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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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등장인물. 이케부쿠로 디비전 대표 팀 Buster Bros!!!의 리더.
전 [The Dirty Dawg]의 멤버이며, '해결사 야마다(萬屋ヤマダ)'의 경영자. 한때는 이케부쿠로에서 이치로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불량했다. 정이 두터운 성격에, 곤란해하는 사람을 내버릴 수가 없는 정의감이 강한 남자. 형제들을 잘 돌봐주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 다만 너무 과보호하다보니 동생들이 성장하지 못한다거나, [Buster Bros]는 이치로 외의 멤버는 덤이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감상을 좋아하고, 신간 라이트 노벨을 전부 섭렵할 정도의 오타쿠이다.
요코하마 디비전의 아오히츠기 사마토키와는 견원지간. [The Dirty Dawg] 시절까지는 사마토키를 동경했으며, 사마토키도 이치로를 후배로 여기고 아낄 만큼 사이가 매우 좋았으나 후술할 사건으로 인해 사이가 극으로 치달았다.
1인칭은 오레. 사마토키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모두와 사이 좋게 지내며 예의 바른 편이다. <안녕 이케부쿠로>의 가사에 따르면 이상형은 '(싸움에 지지 않는) 강한 사람'이라고 한다.
랩 실력만 놓고 봤을 때는 독보적으로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담당 성우인 키무라 스바루가 힙합 크루에서 활동했던 경력이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랩을 배운 타 성우들에 비해 매우 능숙하다. 허나 본연의 목소리가 상당히 굵고 성숙한 편이라 팬들은 '저게 어딜 봐서 19살이냐'고 놀릴 때가 잦다. 같은 성우가 맡은 음치 캐릭터와 종종 엮이기도 한다.
프로젝트의 타이틀격인 캐릭터이기에 단체곡에서는 언제나 첫 번째 순서로 솔로 파트를 맡는데, 성우는 이것이 라이브에서 상당히 긴장된다고 발언하였다.
디비전 심볼인 캔뱃지는 후드 오른쪽에 한 개가 달려 있다. 마이크는 다른 형제들과 전체적인 디자인을 공유하는데, 마이크에 중지와 약지를 끼울 수 있는 고리가 있고 그 고리 위에 각자의 MC명의 이니셜 장식이 있다. 이치로의 경우는 BB이고, 마이크 색깔은 빨간색. 스피커는 디제잉 부스와 여러 개의 대형 스피커 형태이다.
2. 과거[편집]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삼형제가 모두 보육 시설에서 자랐다.[2] 맏이로서 동생들의 보호자가 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던 만큼 나이에 비해 성숙한 면이 있다. 또한 동생들에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이는 아버지에게 의지하지 않고 홀로 동생들을 키우기 위해 스스로를 다그친 것이며, 그렇게까지 한 이유는 어머니의 죽음이 원인이라고 한다.
이치로의 과거를 그린 코믹스에선 불량아 시절이었던 탓에 성격이 상당히 날이 서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당시 지내던 보육원 원장인 호우센 겐쵸가 지로와 사부로의 입상을 축하하며 선물을 나눠주자 웃으며 좋아하는 두 동생들과 달리 그를 차갑게 째려보며 나가고, 지로와 사부로가 이 시절엔 이치로를 '쓰레기', '저런 것이 장남이라니 수치스럽다'며 혐오하는 등 지금과는 달리 동생들에게 미움받고 있었다.[3] 하지만 사실 호우센 겐쵸는 남의 불행에서 쾌락을 느끼는 악인이라 나이가 찬 아이들을 인신매매로 팔아치우는 것도 모자라 지로와 사부로, 네무의 납치사건에도 가담했다. 이치로는 일찍이 겐쵸의 그런 본성을 눈치채고서 어떻게든 동생들을 데리고 나오려 수금원 일까지 하며 돈을 벌었던 것.
