제4호의 성분을 포함한 혼합물질/제재는 라목에 의해 대마로 분류됨.[5] 법 제5조의2
[6] 여러 종류가 포함되어 어느 한 곳에 분류하기 애매한 경우 또는 기타 참고할 만한 문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한 ADHD 의약품 관리 현황
시판된 의약품
메틸페니데이트, 아토목세틴, 클로니딘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의약품

임상시험이 없는 의약품
암페타민, 구안파신, 덱스트로암페타민, 리스덱스암페타민, 덱스메틸페니데이트, 메스암페타민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2320905-19AA9556000005DC-489_314x418.jpg
1. 개요
2. 효과
3. 한국 내 법리적 문제
3.1. 기면증
3.2. ADHD
3.3. 잘못 알려진 사실
4. 각국의 상황
4.1. 미국의 경우
4.2. 한국의 경우
4.3. 그 외의 국가들
5. 오남용 사례
5.1. 학습
5.2. 체육
5.3. 비디오 게임



1. 개요[편집]


Adderall /ˈædəɹɔːl/

타케다약품공업에서 제조하고 판매하는 이다. 엄연한 상품명이다. 원래는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Shire 제약회사에서 만들었지만, 후에 타케다약품공업에서 인수를 하였다. 제네릭/성분명amphetamine/dextroamphetamine salts이다. 하지만 상품명이 워낙 유명한 나머지, 이 약의 경우 제네릭보다는 상품명을 더 많이 말할 때가 있다.

Dextro와 Levo 이성질체 비율이 약 3.15:1인 덱스트로암페타민 사카레이트 25%, 덱스트로암페타민 황산염 25%, 암페타민 아스파르트산염 일수화물 25%[1], 암페타민 황산염 25%[2]이 혼합된 암페타민 각성제 제제이다.

주로 약물 사용 후 우울증, 기면증, 그리고 무엇보다 ADDADHD의 증상 개선과 그 치료에 있어 효과를 발휘한다. ADHD의 보유 여부와는 관계없이 복용 후엔 도파민의 분비가 촉진됨과 동시에 도파민의 재흡수가 차단되어 뇌내 도파민 농도의 상승에 따라 여러 가지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키는데, 노르에피네프린의 특별한 효과 중 하나는 새로운 자극에 대한 민감도를 감소시키는 일명 '과다 집중' 상태를 야기한다. 아편계 마약 중독자의 금단증상을 완화해 중독 치료용으로 사용될 수도 있으며, 이는 메틸페니데이트 또한 마찬가지이다.

메틸페니데이트를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ADHD 치료제들과의[판매명] 차이점이라면 메틸페니데이트는 그 자체로서는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하지 않는 대신 환자의 뇌에서 미약하게나마 생산되는 도파민의 재흡수만을 차단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도파민의 농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고, 애더럴같은 암페타민 혹은 덱스트로암페타민제제는 재흡수를 차단하는 동시에 도파민 분비를 촉진한다. 이러한 특징은 환자 혹은 환아가 도파민이 전혀 분비되지 않을 경우 도움이 된다.

메틸페니데이트와 더불어, ADHD의 원인인 뇌의 비정상적 구조와 기능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2. 효과[편집]


투약 시 약물의 긍정적인 효과는 행복감, 분석능력 향상, 감정 조절, 동기부여 향상, 반응속도 및 신체능력 상승, 강력한 집중력 증가와 각성효과가 있으며 부정적인 효과는 불안장애, 편집증 등의 정신적 이상, 비정상적인 심장박동 증가, 식욕 감퇴, 혈압상승, 구강건조, 안구건조, 잦은 소변, 혈관 수축, 불면증, 피로[3], 그리고 발기부전과 성욕감퇴, 지속발기증 등이 있다. 이 중 안구건조증, 입안이 마름(그로 인한 구강상태 악화), 피부 건조, 잦은 소변 등의 부작용은 거의 90% 이상의 확률로 사용자에게 찾아오며 발기부전, 성욕감퇴와 같은 성적 부작용의 완벽한 치료기간은 개개인마다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ADHD의 집중력 완화 및 각성과 관련, 환자가 부작용을 견딜만한 물질[4] 중에선 가장 강력한 약물로 꼽힌다. 이보다 더 강력한 집중력 각성 약물은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이 있는데, 전 세계 국가들이 메스암페타민을 마약으로 지정하고 금지시킨 이유는 메스암페타민이 뇌에서 적정선을 아득히 뛰어넘은 많은 양의 도파민을 분비시키기고 재흡수를 차단하기 때문에 살면서 절대 느낄 수 없던 농도를 느낀 뇌가 약효가 끝난 이후 치명적인 무기력감과 우울증, 신경증, 약물 탐닉 등 영구적인 수준의 부작용을 한 번만 투여해도 계속해서 호소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미국 등지에선 ADHD 환자에게 메스암페타민은 메틸페니데이트와 암페타민 모두에서 감수성(치료 효과)이 없는 경우에 극미량을 의사의 지시 및 감독 하에 투여해 보고 경과를 지켜보는 식으로 쓰인다.


