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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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 남서부의 주. 면적 295,254 km², 인구 7,151,502명 (2020년 통계). 뉴멕시코와 함께 영어와 스페인어가 많이 쓰이고 있다. 동으로 뉴멕시코, 남으로 멕시코, 서쪽으로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북쪽으로 유타 주와 접해있다. 콜로라도 주와도 접하는데, 콜로라도, 유타, 뉴멕시코, 애리조나는 정확하게 십(十)자 모양으로 주경이 분할되어있기 때문에 한 점에서 4개 주 접경이 생긴다. 이 곳을 포 코너스(four corners)라고 한다.
어원은 인디언말로 '작은 샘'이라는 뜻이다.
주도는 피닉스이다.
산악 표준 시간대를 따르고 있지만 미국 본토에서 유일하게 주 차원에서 일광절약시간제(서머 타임)를 채택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매년 11월과 3월에 일광절약시간제를 채택하는 다른 주와 시차가 달라진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콜로라도 주와 같은 산악표준 시간대, 3월부터 11월까지는 캘리포니아와 같은 태평양 표준 시간대와 시간을 같이 한다. 그런데 또 이 주 안에 있는 거의 남한 면적 규모의 나바호 자치국(나바호어: Naabeehó Bináhásdzo)은 일광절약시간대를 채택하는 시간 정책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주 사람들은 이곳의 시간대 기준에 적응하기가 어렵다.
2. 기후[편집]
사막에 있는 주라 그런지 선인장이 많은 사막 풍광이 떠오르는 지역이다. 그래서 애리조나 자동차 번호판에 사막풍경이 들어가 있다. 이런 풍경에 걸맞게, 애리조나 남부는 세계에서 일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주도인 피닉스의 일조시간은 연간 3,870시간에 달하며 연간 강수량이 200mm에 불과하고, 주 남서부에 위치한 유마(Yuma)는 무려 연간 4,015시간의 일조시간으로 세계 1위이고 일년 강수량이 겨우 85mm밖에 안된다.[5]
이로 인한 뜨거운 여름과 따뜻한 겨울 날씨로도 유명하다. 주도 피닉스의 7월 평균 최고 기온은 41.2℃이고, 역대 최고 기온은 50℃이다. 역대 최고 기온은 레이크하바수시티(Lake Havasu City)에서 2003년 7월 기록된 53℃. 겨울도 따뜻한 편인데, 2012년 1월 1일 피닉스 지역 낮 최고 기온은 섭씨 26도였다.[6] 2013년 2월 20일 주 남부-피닉스, 투손 지역에도 눈이 내렸다.
하지만 이러한 사막 이미지는 소노란 사막 북부에 위치한 애리조나주의 중남부 지역에 국한된다. 이 지역에 주의 많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어서 이미지를 피하긴 어렵지만 피닉스 메트로와 투손, 피닉스 북부에서 부터 시작되는 산악-고원 지역은 숲이 우거지고 깊은 계곡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북쪽 고원에 위치한 그랜드 캐니언의 입구인 해발 2,100m의 플래그스태프는 겨울의 최저 온도가 섭씨 영하 8도 까지도 내려가며 겨울에 많은 눈이 내리며[7] 스키장도 있다. 그랜드 캐니언 지역은 높은 고도로 인해서 한 7~8월에도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보인다. 북동부 아파치족 보호 구역에 있는 해발 2,500m의 홀리호(Hawly Lake)에선 1971년 1월 영하 40℃가[8] 기록된 적 있다. 기본적으로 한반도보다 큰 면적이므로 애리조나 주 자체에서도 다양한 기후를 보인다.
북중부 코코나도 국유림 중심부에 위치한 휴양지이자 지구 자기장이 나오는 곳이 4곳이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세도나도 이 주에 있다. 여름에 다른 곳에 비해 엄청 덥지도 않고 겨울에 춥지도 않아 한국인이 생각 외로 많이 산다. 하지만 눈은 온다.
3. 역사[편집]
원래 미 원주민들-호호캄, 호피 등-이 거주하던 땅에, 1539년부터 스페인인들이 이주하면서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다. 스페인 제국 식민지 시절에는 누에바에스파냐 부왕령의 지배를 받았고, 이후 서부의 알타 칼리포르니아 주(Alta California)와 동부의 누에보 멕시코 주(Nuevo México)로 분리되었다.
