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트래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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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트래멀의 수상 경력 / 역임 직책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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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엠블럼(1964~1993).svg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1984

파일:1980 MLB 올스타전 로고.gif파일:1984 MLB 올스타전 로고.gif파일:1985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1987 MLB 올스타전 로고.png파일:1988 MLB 올스타전 로고.gif파일:1990 MLB 올스타전 로고.pn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1980
1984
1985
1987
1988
1990



파일:MLB 로고.svg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Trammell.web_.jpg
앨런 트래멀
헌액 연도
2018년
헌액 방식
베테랑 위원회 추천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0년 ~ 1981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 글러브
릭 벌레슨
(보스턴 레드삭스)

앨런 트래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로빈 욘트
(밀워키 브루어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3년 ~ 1984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 글러브
로빈 욘트
(밀워키 브루어스)

앨런 트래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알프레도 그리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7년 ~ 198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유격수 부문 실버 슬러거
칼 립켄 주니어
(볼티모어 오리올스)

앨런 트래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칼 립켄 주니어
(볼티모어 오리올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0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유격수 부문 실버 슬러거
칼 립켄 주니어
(볼티모어 오리올스)

앨런 트래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칼 립켄 주니어
(볼티모어 오리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42번
아트 제임스
(1975)

앨런 트래멀
(1977)


셸든 번사이드
(1978~1979)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3번
티토 푸엔테스
(1977)

앨런 트래멀
(1978~1996, 1999)


결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번호 3번
에릭 오웬스
(1999)

앨런 트래멀
(2000~2002)


셰인 빅토리노
(200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3번
결번

앨런 트래멀
(2003~2005)


게리 셰필드
(2007~2008)
이안 킨슬러
(2014~2017)

영구결번


시카고 컵스 등번호 6번
소니 잭슨
(2005~2006)

앨런 트래멀
(2007)


마이카 하포어
(2008~2010)
시카고 컵스 등번호 3번
에릭 패터슨
(2007)

앨런 트래멀
(2008~2010)


제프 베이커
(2012)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번호 3번
토니 아브레우
(2010)

앨런 트래멀
(2011~2014)


칩 헤일
(2015~2016)



파일:usa-today-5168976.0.jpg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No. 3
앨런 스튜어트 트래멀
Alan Stuart Trammell

출생
1958년 2월 21일 (66세)
캘리포니아 주 가든 그로브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학력
킨리 고등학교
신체
183cm / 74kg
포지션
유격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76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26번, DET)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977~1996)
지도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격코치 (199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루 주루코치 (2000~2002)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감독 (2003~2005)
시카고 컵스 벤치코치 (2007~2010)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벤치코치 (2011~2014)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감독 (2014)

1. 개요
2. 선수 시절 활약
3. 역대 최강의 키스톤 콤비
4.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
5. 극적으로 입성한 명예의 전당
6. 감독 성적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미국의 전 야구선수. 포지션은 유격수다.

2. 선수 시절 활약[편집]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유격수. 빼어난 수비와 동료 2루수 루 휘태커와의 환상적인 궁합을 바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세이버메트릭스 계열에서 높이 평가하는 선수지만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는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다시 말해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과소평가받은 선수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애칭은 Tram.

그의 활약의 백미는 1983년과 1987년이었는데, 1980년 3할을 치고 몇년간 침체에 빠져있었다가 1983년 .319 14홈런 30도루를 기록하며 올해의 재기선수상을 수상하더니 이듬해에도 변함없는 타격을 보여주며 월드 시리즈 우승에 크게 공헌(WS MVP 수상)했다. 그리고 1987년에는 커리어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0.9 OPS 시즌(28홈런이나 쳤다!!!)을 보냈다. 하지만 MVP 투표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47홈런-134타점에 빛나는 조지 벨에 21점 차, 1위표 4표 차로 밀리며 MVP 투표 2위에 그쳤다.[1] 그러나 1983 ALCS, WS에서 모두 상대를 맹폭격한 것과 달리 이 해에는 ALCS에서 5경기 나와서 출루율 .238 장타율 .250으로 죽을 쒔고 팀도 미네소타에 1승 4패를 거두며 탈락.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ma7ditkkcd1r2anwso1_500.jpg
CAL who?
뭐, 연속경기 출장을 이어가고 전미의 존경을 받던 립켄의 역사적인 커리어에 비하면 많이 초라하지만, 그만큼 이 키스톤 콤비가 호랑이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점을 알 수 있는 짤방이다.

은퇴 후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감독을 맡기도 했으나, 안좋은 의미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시즌을 보냈고[2] 후임 짐 릴랜드 감독의 빛에 가리기까지 한지라 감독으로서의 평가는 좋지 못했다. 나중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벤치 코치로 지내다 2014년 한 해동안 감독을 맡기도 했다.[3]


3. 역대 최강의 키스톤 콤비[편집]


파일:external/a.espncdn.com/mlb_whitaker_trammell_576.jpg
루 휘태커와 앨런 트래멀.

1977년 데뷔 이전 마이너 시절부터 루 휘태커와 호흡을 맞춘 그는 한날 한시에 빅리그행 통보를 받으며 데뷔하였다. 그 이후로 19년간 휘태커와 호흡을 맞춘 그는 역사상 가장 오래 호흡을 맞춘 키스톤 콤비로 이름을 남겼다. 역사상 8번째로 골드글러브를 함께 제패한 유격수-2루수 듀오가 되기도 했으며[4] 역대 가장 많은 1918경기를 동시에 출전한 키스톤 콤비이기도 하다.

