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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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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에서 활동했던 한국계 미국인 듀오.
재미교포 2세 출신 2인조 여성 그룹으로, 멤버는 이민과 크리스탈. 영어 표기는 As One. 말 그대로 '하나처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음색이 마치 한 사람처럼 비슷한 두 사람에겐 찰떡같은 팀명. 현재 소속사는 브랜뉴뮤직. 로스앤젤레스 한인 교회의 성가대원으로 만났으며, 작곡가 신재홍에게 발굴되어 팀을 결성했다.
2. 활동[편집]
1999년 11월에 데뷔 앨범 《Day By Day》를 발매했다.[2] 데뷔 타이틀곡은 윤일상 작곡의 너만은 모르길.[3] 후속곡 Day By Day와 댄스곡 사랑+까지 긴 활동을 하면서 1집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그 후 2001년에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천만에요[4] , 후속곡 원하고 원망하죠[5] , 이어 2002년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 <Carolling>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Rockin' Around The Christmas Tree (Alternate Ver.)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03년에 몽환적인 분위기가 일품이었던 3집 타이틀곡 Mr.A-Jo[6] 까지 음악 방송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면서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기존 소속사 락레코드와의 계약 종료 후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소속사 'DR뮤직'으로 이적해 4집 앨범 위대한 유산을 발매했지만, 이 시기부터 워낙 소몰이풍의 미디움 템포 곡이 유행한지라 인기가 줄었고 북유럽 스위스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5집 앨범 십이야 활동 이후로는 주로 음악방송 활동보단 디지털 싱글과 OST 참여에 주력했다.
그 뒤 2010년 "Sonnet"으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하면서 성공적인 컴백을 했고 위에 적혀있듯이 브랜뉴뮤직으로 소속사를 이적하며 꾸준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그리고 10년만에 정규 6집 "OUTLAST"를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아픈건 좀 어때".
재미교포라 한국어는 좀 서투른 편인데, 이젠 오랜 한국생활과 경력으로 한국인들도 힘들어하는 발음의 단어를 빼면 한국 사람이라고 봐도 된다. 신인일 때는 한국어 대화가 단어 하나하나가 서툴렀다면, 가수 경력이 쌓이면 쌓일수록 대화가 술술 진행될 정도로 한국어 실력이 일취월장해지는 것도 나름 볼 거리. 참고로 신인일 때 해피투게더 쟁반노래방 후에 나오는 한국말이 서툰 연예인에게 한국말을 가르치는 프로에 단골 출연했다.
현재는 두 멤버 모두 결혼했다. 크리스탈은 2012년에 애즈원의 매니저였던 조민철 씨와, 이민은 2013년에 한국인 남성과 결혼했다.
tbs eFM에서 월~토 12시 10분부터 2시까지 방송하는 K-Popular의 DJ를 맡았었다. 채널 개국때부터 쭉 자리를 지키다 2017년 3월 개편으로 하차했다.[7]
애즈 원 노래의 특징은 두 사람의 독특한 음색과 창법에 있으며 그 음색을 통해 모든 노래들이 매우 섬세하게 불러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부르면 가장 모양 안 나는 노래들이기도 하다. 이러한 부분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프로가수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TV 프로그램에서 가수 후배들이 부른다거나 도전 1000곡 같은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들이 부르면 딱히 음정을 많이 틀리는 것도 아닌데 원곡의 근처도 못가는 모양새가 나온다. 어떤 노래를 리메이크할 때 가장 힘든 노래가 이런 가수들의 노래이기도 하다. 리듬, 멜로디, 가사같은 요소들이 아닌, '어떤 목소리가 불렀느냐'가 해당 곡의 정체성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2017년 6월 5일에 발표하는 싱글을 마지막으로 잠정적인 활동 중단에 들어갔다.
2017년 멤버 크리스탈은 남편과 아들 2명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갔다. 멤버 이민은 한국인 남편과 함께 대한민국에 거주하며 영어 관련 일을 하고 있다.
3. 음반 목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애즈원/음반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여담[편집]
- 2012년 6월 25일 홍콩에서 같은 이름의 4인조 그룹이 데뷔했다. 자세한 사항은 AS 1 문서 참고. 그런데, 2015년 7월 이 걸그룹이 한국에 데뷔하면서 이름이 같다는 문제로 약간 논란이 되었다. 이 걸그룹은 기존의 애즈 원과 차별성을 위해 한국에 한정하여 AS1으로 활동하긴 하지만 그냥 둘다 쓰는듯 하다 .
- 팬들과 소통을 잘하는 팀이라, 팬들과 언니 동생 사이로 지내며 또한 팬의 결혼식에 축가를 불러주러 갔다.