이 시절 이치로는 하라이 쿠코와 함께 [천국의 계단]이라는 조직 산하의 [Naughty Busters]라는 팀으로 활동했고, 조직을 관리하는 시도 모즈쿠의 지시에 따라 아오히츠기 사마토키, 누루데 사사라가 소속된 [Mad Comic Dialogue]와 영토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힘이 깎인 두 사람을 습격하는 모즈쿠의 비겁한 행동에 반감을 느낀 순간 사마토키의 말[4] 을 듣고 마음을 정해 사마토키의 편에 서서 모즈쿠와 적대하게 된다. 이에 모즈쿠는 지로와 사부로, 네무를 납치하고 빌딩을 인질로 잡아 테러 활동을 일으키지만 이치로와 사마토키, 난입한 라무다와 쟈쿠라이에게 박살이 나고 쥬토에게 체포당한다.
이후 쿠코와 함께 사마토키, 사사라의 팀에 들어가 [신생 Mad Comic Dialogue]의 일원이 되고, 사마토키와도 선후배로서 돈독한 관계가 되었다. 이때 사마토키의 동생 아오히츠기 네무와도 또래이다 보니 나름대로 친분을 쌓았고, 동생들 역시 이치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그를 존경하며 따르게 되었다. 해결사를 시작한 것 역시 이때부터인데, 이치로에게 각종 심부름을 편하게 부탁해오는 사람들을 보고 사마토키가 해결사 일을 추천해준 후 지금의 해결사 야마다 사무소이자 삼형제가 거주하는 빌딩을 소개해주었다.
하지만 이치로와 사마토키를 눈여겨본 중왕구의 명령으로 사용된 '진정 히프노시스 마이크'에 세뇌당한 쿠코가 일방적으로 그를 떠나고, 사사라 역시 사마토키와 결별하며 팀이 해체되었다. 이는 이치로에게 상당한 충격이었는지, 마찬가지 이유로 같은 처지였던 사마토키에게 찾아가 그는 내게 정말로 소중한 친구였다며 울음을 터뜨렸다.[5] 그 후 아메무라 라무다, 진구지 쟈쿠라이의 [공적 포세]와 배틀을 벌이고, 그들의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라무다의 제안으로 네 사람은 [The Dirty Dawg]을 결성하게 되었다. [The Dirty Dawg]은 한 달 만에 동일본을 제패하고, 끝내 전국을 재패하는 최강자가 된다.
그러나 중왕구의 음모로 지로와 사부로, 네무가 납치당하고, 둘 중 한쪽만을 구할 수 있는 상황에 처하자 이치로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사마토키는 '알 게 뭐야'라며 주저없이 네무를 구하는 버튼을 눌러버린다. 다행히 중왕구의 목적은 사마토키와 이치로의 사이를 갈라놓는 것이었기에 동생들은 무사히 돌아왔으나, 아무리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이치로는 그런 사마토키의 모습에 큰 실망과 분노를 느꼈다. 그렇게 결성 자체가 중왕구의 의도였던 [The Dirty Dawg]은 1년도 가지 못하고 또다시 중왕구로 인해 이치로와 사마토키, 라무다와 쟈쿠라이 사이에 악연을 남기고 해체됐다.
3. 활동[편집]
3.1. 음반 목록[편집]
3.2. 드라마 CD[편집]
3.3. 뮤직 비디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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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버지와 싫어하는 음식이 같다.[2] H력 이전에는 세계 3차 대전이 있었으므로 전쟁고아 세대인 것.[3] 당시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나쁜 짓도 마다않는 이치로를 두 동생은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 동생들과 소통할 시간도 부족했던 데다가, 자신들을 키워주던 첫 번째 시설의 원장을 폭행하는 이치로를 목격하게 되면서 겹겹이 오해가 쌓이고 말았다.[4] "목적을 위해서 영혼을 팔아버리면 두 번 다신 예전의 너로 돌아가지 못해. 영혼은 조금씩 끊어서 팔 만큼 값싼 물건이 아냐. 그러니까 일단은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해. 나중에 어찌되든 상관하지 말고."[5] 라디오에서 나고야가 언급되었을 때 말을 얼버무리는 것으로 보아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채 직접적인 언급이나 접점은 피하고 있는 듯하다.[A] A B C D 코믹스 단행본의 특전 부록 CD.[B] 오피셜 가이드북의 특전 부록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