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카 시카노스케(전국 바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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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전국 바사라 애니판_야마나카 시카노스케.png
4 편 시카노스케 애니메이션 루트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캐릭터 성능
4.1. 플레이어 무장일 때의 성능
4.2. 적 무장일 때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등장 무장. 전국 바사라 4에서 신무장으로 참전했다. 성우이리노 미유. 속성은 빛. 일인칭은 보쿠, 어른에게는 지분.


2. 상세[편집]


호칭은 명찰기린(明察麒麟). 아마고 가문의 가신이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아직은 견습 무사로,[1] 갑자기 사라진 주군 아마고 하루히사를 찾으러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게 된다. 사슴 한 마리와 같이 다니는데, 시카노스케는 그 사슴을 오얏상(어르신)[2]이라고 부르며 지도를 받고 있다.

무기는 쌍클럽. 중학생 정도의 나이로 추측되며 츠루히메, 오토모 소린과 더불어 등장 무장 중 나이가 가장 어리다. 그래서인지 나이가 비슷한 저 둘과 가장 자주 엮이는 편이다.[3]

캐릭터 모티브는 세인트 세이야. 그 때문인지 시라가성 스테이지에서 코스나(小砂丘)를 느낀다거나 아마고 10용사에게는 같은 기술이 통하지 않아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실제 인물 야마나카 시카노스케의 표기는 보통 '山中鹿介'이지만 여기서는 '山中鹿之介'로 표기된다. 잘 쓰진 않지만 시카노스케의 다른 표기이다.


3. 작중 행적[편집]



3.1. 4편 이전[편집]


전국 바사라 3, 전국 바사라 3 연에서는 아마고군의 클론 무장으로 등장하며, 동료 무장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3.2. 전국 바사라 4[편집]


주군을 찾겠다고 오얏상의 사슴 동료로부터 정보를 얻어 도달한 곳이 하필이면 이츠쿠시마, 즉 독실한 자비교 신자인 선데이 모리의 영지였다. 선데이 모리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아마고 하루히사를 사랑의 낙원, 즉 자비교로 끌어들였다고 한다. 이에 오오토모 자비랜드로 향하면 소린으로부터 하루히사는 포엠이라는 세례명을 받고 정식으로 신자가 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원래 잠입 조사를 위해 온 것이지만 시카노스케도 자비교에 점점 세뇌되기 시작한다. 오얏상까지 입신시킨 건 덤이다. 소린이 붙인 세례명은 밤비(...).

애니메이션 루트에서는 오얏상을 늠름한 사내로 비교할 때마다 어쩐 일인지 오얏상이 점점 화난 얼굴을 하더니 결국 어디론가 혼자서 달려가버린다. 겨우 쫓아가서 도달한 곳이 바로 여자들이 모여 있는 온천 스테이지다. 그 곳에 있던 츠루히메, 사이카 마고이치가 "어떻게 가까이 있는 소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냐!"면서 화를 내지만 시카노스케는 그게 오얏상 관련된 이야기라고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다들 왜 나만 혼내냐며 "제발 누가 설명좀 해줘요오~!"라며 징징댄다. 그런데 이게 말이 좋아서 혼내는 거지, 묘사를 보면 츠루히메는 화살 세례를 퍼붓고(...) 마고이치는 한 술 더 떠서 탄막을 퍼붓는다(...). 여기에 이어서 이이 나오토라가 좀 더 직설적으로 "소녀가 소녀 대접을 못 받는 고통이 어떤 건지 아느냐"고 혼내자 시카노스케는 이게 오얏상이 아닌 나오토라 자신의 얘기를 하는건 줄 알고 나오토라에게 사과를 해 버린다. 나오토라에게 대놓고 사나이답다는 말을 해 버린 셈(...). 물론 나오토라는 "날 놀려?! 말이 안통해"라며 더욱 펄펄 뛴다.

결국 쿄고쿠 마리아까지 대면한 후 나오는 엔딩에서는 시카노스케가 잔뜩 화난 여자들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지만 그 때까지도 뭐가 잘못 됐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 그러다가 오얏상이 암컷이라는 것은 눈치채는데는 성공하지만[4] 그 다음에 하는 말이 "오얏상은... 오카상였습니까?"(...) 여성들은 좌절하고 졸지에 나이든 여자 취급을 받은 소녀 오얏상의 분노의 발차기로 스토리가 끝난다.

