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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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앤 웨잉
Anne Weying


파일:베놈2 앤 웨잉.jpg

본명
앤 웨잉
Anne Weying
다른 이름
애니[1] (Annie)
종족
인간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나이

직업
변호사
등장 영화
베놈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담당 배우
미셸 윌리엄스
담당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가와 쇼코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현심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에디 브록의 전 약혼자로 배우는 미셸 윌리엄스.


2. 작중 행적[편집]



2.1. 베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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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변호사로 활동하며 에디 브록과 약혼한 사이였다. 에디 브록과 잠자리를 가진 후 취침 중이던 그녀의 노트북으로 한 통의 메일이 도착하는데, 이는 그녀의 고객인 라이프 사가 보낸 임상실험자 사망 사건의 내부처리에 관한 내용이었고 에디가 이를 통해 칼튼 드레이크와의 인터뷰 도중 이와 같은 내용들을 캐묻자 드레이크의 보복으로 직장에서 해고되면서 에디에게 결별을 선언한다.

에디와 결별한 뒤 새로운 남자친구인 신경외과 의사 댄과 레스토랑에서 식사 중 심비오트의 영향으로 정신이 오락가락한 에디가 찾아와 기행을 벌이자[2] 그를 댄이 근무하는 병원에 보냈다. 에디는 MRI 도중 고통을 호소하며 떠났지만 나중에 댄을 통해 그의 몸 상태가 심각하다는 걸 알고는 전화로 위치를 물어보다 어떻게 알았는지 예전에 에디가 근무하던 신문사로 향한다. 그러나 그곳에서 마주하게 된 것은 괴물이 되어 무장경찰(SWAT)들을 전부 때려눕힌 에디였고 그의 자초지종을 들은 체 만 체하며 댄의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차에 태운다.[3] 그리고 그곳에서 심비오트기생충이라하면 화내는 베놈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러던 중 라이프 사에서 보낸 요원들이 심비오트를 회수하기 위해 에디를 붙잡아간 가운데 앤은 에디가 아닌 때마침 병실에서 탈출하여 개에게 잠식한 심비오트와 마주하게 되고 에디가 라이프 사의 트리스 휘하에 요원들에게 사살당할 뻔한 찰나 베놈[4]이 된 그들이 나타나 에디를 구하고 심비오트는 다시 에디에게 찐한 키스로[5]넘어간다.[6]

라이프 사에서 베놈라이엇이 대결을 하다가 라이엇이 베놈과 에디를 흡수하면서 로켓을 타고 떠나려다가 탑제실 안에서 스피커로 고음주파수를 내보내서 베놈과 라이엇으로 분리시켜서 도움을 주었으며[7], 라이프 사 괴멸 후 다시 에디와 연인으로 돌아가지는 않았지만 국선 변호사가 되었다고 에디에게 알려주면서 베놈이 죽은 줄 알고[8] 베놈에 대한 일은 안 됐다면서 서로를 위해주는 등 다시 관계가 회복된 것으로 영화에서 퇴장한다.[9]

베놈도 앤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녀와 에디의 관계가 회복되길 바라는 것 같다. 그 증거로 에디 안에서 우리가 그녀를 되찾으려는 걸 모른다고, 그녀는 우리와 어울린다고 속삭인다.


2.2.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편집]


댄과 약혼한 것을 에디에게 전한다. 에디에게 축하를 받다가 빡친 베놈이 에디의 손을 빌려 댄의 싸다구를 날리자[10] 댄이 "쟤들은 진짜 부부상담 받아야 해"라고 말하며 개그씬을 찍는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의 하단에 전작에서도 등장했던 쉬베놈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본작에서도 쉬베놈이 등장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영화 중간에 가출해서 첸에게 기생한 베놈을 설득하고 자기 몸을 통해 에디에게 다시 전달하기 위해 경찰서를 탈출할 때 쉬-베놈으로 변신한다.[11] 나름 본작에서 히로인 역할을 하였으며, 사이가 차가워졌던 에디와 베놈을 화해시키고 각성하게끔 해주었다.

