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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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가 속한 현에 대한 내용은 야마나시현 문서, 이 현의 현청소재지에 대한 내용은 고후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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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 야마나시현의 시로, 현내에서는 4위이다. 고후시, 코슈시, 후에후키시, 사이타마현 치치부시, 나가노현 미나미사쿠군 카와카미촌과 인접해 있다. 1954년 7월 1일, 히가시야마나시군 쿠사카베초, 카노이와초, 야마나시무라, 야와타무라, 이와테무라, 고야시키무라, 히가와무라가 합병되면서 출범되었다. 코슈 와인의 산지로 알려져 있다.
오키나와현 오키나와시, 도치기현 도치기시와 함께 도도부현 이름과 똑같으나 이름과 달리 현청소재지가 아닌 시이기도 하다.
합병 전 히가시야마나시군에 속했던 마키오카초와 미토미무라는 고후 분지 북동부에 사각형식으로 북서부에서 남서부에 걸쳐 산지, 남부는 평지, 시내 남부는 후에후키 강과 오모 강, 히 강 같은 지류가 남북쪽으로 종관하며 범람원이나 복합된 선상지를 형성했다. 그러나 2005년 3월 22일 히가시야마나시 합병 구상을 파기하는 사태가 일어나 협의에서 이탈한 뒤, 마찬가지로 협의를 이탈한 마키오카초 및 미토미무라와 합병하면서 다시 야마나시시가 출범되었다.[1]
2. 역사[편집]
2.1. 선사 및 고대[편집]
현내에는 산기슭 지역을 중심으로 구석기시대 후반기에 나온 유적이 분포되어 있지만, 이곳에는 없었으며 1961년에 아니 강 하천에서 나우만코끼리 화석이 출토되었다.[2]
일반적으로 고후 분지 아래 쪽에 있는 선상지가 하천의 범람원이었기 때문에 승석문 시대 유적은 적었지만, 시 구역 밑을 흐르는 후에후키 강이나 지류 관역은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안정적이었기 때문에 승석문 시대와 관련된 유적이 넓게 분포되었다. 구석기시대 후반기 때 부터 승석문 시대 초창기 때는 야츠가타케 산기슭 지역을 중심으로 유적이 분포되었지만, 이 시 구역에서는 히가시고야시키 유적으로부터 출토된 그릇이 승석문 초창기 때라고 추정되었고, 조기에는 현내 각 지역에서도 특징적인 토기가 이곳에서 출토되었다. 분지 동부에서는 승석문 조기 때 하나토리야마 유적이나 석가당 유적 석불 등의 대규모 촌락지가 나왔지만, 야마나시시에는 촌락지와 관련된 잔존물이 확인되지 못했어도 촌락으로 인한 모로이소식 토기가 발견되었다.
야요 시대에는 유일한 촌락지 유적지로서 카미이시노모리의 호리노우치 유적이 있다. 후반기에 출토된 호리노우치 유적이 논바닥으로 인한 잔존물의 검출이 없었지만, 야요식 토기를 추가해 벼농사와 관계되는 돌모양 칼, 흙으로 만든 물레 등이 출토되었으며, 중앙 고지대 문화의 영향을 받아 도카이 지역의 영향이 적다는 것이 지적되었다. 고분 시대에는 분지 남부 소네큐료지역에 전반기 때 나온 고분이 올려졌지만, 시를 포함한 분지 동부에서 야요 시대 이후 장례 제도 방식이 축조되면서 볼 수 없게 되었다.
후반기에는 중도 세력이 쇠퇴하고 축조된 고분이 각 분지로 확산되어 6세기 후반 때부터 고분 축조가 시작되면서 카미이와시타에 있는 야마네 고분군과 같은 후반기 고분이 분포되었다.
2.2. 중세[편집]
중세 시대 때 마키노, 코바라, 오오하치만 등의 장원이 기록에 남아 있다. 헤이안 시대 후반기에는 카이겐 가문이 고후 분지를 각자 들여놓으며 세력을 확대하지만, 이 곳을 포함한 야스다 마을은 카이겐 가문의 일족인 야스다 가문이 본거지로 삼았으며 코바라에 야스다 가문의 저택 흔적이 있다. 카마쿠라 시대부터 전국 시대에 걸쳐 가이국은 타케다 영주 가문의 지배하에 있었다고 되어 있지만, 마키노 장원에 대해서는 카마쿠라 시대 후반기에 다른 가문이 지배한 것으로 확인되어 있다.
산카쇼에는 중세 호족들이 사는 저택 렌보 저택이 있고, 과거 전국 시대 때 타케다 가문의 우두머리이자 후루야 가문의 저택이 평가를 받았었지만 지금은 고고학 관점에서 남북조 및 무로마치 시기의 수호 저택으로 삼는 생각이 제시되고 있다.