1821년 멕시코가 독립하면서 Nueva California/북캘리포니아의 일부였다가, 1847년 미국-멕시코 전쟁 강화조약인 과달루페-이달고 조약으로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주 지역 등과 함께 미국에 편입되었다. 편입 직후 위상은 정식 주가 아닌 준주(Territory). 이후 개즈던 구입을 통해 피닉스 남부 길라 강 이남지역, 현재 피마 카운티, 샌타크루즈 카운티 및 유마 주 지역이 편입되면서 현재 주 영토가 완성되었다.
1912년 주 승격을 받았는데 뉴멕시코와 같은 연도에 받았으나, 뉴멕시코가 1월 6일, 애리조나가 2월 14일로 뉴멕시코가 한 달 넘게 빨리 승격되었다. 그래서 애리조나가 미 본토에서는 가장 마지막으로 편입된 주이다. 애리조나 이후에 본토 밖의 해외 준주인 알래스카와 하와이가 주 승격을 받았다. 알래스카가 1959년 1월 3일, 하와이가 같은 해 8월 21일. 그래서 알래스카가 49번째, 하와이가 50번째 주이다. 따라서 미 본토중 마지막으로 편입된 주. 2012년이 주 승격 100주년 되는 해였고, 그래서 그와 관련된 행사가 많이 열렸었다.
4. 인구[편집]
인종 비율은 비(非)히스패닉 백인 53.4%, 히스패닉 30.7%, 흑인 4.7%, 아메리카 원주민 4.5%, 아시아인 3.6% 정도이다.[9]
주도인 피닉스의 인구는 약 400만명이며 애리조나주 인구의 70%정도가 이 도시와 주변부에 거주하며, 피닉스 남동쪽 방향에 애리조나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투손이 있다. 참고로 미국 50개 주의 주도 중에서는 가장 인구가 많으며, 암트랙이 지나가지 않는 도시 중에서도 가장 인구가 많다.
그 외에 주요 도시로는 남부 지역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투손(애리조나 대학교), 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인 플래그 스태프(그랜드 캐니언 입구), 세도나, 프레스콧, 메사, 스코츠데일(유명한 부촌), 템피(애리조나 주립대학교), 길버트(San Tan) 등이 있다.
애리조나 주는 미국 내에서 노인 인구가 급증하는 주 가운데 하나이다. 이유는 기후가 건조하고 춥지 않으며 지진, 토네이도, 태풍 등의 자연재해 역시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여름 더운 날씨는 적응되지 않는지, 와이오밍이나 노스/사우스다코타 같은 미 북부 지역에 거주지를 마련해서 계절에 따라서 왔다갔다하며 지내는 사람들도 있다.
전체적으로 많은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고 하지만, LA나 뉴욕과 같이 거대규모의 코리아타운이 형성되어 있지는 않다.
5. 경제[편집]
애리조나 초기의 경제는 5C에 의존했는데, 5C는 구리(copper), 면화(cotton), 축우(畜牛, cattle), 감귤류(citrus), 그리고 관광업이 발전하기 알맞은 맑은 날씨(climate)이다. 구리가 주 대규모의 노천광산과 지하 광산 등에서 활발히 채굴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 구리 생산의 2/3를 차지한다. 그래서 주의 별명이 구리 주(Copper State). 인접해 있는 캘리포니아는 골든 스테이트, 네바다는 실버 스테이트가 별명이다. 붙어있는 세 주가 사이 좋게 금, 은, 동. 그래서 주청사의 꼭대기에 있는 돔 전부를 구리로 덮었다. 현재는 반도체나 방산 기업 등도 많이 분포해 있다고 한다. AH-64 아파치 헬리콥터 조립 공장도 메사에 있다.[10]
피닉스인근의 템피에는 US 에어웨이의 본사가 있다.
메사에는 애플의 사파이어 글라스 부품공장을 데이터 센터로 전환하여 데이터 센터가 있으며 , 공장의 전력은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적극적인 투자 유치로, 인텔이 공장 2곳에 300억 달러, TSMC도 공장 2곳 건설에 도합 400억 달러를 투자하여 세계 최대 수준의 파운드리 공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6. 교통[편집]
주요 도로로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시작해 미 남부를 잇는 I-10 고속도로가 동서로 가로지르며, 샌디에이고에서 피닉스와 투손 사이를 잇는 I-8 고속도로가, 역시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부 플래그 스태프를 통해 뉴멕시코 북부를 잇는 I-40, 피닉스에서 플래그 스태프를 남북으로 잇는 I-17이 있다. 주가 주이니 만큼 휴게소는커녕 마을조차 눈씻고 찾아봐도 안 나오는 구간이 많으므로 이 곳을 여행한다면 미리 점검을 하고 수시로 기름을 채우면서 운전하는 것을 권장한다.
