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밀러

덤프버전 :

파일:Miller1.gif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의 등장인물. 성우타카시마 가라/유남희.

기동전사 건담: 제08 MS소대의 극장판인 밀러즈 리포트(Miller's Report)에서 등장하며 지구연방 정보부 소속의 여성 장교로 계급은 소령.

히말라야 산맥에 구조되어 스파이 혐의를 걸 수 있었던 시로 아마다의 조사 때문에 극동 방면군 코지마 대대 기지를 방문하였으며 착임 당시에는 시로의 부하들을 질책하거나 군 상층부에 비판적인 의견을 토하는 등의 시로에게는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그것은 그녀의 함정으로 커피와 내뿜는 담배 연기에 혼입한 자백제의 투여로 아이나와 난을 피한 경위를 증언으로서 테이프에 녹음하여 시로를 스파이로 결정하지만 평소와 다름없는 어조로 다가선다.

그녀는 최전선에 출발하는 스파이라고 증언을 얻을 수 있도록 총을 들이대어 공갈하는 것과 언동에서 지온에 대해 강한 혐오와 증오가 배어나오지만 그것은 일찌기 믿고 있던 지온의 파일럿에게 배신당한 스스로의 경험에 의해 나오는 것으로 시로가 그런 것임을 간파하고 있었다.

참고로 상층부에 보고서를 보고하였으며 상층부에서는 08소대를 총살형 또는 생환율이 지극히 낮은 최전선으로 보낸다는 결정을 하였고 08소대는 결국 최전선으로 향하게 된다.

나츠모토 마사토가 2013년부터 그리고 있는 기동전사 건담 0083 REBELLION에서 가토의 건담 강탈이 끝난 직후에 등장한다. 정보부에서 감시 및 평가를 위해 알비온으로 파견한 것인데 기술 감사관인 타냐 체르모샨스카 중위를 대동한다. 이후 탈취된 건담 시작 2호기를 되찾기 위한 작전에 동행하면서 닉 오빌을 체포하여 건담 2호기가 침몰한 지온의 잠수함과 함께 가라앉지 않았음을 알아낸다. 이후 알비온이 아프리카에서 GP02 추격 임무에 실패한 뒤 라싸 기지에 입항하여 벌어진 알비온의 승무원들과 코우 우라키에 대한 심문에 참여한다. 앨리스 밀러는 이 자리에서 코우 우라키와 같은 초보 조종사에게 건담 시작 1호기를 맡긴 것이 작전 실패의 원인이라고 추궁하지만, 니나 퍼플턴이 코우 우라키의 실력을 인정하여 결국 코우와 알비온의 승무원들에 대한 책임은 불문에 부쳐진다. 심문회 이후 앨리스 밀러는 코우 우라키에게 이 말을 남기고 알비온을 떠난다.

"적을 증오해!! 그리고 가토를 쓰러뜨려라!!"


작품 후반에 존 코웬바스크 옴와 만나는 모습에서 자미토프와 바스크를 싫어하고 코웬을 동정하고 그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고[1] 실제 애니와 달리 생환한 시마 가라하우와 접촉해 코우와 시냅스를 구하고 바스크와 티탄즈를 치려하나 건담 개발 계획 말소로 실패. 다만 이를 이용해 코우를 석방시키는데는 성공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08:59:57에 나무위키 앨리스 밀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실제 작중에 자미토프와 바스크는 자신들의 발언권 확대를 위해 지온의 잔당의 대량학살을 묵인하려 하고 있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위에 나오듯 이 처자는 지온을 혐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