2.3. 근세[편집]
카이타케다 가문의 멸망 후, 카이는 도쿠가와 가문을 거쳐 도요토미 가문의 무사 하시바 히데카츠, 가토 미츠야스, 아사노 나가마사, 유키나가 부자가 배치되었다. 그러나 하시바 가문 때와 관련된 자료는 남겨져 있지 않았지만 가토 가문 때는 가이국 지배의 거관을 맡은 니시카와 요시히사가 카이초지에 대해 노동자를 전수한 증거문이 남겨져 있었고 1591년 가토 미츠야스가 에이쇼인(永昌院)[3], 신조인(信盛院), 오이마타쿠보하치만 신사(大井俣窪八幡神社)를 상대로 영지 소유권을 인정한 무사 가문의 문서가 남겨져 있다.
아사노 가문 때 카이국의 지배에 관해서 에도 시대까지 이어받은 쿠스지니령의 행정구역이 배치되었으며, 그 가문의 가신에게 지급되었던 봉토율에 관한 자료가 남겨져 있었다. 또 오메 가도와 치치부 가도가 합류하는 고야시키에 새로운 마을을 조성하고 킨푸산[4]으로 가는 참배길 카네야마를 끌어넣었으며 시장을 개업해 주민들에게 잡세 면허를 시행했다.
한때는 이 구역의 모든 마을이 고후번이었다가 이후 막부 직할국이 되었다. 도쿠가와, 도요토미, 그리고 막부 직할 시대에 걸쳐 가이국에서 논밭 측량 검사가 실시되어 1684년에는 29개 마을이 성립되었다. 또 14개 마을 가운데 하타모토령 및 고산쿄령인 타야스 가문의 영역과 시미즈 가문의 영역이 포함된 관청도 존재했었다.
코슈 가도, 오메 가도, 치치부 가도 같은 여러 가도가 개통되었고 이 구역에서 코슈 가도의 쿠리바라슈쿠를 중심으로 한 교통의 요충지가 되었다. 문화 쪽에서는 가이 명승지를 쓴 하기와라 모토에(萩原元克)나 코지마 쇼엔(小島 蕉園), 하야카와 만만(早川 漫々) 등의 소설가도 나온다.
2.4. 근현대[편집]
메이지 시대 때 돌출된 둔치로 오메 가도나 철갑식 다리가 놓아졌고, 구역에는 히가시야마나시 군청이 세워지면서 행정 중심지가 되었다. 1903년에는 야마나시시역의 전신인 쿠사카베역이 개업했고, 쇼토쿠지 출신이자 코슈 재벌가 중 한명인 네츠 카이치로(根津嘉一郎)는 경제계에서 영향력을 지니며 자신의 성씨를 딴 다리가 놓아졌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에는 미국에서 들어온 쌀을 재배하거나 양잠업을 중심으로 한 농업에서 과수 재배로 전환되었다. 야마나시시가 출범된 1954년에는 후루야 슌이치로가 초대 시장에 취임해 1986년까지 맡았다.
3. 관광[편집]
신일본 3대 야경 중 하나이자 경사지에 있는 야마나시현 후에후키가와 후르츠공원(山梨県笛吹川フルーツ公園)은 고후 분지를 바라보면 아름답고, 맑은 날에는 후지산을 볼 수 있다. 공원 내 후르츠 센터에는 토산물 박물관 외에 경치를 바라보며 족욕을 할 수 있다. 게다가 천연 온천에 있는 노천탕, 식당, 큰 객실 등에서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 공원이 고후시가 아닌, 야마나시시에 있다.
국보로 지정된 사찰로 1333년에 창건된 세이하쿠지는 1682년에 발생한 화재로 불당을 제외한 일부 전당이 소실되었고 직후부터 정문이 완성된 1731년까지 공사가 다시 진행되었다.
4. 교통[편집]
4.1. 철도[편집]
4.2. 도로[편집]
4.2.1. 국도[편집]
4.2.2. 현도[편집]
- 주요 지방도
- 야마나시현도 31호선 고후야마나시선
- 일반 현도
- 야마나시현도 202호선 야마나시시정차장선
- 야마나시현도 204호선 큐소쿠야마나시선
- 야마나시현도 205호선 밋카이치바미나미선
- 야마나시현도 211호선 야마나시후에후키선
- 야마나시현도 216호선 만리키코야시키선
- 야마나시현도 303호선 이치노쿠라야마나시선
- 야마나시현도 314호선 이치노미야야마나시선
- 야마나시현도 417호선 이치카와다이몬야마나시자전거도로선
4.2.3. 휴게소[편집]
- 하나카게노사토 마키오카
- 미토미
[1] 새로운 시 이름과 관련해 합병협의회가 현 시정촌을 제외한 후보를 공모하기로 합의했으나 막바지에 야마나시시장이 갑작스럽게 반대를 표명했다고 한다.[2] 3만년 전부터 10만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는 어금니 같은 화석이며 인류 역사와 관련되어 있다.[3] 전국 시대 때 카이국의 영주였던 타케다 노부마사의 위패를 모신 절이다.[4] 金峰山. 킨포산이라고도 읽으며 고후시와 나가노현 미나미사쿠군 카와카미무라 경계에 위치한 표고 2,599m의 산이다. 일명 코슈 온타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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