주군 찾아 삼만리를 하는 시카노스케의 모습은 일본의 고전 애니인 엄마찾아 삼만리에서 따온 듯하다. 두 루트 엔딩에서 하루히사를 만나기는 커녕 드라마 루트에서는 오얏상과 함께 사이좋게 자비교에 세뇌되었고[5], 애니메이션 루트에서는 자신은 전혀 모르는 어떤 이유로 오얏상을 화나게 만든 후 카스가를 제외한 모든 미혼녀 캐릭터들에게 돌아가면서 혼이 나고 오얏상의 뒷발차기에 맞는 개그를 연출한다. 시마 사콘시바타 카츠이에의 애니메이션 루트 결말이 눈물날 정도로 암울한 것과는 대비되는 장면이다.

그리고 자신의 탐정술을 발휘한답시고 계속 탐정 흉내를 내며 탐정들이 쓰는 단어를 많이 쓴다. 증거 조사, 단서, 수상함, 사건의 열쇠, "제 추리에 의하면", "당신밖에 없어" 등등... 김전일의 대사인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를 패러디한 "오얏상의 늠름한 뿔을 걸고"나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다"를 패러디한 "수수께끼는 확실하고 매끈하게 파밧!하고 풀렸다" 등의 대사를 하기도 한다. 츠루히메 스토리에서는 너무 쉽게 속아서 탈인 츠루히메에게 이 탐정 흉내를 통해 진상을 밝혀주는 활약을 하기도 했다. 이 탐정 컨셉 때문인지 전용 테마곡도 추리물에 사용될 법한 곡이라는 평이 많은 편. 곡의 분위기에서 명탐정 코난이 연상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고, 다른 무장들 드라마 루트 플레이할 때 BGM을 시카노스케 테마곡으로 바꾸고 해봤더니 멀쩡하던 스토리가 난데없이 추리 드라마가 되더라(...)는 증언도 나왔다는 모양. 한편으로는 시카노스케의 캐릭터 모티브나 이즈모 시라가 성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패러디 대사들 때문에 명탐정 코난과 세인트 세이야를 반씩 섞어놓은 듯한 분위기라고 하기도.


3.3. 전국 바사라 4 황[편집]


이미 전작 4편에서 모든 스토리가 나왔기 때문에 4 황에서의 추가 스토리는 없다. 그리고 추가된 스토리에서도 딱히 비중 있게 등장하지는 않는다. 쵸소카베 모토치카 애니메이션 루트에서 중간에 모토치카를 공격해 오는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모토치카를 아마고 하루히사 납치범으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토치카를 몰아붙이던 중 이에야스의 암살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꺼내면서 본의 아니게 모토치카에게 이에야스 암살 계획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시다 미츠나리가 머무는 사와야마야 근처를 조사하다가 어찌어찌 주워 들었다고 한다.

모토치카는 하루히사 납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인물인데 엉뚱한 추리로 그를 몰아붙이 셈이 되었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당신, 정말로 정말로 아닌 거죠? 사실 범인이면서 시치미 뚝 떼고 있다거나..."라고 헛소리를 하다 오얏상에게 한 대 맞는다(...).

4 황에서 새로 추가된 '동물 협주곡' 스테이지[6]는 이름처럼 사람이 아닌 동물들(...)[7]이 적으로 나오는 특이한 맵인데, 이 맵의 보스가 다름아닌 오얏상이다. 다만 여기서는 시카노스케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무기와 투구를 오얏상이 장비하고 나온다. 이 맵에서 모리 모토나리 같은 몇몇 무장을 제외한 여러 무장들의 전용 대사를 보면 간간이 웃기는 것들이 있다. 사콘은 동물들 중 하나가 주사위를 가지고 도망가는 바람에 당황해하고,[8] 아자이 나가마사고양이는 없냐며[9] 하다못해 호랑이라도 괜찮다(...)고 하는 등. 다만 마에다 토시이에의 경우 4편 대본전집에는 전용 대사가 실려 있으나 실제 게임에서는 이 전투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플레이어 무장뿐만 아니라 아군 병사들도 대사가 있는데 이걸 봐도 재미있다. "멧돼지, 사슴, 나비[10]....는 없지만 뭔가 많이 있는데!", "자, 내 주먹밥 좀 줄테니 쓰다듬게 해다오!" 등등.

