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머스트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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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herst College
애머스트 칼리지


파일:애머스트 칼리지 문장.svg


대학 정보
모토
라틴어
Terras Irradient
영어
Let them enlighten the lands
한국어
세상에 빛을 내어라
설립 연도
1821년 (203주년)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소재
매사추세츠주, 애머스트
(Amherst, Massachusetts, United States)
분류
사립대학, 리버럴 아츠 칼리지
총장
마이클 엘리엇 (Michael A. Elliott)
발전기금
$3.775 billion (2021년)
합격률
11.8% (2020년)
재학생
학부
1,970명 (2021년 가을)
직원
교직원
307명 (2021년 가을)
상징
마스코트
맘모스 (Mammoths)
색상
 Purple (#332064) 
링크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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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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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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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애머스트 칼리지 소개 영상

파일:amherst college campus.jpg

캠퍼스 사진

1. 개요
2. 명성
3. 동문
4. 캠퍼스 주변환경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총 재학생 수가 전 학년 통틀어 1800명, 한 학년이 450명 가량인 소규모 대학이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미국에서 입결로는 최상위권 명문대학이다. 종합대학교(university)와 달리, 대학원이 설치되지 않은 학부 중심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 LAC)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수들이 학부생들을 직접 강의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종합대학교와는 다른 교육을 받고 싶은 학생들이 많이 선호한다. 한마디로 보딩스쿨 대학버전 이라고 부를만한 곳이다.

매년 졸업생의 80~90% 가량이 대학원에 진학하며, 대부분 로스쿨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다. 적은 학생 수에도 불구하고 미국 명문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배출대학들 가운데 상위 20위 이내에 올라있다.

여러가지 혁신을 도입한 대학으로도 유명하다. 졸업생들중 성적 우수자에게 주는 Summa Cum Laude, Magna Cum Laude, Cum Laude 상을 최초로 도입한 곳이 애머스트이며, 듀이 십진 분류법도 애머스트 졸업생 멜빌 듀이가 애머스트 도서관에서 근무하다가 발명하였다.


2. 명성[편집]


워낙 소형 리버럴 아츠 칼리지(LAC)라서 순위에서 빠진 곳이 많지만, 미국 내의 LAC 순위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Williams College)와 주거니 받거니 1위를 다투고, 전체 대학 순위를 소형 대학까지 다 합쳐서 꼽는 경우에도 항상 LAC 20위권 내에 들어간다.

순위와는 별도로 애머스트의 강점은 다양성이다. 대부분의 소형 대학들은 백인 귀족 자제들의 전유물 같은 느낌이 팍 오는데, 애머스트는 그 중의 예외이다. 소형 대학중에 부동의 양대산맥이고, 동부의 백인 집중 지역에 위치하였지만, 백인 학생 비율이 40% 가량밖에 안 된다. 대신 성적이 우수한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라면, 인종이나 국적에 관계 없이 보조금이 펑펑 나온다. 미국 최초로 학자금 융자 대신, 가난한 학생에게는 학비와 경비 전액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애머스트 캠퍼스는 인종과 문화의 전시장이라고 할 수 있고, 실제로 소득수준이 낮은 가정 출신 학생들도 상당히 많다.

또한 졸업생 가운데서 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역사와 교육 프로그램의 수준은 미국 내에서도 상위권 학교들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매사추세츠 주에서도 교외에 해당하는 애머스트에 위치하였다.원래 비슷한 성격의 윌리엄스 칼리지가 캠퍼스를 이전하려고 마련한 부지인데, 이전하려다가 그냥 두 대학으로 분리되어 버렸다.


3. 동문[편집]



4. 캠퍼스 주변환경[편집]


차로 1시간 이내 거리에 상당한 명문 학교들이 많다. 미국 최상위 여자대학들인 마운트 홀리요크 칼리지,[2] 스미스 칼리지가 있고, 전공이 없이 학생이 스스로 전공을 만들어내는 별난 전통의 햄프셔 칼리지도 있다. 이 학교들은 모두 Five College Consortium 소속이기 때문에 수업을 서로서로 개방해서 같이 들을수 있다.


5. 기타[편집]


19세기 미국의 여류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할아버지가 설립자들 중 하나였고, 이후에도 디킨슨 집안은 애머스트 칼리지와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그래서인지 애머스트 칼리지는 (비록 동문은 아니지만) 에밀리 디킨슨 관련 자료들을 다수 소장, 전시하고 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estored_Sabrina_statue.jpg

애머스트 캠퍼스에는 1857년에 설치된 사브리나라는 이름의 동상이 있다. 당시 남녀공학이 아닌 남학생만 뽑았던 애머스트 교정에 저렇게 묘한 복장을 한 동상이 나타나자, 당장 사브리나는 장난꾼들의 표적이 되었다. 1860년에는 누군가가 이웃 여자대학들의 기숙사에서 속옷을 훔쳐와서 사브리나에게 입힌 사건이 있었고, 이 사건으로 퇴학된 학생이 사브리나를 도끼로 내려쳐서 도끼질 자국이 얼굴에 남아있다. 그 뒤에 사브리나는 갖은 수난을 다 겪었으며, 1990년에 헬기까지 동원한 납치사건도 있었다. 2008년의 졸업생 도난사건으로 5년 동안 행방이 묘연하던 이 동상은, 2013년에 2008년 졸업생 5주년 동문회에서 학교에 정식 반환되었다. 하지만 반환된지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10주년을 맞은 2003년 동문회가 이 동상을 또 훔쳤고, 이로부터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재학생들인 2014년 졸업예정자들이 다시 빼돌렸다. 이후로는 이 동상의 행방이 묘연하다. 동문 중 누군가가 고이 모셔놓았다가 나중에 돌려주지 않을까 할 뿐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abrina_from_helicopter.jpg

1990년의 사브리나 납치 사건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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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곳 학부를 졸업했고 교수로 임명된다. 그 후 에머스트 칼리지에 유학 했던 니지마 조의 소개로 홋카이도에 초빙되었다. 참고로 밑의 우치무라 칸조도 삿포로농학교 2기생.[2] 19세기 미국의 여류 시인 에밀리 디킨슨이 이곳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