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카 코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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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SSSS.DYNAZENON의 서브 주인공. 아스카가와 치세와는 사촌 관계이고 백수로 지내는 중.
얼굴을 가릴 정도로 긴 앞머리를 가졌으며, 머리카락에 가려진 눈은 축 처진 푸른색 눈동자이다. 대충 입은 추리닝에 슬리퍼 차림, 제대로 뜬 것 같지 않은 눈매로 인해 상당히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가진 남성이다. 눈 색의 모티브는 3월의 탄생석 아쿠아마린.
공개된 키 비주얼과 PV에서 가방을 맨 모습이나 학교에 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으며, 아스카가와 치세와 함께 있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치세는 자발적 등교 거부라 코요미와는 다르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잡지에서 나온 정보에 따르면 33세라고 한다. 방 한구석에 게임보이 컬러가 있는데, 발매 당시 11세로 현역 초등학생이었다.[2]
상술했듯이 치세와는 사촌관계이지만 항상 치세가 자신을 '선배'로 부르는데다 늘 붙어다니는 일이 많다보니 코요미가 신고당하는 일도 있는 듯 하다.(...)
1화에서 다이나제논이 나타났을 때 우연히 지나가다 깔려서(…) 얼떨결에 다이나제논의 파츠 중 하나 다이나 스트라이커의 파일럿이 된다. 탑승 시, 아예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아 마치 조이스틱을 다루듯 발목 위에 조종간을 올리고 기체를 조종한다. 별다른 열의가 안 느껴지는 분위기와 달리 은근히 연습에도 제일 성실하게 참여하고 싸움에서도 위기 상황에 대처하거나 작전을 제시하는 등의 활약이 많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자신이 어른이라는 자각이 옅으며, 사회생활 능력도 떨어지는데다가 의욕도 부족한 아웃사이더의 표본같은 인물. 33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몸만 자란 어린애라는 느낌이 강하다.
중학생 때 이나모토[3]와 아는 사이였으며 복잡한 사연이 있던 듯하다. 둘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보면 이나모토가 코요미의 첫사랑이었다가 결국 털어놓지 못하고 끝난 듯한 낌새를 보인다.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야마나카 코요미/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기타[편집]
- 일본 팬덤에서는 주로 치세가 부르는 것과 같은 '코요미 선배'로 불리지만, 국내 팬덤에선 본명으로 불리는 일은 거의 없고 그냥 '백수형'으로 통칭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알바 누나로 불리는 이나모토와 같이 33살이라는 나이 치고는 후한(?) 호칭(...)
- 백수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백수가 된 캐릭터는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작중에서도 묘사되지만 코요미는 이나모토 씨에게 계속해서 미련을 가지고 있었는데, 과거에 이나모토 씨의 제안을 거절하고 도망쳐서 사이가 멀어진 일을 계속해서 후회하고 있었다. 과거의 멀어진 인연때문에 의욕을 잃고 집중을 하지 못해 무기력한 백수가 되어버린 것이라고 보는 의견도 존재한다.