4. 캐릭터 성능[편집]



4.1. 플레이어 무장일 때의 성능[편집]


4편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는 너무나도 어중간한 성능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는 약캐 취급을 받았다. 연결 곤봉이라는 특성상 리치가 짧은 것도 그렇고 오얏상과 콤비를 이루는 기술들도 뭔가 "애매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에 국내에는 공략 자료가 거의 없으며 일본 위키 쪽에서도 공략이 가장 더디게 진행되었던 캐릭터이다. 쉬우면서 강한 시바타 카츠이에, 연습은 좀 필요하지만 자체 성능이 강한 이이 나오토라, 어렵지만 연습을 하면 무지막지하게 강해지는 사콘과 달리 시카노스케는 연습을 통해 강캐로 올리기는 좀 어렵다는 평이다. 연습을 해야 강해지는 캐릭터라면 그래도 파 볼 가치가 있지만, 시카노스케는 연습을 해도 그 모양인게 문제다(...).

그리고 좀 뜬금없지만 파워 타입의 캐릭터가 아님에도 대쉬로 상자를 부술 수 있다.

4편에서의 주력 기술은 뭐니뭐니해도 네모 홀드로 나가는 '황금의 소리'(黄金のひびき). 보통 통상기에 섞어서 사용하게 되는 곤봉 결정타 기술로, 기술 발동시의 "땡!"하는 효과음이 인상적이며, 판정이 매우 넓고 위력도 나름대로 강한 유용한 기술이니 이를 잘 활용하면 좋다. 또한 적 무장과 싸울 때는 제자리 세모로 발동하는 회전 상승 기술인 '순진한 소년'(無邪気な少年)이 효율이 좋은 편이다. 이 기술은 길게 누르면 적을 끌어당기는 효과도 있고 계속 누르고 있으면 오얏상과의 연계 공격이 추가로 나간다. 상대를 위로 띄우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추가타도 잘 들어가기 때문에 경량급 무장을 상대로 콤보를 넣을 때는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다. 이 기술만 잘 마스터해도 경량급 무장전은 꽤나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약점은 발동이 약간 느리다는 것으로, 적 무장이 행동 불능에 빠진 후에 쓰거나 다른 기술, 예를 들면 아래에 설명할 방향키 세모와 연계해서 써야 한다.

문제는 이 둘 말고 다른 기술들이 하나같이 성능이 애매하다는 것이다. 방향키 세모는 돌진 후 오얏상이 시카노스케를 발판 삼아 뛰어오르면서 적을 공중에 날리는 기술로, 세모를 길게 누르면 추격도 가능하다. 하지만 공격 자체는 단타로 끝나는데다 위력이 센 것도 아니기 때문에 주력으로 쓰기에는 어려운 기술이다. 단, 위에 설명한 경량급 무장전에서는 의외로 유용할 때가 있는데, 이 기술로 적 무장을 공중에 띄운 후 어느 정도 달려가서 적장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제자리 세모를 쓰면 적 무장을 다시 띄우면서 콤보를 쉽게 시작할 수 있다. 단, 공중에 띄우는 것이 제자리에 띄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날리는 것이기 때문에 제자리 세모로 추가타를 넣기 위해서는 앞으로 어느 정도 달려가서 위치를 맞춰줘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활용하기가 다소 까다롭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콤보 시동용 기술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R1으로는 오얏상이 시카노스케의 발을 문 상태로 빙빙 돌리고 이 회전으로 주변의 적에게 타격을 주는 '도는 청춘'(めぐりまわる青春)을 쓸 수 있는데, 발동 시간이 길지만 효과는 어중간해서 쓸모가 전혀 없다. 오히려 실수로 나가면 짜증나는 기술(...). 특히 바사라 난이도에서는 그런 긴 빈틈을 보인다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 없기 때문에 더더욱 짜증난다. 회전 도중에 이동이라도 가능했다면 취급이 상당히 달라졌을지 모르지만 회전 도중에는 이동도 전혀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제작진도 문제를 인식했는지 후속작에서는 공중 발동이 가능하도록 바뀌어 어느 정도 쓸모가 있게 되었다.