미국답게 웬만한 도시에 공항이 있으며, 큰 국제공항으로 피닉스에 스카이하버 국제공항이, 투손에 투손 국제공항이 있다.
투손 남부에 있는 I-19 고속도로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미터법을 쓰는 고속도로이다. 이는 1975년 미국의 대통령 제럴드 포드가 미터법 변환법을 서명했기 때문이다. 이 법안은 미터법을 미국의 무역과 상업에 사용을 할수 있다는 것이였다. 하지만 미국 단위계의 사용은 허락했다.
7. 관광[편집]
주요 관광지로 그랜드 캐니언, 운석 크레이터, 세도나, 오크 크릭 계곡, 앤텔롭 계곡, 올드 투손 스튜디오등이 있다.
8. 정치[편집]
역대 주지사 일람은 역대 애리조나 주지사 문서 참조.
애리조나 주 출신 미국 대통령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196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전 대통령 후보였던 배리 골드워터의 연고지가 애리조나였다. Deep South라 불리는 남부 5주와 애리조나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민주당 후보 린든 존슨에게 486 대 52로 떡실신당하기도 했었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전 대통령 후보였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연고지가 애리조나였다. 이들 중 골드워터는 신보수주의의 원류가 되는 인물로 강경한 외교안보 노선을 지향했으며, 우파 자유지상주의에 기반하여 경제적 자유주의와 문화적 자유주의를 모두 적극적으로 추구했던 인물이었고, 매케인은 공화당내의 왼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의 전반적인 정치적 성향은 공화당에 가까웠다. 1948년 해리 트루먼의 승리 이후 1996년 대선을 제외하고는 민주당이 한번도 이긴 적이 없었다.[14] 하지만, 사회정치적인 상황에 따라서 민주당하고 가까운 면모도 보이는 경우도 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 결과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도널드 트럼프에 앞서 있기도 했다. 실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트럼프가 오차범위 내 우세한다(2%-4%)는 결과도 있지만, 힐러리가 5%-7% 정도 우세한다는 결과도 있었다. 그래도 실제 선거 결과에서는 트럼프가 48.7%를 득표해 45.1%를 득표한 힐러리에 앞섰다. 그래도 특기할 만한 점을 찾자면 출구조사 결과 12년 대선 당시 애리조나 백인 사이에서 공화당과 민주당 득표율이 66 : 32였는데 16년 대선에서는 52 : 39까지 좁혀졌다는 정도. 결과 자체도 버락 오바마가 당선되었던 지난 두 차례(08', 12')에 비하면 상당히 좁혀진 것이라,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경합지역으로 변모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2018년 중간선거에서 변화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미국 민주당이 30년만에 애리조나에서 키어스틴 시네마 상원의원을 배출해내는데 성공했고 2020년 대선과 같이 치러지는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리드 중이라 상원의원 2석 모두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이 애리조나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어서 점점 더 민주당 쪽으로 기우는 추세이다.
보수 텃밭이었던 애리조나 주가 정치적 성향이 크게 바뀐 이유는 우선 피닉스 대도시권인 매리코파 카운티의 인구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소수인종 및 이민 배경을 가진 인구가 매리코파 카운티로 유입됨에 따라 이 지역의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전체적인 산업 구조 변화와 악화되어가는 생활 환경 때문에 IT 스타트업 회사들이 비교적 가까이 위치한 네바다 주 그리고 애리조나 제1도시인 피닉스로 대거 이주해오고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상황이 애리조나 주에서 민주당이 점차 우위를 점하는 요인이 되었다. 또한 애리조나 정치의 큰 상징인 존 매케인이 트럼프와 척을 지는 정치를 한데다, 존 매케인의 말년과 사후에 트럼프가 고인을 모욕하였고, 이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에 애리조나의 중도보수 유권자들이 트럼프에 등을 돌린 것이다.[15]
그리고 이것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이 트럼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내면서 정점을 찍게 되었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했지만, 애리조나에서 민주당이 승리를 거둔 건 무려 24년만의 일이다. 또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NASA 우주비행사 출신 민주당 후보 마크 켈리가 이기게 되면서 애리조나는 상원의원 2명 모두 민주당이 차지하게 되었다. 앞으로 애리조나가 조지아 주, 노스캐롤라이나 주와 함께 스윙 스테이트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선거에서 애리조나는 다른 경합주들과 정 반대의 개표 흐름을 보였는데, 조지아와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의 경우 초반 트럼프가 앞서다가 바이든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역전승을 거둔 반면 애리조나는 초반 바이든이 크게 앞서다가[16] 이후 트럼프가 격차를 점점 좁히며 소수점 차이까지 따라 붙으면서 개표 막판까지 공화당 지지자들에게 희망고문을 선사했지만 끝내 뒤집지 못했다.[17]
주 상원의원은 소선거구제, 하원의원은 한 선거구당 2명씩 중선거구제로 선출한다.