그리고 카니지와 슈리크에게 잡혔으나 베놈 덕분에 풀려났고 결판난 뒤에 에디와 헤어졌다. 원작에서는 앤과 결혼하여 아들인 딜런 브록까지 가졌지만 영화에서는 에디가 결국 앤에 대한 미련을 나름대로 정리하면서 완전히 헤어진다.[12]


3. 기타[편집]


원작 코믹스에서도 변호사이자 에디 브록의 아내로 등장한다. 하지만 스파이더맨에 집착하던 에디에게 실망해 이혼했고, 의도치않게 베놈 심비오트를 뒤집어쓰고 쉬베놈이 되고 말았다. 그 후 심비오트에선 벗어났지만 이때의 경험이 광장공포증과 트라우마로 남아 결국 자살하고 만다. 하지만 에디와 그녀에겐 사실 자식이 있던 것이 밝혀지고, 이것은 베놈 코믹스 시리즈의 중요한 전개로 발전하게 된다.

에디가 우연히 평행세계로 갔을 때는, 에디대신 베놈, 그것도 에이전트 베놈이 된 앤 웨잉을 만나게 되며 서로 눈물까지 흘리며 반갑게 재회하지만 결국 자신의 지구-1051을 엉망으로 만든 아들의 행위에 책임을 지기 위해 에디와 헤어지게 된다. 이곳의 앤 웨잉은 메인지구의 연약했던 자신과는 다르게 정의의 심비오트팀을 이끄는 강인한 여전사로 묘사되는데, 베놈 영화의 앤 웨잉의 성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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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디 브록이 부르는 애칭, 영화 속에서도 거의 이 이름이 나온다.[2] 횡설수설하고, 옆을 스쳐가는 웨이터가 옮기던 음식을 집어먹고는 이건 죽은 거야, 라면서 불만을 토하고, 옆에서 식사 중이던 이들의 음식을 걸신들린 듯이 먹어대고, 덥다며 수조에 몸을 담그고, 거기에 있던 살아있는 랍스터를 생으로 씹어 먹는다. 이 랍스터 장면은 톰하디의 애드립이다.[3] 이 때 차에서 베놈의 조언을 받아들인 에디의 사과를 듣는다.[4] 원작의 쉬-베놈[5] 이 키스는 엔딩 신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베놈 심비오트의 아이디어였다고.[6] 원작에서 앤 웨잉은 빌런에게 총상을 입자 그녀를 살리려 에디는 심비오트를 그녀에게 옮겼고 그녀는 부상에서 회복하지만 그 후 트라우마가 생겨 자살한다.[7] 이때 대사가 나도 추하게 싸울 줄 안다고 했다. 베놈이 앤을 지키려고 추하게 될 거라며 얼버무리고 혼자 내보냈지만 승산이 거의 0%였던 라이엇과의 대결에서 나중에 도움이 되어준다. 심비오트로부터 분리된 상태에서 에디는 칼튼을 쉽게 때려눕힌다.[8] 베놈은 사실 폭사로부터 어느 정도 저항을 해서 살아있기는 했고 에디에게 기생되어 있었다. 앤은 베놈이 폭사로 죽을 줄 알았지만...[9] 아마 쉬-베놈으로 있으면서 에디에게 있었던 일들을 심비오트로부터 전해들은 뒤 에디를 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10] 이때 에디가 "정말 미안해요."라고 댄에게 사과하자 베놈이 "안 미안해!"라고 말하는 게 백미.[11] 자신의 몸에 심비오트가 기생한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 자살한 원작과는 달리 오히려 베놈이 자신에게 기생하게끔 유도하기도 하고 대화도 잘하며 변신에도 거리낌이 없는 등 베놈을 꽤나 능숙하게 다룬다. 사실 원작에서는 단순히 기생한것뿐만 아니라 쉬베놈 상태에서 사람을 여럿 죽이고 사고친 것에 대한 죄악감이 더 컸지만.[12] 다만 연인으로서가 아니라 피고인과 변호사 또는 친구 or 조력자 관계로 접점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후속작인 3편이 나오면 어찌될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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