L1+세모로는 마치 테니스 서브를 연상케 하는 기술인 '그 때 고리는 빛나고'(その時、輪は光る)가 나가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오얏상과 랠리를 할 수 있다. 랠리를 할 때는 타이밍을 맞춰서 네모, ↑+네모, ←+네모, →+네모로 맞받아치게 되며, 세모 버튼으로 스매시를 친다. 당연한 얘기지만 스매시 전에 랠리를 오래 할 수록 공격력은 높아진다. 개성 자체는 상당히 강한 기술이지만 문제는 발동도 느리고 쓰기가 어려운 예능기에 가깝다는 것(...). 랠리 도중에는 맞는 이펙트만 나올 뿐 실제로 들어가는 대미지가 전혀 없고 스매시를 맞을 때 누적된 대미지를 한꺼번에 받는 식이라, 받아치는 타이밍을 틀려서 랠리가 종료되면 그냥 서브 공격의 대미지만 준 채로 끝이다. 즉, 스매시를 못 맞추면 아무 의미도 없다는 뜻이다. 게다가 랠리 도중 오얏상이 어떤 식으로 날려줄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의외로 헛스윙을 하기가 쉬우며, 스매시의 발동도 워낙 느리다보니 랠리를 잘 하다가 스매시를 놓치는 경우도 정말 흔하다. 성공시에 큰 타격이라도 준다면 어느 정도 변호의 여지가 있지만, 불행히도 랠리를 꽤 오래 한 후 스매시에 성공한다고 해도 정말 허탈할 정도로 위력이 별로다. 한 술 더 떠서 랠리를 할 때 시카노스케는 아예 무방비다.(...) 그러니 적 무장과 1 대 1 상황에서 재미로 쓰는게 아닌 이상 그냥 무시해도 무방한 기술이다.

고유 오의들도 그다지 뛰어난 성능은 아니다. 첫 번째 오의 '달콤한 유혹'(甘い誘惑)은 오얏상이 좋아하는 거대 전병을 마치 수리검처럼 던지며, 길게 누르면 세 개 까지 던질 수 있다. 지상에서 발동하면 틈이 너무 크기 때문에 공중에서 쓰는게 정석이다. 오얏상이 전병 3개를 먹으면 오얏상의 공격력과 히트수가 강화되니 자주 먹여주면 좋다. 그리고 전병을 적에게 맞춰서 공격용으로도 쓸 수 있다. 그나마 고유 오의 중에서 가끔 질러줄만한 기술이다.

두 번째 오의 '어른의 증명'(一人前の証明)은 거대 곤봉을 앞뒤로 땡땡거리면서 부딪혀 공격하는 기술이고, 세모를 누르면 거대 곤봉을 앞으로 던진다. 범위가 꽤 넓지만 마찬가지로 발동이 늦고 이것도 늦고, 저것도 늦고, 도대체 발동이 빠른 기술이 뭐냐 시카노스케가 제자리에서 앞으로 천천히 이동한다는 것 외에는 이동이 제약된다는 약점이 있어서 실전에서의 활용도는 높지 않다.