9. 교육[편집]
유명한 대학교이자 전국구 라이벌 학교로 투손에 애리조나 대학교(the University of Arizona), 템피에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가 있으며, 이 두 대학교의 졸업생들이 애리조나를 꽉 잡고 있다고 보면 된다. 특히 애리조나 주립대학교는 혁신적인 온라인 대학을 운영하며 미국 가장 혁신적인 대학 1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2위, 3위권에 MIT, 스탠퍼드와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썬더버드 경영대학원을 흡수하여 전세계 20위권 경영대학을 갖게 되었다.
플래그십 주립대학인 애리조나 대학교도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꼽힐 만큼 교육의 질이 높으며, 평판이 전국구로 좋다. 플래그 스태프에 북애리조나 대학교(Northern Arizona University), 그랜드 캐니언 유니버시티 등이 있다. 또한 미국에서 등록학생 수가 가장 많은 통신대학교로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학사 또는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정식 4년제 대학교이자 미국 대학교육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과 관련해서 성공사례로 종종 언급되는 피닉스 대학교(University of Phoenix)의 본부도 피닉스에 있다. 이 학교는 학위가 없는 이들을 위한 대학교에 불과하다. 그러나 엄청난 자금력이 있어 미국 곳곳에 서비스 센터들을 두고 학생들을 유치하고 있다.
10. 스포츠[편집]
주도이자 최대도시 피닉스는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NBA 피닉스 선즈, 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NHL 애리조나 카이오티스의 본거지이다. 미국에서 4대 프로스포츠팀을 다 가지고 있는 13개 도시 중 하나로 축구 팀은 MLS의 하부 리그 USL의 피닉스 라이징 FC가, 여성 농구팀은 WNBA 피닉스 머큐리가 있다. 그리고 2018년에 이 네 팀 모두가 죽을 쑤고 있으며, 그 중 세 팀이 역사에 남을 기록적 실패가 현재진행형이라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0년 이후에 선즈와 다이아몬드백스가 2021년 NBA 파이널과 2023년 월드시리즈에서 패배한 덕분에 2023년 기준으로 이 4팀을 다 합쳐서 4대 리그 우승기록은 다이아몬드백스의 2001 월드시리즈 딱 한번이다.
애리조나주에서 가장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구단들이 밖으로 도망가려고 시도하고 있는 중. NHL 최악의 적자구단 카이오티스는 새 경기장 계획이 2022년 6월에 통과되기 전까지 연고이전 루머가 꾸준하게 돌았고 애리조나에서 유일하게 우승기록이 있는 다이아몬드백스까지 2019 시즌 몰래 라스베가스로의 연고이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2023년 11월 시점에선 둘 다 옛날 얘기였지만, 애리조나 카이오티스의 솔트레이크 시티 연고지 이전 확정 소식이 전해졌다. 즉, 2024년까지만 애리조나 주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솔트레이크 시티 에서 재창단될 예정.
2~3월에도 야구를 할 수 있는 따뜻한 기후를 가졌기 때문에, 플로리다와 함께 메이저리그 팀들의 스프링 트레이닝이 진행되는 지역이다. 이곳은 매년 수많은 프로야구팀들이 캠프를 구성하고 있고[18] 시즌 개막전까지 훈련을 하고 연습경기를 치러 순위를 가린다. 이를 선인장 리그(Cactus League; 캑터스 리그)라고 한다.
국내 프로야구단 또한 플로리다, 오키나와 등과 함께 겨울~봄 전지훈련지로 가는 지역 중 하나이다.
