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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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아일랜드(다국적 기업)
전신
1950년대 아서 앤더슨 컨설팅 부문
설립일
1989년 앤더슨 컨설팅
창업자
클라렌스 델라니
대표자
줄리 스윗(CEO)
본사
아일랜드 더블린
시가총액
2,800억 달러[1] (2023년)

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Accenture

미국에서 시작된 본사 아일랜드 소재 IT전략컨설팅 회사.[2] 해외에서는 MBB 다음으로 메이저 컨설팅 회사에 들어간다. 2023년 기준 전세계 매출은 약 81조원이다. 액센츄어는 글로벌 컨설팅과 전문 서비스 회사로,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기업들을 지원한다. 경영컨설팅, 기술 컨설팅, 전략컨설팅, 디지털 서비스, 오퍼레이션 컨설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들이 혁신하고 성장하도록 조력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AI) 등 현대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킨다. 액센츄어는 세계 각지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액센츄어의 입지가 글로벌과 확연히 다르다. 2016년말에 한국 컨설팅 시장에 불황이 찾아오자 액센츄어코리아는 한국 사업을 사실상 철수하고 커니 한국지사 계열 회사인 메타넷에 인수되었으며, 액센츄어 코리아의 전략컨설팅 인력들은 주로 커니에 흡수되었다. 2022년 7월에 6년만에 LG CNS와 손잡고 한국시장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고 LG와 프로젝트도 수행했다.[3]

상술하였듯 당사는 IT 컨설팅에 특화되어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 역량을 디지털에 집중한 산물이다. 이로 인해 DX가 타국에 비해 수요가 적은 한국에서 2010년대 후반 조기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에서도 종업원 수가 2만명이 넘어가면서 흥행하고 있지만, 컨설팅 전문성 의심, 품질이나 기한 이슈 등이 남발되고 있다.

2. 상세[편집]


액센츄어는 앤더슨 컨설팅(Andersen Consulting)이라는 이름의 컨설팅 회사에서 출발하여 2001년 새롭게 액센츄어로 사명을 변경 후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액센츄어는 전략컨설팅, 디지털, 기술 및 운영 분야에서 광범위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 액센츄어는 비즈니스와 기술의 교차점에서 고객의 성과를 개선하고 이해관계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08년부터 3년 연속으로 국제아웃소싱협회(IAOP)가 선정한 '세계 100대 아웃소싱 기업' 1위에 이름을 올렸고, 2011년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기업 422위로 뽑히며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액센츄어는 기업을 비롯해 미국 국방부, 재무부 등 정부 기관 등과 함께 일하며 경영 시스템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회계법인 아서앤더슨이 지난 1953년 제너럴일렉트릭(GE)으로부터 급여 지급체계와 생산 관련 자동화 프로젝트 의뢰를 받으며 액센츄어의 역사가 시작됐다. 아서앤더슨은 제너럴일렉트릭에 세계 최초의 상업용 컴퓨터인 '유니박-1'과 프린터 설치를 권했고 이는 IT 컨설팅의 시초로 인식됐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아서앤더슨은 컨설팅 부문을 더욱 강화했다. 아서앤더슨 컨설팅 부문은 지난 1989년 앤더슨컨설팅이라는 이름으로 분사한다. 앤더슨컨설팅은 분사한 지 10여 년 만에 매출 95억 달러를 돌파하고 직원 수가 7만 5,000명이 넘는 등 모회사였던 아서앤더슨과 맞먹는 규모로 성장했다. 앤더슨컨설팅은 지난 2000년 아서앤더슨과의 모든 관계를 청산했고 다음 해 회사명을 지금의 액센츄어로 바꿨다.

액센츄어는 액센트와 퓨처의 합성어로 당시 노르웨이 오슬로 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해당 사명을 작명했다. 한편 액센츄어로 이름을 바꾼 것은 회사에 또 다른 행운을 가져다주었다. 지난 2001년 엔론 파산 당시 아서앤더슨은 엔론의 회계 부정을 고의로 덮어준 사실이 드러나 공중분해 됐지만 액센츄어는 이름을 바꾸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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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 300조원[2] 대한민국에서는 2010년대에 사실상 철수하였다가 2020년대 들어 일부 프로젝트 협업으로 재진출하였는데 영향은 아직 크지 않다.[3] 이로 인해 본격 재진출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다만 아직까지 프로젝트를 LG와 함께 수행하는 수준으로 한국법인 재설립 등 정식 절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