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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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내/해외 숙박, 레저 예약 등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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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수진 대표가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창업했다. 이수진 창업자는 20세에 모텔 청소부로 일하던 소위 '흙수저' 출신이었지만 모텔에서 직원으로 일하며 포착한 문제점들을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했다고 한다. 창업 초창기 UI는 숙박업소 정보를 한데 모아 보여주는 '호텔모텔펜션'이라는 PC 사이트였으며, 숙박업소 예약 전문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했으나 여러 번 실패했다. 그러다 2010년대 들어 스마트폰이 상용화되면서 모바일 예약 결제가 일상이 되자 숙박업주들의 예약에 대한 인식도 바뀌기 시작했고, 숙박업소 당일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 가도에 들어섰다. # 시장의 호응을 얻은 것이 2014년이었으니 무려 10년 가까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해온 셈.

2015년에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글로벌 여행 시장에 진출했으며, 단순 예약 결제 사이트에 머무르지 않고 호텔을 비롯한 숙박업체들의 예약 자동화, 객실 관리, 관련 여가 서비스 제공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의 대표적인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술 R&D 투자와 인수합병(M&A)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9년~2020년 기간 동안 세계 2위의 객실관리솔루션 기업 '이지테크노시스'와 객실관리 자동화 시스템 개발업체 '가람', '씨리얼' 등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에 기반한 객실 관리 시스템(PMS) 등 여행업 관련 B2B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해 현재 해당 분야에서 세계 2위 기업으로 안착했다. 2021년 초에는 국내 호텔 관리 솔루션 분야 1위 기업인 '산하정보기술'을 인수했다.

2021년 7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조 원을 투자받아 데카콘[2]

기업가치가 100억 달러(2021.07.기준 11조 5,340억여 원) 이상인 비상장 기업을 의미한다.

스타트업으로 등극했다. # 이어 진행한 2020년 실적 발표에서 전년 대비 16.7% 성장한 2,8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109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코로나19로 여행업계가 침체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투자 유치 이후로 전 세계 최고의 놀이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면서도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연일 밝히고 있다. 그동안 '숙박업소 중개 사이트'로 굳어져온 브랜드 이미지를 '트래블테크(여행+기술)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최근 '테크 올인(Tech All-In)' 전략을 선언하고 '야놀자 테크놀로지'라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광고를 내는 중이다. #

2021년 기준 향후 2~3년 내로 기업공개(IPO)를 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 증시에 상장할지 아직 확정적이지 않으나, 쿠팡이 소프트뱅크비전펀드로부터 3조 원가량의 투자를 유치한 후 미국 증시에 상장한 선례에 비춰봤을 때 이와 비슷하게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2023년 미국 상장을 목표로 계획을 짜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

쿠팡과 비슷한 길을 걷는다는 말을 들으며 종종 비교 대상이 되기도 한다. 손정의 회장의 투자를 받고 미국 상장이라는 방향을 정했다는 유사점 외에도, 국내 시장에 커다란 혁신을 일으켜 고속성장했지만 노동자 및 입점업체 착취와 사회적 책임 회피 등으로 비판을 받아온 쿠팡과 비교했을 때 좋은 점도 나쁜 점도 닮았다는 지적이다. # 향후 거대 상장기업이 되었을 때 입점업체 착취 논란과 사회적 책임 수행 등에서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주목되는 부분.

2021.12.28 기준 인터파크 인수가 확정되었다. 글로벌 트래블테크(여행+기술) 기업으로서 여행, 이동, 숙박, 체험 등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3. 서비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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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온라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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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야놀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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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호텔, 리조트/콘도, 펜션/풀빌라, 게스트 하우스 등의 숙박 예약은 물론 각종 레저, 공연/전시 등의 티켓, 렌터카, KTX, 고속버스[3], 해외숙소[4]에 항공권 예약도 가능하다. 숙박업소 기준 예약가는 다른 사이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앱도 깔끔하게 작동하여 타 숙박앱에 비해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숙박업소에서는 예약된 건에 대해 직접 취소 또는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이를 위해선 야놀자 앱 또는 야놀자 고객상담을 이용해야 한다. 모텔 기준 체크인 시간이 지난 경우 예약 15분 이내 취소가 가능하고, 숙박인 경우 예약 1시간이내 바로 취소가 가능하지만 호텔이나 펜션은 체크인 시간이 지나지 않은 조건 하에 예약 후 10분 이내 이외의 경우 전액 환불 받고 싶다면 무조건 고객상담을 통해 환불을 요청해야 한다. 이 때 야놀자 고객센터측에선 오직 '지정된 규정'에 의해서만 취소가 가능하다는 매크로성의 답변만 돌아오며 예약 후 한시간 이내임에도 위약금 100%를 물어야한다는 공포스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

3.1.2. 야놀자펜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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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호텔나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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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호텔 당일 예약 서비스이다. 야놀자에 인수되어 서비스를 지속하다가, 현재는 서비스가 야놀자로 통합되면서 호텔나우 자체는 사라졌지만 야놀자에 별도로 노출이 된다.

3.2. 오프라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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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브랜드 호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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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의 자회사인 '야놀자에프엔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호텔 브랜드. H AVENUE, 하운드 호텔, 호텔야자, 브라운도트, 호텔얌, No.25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3.2.2. 좋은숙박연구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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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에서 운영하는 비품 전용 플랫폼이다.

4.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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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불공정 거래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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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내 숙박 플랫폼 1위인 ‘야놀자’의 서비스 이용약관이 제휴사에 불공정하다고 지적하자 ‘야놀자’가 약관을 자진 개정했다. #

할인쿠폰 지급형 광고상품을 숙박업소에 팔면서 계약서에 쿠폰 총액 등 중요 정보를 제대로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공정위가 시정 권고를 했다. #

광고 수수료 체계가 숙박업주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역 톱’ ‘지역 인기’ ‘지역 리스트’ 등 성격이 겹치는 카테고리를 여러 개 만들어 각각 광고료를 책정하는 정책 때문이다. 이용자 입장에서 해당 상품이 광고에 의해 노출된 것인지 알기 어렵다며 불공정 행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

5. 광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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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7일에 공식 계정에 송해 추모 영상을 남겼고 이후 6월 넷째주부터 강호동이 송해의 뜻을 잇기 위해 모델로 참여했다. 광고 수익은 '사단법인대한민국 방송코미디언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송해 합성과 다르게, 강호동과의 합성이 합필갤 수준보다 못한 조악한 수준이라 반응은 좋지 않았다. 영상을 가보면 댓글 반응도 매우 좋지 않다. 거북하고 그로테스크하다는 반응까지 있다. 특히 여기어때가 2022년 유명 대세 연예인들을 대거 출연시킨 광고와 대비되었다.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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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니의 야놀자 광고송을 요한 일렉트릭 바흐가 EDM으로 편곡한 버전이 있다. #
• 2022년 8월 8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해 8월 9일 '전 직원 출근 금지'를 공지했다. #
• 2022년 9월 현재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는 비상장이므로, 비상장 전문 거래소에서 주식을 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