11. 출신 인물[편집]
- Jaiden Animations(유튜브 애니메이터)
- Let me explain studios(유튜브 애니메이터)
- TheOdd1sOut(유튜브 애니메이터)
- 라이언 베이더(종합격투기 선수)
- 린다 카터(배우)
- 마크 앤드류스(미식축구 선수)
- 마틴 라이트(프로레슬링 선수)
- 매튜 커척(아이스하키 선수)
- 미셸 브랜치(뮤지션)
- 미트 퍼핏츠 (밴드)
- 베리 본즈(야구선수)
- 브레이디 커척(아이스하키 선수)
- 아리조나 뮤즈(패션 모델)
- 안드레 이디어(야구선수)
- 안드레 잭슨(야구선수)
- 엠마 스톤(배우)
- 오스턴 매튜스[실제] (아이스하키 선수)
- 유건(배우)
- 이안 킨슬러(야구선수)
- 재거 이튼(스케이터)
- 저스틴 게이치(종합격투기 선수)
- 제리 브룩하이머[19] (영화제작자)
- 제임스 하든[실제] (농구선수)
- 존 매케인(정치인)
- 지미 키멀(방송인 겸 쇼 호스트)
- 체스터 베닝턴(린킨 파크 멤버)
- 코디 벨린저(야구선수)
- 팻 틸먼[실제] (NFL선수 겸 군인)
- 필 미켈슨(골프선수)
12. SB1070과 Arizona 대 United States 사건[편집]
SB1070(Senate Bill 1070)이라 불리는 강경한 반이민법을 제정하기도 하였다. 당시 애리조나주지사였던 잰 브루어(Jan Brewer, 공화당)는 이 법에 서명을 할까, 거부권을 행사할까(주 의회를 공화당이 장악해서 거부권 행사해 봤자 씹힐 가능성이 농후하긴 했다), 서명하지 않고 통과되게 놔둘까를 많이 고민하였다고 한다. 결국엔 이 법에 서명하였다.
이 법에 반대하는 이들은 인종에 관계된 프로파일링(racial profiling)을 부추기는 법이라고 비판하였다. 또한 애리조나는 국가가 아니고 50개 주 중 하나일 뿐이다. 이민은 명백히 연방 정부 권한인데 주 정부에서 나서서 연방 이민법을 어기는 자들을 처벌하는 걸 합법화한다면 주 정부가 연방 정부 역할을 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게 되기 때문에 연방법에 저촉된다. 이 법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쟁점이 되었던) 조항은 2(B), 3, 5(C), 6번 조항이었다.
- 2(B) 조항은 합법으로 연행된 이민자가 불법 이민자인지 아닌지 경찰이 체크하는 걸 의무화하였다(이걸 하지 않으면 고소당할 수도 있다고 한다).
- 3번 조항은 불법 이민을 애리조나주 경범죄로 만드는 조항이었다.
- 5(C) 조항은 불법 이민자들이 취업하는 걸 애리조나주 경범죄로 만드는 조항이었다.
- 6번 조항은 이민자가 추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죄를 저질렀다고 의심될 때 애리조나주 경찰관으로 하여금 그 사람을 영장 없이 체포할 권한을 주었다.
인종 관계 문제로 시끄러운 국가가 미국인데 인종 프로파일링을 대놓고 유도하는 법을 제정한 것이다(특히 제6 번 조항). 즉, 백인 경찰관이 미국에서 태어난 라틴계 미국 시민이 불법 이민자라고 의심된다면 영장 없이 체포하고 불법 이민자로서 취급(2B 조항)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멕시코계 미국인(Mexican-Americans)이 이 법 때문에 연행되기도 했다고 한다. 저기서 의심받은 라틴계 미국인은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엄연한 미국 시민이다. 그런데 피부 색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 때문에 경찰관에게 의심받았고 시민이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문서(출생 증명서 등)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 없이 미국인을 체포했다. 물론 미국 시민이 아니라고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것이다. 전화받은 부인이 남편의 출생 증명서를 가지고 출두하고 나서야 (자기도 의심받을 게 두려워서 자신의 출생 증명서도 가지고 갔다고 한다) 풀려났다. 어느 누가 자신의 여권이나 출생 증명서를 맨날 가지고 다닐까? 이 법을 지지한 정치인들은 인종차별을 할 의도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애리조나주가 멕시코와 인접하고 라틴계가 많이 산다는 걸 고려하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 게 뻔히 보일 뿐이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이민에 관련된 일은 연방 정부의 권한인데 이걸 애리조나주 정부가 북 치고 장고 치고 하는 건 위헌이다. 미국 같은 연방국들은 연방에 속한 주들이 연방법과 상충하는 걸 막고자 연방법과 주법이 상충하면 연방법이 우선권을 가지는 원칙을 법으로 제정한다. 미국은 이걸 Supremacy Clause라는 헌법 수정 조항으로 제정했기 때문에 위헌인 것이다.