다만 그 사유라는 게 객관적으로 보나 작중 반응으로 보나 너무 못난 이유인 데다가, 중학생 당시 그 일이 있던 이후 바로 자퇴를 한다던가 그런 것도 아니라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대학까지 진학은 한 등 딱히 본인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은 것도 아니다. 게다가 제작진 코멘트로도 특별히 나쁜 일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순전히 자기 의지로 백수가 됐다고 언급하기 때문에 사실상 그냥 백수가 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렇기에 팬들 사이에도 동정 의견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크게 비호감 의견이 없는데, 6화를 제외하고 민폐를 끼치지 않고 성실하게 임무에 임하는데다가 정말 무시무시하게 현실적인 캐릭터와 공감이 가능한 묘사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서 못났지만 남일같지 않아서 미워할 수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마지막 화에서조차도 결국 취직하려고 노력은 했으나 스펙을 쌓지 않았기 때문에 취직에 실패하고 이나모토 씨의 남편에게 사정해서 겨우 취직하는 매우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작진의 캐릭터 구성실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하지만 그럼에도 크게 비호감 의견이 없는데, 6화를 제외하고 민폐를 끼치지 않고 성실하게 임무에 임하는데다가 정말 무시무시하게 현실적인 캐릭터와 공감이 가능한 묘사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서 못났지만 남일같지 않아서 미워할 수 없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마지막 화에서조차도 결국 취직하려고 노력은 했으나 스펙을 쌓지 않았기 때문에 취직에 실패하고 이나모토 씨의 남편에게 사정해서 겨우 취직하는 매우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작진의 캐릭터 구성실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 11~12화에서 상술된 무지나와의 관계 변화도 제작진이 캐릭터 구성실력을 훌륭히 빛내준 사례. 보통 창작물에서 남녀가 썸을 타다가 말 몇 마디 잘못해서 놓쳐버리면 시청자들이 답답해 하는 경우가 많다.[5] 그런데 11화에 요모기x유메 커플의 고백
+금태양의 난입, 시즈무의 괴수화, 가우마의 사망 떡밥 증명, 앞서 말한 코요미의 소소한 반전(부모님의 유무) 등 크나큰 화제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같은 화에 나온 코요미와 무지나의 대화는 그다지 큰 주목을 못 받았다가 12화에서 무지나가 "괴수밖에 없다는 걸, 깨달아 버렸잖아! 코요미 군 때문에!"라는 코요미와 시청자 입장에서 상당히 뜬금없는 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쌓였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치열하게 싸우고 나서야, 많은 시청자들이 이 대화를 재조명하고 "이 대화가 무지나가 보내는 신호였는데, 코요미와 우리가 놓쳤던 거구나! 선택지를 잘못 골랐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 장면에 대해 해석하는 글들을 폭발하듯 쏟아내면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6] 자세한 건 무지나 문서 참조.
- 마지막화에서 취직한 후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정장을 입은 모습이 기존 이미지와 상당히 달라져서 놀란 시청자들이 많다. 어째 잘생기긴 했는데 게슴츠레한 눈매 때문에 야쿠자같다(...)는 평가를 듣는 중.
- 블루레이에 수록된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캐릭터 장사를 위해 만든 이 애니에서 유일하게 팔 마음이 없는 캐릭터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모든 캐릭터에 기합을 넣으면 피곤하니 감독의 개인 힐링용으로 만들어진게 바로 코요미로, 때문에 캐릭터가 잘 안팔려도 별수 없단다(...). #
- 11화의 이력서 적는 장면에서 생년월일 란을 보면 1987년 3월 10일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마찬가지로 이력서 장면에서는 년도 표기 오류도 발견할 수 있다. 코요미는 빠른 87년생이므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년도는 2002년이라고 추측할 수 있지만, 이력서에는 헤이세이 12년(=2000년)이라고 적혀 있다.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교 입학은 헤이세이 15년(=2003년), 다음 년도인 헤이세이 16년에 대학을 그만두었다고 적혀 있다. 어쩌면 코요미의 실수일 수도 있다.
- 디자인 모티브는 좀비. 입고있는 복장에서 한쪽 바지가 걷어지고 다른쪽 바지가 질질 끌린 이유는 좀비에게 다리가 먹힌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10:30:13에 나무위키 야마나카 코요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무지나와 생일이 같다.[2] 전작의 사무라이 칼리버와 나이가 같다.[3] 결혼 후에 성이 바뀌었으며 현재는 성이 이나모토가 아닌 타치바나다.[4] 산속에서 한가로이 지내며 자연을 즐기느라고 세월이 가는줄 모름.[5] 물론 이런 고구마 전개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가 후반부에서 팍 폭발시키기 위한 빌드업이거나, 여운을 남기기 위해 필요한 것이 많다.[6] 다만 부활한 과수술사는 가우마처럼 괴수술사의 힘을 잃으면 시간이 지난후 시체로 돌아가니 어떻게 해도 가망은 없었을 것이다. 특히 가우마가 공주와의 사랑을 알았기 때문에 인간이 되어버린 것을 생각하면 더욱 더 가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