특히 트래멀은 골드글러브 숫자로만 설명할 수 없는 수비력을 지닌 선수였는데, 역대 베이스볼 레퍼런스 defensive WAR를 계산하면 무려 22승이나 된다. 쉽게 말해, 수비로만 커리어 내내 1년에 1승 이상을 팀에 기여했다는 이야기. 물론 동시대에 아지 스미스가 43.4승을 올렸고 골드글러브 숫자만으로 평가하자면 매우 초라해보이지만, 80년대가 좋은 선수들이 잘 나타나지 않았던 시기임을 감안하면 이것도 대단한 것이다. 휘태커 역시 15.4로 대단히 수비가 좋다.

두 선수는 또한 대단히 공통점이 많다. 오랜 동안 같은 기간을 뛰었고, 골글 숫자가 많지는 않지만 (트래멀 4번, 휘태커 3번) 수비가 대단히 좋으며 선구안도 좋고 두 자리수 홈런과 두 자리수 도루를 기록할 수 있는 만능 선수들이었다. 또한 엄청나게 꾸준한 반면 엄청나게 임팩트가 부족한 선수라는 공통점도 있다. 트래멀은 올스타 6번, 골글 4, 실슬 3, 휘태커는 올스타 5번에 골글 3, 실슬 넷인데 이 정도면 두 선수 모두 올스타나 골글 실슬을 밥먹듯이 하는 그런 이미지는 아니었던 것이다. 상술한 것처럼 그나마 트래멀은 MVP 2위 시즌이 한번 임팩트를 줬지만 휘태커는 신인왕이 있을 뿐 MVP 투표에는 8위 한 번을 받은 게 전부다.




4. 명예의 전당 통계(Hall of Fame Statistics)[편집]



블랙잉크
그레이잉크
HOF 모니터
HOF 스탠다드
앨런 트래멀
0
48
118
40
HOF 입성자 평균
27
144
100
50

  • JAWS - Shortstop (11th)

career WAR
7yr-peak WAR
JAWS
앨런 트래멀
70.4
44.6
57.5
유격수 HOF 입성자 평균
66.7
42.8
54.8


5. 극적으로 입성한 명예의 전당[편집]


타이거스의 20년 프랜차이즈 플레이어로서 HOF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었지만, 누적 스탯이 볼품없는데다 비율스탯도 유격수임을 감안하면 준수한 편이지만 딱히 특출나지가 않기에 십수년째 가능성만 제기되고 있고 투표권을 가진 기자단은 끝끝내 그를 외면하고 만다. 영구 제명 당한 선수들을 제외하고 트래멀이 명전을 놓칠 경우, 명전 입성에 실패한 라이브볼 시대 선수 중 3번째로 누적 bWAR가 높은 (70.4) 선수가 되는 상황이었다. 1위는 바로 그의 동료인 루 휘태커.(74.9) [5] 그리고 두 선수의 bWAR를 합치면 145.3이 된다. 트래멀은 10년 이상 재수라도 했지 휘태커는 첫턴에 광탈했다. 결국 15회차였던 2016년 투표에서도 40.9% 득표율에 그치면서 최종적으로 트래멀은 투표로는 명예의 전당 입성에 실패하고 말았고 이대로 잊혀지는 듯 했으나, 2017년 12월 10일, 잭 모리스와 더불어 베테랑 위원회를 통해 명예의 전당 입성이 결정되면서 투표로는 입성하지 못한 숙원을 드디어 풀 수 있었다.


6. 감독 성적[편집]


역대 감독 전적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03
DET
162
43
119
.265
지구 5위
DS 탈락
2004
162
72
90
.444
지구 4위
-
2005
162
71
91
.438
지구 4위
-
연도
소속팀
경기수


승률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2014
ARI
3
1
2
.333
지구 5위
감독 대행
총계
489
187
302
.382
- ­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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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되돌아보면 역대 가장 논란이 되는 MVP 투표 중의 하나다. 당시 베이스볼 레퍼런스에서 집계한 WAR를 보면, 3루수인 웨이드 보그스와 트래멀이 다른 이들과는 넘사벽의 수준으로 자웅을 겨루며 타자 1,2위에 오른 시즌이었다.(로저 클레멘스가 WAR이 더 높기는 했지만, 이미 전년도 사이영상+MVP를 석권했고 작년보다는 떨어진 성적이라 MVP 투표에선 18위로 끝났다. 물론 사이영 상은 89%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수상.) 다만 이 투표는 트래멀보다는 보그스에게 더 억울한 투표이다. 현대 기준으로 투표했으면 보그스 1위, 트래멀 2위로 끝났을 텐데, 보스턴이 보그스와 로켓맨을 데리고도 78승 84패 AL 동부지구 7팀 중 5위라는 한심한 성적을 거둔 것 때문인지, 3위 이내는 커녕 9위에다 1위표 0표라는 어처구니없는 평가를 받아야 했다. 해당 시즌은 마크 맥과이어가 신인 최다홈런 기록인 49홈런을 친 시즌이기도 했다.[2] 그 유명한 2003 시즌 43승 119패 승률 .265 당시의 감독이었다. 여기에 마이크 매로스와 제러미 본더먼이 해당 시즌 기록한 대망(大亡)의 21패와 19패는 덤이다.[3] 재밌게도, 트래멀은 디트로이트 감독 시절 現 애리조나 감독 커크 깁슨을 벤치코치로 두었던 바 있다.[4] 트래멀은 통산 4회 수상 중 2회를 휘태커와 같은 시즌에 수상했다. [5] 메이저리그 전체 역사를 통틀어서는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