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시드 에이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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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의 록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카츠키 시도우가 위저드 애시드와 전파 변환한 형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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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그저 강력한 배틀 위저드인 줄로만 알았던 애시드가 무려 최초로 전파 변환이 가능한 인공 전파 생명체라는 것이 밝혀진 후 등장한다. 퀸 버고를 상대했으며, 일부러 약한 공격으로 시간을 끌다가 단 한 번의 일격으로 그녀를 쓰러뜨리는 등 아주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단 인공 전파체라서 그런지 전파 변환한 인간에게 큰 무리가 가고, 변신을 오래 유지할 수 없다.

조커의 농간으로 애시드가 폭주해버려 색이 검어지고 마구 날뛰게 된다. 여기서 록맨과 처음으로 맞붙지만 스바루가 기지를 발휘해 변신 시간이 풀릴 때까지 버텨준다.

후에 밝혀지는 바로는 이것이 파이널라이즈된 형태. 딜러의 아지트에 잠입했을 때 다시 한 번 폭주했다가 록맨에게 패배하고 그 형태로 정신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후 혼자서 조커를 상대하러 미스터 킹을 향한다.

자세한 행적은 아카츠키 시도우 항목과 동일하다.

2.1. 애시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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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シッド
Acid

아카츠키 시도우의 배틀 위저드. 시도우와 함께 사테라 폴리스에 소속된 존댓말 캐릭터이다. 스피카 몰의 웨이브 배틀 대회에서 단숨에 60체의 배틀 위저드에게 승리[3]하며 우승을 차지하고, 노이즈드 카드로 폭주하는 위저드조차 길티 슬래시라는 손기술 한 방에 진압하는 등 전투 능력이 뛰어나다.

워 록과는 상극으로 자주 부딪치곤 한다. 성격은 평소에는 마치 블루스.EXE 같지만 오퍼레이터인 에이스를 닮아 개그 욕심도 있고 워 록에게 지지 않으려는 모습도 가끔 보여준다. 물론 블루스처럼 오퍼레이터를 주인처럼 섬기지도 않는다.

퀸티아가 워 록의 카피를 대동하고 WAXA 일본 지부를 공격할 때, 애시드가 사실은 인간과 전파 변환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 전파 생명체임이 밝혀진다. '인격을 지닌 프로그램'으로 정의되는 일반적인 위저드와 달리 FM 혹은 AM 성인처럼 전파 생명체로 분류되는 것도 특징적인 부분. 유성의 록맨 오피셜 컴플리트 워크스 의하면 사실상 인공적으로 만든 워 록 같은 존재이다. 결과적으로 애시드 에이스는 최초로 인공 전파 변환에 성공한 존재가 되었지만, 시도우의 육체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합체 자체도 오래 유지하지 못한다.

전투 능력뿐만이 아니라 데이터 분석 능력도 뛰어나다. 루나가 조커의 공격으로 전파체가 되어 시사 섬 여기저기에 흩어졌을 때 그녀의 데이터 조각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여기서 악한 위저드나 덴파들을 취조하면서 웃음을 주기도 한다.




총 7부로 구성된 본편 시나리오 중 에피소드 6에서는 조커에 의해 폭주하면서 검은색으로 변하고, 애시드 에이스 B의 모습으로 마구 날뛰게 된다. 여기서 조커는 애시드에게 동질감을 느끼는 면모를 보이는데, 후반부에 밝혀지는 바로는 그 둘은 동일한 프로그램에 의해 만들어진 형제였다. 그 프로그램은 노이즈 체인지가 가능한 위저드를 만들어내기 위한 물건이며 록맨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원본이기도 하다. 실제로 조커는 메테오 G 내부의 유성 서버에 액세스하여 궁극의 노이즈 체인지인 파이널라이즈가 가능했고, 애시드가 자신과 같은 길을 걷는 것을 원하며 강제로 파이널라이즈시키고 회유하려 했지만 애시드는 에이스와 같은 생각이기 때문에 그렇게 될 리가 없었다.

그리고 에피소드 6이 끝날 때, 애시드 에이스 B가 자폭을 시도하는 조커와 동귀어진하는 바람에 애시드도 시도우와 함께 시나리오에서 퇴장한다. 병실에 누운 시도우와 애시드를 그린 엔딩 일러스트가 존재하긴 하지만, 시나리오 담당자 중 한 명이 아래와 같은 코멘트를 남기는 바람에 생사는 불분명해졌다.

이 병실의 행복해보이는 광경은 진실인가, 아니면 누군가의 바람이 만들어낸 환상인가......? 플레이해주신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야마시타 히로시, 유성의 록맨 오피셜 컴플리트 워크스 91페이지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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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섬에서 애시드와 함께 루나 조각을 찾는 과정이 여기저기 뺑뺑이를 돌리는 등 그리 재미있는 경험은 아니라서, 유튜브의 시사 섬 BGM 댓글을 보면 중간중간에 애시드의 '루나 조각 서치'라는 대사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