세 번째 고유 오의가 압권인데, 시카노스케가 무기와 투구를 오얏상에게 건네주면서 시카노스케는 잠시 맨 몸 상태로 뒤로 빠지고 대신 오얏상을 일정 시간 조작하게 되는 기술이다.[11] 사슴은 적의 특수 기술에 걸리지도 않으며 맞는다고 대미지를 입는 것도 아니라서 사실상 무적이기 때문에 의외로 유용할 때가 있다. 단, 뒤에 있는 시카노스케는 장비를 벗어서 가드가 불가능한 상태이니 시카노스케가 적의 공격에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몇몇 캐릭터들은 바사라기를 사용한 후 잠시동안 강화된 상태가 되지만 시카노스케는 이와는 정반대로 바사라기를 사용한 직후 매우 황당한 페널티를 받는다. 바사라기 자체는 오얏상에 타고 돌진하는 기술이라 성능이 괜찮지만 그 직후 시카노스케의 투구와 무기를 오얏상이 갖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무기를 다시 찾을 때까지 시카노스케는 맨몸이라 가드도 불가능하고 제대로 된 공격도 할 수 없다.[12] 가능한 공격은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 아메리칸 크래커를 앞으로 내미는 것 뿐이다. 그 대신 무기를 가진 오얏상이 꽤 적극적으로 적을 공격해주기 때문에 의외로 1대 1인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이득을 보지만, 잡졸들이 많을 때는 굉장히 난감하다. 즉, 바사라기는 주변에 잡졸이 거의 없다거나 1대 1인 상황이라거나 적 무장을 피니쉬할 때가 아니면 얌전히 봉인하는 것이 속편하다. 사용 직후의 페널티가 너무 크기 때문에 바사라 난이도에서는 바사라기 사용 후 죽어라 도망치지 않으면 잡졸들에게 다굴당해서 죽는다. 시카노스케 사용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이라 할 수 있다. 차라리 일반 바사라기보다는 희화 바사라기에 바사라 게이지를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위의 설명을 읽었으면 알겠지만 주력 기술 두세개 정도로 버텨야 하는 처지의 캐릭터라 인기는 거의 최하위 수준이다(...). 제작진도 문제를 인식은 했는지 4 황에서는 눈곱만큼이나마 강화가 이루어졌다.

먼저 그 쓸모없던 기술인 도는 청춘(R1)이 공중 발동이 가능해졌는데, 공중에서는 발동도 빠르고 단 한 바퀴만 돌게 되며, 맞은 후에는 다른 공중 공격으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4 황에서의 새로운 주력 기술이 되었다. 무장전에서는 제자리 세모로 띄운 후 공중 R1을 끼워넣어 콤보로 쓸 수 있고, 잡졸들을 상대할 때에도 좋다. 공중 발동 하나로 취급이 확 바뀐 기술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두 번째 고유오의도 공중 발동이 가능해졌으며, 공중에서 쓰면 무기를 비스듬히 밑으로 던진다. 의외로 잡졸들을 상대할 때나 진대장을 잡을 때 쓸만한 기술이다.

다른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이 고유기 개가 추가되었다. 오얏상의 발차기에 맞고 포물선으로 날아가서 착지하는 기술로 마찬가지로 잡졸들을 상대할 때 가끔 써 주면 좋다. 전작에서 유난히 잡졸과 진대장 상대하기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하여 각종 추가 기술들을 이런 식으로 설정한 듯하다. 하지만 여전히 약캐 취급이다

전용명 녹신(鹿神)은 오얏상이 강화 상태로 출격하여 해제되지 않고, 장비를 벗은 상태의 시카노스케의 공격력이 강해지며, 3번째 오의에서 오얏상과 교대한 시간이 길어진다. 한 마디로 오얏상의 강화에 초점을 맞춘 명이라 시카노스케 본인의 성능에는 영향이 없지만, 그래도 오얏상의 공격들이 쓸 만하기 때문에 전용명을 장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시카노스케를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전용명을 붙인 무기를 장착한 시카노스케를 전우로 데리고 나가는 것이라고 한다.(...)대놓고 말하면 시카노스케는 그냥 사은품(...)이고 오얏상을 전우로 데리고 나간다는 뜻이다

4.2. 적 무장일 때[편집]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인정하는, 적으로 나왔을 때 매우 짜증나는 캐릭터다. 작은 체구에 안 맞게 체력이 높은 편이고 시카노스케의 곤봉 공격도 보기와 달리 판정이 강하다. 그리고 적 시카노스케는 특히 순진한 소년(제자리 세모)을 정말 적시에 잘 사용해서 애를 먹이는데, 이게 다단히트 판정이기 때문에 고난이도에서는 한 번만 맞아도 상당히 아프다. 무엇보다도 잘 때리고 있는데 옆에서 오얏상이 방해하는 바람에 말아먹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물론 오얏상을 계속 공격하면 잠시 기절시킬 수는 있지만 그 동안 시카노스케 본인이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다. 특히 고난이도에서는 강력한 기술들로 시카노스케 본인에게 공격 틈을 주지 않고 밀어붙여서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사슴이 내는 소리 때문에 거슬려서 싫어한다는 사람들도 있다.

