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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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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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앵글러 컴퍼니 문양.png

앵글러 컴퍼니
이명
바다의 등불
상징
초롱아귀
상관
앨터
본거지
-
멤버
세냐 앵글러, 니키 앵글러(T-boy), 라하 앵글러
표기
GMS/MSEA
The Angler Company
JMS
アングラーコンパニー
CMS
安哥拉公司
TMS
安格洛公司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소속 인물
5. 앵글러 컴퍼니 병기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집단. 그란디스 차원에 존재하는 악의 조직이다.

앵글러 컴퍼니라는 이름에서 앵글러는 아귀목에 속하는 물고기의 이름(Angler(fish))이다. 여기서 Angler(앵글러)는 낚시꾼을 뜻한다. 어쨌든 이런 이름에 걸맞게 초롱아귀를 상징으로 한다. 앵글러 컴퍼니의 일원들은 이름 끝에 앵글러가 붙는 특징이 있으며 모두 청록색 머리카락과 분홍색 홍채를 가진다.

세냐는 물론이고 앵글러 컴퍼니의 수장인 앨터(아버지)도 다르모어와 그의 사도를 중요한 고객으로 여기고 있다. 딸인 라하 앵글러가 멋대로 고객인 사도 카링에게 시비를 걸고 충돌하자 다르모어와의 신의를 위해 단번에 라하를 처단했을 정도로 다르모어와의 관계를 중요시한다.

포지션은 블랙윙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메인 스토리에서의 비중은 블랙윙보다 크며 군단장과 상하 관계였던 블랙윙과 달리 사도의 부하가 아니다. 오히려 앵글러 컴퍼니는 부분적으로 사도와 대등한 모습도 보여준다.[1] 하지만 오디움에서의 행적을 볼 때, 완전히 대등하기보다는 하청 쪽에 가까워 보인다.


2. 상세[편집]


앵글러 컴퍼니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부분은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 스토리다. 새비지 터미널에 세냐 앵글러를 보내면서 처음으로 개입을 한다.

조직의 일원인 세냐는 자신이 속한 조직을 바다의 등불이라고 부른다. 이는 앵글러 컴퍼니의 이명으로, 카로테에서 이러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유가 밝혀진다.

세냐가 언급하기를 앵글러 컴퍼니의 목적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정화를 위해서 그란디스 행성의 생명체들을 싸그리 날려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추가적인 언급에 따르면 앵글러 컴퍼니는 고가의 무기를 거래하여 많은 자금을 확보한 무기상 세력으로, 그란디스에서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세력도 엄청나고 그 수단도 잔인하다고 한다.

그란디스에서 공포의 대명사로 여겨지던 앵글러 컴퍼니는 어느날 유례없는 규모의 폭발사고로 인해 조직이 괴멸됐다고 세간에 알려졌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를 통해 조직이 재건되는데 성공했다. 이미 붕괴한 조직이 재건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제른 다르모어의 개입이 가장 유력한 가설로 꼽혔으며 카로테 스토리에서 제른 다르모어가 개입했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

카로테에서는 니키, 오디움에서는 라하가 아버지라는 존재에게 연달아 버려지게 되는데 이것 때문에 앵글러 삼남매의 맏이인 세냐가 앵글러 컴퍼니에 회의감을 느껴 연합 편으로 돌아서지 않을지 예측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실제로 오디움에서 여동생 라하가 남동생 니키에 이어 버려지자[2] 세냐는 메이플 연합의 조력자이자 자신의 남매이기도 한 레푸스를 만나려고 한다. 세냐가 아군으로 돌아설 경우, 블랙윙 소속 겔리메르에게 배신당해 연합의 편에서 같이 싸웠던 오르카와 비슷한 포지션이 된다.[3] 참고로 이 둘은 눈 앞에서 형제자매를 떠나보낸 적이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부터 리버스 시티 스토리까지는 주로 앵글러 컴퍼니에 소속된 인물들의 얼굴을 알리고 표면적인 계획의 일부를 보여주는 내용이 진행된다. 이 시기에는 조직원들의 구체적인 목적보다는 단순히 드러난 행동을 플레이어가 저지하는 수준의 내용이다.