3. 한국 내 법리적 문제[편집]


이 약물은 한국 내에서 아직 생산이 시작되지 않아 식약처의 심사를 거쳐 희귀의약품센터를 거쳐야 한다.

3.1. 기면증[편집]


이 약물은 기면증 환자들이 일반적으로 처방받는 모다피닐보다 우월한 주간 시간대의 각성효과를 발휘하나, 한국에서 유통이 되지 않고 처방이 안되니, 모다피닐로 해결이 안 되는 기면증 환자들은 수면다원검사를 받고 렘 수면 행동장애 진단을 받아도, 모다피닐 외에는 약물이 사실상 없다.[5] 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성분의 약물, 예를 들면 페니드 약물은 모다피닐의 보조약물로 사용하지, 주 치료약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3.2. ADHD[편집]


뇌에서 도파민이 거의 분비되지 않는 중증 ADHD 환자들은 도파민 재흡수 차단만을 하는 메틸페니데이트의 치료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초에 분비가 안되는 것이니 흡수를 막아봤자 몸에 남아있는 도파민은 극히 적은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한국에서 처방되는 약물을 최대치로 먹더라도 증세 호전이 없고 따라서 능동적으로 도파민을 분비시키는 애더럴이 필요하지만 한국에서의 처방은 불가능 하다

3.3. 잘못 알려진 사실[편집]


흔히 히로뽕으로 알려진 메스암페타민과 헷갈리기도 하는데, 메스암페타민[6]과 암페타민[7]은 다른 성분이고, 암페타민은 그 부작용과 중독성이 확연하게 약하다.

애더럴은 마약류관리법 시행규칙[8] 및 동법[9]에 의해 신체적 또는 정신적의존성을 야기하는 제제이므로 향정신성의약품이다. 향정신성의약품이 아니어서 반입이 가능한 것이 아니고, 다른 규정에 의해[10] 자가치료용 마약류로서 허가가 나면 반입이 가능한 것이다.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물질을 포함해도 특정 요건을 충족해서 예외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이 아니게 되는 것과, 향정신성의약품이지만 허가를 받아서 반입이 가능한 것은 다르다.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약처에 신고 및 허가를 받아야 한다.[11] 즉, 외국에서 처방받은 애더럴을 국내 반입 시에는 세관에 신고가 의무인데, 이를 모르고 세관신고 미이행으로 통관에서 이슈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외국에서 외국의사를 만나며 처방받기에는 언어적, 금전적, 법적 장벽이 너무 크기 때문에[12] 상당한 부자가 아닌 이상 해외에서의 처방 및 통관은 어렵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외에서 진료 등을 받지 않고도 합법적으로 들여올 수는 있는데, 절차가 대단히 까다롭고 약가도 비싸다. 우선 당연히 메틸페니데이트에 감수성이 없다는 전문의의 소견이 필요하며, Adderall XR 기준 1알당 가격은 Concerta의 최소 10배를 가뿐히 넘는다. 그래서 환자 커뮤니티나 일부 의사들 사이에서 꾸준히 암페타민을 허가 및 건보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한국과 일본이 애초에 암페타민을 금지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학구열에 의한 오남용이므로 쉽게 해결될 상황은 아니다.