미국 법무부는 Supremacy Clause에 위배돼서 위헌이라고 제소했다. District court와 제9항소법원에서 패소한 애리조나주 정부는 미국 연방대법원에 상고하였고 결국 이 소송은 2012년에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일단락을 짓게 되었다(Arizona v. United States 사건). 3, 5(C), 6번 조항은 이민법을 집행하는 건 연방 정부의 권한이며, 주 정부가 연방 정부의 역할을 하는 건 위헌이라면서 위헌으로서 판결되었다(5(C) 및 6번 조항은 5-3으로 위헌, 3번 조항은 6-2로 위헌). 2(B) 조항은 애리조나주 정부가 연방 정부와 이민자의 신분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에 위헌일 이유가 없다고 심리에 참여한 대법관 만장일치로 합헌이라고 판결(8-0)했다.
진보/보수 성향에 거의 맞춰 난 판결 중 하나로, 캐스팅 보트라 여겨지는 앤서니 케네디 대법관과 진보 성향 대법관 셋(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스티븐 브라이어, 소니아 소토마요르. 엘레나 케이건은 법무차관으로 심리에 참여했기 때문에 심리에 불참), 그리고 보수 성향의 대법원장 존 로버츠가 다수를 이루었다. 보수 대법관 3인 중 새뮤얼 얼리토는 2(B)와 3은 위헌, 5(C)와 6은 합헌이라는 의견을 냈고 강경 보수 성향인 앤터닌 스캘리아와 클래런스 토머스[20] 는 모든 조항이 합헌이라는 의견을 냈다.
SB1070을 적극으로 밀어붙인 강경 반이민 성향의 공화당 주 상원의원 러셀 피어스(Russell Pearce)는 2011년 소환 선거[21] 에서 패배해서 주 상원에서 쫓겨나게 된다. 2012년에 뺏겼던 상원 의석을 다시 차지하려고 했지만 경선에서 패했다. 피어스는 극우 성향으로 논란을 빚는데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에 가입된 여성을 불임(sterilization)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자다.
13. 대중매체에서[편집]
애리조나 주를 배경으로 한 창작물에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애리조나 유괴사건, 3:10 투 유마, 밀리언 웨이즈, 1993년작 툼스톤, 배드 산타, 아웃라스트 2 등이 있다.
폴아웃 시리즈에서는 이웃인 유타, 콜로라도, 뉴멕시코와 함께 포 스테이트 커먼웰스(Four States Commonwealth)로 통합되었다. 이 지역만 그런건 아니고 다른 주들도 이웃주 몇 개들씩 묶여 'XXX 커먼웰스' 단위로 묶였다. 그래도 사람들은 전쟁 전이나 후나 여전히 옛 지명으로 부르는 중. 이 중 애리조나는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한 카이사르의 군단의 본거지로 설정되었고 뉴 베가스에서 더 포트, 드라이 웰즈 등 일부 지역이 등장했다.
그 막장 게임으로 유명한 포스탈 2 역시 아리조나의 가상도시 파라다이스에서 벌어지는 1주일의 이야기를 그렸고 이후 아포칼립스 위켄드와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거쳐서 핵으로 파라다이스 시가 날아가서 방황하게 된 포스탈 듀드가 포스탈 4에서 깜빡하고 차문을 잠그지 않아서 차와 트레일러가 도난당한 후에 근처의 있는 도시인 아리조나의 가상도시 에덴신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고생하는 동네로 나온다. 희한하게도 포스탈 4에서는 에덴신 카운티 남부에 미국-멕시코간 장벽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리조나 주의 도시 중 멕시코와 인접한 동네가 있는지는 미지수. 시리즈 배경이 AZ인건 별건 없고 그냥 제작사인 러닝 위드 시저스가 애리조나주 투손시에 소재해서 그렇다. (그래서 포스탈 2에서도 RWS 사옥이 나온다)
VR좀비게임인 아리조나 선샤인에서는 좀비가 판을 치는 동네가 되었다.