이후 그란디스 대륙의 호텔 아르크스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3.1.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편집]


소속 인물인 세냐가 정화 장치를 가동하여 새비지 터미널 행성을 멸망시키려는 음모를 꾸미지만[4] [5] 레이브와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저지된다.

세냐는 레이브의 반격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생사여부가 불투명하지만 반격을 당하는 순간까지도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보아 죽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재등장 떡밥을 남겼다.

세냐가 벌인 소란을 시작으로 새비지 터미널레푸스는 '위쪽 영감들' 이라고 언급되는 존재와 만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는 여우 골짜기에서 불길한 조짐을 느낀 미우미우여우신 또한 마찬가지이다.


3.2. 리버스 시티[편집]


세냐의 남동생 T-boy리버스 시티에 나타나 도시 전체의 중력을 반전시키며 혼란을 일으킨다. T-boy는 해당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 T-boy의 음모 또한 마찬가지로 베어와 플레이어의 활약으로 저지되며, T-boy도 죽기 일보직전까지 갔을 뿐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하여 누나와 마찬가지로 재등장 떡밥을 남겼다.[6]

탈출 이후 세냐가 통신으로 모습을 드러내서 플레이어와의 전투에서 만신창이가 된 T-boy를 비꼬듯 놀리면서도 그를 걱정한다. 이때 세냐가 T-boy의 누나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둘은 비록 티격태격하지만 스우오르카 남매처럼 사이가 좋은 듯하다. 현실남매


3.3. 숙적(宿敵)[편집]


}}}
NEO 업데이트 애니메이션인 숙적에서 글로리온 세력과 대결하는 모습으로 세냐와 T-boy가 함께 등장한다.[7]


3.4. 호텔 아르크스[편집]


파일:아르크스 세냐 1.jpg
파일:아르크스 세냐 2.jpg
그란디스의 지역인 호텔 아르크스에 세냐가 방문한다. 처음에는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호텔을 매수한 이후 바로 본색을 드러냈다. 고대신 아켈론이 깨어나자 철수한다.


3.5. 카로테[편집]


세냐와 T-boy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이 카로테를 쌓아올린 장본인이며[8], 하늘 위에 있는 실험실에 도달하기 위해 탑을 쌓아올렸지만 하늘 위의 실험실을 지키고 있는 감시자 칼로스가 자격이 없는 자들의 접근을 막으면서 쌓아올린 탑이 무너져버려 실패한다. 즉 카로테는 쌓이면서 칼로스의 공격을 받아 부서지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멈추지 않는 탑이라는 이명이 붙은 것.


파일:메이플 초롱아귀.jpg

실험실에서 추방당한 그는 물 속에서 거대한 초롱아귀를 만나게 되는데 앵글러 컴퍼니의 상징이 초롱아귀였던 이유가 이 때문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불명이지만 초롱아귀는 고대신으로 추정되는 편이다. 평범한 물고기였다면 눈 앞에 작은 생명체를 잡아먹었겠지만 해저에 도착해서 탑을 쌓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수백년간 도움을 줬기 때문이다.

물론 고대신과 대적자는 우호적 관계라 보기 힘들다. 결국 초롱아귀가 대적자의 그릇으로서 만들어진 그를 진짜 대적자가 아니기 때문에 도와준 건지, 아니면 우호적인 성향을 가져서인지는 현재로선 불명.

현재 시간대로 돌아가서, 앵글러 컴퍼니의 멤버인 니키 앵글러는 플레이어가 자신의 원래 얼굴을 보지 않은 점을 이용해서 우호적인 모습으로 접근한다. 이후 메이플 연합 일행과 함께 탑 카로테에 진입한 니키는 탑의 옥상에서 감시자 칼로스에게 제지당하자 TV모양 가면을 쓰고 T-boy의 모습으로 돌아가 본색을 드러내고 칼로스를 해킹하여 메이플 연합 일행과 격돌한다.

폭주한 감시자 칼로스는 플레이어에게 격파되고 T-boy는 작전에 실패하여 아버지라 부르는 존재에게 버림받는다. 결국 최후의 순간에 아버지를 배신한 니키는 자신과 함께 탑 아래로 추락하는 플레이어를 남매인 레푸스에게 넘겨 하늘 위 실험실 오디움으로 올려보내고 자신만 바다로 떨어져 실종된다.