4. 각국의 상황[편집]



4.1. 미국의 경우[편집]


미국의 경우 1930년대 이후 9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암페타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로비를 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제약회사들은 한국 제약회사들과는 비교가 민망할 정도로 긴 역사와 강력한 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연구개발 및 홍보비용 투자, 로비 능력 또한 독보적인 수준이다.

미국 내 정신과 의사들 또한 제약회사들의 로비와 본인의 경제적 이유(애더럴을 처방해주면 자기는 돈을 많이 버니까)로 무책임한 처방을 많이 하게 되었고 미국에서 애더럴은 오남용이 상당히 흔한 약물이 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의사들의 결탁으로 생긴 권력과 부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며 미국에선 ADHD 판정을 받는 고등학생들이 20%에 달한다. #

위의 기사는 2013년에 나온 기사이나, 후에 연구에 따르면 ADHD가 아닌 경우 효능이 없고 오히려 부작용이 더 많다는 연구가 있다. 따라서, 효능이 있다는 것은 많은 경우 ADHD환자라는 것을 증명하는 경우이다.

또한 미국에서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는 돈은 상당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애더럴은 최소 중산층 이상들만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는 비싼 약물이라는 인식이 있다. 후술 할 스포츠 스타나 유명 체육인들이 애더럴이나 리탈린으로 징계받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며 회사원이나 10대 학생들도 복용한다. 이 때문에 처방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미국 대학 커뮤니티들 사이에선 애더럴 암시장이 존재하나 정확한 정보는 없다.

애더럴의 경우 암페타민이 주 원료이기 때문에, 미국 마약단속국에서 매의 눈으로 항상 주시하고 있다. 제약회사들 조차 마약단속국을 통해서 원재료를 구입해서 생산량을 신고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처방받는 순간 환자의 신상정보는 미국 마약단속국에 보내진다. 따라서, 처방받은 약으로 되팔거나 나눠주거나 혹은 불법적으로 구매하여 미국 마약단속국 혹은 연방수사국에 연행되어 연방 교도소로 이어지는 수 있으니, 절대로 행하면 안되는 일이다. 연방법 위반은 주법 위반과 차원이 다른 처벌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암페타민은 단순 대마초랑은 비교할 수 없다. 대마초는 주법에 따라 합법으로 보호장치라도 있는 경우가 있지만, 암페타민은 그런거 없다.

4.2. 한국의 경우[편집]


애더럴과 그 동일성분제제들은 불법이 아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내 시판이 허가되지 않아 희귀의약품센터에서 구해야 한다. 향정신성 약물의 밀유통에 한 알 만큼이라도 끼어들다 걸리면 그대로 마약사범이다. 또한 한국은 다른 대부분의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향정신성 약물 및 마약성 약물이 암시장으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엄격하게 단속하고 있고, 일단 이런 사건으로 입건되면 아무리 제 딴에 좋은 의도였거나 불가피한 일이었다고 피력하더라도 마약사범 문제에 대해서는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0~90년대 부유층(속칭 '강남 아줌마') 사이의 일부에서 이 각성제가 '공부 잘하는 약'으로 둔갑되어 밀거래된 사례가 있다. 2000년대 이후 세관 단속이 강화되고, 특히 의약분업으로 향정신성 약물의 관리가 극히 엄격해지면서 이런 불법의약품 남용 사례는 표면상 자취를 감췄다.[13]

한국에서 이 약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사례는 박봄애더럴 밀반입 사건홍정욱 딸의 애더럴 밀반입 사건.

4.3. 그 외의 국가들[편집]


일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처방 자체가 불가능하다.

유럽연합에 속하는 국가들은 애더럴을 처방받을 수 없지만 엘반세(Elvanse, 리스덱스암페타민)와 덱스암페타민은 합법이다.

상술한 국가들 외에는 합법적으로 처방이 가능한 약물이다.