1950년대를 풍미한 가수 명국환의 아리조나 카우보이라는 노래(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02 방송에서 김구라 방에 게스트로 온 허구연이 승마 머신을 타고 부른 노래이기도 하다)의 아리조나가 여기다. 크레용 신짱 국내판에서 매리조나에서의 결투에서도 내용이 비슷한데 이름만 애리조나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언더헬 프롤로그 미션중 전투헬기를 격추시키고 쇼핑몰 옥상을 올라가는 와중에 프랭크 그린이 나이트메어 하우스 2에 등장하는 경찰 SWAT 알파팀을 테러리스트들의 아지트로 의심되는 에리조나 사막 어딘가로 이들을 임무에 파견시켜보냈다고 언급한다 프랭크가 조사해본 정보로는 그곳에는 끔찍하게 죽어있는 시체들이 널려있다고 언급해주는데 실제로 나이트메어 하우스 2 챕터6에서 헬기 착륙 지점까지 오게되면 바깥풍경을 볼수가 있는데 잘 보면 병원 바깥 풍경이 사막으로 구성되어 있는것을 볼수 있다 즉, 나이트메어 하우스 2의 배경이 되는 네버 로스 호프 병원은 에리조나 사막 한 가운데로 지은 병원이다.
철권 시리즈에선 미국 국적이거나 미국에 거주하는 캐릭터들중 애리조나 거주자들이 많다. 미국 국적자들중 애리조나 거주자론 창 모녀, 브루스 어빈이 있고, 미국 국적은 아니지만 애리조나에 거주하는 경우론 킹, 아머킹, 크레이그 머독이 있다.[22]
레이첼 맥아담스, 해리슨 포드 주연의 영화 굿모닝 에브리원에서 IBS 방송국의 터줏대감 여자 앵커인 콜린 펙(다이앤 키튼 분)이 미스 애리조나 출신으로 설정되어 있다. 극중에서 콜린과 사이가 나쁜 마이크 포머로이(해리슨 포드 분)가 "미스 아칸소인지 뭔지."하며 비아냥대자 "애리조나야! 미스 애리조나라고!" 하며 발작하듯 화낸다.
프릭스(2002)의 배경이 되는 주가 애리조나 주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애리조나를 패러디한 매리조나 마을이 나오기도 했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1960년 작품 싸이코의 배경이다.
웨이스트랜드의 배경이 애리조나이다, 또한 주인공이 속한 단체 이름또한 애리조나 레인저라고 불리운다.
소설 스타걸과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스타걸의 배경이다. 애리조나의 가상의 도시 마이카(Mica)를 배경으로 한다.
14. 기타[편집]
애리조나(Arizona, 주 이름과 스펠링마저 똑같다)라는 이름을 가진 음료가 있는데, 해당 음료회사는 설립 당시부터 뉴욕을 연고로 하여 애리조나 주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이 주의 이름을 딴 미국 해군의 군함 USS 애리조나는 지금까지 네 척이 존재한다.
- 1대 애리조나 - 증기선. 남북 전쟁에 참전했다.
- 2대 애리조나 - 취소된 순양함. 원래 함명은 USS 네샤미니였다.
- 3대 애리조나 - 펜실베이니아급 전함 2번함(BB-39). 진주만 공습으로 유폭되어 침몰하였다. 현재 침몰한 잔해 위에 기념관이 있다.[23]
- 4대 애리조나 - 버지니아급 공격원잠 30번함(SSN-803). 건조 중이다.