3.6. 오디움[편집]



메이플 연합과 플레이어의 조력자를 자처하며 함께 동행했던 레푸스가 감시자 칼로스 격파 이후 레지스탕스 기지로 복귀한 상황에서 앵글러 컴퍼니의 세냐, 니키, 라하와 마찬가지로 분홍색 홍채와 청록색 머리카락의 외형으로 변모한다.


세냐 앵글러는 니키의 마지막 목소리를 라보라토리안을 통해 들으면서 남동생이 부서진걸 아쉬워 한다.

파일:앵글러비행선.jpg
감시자 칼로스가 사라진 틈에 세냐 앵글러라하 앵글러가 초롱아귀 형태의 거대 비행정을 이끌고 오디움을 습격해서 실험실 바깥을 점거한다.[9] 앵글러 컴퍼니의 습격을 틈타 제른 다르모어의 사도인 카링도 오디움을 습격해 사흉 혼돈을 노린다.

카링은 오디움 습격 직전부터 이미 앵글러 패밀리와 약속이 되어 있었던 협력 관계였지만 멋대로 사도와의 약속을 어긴 라하 앵글러가 카링이 노리던 사흉 혼돈과 신의 창을 가로채기 위해 시비를 걸고 충돌한다. 사도인 카링과 대등하게 싸우는 것으로 보아 전투력이 상당한듯.

그러나 라하와 카링의 싸움 속에 오디움의 안드로이드 앨터가 끼어든다. 사실 앨터는 앵글러 컴퍼니의 수장이 다른 육체를 사용하여 활동하던 것. 카링은 불쾌해하며 앵글러 컴퍼니가 사도와의 약속을 어긴 것에 대해 항의한다. 라하는 아버지 앨터를 위해 카링과 싸운 것이라고 해명하지만 앨터는 다르모어와의 신의를 지키고자 라하의 심장을 부숴 처단한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세냐도 순간 놀라지만 곧 침착해져서 앨터의 지시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세냐는 라하의 최후를 보고 자신도 라하와 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품게되고 레푸스를 만날 생각을 가진다.


4. 소속 인물[편집]


앵글러 컴퍼니
종족
관계자
적대자
파일:세냥.png
세냐 앵글러
사이보그
남동생: 니키 앵글러(T-boy)
여동생: 라하 앵글러
메이플 연합
레이브
새비지 터미널

니키 앵글러
(T-boy)

사이보그
누나: 세냐 앵글러
여동생: 라하 앵글러
메이플 연합
리버스 시티
파일:라하 앵글러 스탠딩.png
라하 앵글러
안드로이드
언니: 세냐 앵글러
오빠: 니키 앵글러(T-boy)
오디움
파일:앨터 움짤.gif
앨터[10]
안드로이드
자녀: 세냐 앵글러
니키 앵글러(T-boy)
라하 앵글러
-

위에 서술된 사건들의 영향으로 세냐가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5. 앵글러 컴퍼니 병기[편집]


리버스 시티


수색형 T드론 A형
수색형 T드론 B형


전투형 T드론 A형
전투형 T드론 B형


섬멸형 T드론 A형
섬멸형 T드론 B형

블랙홀 생성기

호텔 아르크스



세냐보그 알파버전
세냐보그 베타버전
세냐보그 감마버전

눈을 뜬 실험실 오디움
파일:mob_오디움_앵글러 로봇 A형_stand.gif


앵글러 로봇 A
앵글러 로봇 B
앵글러 로봇 C

파일:앵글러비행선.jpg

비행선[11]


6. 기타[편집]


  • 레푸스라는 인물이 앵글러 컴퍼니에 대해 자세히 알고있는 듯한 행적을 보인다. 그리고 오디움 스토리 도입부에서 세냐, 니키, 라하와 아버지가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 주요 인물인 세냐와 T-boy(니키)는 검은 마법사군단장이었던 윙마스터 남매(스우, 오르카)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양쪽 모두 악동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남매 악역, 중력 조절을 쓸 수 있는 능력자라는 점이 동일하다.[12] 그리고 의외로 중요한 점으로, 이 두 남매는 남성 쪽에서 먼저 변을 당해,[13] 이를 무력하게 지켜봤던 여성 쪽에서는 기존에 몸을 담던 세력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14]

  • 숙적 애니메이션에서 세냐가 비행물체 위에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묘사됐다. 해당 장면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앵글러 컴퍼니에서 비행병기를 운용하는 것이라는 예측이 많이 나왔다. 이후 오디움에서 초롱아귀 모양의 비행선을 끌고 나타났다.