- 3집의 "Mr. A-Jo"의 뜻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Mr은 "~씨"라는 뜻으로 A-Jo씨, 제목을 해석하자면 "아저씨"를 뜻한다 카더라. 애즈 원 본인들은 3집 활동 당시에 엠넷 방송에 나와 "Mr.A-Jo(미스터 아-조)"는 '본인이 믿고 기대는 모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K사 음방에서 첫 무대 즈음에 '미스터 에이-요'(...)라고 읽은 것 같은 발음이 나왔던 건 잊자..
- 2016년 7월 2일, 브아솔의 리더 정엽이 진행하는 라디오 뮤직하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엽은 애즈원을 미래에서 온 가수라 칭했는데, 지금은 물론이고 애즈원이 늘 깊으면서 세련된 음악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날 나얼과의 에피소드도 소개했는데, 나얼이 1999년에 데뷔한 앤썸 시절에 애즈원과 같은 대기실을 자주 썼고 나얼과 굉장히 친했던 민은 동갑인 나얼과 우스갯소리로 앞으로 10년 뒤에 짝을 못만나면 서로 결혼하자고 했다고 한다. 이유는 민은 노래 잘 하는 남자가 좋았고, 나얼은 영어 잘 하는 여자가 좋았다고. 물론 서른 살이 될 무렵에는 각자 짝이 있어서 자동으로 계약파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빡빡신은 솔로가 되었지
- 과거 라이머, Side-B, 제이 등과 같이 '역시 Strike'라는 크루의 일원이었다. 그게 인연이 되어 현재 라이머가 C.E.O로 있는 브랜뉴뮤직에 들어갔고, 힙합 쪽과도 교류를 많이 한 편이라 MP HIP HOP 컴필레이션 음반에도 참여하고, 자신들의 음반에 주석, 버벌진트, Sean2slow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5집 음반 땡스 투를 보면 DJ Wreckx, 과거 한국힙합 1세대로 활동하였던 A.Jay[8] 등과도 친분이 있는 듯 하다.
- 2019년 12월 13일에 슈가맨 3에서 희열팀 슈가맨으로 출연했으며 슈가송은 '원하고 원망하죠'.
- 두 멤버의 음색이 그러하듯이 노래들이 비교적 감미롭고 몽환적이며 정적인데 반해, 실제 성격은 두 명 모두 주위에서 시끄럽다고 할 정도로 말이 많고 수다스럽다고 한다.
- 두 멤버는 서로 매우 절친한 사이다.
- 두 멤버 모두 가수 제이와 절친이다. 한국계 미국인이며 한국에서 활동한 가수라는 공통점 때문인 듯하다.
- 2021년 9월 19일 MBC 복면가왕(추석특집) 예선 2번째 탈락자로 듀엣 환상의짝궁 조에 뮤지컬 배우 리사와 함께 나와서 1회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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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소속사: 록레코드[2] 팬클럽에서는 공식 데뷔일을 99년 12월 14일로 정하고 있다. 방송 활동 시작.[3] 많은 사람들이 'Day By Day'를 데뷔곡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너만은 모르길'이 데뷔곡이며 'Day By Day'는 후속곡이다. 같은 시기 Fly to the sky가 동명의 타이틀로 데뷔하며 활동 시기가 겹쳐 케이블 음악방송에서 플투와 애즈원이 2인조면서 같은 제목, 장르의 곡으로 경쟁한다며 강제(?)로 라이벌로 묶어 언급하기도 했다.[4] 당시 바퀴달린 운동화였던 '힐리스'를 이용한 안무를 선보였었다. 1집의 사랑 플러스도 율동에 가까운 안무가 있긴 했지만 난도는 이쪽이 더 있는 편. SBS 인기가요 차트 최종 5위를 기록하며 애즈원 앨범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5] 사실 후속곡이다보니 '천만에요'보다 활동 기간도 짧았고 당시 방송 차트 순위도 높지 않았으나 오랜 시간동안 대중들에게 명곡으로 회자 되고 후배들에 의해 리메이크, 커버까지 꾸준히 되다보니 현재는 명실상부 애즈원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6] 제목의 뜻은 (키다리) 아저씨. 'Mr.A-Jo'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아조씨...로 읽히는 일종의 몬더그린같은 언어유희.에이-요로 읽혀버리는 것보단 낫지만(...) 후술하겠지만 키다리 아저씨처럼 언제나 기댈 수 있는 대상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7] 당해년도 6월에 활동을 중단하기전에 라디오 활동도 마무리 한 것으로 보인다.[8] 본명 김지홍. 현재는 공연기획자로 활동 중이며 불한당 크루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