시카노스케의 위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자비교 신자가 총출동하는 "자비랜드 폐원중" 맵인데, 여기서 시카노스케에게 잘못 맞으면 겨우 수만냥 모아놨던 돈이 순식간에 0으로 떨어질 수 있다.[13] 진짜로 농담이 아니다. 돈 관련 특별은상 달성에 있어서 가장 주의해야 할 상대가 바로 시카노스케라 할 정도이며, 그것도 하필이면 초반이 아니라 맵 후반의 보스전 직전에 가서 나오기 때문에 그 전까지 타치바나 무네시게, 시마즈 요시히로, 구로다 간베에 등을 모두 쓰러뜨리며 잘 해오다가 막판에 이 놈에게 돈을 다 잃으면 입에서 나오는 온갖 욕설과 함께 패드를 던져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물론 돈 관련 특별은상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플레이한다면 괜찮겠지만.[14]

그가 적으로 등장하는 이즈모 시라가성 맵은 전작의 아마고 하루히사가 나오던 맵과 매우 유사한 분위기이다. 이 맵에서 나오는 아마고 10용사는 꽤나 짜증나는 적으로 악명이 높다. 죄다 전작의 하루히사처럼 핫핑크색 옷을 입고 있으며 스케이드 보드를 타고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서 직접 부딪혀 공격하는 것이 주요 패턴이다. 움직임이 워낙 빠르다보니 때리기 위해 쫓아 다니는 것도 귀찮은데 한 대 때리면 항상 뒤로 날아가기 때문에 연속 공격을 넣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공격 리치가 짧거나 이동 속도가 느린 일부 캐릭터들로는 잡기가 정말 어렵다. 아마고 10용사를 5분 안에 모두 격파하면 얻는 특별 은상도 있는데 이걸 공략하려면 10용사를 빨리 격파하는 것은 물론 의외로 복잡한 맵의 구조(막혀 있는 길)에 익숙해져야 하고 일부 진도 빨리 점령해야 하는 등 상당히 험난하다.

아마고 10용사 격파가 너무 어렵다는 원성이 자자했는지 확장팩인 4 황에서는 밸런스 조절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아마고 10용사의 움직임이 본편에 비해 느려졌고, 가끔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을 때도 많기 때문에 격파하는 것 자체는 편하다. 하지만 맵의 구조를 모르면 여전히 5분 안에 격파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단, 가끔 위에서 말한 바사라기를 쓴 직후처럼 장비를 벗은 상태로 혼자 나올 때가 있는데,[15] 이 때는 어쩌다 아메리칸 크래커 공격만 내밀 뿐 가드를 전혀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게임의 2대 샌드백 중 하나가 되어버리고 만다(...). 다른 하나는 오슈 아오바 성 맵에서 말에서 떨어진 후의 카타쿠라 코쥬로. 이 때의 코쥬로는 시카노스케와는 정반대로 가드는 가끔 하지만 공격을 전혀 하지 않으며 그냥 다테가 있는 쪽으로 이동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샌드백이 된다.

4 황의 천 난이도에서는 적장도 바사라기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시카노스케가 바사라기를 쓰고 나면 장비가 벗겨진 상태가 되니 맘대로 패면 되겠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놈이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다(...). 이유는 바사라기 사용 직후에 특히 오얏상이 굉장히 공격적으로 움직이며 플레이어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유대의 극의 같은 특수기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바사라기 사용 후라고 시카노스케를 마음껏 팰 수 있다는 생각은 접는 것이 좋다. 아니면 시카노스케를 무시하고 오얏상을 먼저 공격해서 기절시키는 방법도 있다.


5. 기타[편집]


오이치와의 상호대사에서 오이치가 "나가마사님과 친하게 지내줘서 기뻐"라는 대사를 하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아자이 집안 사람들과 면식이 있다. 시카노스케의 부모가 마리아의 친구이고,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나가마사와도 인연이 생긴 것으로 시카노스케의 정의감도 나가마사의 영향이라고 한다.