  • 테마던전을 시작으로 점차 모습을 드러낸다.

  • Mr. 해저드가 보랏빛 사신 제조법을 거래할 때 상대방이 제조법을 라보라토리안이라는 로봇에 담아 보냈는데, 이 로봇은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에서 세냐의 비행선을 격추하는 자작극을 벌인 바로 그 로봇과 동일하다. 이 거래 상대 또한 앵글러 컴퍼니일 가능성이 있다.

  • 마가티아 스토리 퀘스트에서 드랭은 친구였던 떠돌이 연금술사에게 조언을 듣고 신체를 전부 기계로 대체하여 수명을 연장시키는 법을 연구했는데, 떠돌이 연금술사가 본것이 앵글러 컴퍼니의 안드로이드라는 설이 있다.

7.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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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앵글러 패밀리 내에서 거의 막내 위치에 가까웠던 라하 앵글러는 무려 사도인 카링을 상대로 아버지 앨터가 나서기 전까지 대등하게 싸웠다. 다만 연출을 보면 카링이 다르모어와 앵글러 패밀리의 협력 관계를 깨지 않기 위해서 적당히 봐줬을 가능성도 높다. 오히려 강함을 짐작하기 어려운 인물은 세냐 앵글러다.[2] 그것도 눈앞에서 숙청당하는 것을 지켜봤다. 호텔에서의 일로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던 중에 니키가 숙청당한 것을 알게 되어 (내색을 안 할 뿐) 마음이 심란한 상태인데, 그 상태에서 여동생이 숙청당하는 모습을 본다면...[3] 물론 각각의 남자 형제들이 저지른 행위만 놓고 비교하면 앵글러 남매 쪽이 훨씬 양반이다.여자 형제들이 저지른짓도 비교하면 앵글러 남매쪽이 훨씬 양반이다.[4] 새비지 터미널을 정화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멸망 그 자체이기 때문. 새비지 터미널이 하수구에 나온 오염물질을 살아가는 데 쓰는 에너지원으로 쓰는 데다가 무엇보다도 새비지 터미널의 주민들 모두, 특히 구루거의 경우 오염물질에 적응하여 진화하였기 때문에 정화란 말 그대로 죽음이다.[5] 4번의 추가내용은 스토리 초반에 나오는 내용으로 스토리 속 인물들의 추측에 불과한 내용이다. 스토리 후반에 진정한 정화의 뜻이 나오는데 정화란 특정 화학 물질을 새비지 터미널의 오염된 바닷물과 반응시켜 산성물질로 만드는 것으로 마치 태양과 같이 새비지 터미널을 통째로 불태우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 밝혀진다.[6] 후에 카로테에서 다시 등장했다.[7] 앵글러 컴퍼니 외에도 일부 그란디스 악역이 같이 묘사된다.[8] 탑의 입구에 앵글러 컴퍼니를 상징하는 초롱아귀 문양이 있다.[9] 비행물체의 모습이 블랙윙이 이끌던 블랙헤븐과 매우 흡사하다.[10] 앵글러 컴퍼니의 창시자. 세냐, 니키, 라하에게는 아버지라고 불린다.[11] 초롱아귀의 모습을 한 비행선이며, 블랙헤븐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12] 중력 조절은 T-boy의 능력이고, 세냐의 능력은 불명이다. 다만 쌍둥이 남매였던 스우와 오르카에 비해 세냐와 T-boy(니키)는 나이 차이가 있는 남매로 보인다는 점 현실과 거리가 먼 윙마스터 남매보다 현실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는 점, 스우가 오빠였던 윙마스터 남매와는 달리 세냐가 누나라는 차이점이 있다.[13] 스우는 블랙헤븐에서 사망, T-boy(니키)는 카로테에서 추락 후 실종.[14] 오르카는 군단장 직위를 버리고 연합과 대적자를 (중립 세력으로써) 서포트하고, 세냐는 라하까지 죽는 모습을 지켜보며 아버지의 명령을 무시하고, 이전에 컴퍼니에서 이탈했던 레푸스를 만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