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리미조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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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와 마리모의 만화 아기와 나의 등장인물.

성우는 요시노 히나코(일본판)/주유랑(한국판)

타쿠야와 같은 반은 아니고 옆반 반장인 소녀로, 예전부터 타쿠야를 흠모해온듯. 그러다가 고토 타다시로부터 고백을 받아 데이트에 응해주긴 했지만, 이 때 자신의 본심을 분명하게 전한 바 있다.

상당히 예쁜 타입이지만 눈매가 약간 맹하고 표정변화가 거의 없는 포커페이스인데다가 하는 행동도 꽤나 4차원적이라서 왠지 모르게 정의하기 어려운 캐릭터. 허나 멍해보이고 4차원스러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사고방식이 매우 확고하며 그만큼 머리도 좋다. 일례로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 수다쟁이 삼총사가 싸움을 벌이자 그 이유를 명확하게 짚으며 데꿀멍시켰을 정도.[1] 물론 앞서 말했듯 행동 자체는 4차원스러운지라 '예쁜 엉덩이'라고 외치면서 남자아이들의 엉덩이를 슥슥 쓰다듬는 성희롱을 하루가 멀다하고 시전하고 있다. 물론 이건 그분에게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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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다쟁이 3총사는 겉보기엔 매우 사소한 일로 다투고 있었다. 하나는"쟤는 비밀이 너무 많아." 하나는 "둘이 불평이 너무 많아." 나머지 하나는 " 나만 따돌려." 그런데 이는 여자애들 셋이서 몰려 다닐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메구미의 말대로 여자는 우정에 대한 독점욕이 강하기도 하며 또한 셋이 친하게 지내니 둘만 있는 모습을 다른 한명이 볼때 외로움이 은연중에 느껴지는 것이다. 그런 외로움을 딱히 느끼지 않는다 해도 한명은 중간의 입장에 있으니 나머지 둘이 불평 불만이 많은걸로 보일수 밖에 없다. 즉, 이는 메구미의 말대로 당연한 소리들 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