주화인 변경주선인장(사구아로)를 함부로 훼손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건물이나 도로를 건설할 때, 해당 선인장을 제거하려면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 다만 건물이나 도로를 건설할 때 자라나기 시작한 묘목을 제거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고, 선인장이 위험하게 서 있거나 해서 폭풍에 쓰러질 위험이 있으면 제거할 수 있다. 주법에는 징역 25년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4급 중범죄로 간주되어 최대 3년 9개월의 징역을 살 수 있다. 1982년년에는 사구아로를 산탄총으로 훼손하려 했다가 230kg에 달하는 선인장의 팔이 떨어져 죽은 사람도 있었다.#
[1] 1917년 2월 27일 제정.[2] 동(구리)의 주. 별명대로 구리광산이 많았으며, 주기의 동색 별도 애리조나의 동광을 상징하는 것. 캘리포니아는 금광이 많아서 The Golden State, 네바다는 은광이 많아서 The Silver State이다.[3] 미국의 건조 지대에 서식하는 몇몇 종의 굴뚝새의 총칭, (특히) 미국 서남부와 멕시코산(産)의 선인장굴뚝새 [4] 서머타임을 시행하고있지 않는 주이다.[5] 출처[6] 2012년 3월 19일에 플래그 스태프에는 눈이 내렸다. 피닉스 지역도 100년에 한번 정도 눈이 내린다고 한다. 참고로 플래그 스태프 북부 지역에는 스키장이 있다. 메사에 있는 모르몬교 성전에 100년전 눈내린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7] 연 평균 강설령이 258.3cm지만 일교차가 커서 쌓인 눈이 오래가는 경우는 드문 편.[8] 보통 100m 올라갈 때마다 0.7도 정도씩 기온이 떨어진다[9] According to the 2020 census, the racial make up of Arizona was 53.4% Non-Hispanic White, 4.7% African American, 4.5% Native American, 3.6% Asian, .2% Pacific Islander. The State was 30.7% Hispanic or Latino. # [10] 대한민국 육군이 보유한 AH-64E 아파치 가디언기 역시 이곳에서 생산된 것이다.[11] 민주당 후보 미등록. 무소속 윌리엄 토엘이 7.82%를, 녹색당 밴스 한센이 7.80%를, 자유당 배리 헤스가 5.06%을 득표[12] 애리조나 주 前 연방상원의원(1995 ~ 2013, 2018), 前 원내총무(2007 ~ 2013)[13] 존 매케인의 임기 중 사망으로 재보궐[14] 공교롭게도 또 다른 공화당의 텃밭인 조지아 주에서 민주당이 이겼을 때도 빌 클린턴이 후보로 나갔을 때다. 물론 조지아는 초선, 애리조나는 재선 때지만.[15] 심지어 대선 이후, 애리조나 공화당은 조 바이든을 공식적으로 지지한 신디 매캐인과 중도성향의 前 상원의원인 제프 플레이크를 공식적으로 비난(Censure)했다. 처음엔 신디 매캐인에서 끝내지 않고 매캐인 가족 전원을 타겟으로 잡았다가 한수 접어서 신디 매캐인 한명만 타겟으로 잡았다. 이에 맞서 신디 매캐인은 애리조나 공화당의 재적을 '명예의 훈장'으로 삼겠다며 응수 하는중이다.[16] 이 때문에 폭스 뉴스의 경우 개표 75% 시점에서 바이든이 애리조나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해 버렸다.[17] 한편 텍사스와 플로리다, 오하이오의 경우 초반 바이든이 앞서다가 트럼프가 역전승을 거두었다.[18] 한 구장을 두 팀이 공동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실제] A B C 출생지는 캘리포니아 주이다.[19] 실제 출생지는 미시간 주이다.[20] 전 대법원장 윌리엄 렌퀴스트같이 연방 정부와 주 정부가 충돌했을 때 주 정부의 편을 들어주는 편이다.[21] 영어로는 recall election(소환 투표제)이라고 한다. 즉, 구민이 그 정치인을 다시 소환 가능한 선거다. 구에서 당선된 정치인이 자리에 남아 있길 원치 않는 구민의 서명을 모아 제출하면 주 정부 측은 충분한 양의 유효한 서명이 제출되었을 때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여기서 승리하면 지위를 유지하게 되며, 패배하면 쫓겨나게 된다. 강경하게 반노동조합 행보를 보였던 위스콘신 주지사 스콧 워커도 2012년에 리콜당할 뻔하기도 했었다. 소환 선거에서 신승해서 주지사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22] 나머지 미국인 캐릭터들의 경우 로우 부자와 폴 피닉스는 뉴욕 거주인듯하고(철권 2에서 브루스랑 미셸은 스테이지가 그랜드 캐년등 애리조나였고 폴의 스테이지는 뉴욕이었다.), 리로이 스미스는 뉴욕 출신이며, 브라이언 퓨리(철권3에서 폴과 스테이지를 공유한 점을 보아 뉴욕 거주일 확률이 높다), '로데오' 보 몬타나, 밥은 거주지역이 밝혀지지 않았다.[23] 2016년 투손의 애리조나 대학에 전사자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마련되었다. 또한 진주만 공습 당시 이 전함에 배치 받았던 최고령 생존자(당시 해군 중위)가 2015년, 향년 100세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