5. 오남용 사례[편집]



5.1. 학습[편집]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 승진에 살인적인 업무량과 능력을 요구하는 월 스트리트의 금융인들이나 코딩과 디버깅에 끔찍하게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컴퓨터 공학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미국의 수학자 에르되시 팔의 경우인데, 에르되시는 일생동안 1,500편이 넘는 수학 논문을 발표한 일류 수학자로 58세부터 20년 가까이 암페타민을 복용하였다. 에르되시는 휴일 없이 1주일에 7일 일하고 하루에 19시간 넘게 연구하는 등 광적으로 수학에 집착하였고# 암페타민 사용을 걱정한 친구 로널드 그레이엄과의 내기에서 1달간 암페타민을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한다. 에르되시는 약을 1달간 끊었지만 그 상태의 자신을 맘에 들지 않아 했고 내기가 끝난 뒤 다시 약을 먹었다.

미술, 음악 등 기발한 창의성이 필요한 예술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ADHD 환자여도 애더럴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해당하는 사람들은 애더럴과 암페타민을 '경마장의 말'로 비유하며 시야가 좁아지면서 골인 지점을 향해 질주하게 되지만 옆을 볼 수 없게 된다고 말한다. 이렇듯 애더럴이 수렴적 사고(convergent thinking)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도 창의성과 관련된 발산적 사고(divergent thinking) 증가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발산적 사고 능력의 경우 조현병, 아스퍼거 증후군, ADHD 환자가 일반인보다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데, 자신의 질병 증세가 타고난 고지능 및 강한 투쟁심과 결합되어 오히려 장점이 되는 극소수의 사람들은 특정 분야에서 예상치 못한 뛰어난 성과를 이루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4]이 있다. 이렇게 특수한 사람들의 경우 애더럴의 투약이 정신능력 및 성과, 자아 유지에 매우 나쁘게 작용[15]할 수 있다.

5.2. 체육[편집]


각성효과 때문에 야구를 포함한 여러 스포츠에서 금지약물로 분류한다. 물론 ADHD 치료제의 역할도 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선 사무국의 허락을 받는다면 복용이 가능한데 이에 대해 악용의 여지도 남아있다는 의견도 있으며 실제로 크리스 데이비스는 2014시즌에 ADHD 치료용으로 사무국의 허락을 받지 않고 복용하다가[16] 도핑에 양성반응이 떠 출장정지를 먹기도 했다. 결국 데이비스는 애더럴보다 약한 바이반스를 처방받고 복용하며 뛰다가 커리어가 급격히 추락해 역사상 희대의 먹튀 선수로 오명을 남기며 야구 경력을 마감했다.[17] 당시 대학투수였던 존 그레이는 드래프트전에 받는 도핑테스트에서 애더럴이 검출되면서 전체 1순위가 예상되었던 선수가 3순위에 지명되기도 했다. 야구 말고도 NFLUFC, WWE 등 다양한 스포츠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메틸페니데이트까지 합치면 ADHD 약물을 먹는 선수는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다.

5.3. 비디오 게임[편집]


반응속도와 동체시력 상승으로 인해 주로 FPS 게임을 필두로 많이 오남용 된다. 2015년도에 Cloud9소속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였던 Semphis가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 애더럴을 복용했다고 고백하면서 e스포츠에서의 도핑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e스포츠에서도 금지약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인터뷰 이후 카운터 스트라이크 대회가 주력인 ESL에선 본인들이 주관하는 모든 e스포츠 대회에서 도핑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룰에도 명시돼있다시피[18] 애더럴같이 경기력 향상 약물이 검출될 경우 실격처리가 되며 향후 1~2년간의 모든 ESL 주관 대회는 참가가 불가능하고 상금을 몰수당한다.

ESL 대회 참가팀 중 하나인 러시아의 Virtus.pro가 올린 도핑테스트 영상
Mouz가 EG를 상대로 16-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고 난 뒤 ESL측에서 연 약물 테스트를 인증하는 Mouz 선수들