아마고 군 내에서 사슴으로 이루어진 부대가 있는데 오얏상이 이 사슴 부대의 대장이고, 아마고 군 병사들에게도 오얏상이라고 불리며 대하는 것을 보면 아마고군 내에서 나름의 지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컨셉은 유메키치일텐데 하는 짓은 혼다 타다카츠

게임 내의 무장들이 시카노스케를 치켜세워주는 대사를 많이 하는 등 꽤 밀어주지만, 특이한 캐릭터 운용법에 전국 바사라에서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쇼타계열 캐릭터라 그런지 현재 전국 바사라 신 캐릭터 중 인기는 최하위권이다.

포지션이나 스토리나 행적으로나 빼도박도 못할 훌륭한 개그캐(...)이다. 그리고 어째 그보다 오얏상이 더 유능해보인다는 평도 있다. 오얏상을 전우로 데려가는거니 말 다했지요 뭐 덤으로 그의 파트너인 오얏상은 '오카상(엄마)'라는 말을 듣자 또 화내는 걸로 봐서 생각보다 나이가 어린 것으로 보인다.

6. 관련 문서[편집]


[1] 대사 중에 무사로는 미숙하지만 탐정으로는 한 사람 몫이라고 하는 게 바로 이 때문이다.[2] 성우는 쿠와타니 나츠코. 대사는 없으나 이모티콘이나 소리로 감정을 표현한다. 정확한 상태는 시카노스케가 통역해준다.[3] 애니메이션 루트에서 츠루히메, 마고이치, 나오토라에게 시달리면서 "누나들이 전부 다 날 혼낸다"고 하는 걸 보면 츠루히메보다는 어린 듯하다.[4] 사실 오얏상의 실체에 대한 떡밥은 전투시에 시카노스케가 "오얏상은 뿔도 탈착이 되는 대단한 사슴이라고!"라는 대사로 간간히 암시되고 있다.[5] 하루히사도 자비교 신자가 되었기 때문에 미래에 만날 가능성은 생겼다.[6] 단 별도의 맵이 있는 것은 아니고 진행 도중 특정 조건에 따라 돌입하는 전투로 보인다.[7] 마츠가 고유기 사용시 소환하는 그 동물들이며, 이외에 유메키치도 등장한다.[8] 이때 "야! 그 주사위 가져가면 어떡해! 이리 내, 얌마!!"라고 소리치는데 나사빠진 목소리 톤과 맞물려서 은근히 웃긴다.[9] 마리아의 스토리에서 보면 마리아가 나가마사에게 자신이 탈 수레를 끌도록 고양이를 잡아오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아마도 북유럽 신화의 여신 프레이야의 패러디로 추정, 프레이야가 타고 다니는 탈것이 고양이가 끄는 마차다.[10] 셋 다 화투 패와 관련 있는 동물들.[11] 한정판 백화요란혼수함의 설정집·오피셜북에 따르면 이 무기들은 실제로 시카노스케 본인의 무기가 아니라 원래부터 오얏상의 무기이며 이것을 빌려서 싸우는 것이라고 한다. 즉, 세 번째 오의는 무기의 원래 소유자인 오얏상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쓸 수 있는 기술인 셈.[12] 위의 3번째 고유 오의를 쓴 직후의 상황과 같지만 사슴 대신 맨몸이 된 시카노스케를 조작하고 있는 상태라는 점이 다르다.[13] 이 맵에서는 초반에 일정량의 돈을 얻고 시작하며 적에게 맞을 때마다 플레이어의 소지금이 줄어든다.[14] 특별은상 조건은 '한 번도 0냥이 되지 않는다/한번이라도 10만냥을 번다' 인데 둘 다 은상 실적은 각각 1000공이라 난이도에 비해 주는 실적 자체는 적다. 게다가 본작에서는 특별 은상이 경험치가 아니라 전술 실적으로 들어간다. 특별은상 외에도 1000공을 벌 방법은 얼마든지 있으니 귀찮다면 그냥 은상 자체를 무시하고 히트수 올리기나 희화 바사라기를 자주 발동하는 식의 다른 방법으로 실적을 버는게 훨씬 낫다.[15] 예를 들면 이즈모 시라가 성 맵의 초반이나 오닌의 터 음아의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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