어쨌든 e스포츠의 올림픽 종목화를 목표로 하는 국제 e스포츠 연맹의 특성상, 다른 스포츠들과 마찬가지로 반도핑 테스트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금지약물로 지정해놓았는데 다만 실질적으로 도핑검사를 하는 건 ESL과 국제 e스포츠 연맹 주관 대회뿐이고 다른 e스포츠에선 활성화되진 않아 오버워치 리그에서 뛰었던 前 댈러스 퓨얼 소속의 타이무는 개막시즌 당시 방송 도중 애더럴이 리그에서 금지 먹으면 한 20명 정도의 커리어가 박살 날것이라고 언급을 한다던가 이 타이무의 말에 대한 레딧 반응들만 봐도 이 약물이 암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나름 저 타이무의 발언의 영향인지 오버워치 리그룰에 약물관련[19] 룰이 신설되기도 했으며 같은 회사가 여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리그인 CDL에선 아예 개막시즌부터 처방전 없는 애더럴 복용에 대해 금지하는 항목이 있는데 정작 코로나 시국으로 약물검사가 느슨해진 사이 2021년에 저 CDL의 참가 선수인 LA Thieves소속의 Huke가 1년 전 댈러스 엠파이어 시절 애더럴을 복용했다고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밝히면서 크게 파장이 일어나기도 했다.[20] 물론 前 소속팀 측에선 저 주장에 대해 not True라 말하면서 강하게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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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acemic[2] Racemic[판매명] 콘서타, 리탈린 등.[3] 과투여 시[4] 위에 서술했듯이 부작용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5] 모다피닐보다는 애더럴의 효과가 확실하다고 한다. 물론 개인의 신체 특성에 따라, 효과는 다르다. 그러나 모다피닐이 효과가 미미한 사람에게는 애더럴이 확실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는 있다.[6] 덱스트로메스암페타민과 레보메스암페타민으로 구성됨[7] 덱스트로암페타민과 레보암페타민으로 구성됨[8] 제3조 제1항 단서[9] 제2조 제3호 마목 단서[10] 법 제4조 제2항 제7호 및 규칙 제5조 제1항 제6호의2[11] 식약처 산하의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신청 및 허가를 관장한다.[12] 한국에 거주하면서 장기적인 처방약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메틸페니데이트로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애더럴을 사용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증명한 뒤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치료와 상담, 허가까지 최소 수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천문학적인 의료비용이 발생한다.[13] 물론 애더럴의 경우 한국에서 모든 게 금지된 약물이기 때문에 메틸페니데이트계 약물보다 소지, 구매, 수입 처벌도 훨씬 더 강하다. 현대에는 마약류 관련 법과 세관이 더욱 강해졌기에 애더럴을 건드리다가는 과거보다 체포될 가능성이 훨씬 높으며 이 경우 마약사범으로 전과가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강력한 리스크로 인해 한국에서 자식에게 애더럴을 먹이는 부모가 얼마나 될지는 알 수 없지만 과거에 비해 극히 적어졌거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리스크를 감안할 정도의 극성 부모들이라면 그냥 자식을 미국으로 유학 보내서 먹일 것이고..[14] 그의 경우 일생동안 자폐 스펙트럼 장애ADHD 환자의 전형적인 증세를 보였으며 후대의 많은 전문의들이 확진 가능성을 얘기하고 있다.아인슈타인이 매롱하는 사진이 조작이 아니다.[15] 예를 들자면 주의력 결핍 장애를 뛰어난 지능으로 커버하고 살았기 때문에 학업, 취직, 대인관계, 사회생활이 정상인들에게 크게 뒤떨어지거나 하지 않았지만 투약으로 자기의 장점이던 '남들이 생각지 못한 전혀 새로운 답을 도출하는 능력'이 사라진 것이 더 큰 손해라고 느끼는 경우[16] 애더럴 허가 신청을 실수로 하지 않았다.[17] 아이러니하게도, 적발 이후 약쟁이로 까였었지만 성적 추락 이후에 진짜로 ADHD였음이 밝혀지면서 약쟁이 소리가 쏙 들어갔다. 약쟁이라고 까였던 이유는 애더럴을 복용하는 다른 선수들처럼 데이비스도 ADHD 환자인 건 가짜고 도핑을 하려고 했던 것 아니냔 의견 때문이었다.[18] 2.5항에 있다 찾기 귀찮으면 페이지 찾기 해서 Doping이라 쳐보자[19] 6.6항 참조 정 귀찮으면 페이지 찾기 해서 Drugs라 쳐보자[20] 저 사실이 더 크게 파장이 일어난 이유는 저 1년 전의 리그 우승팀이 다름 아닌 댈러스 엠파이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