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고우지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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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イゴウジ・ガイ(大郷寺凱) / 조영웅

1. 개요
2. 프로필
3. 작중 행적
4. 다른 매체에서
5. 평가
6. 기타


1. 개요[편집]


"야마다 지로는 가명. '다이고우지 가이'는 혼의 이름, 진실된 이름인 거다!"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세키 토모카즈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영민.

에스테바리스의 파일럿을 맡고 있는 나데시코의 승무원. 본래는 군인 출신으로, 계급은 소위. 나데시코 승무원 중에서는 정규 훈련을 받은 얼마 안 되는 인물이다. 인상으로 보다시피 매우 열혈스러운 언동을 보이는 청년.

슈퍼로봇의 열혈 팬으로, 그 중에서도 '게키강가3'라는 고전 로봇 애니메이션을 신봉하는 수준으로 빠져들어 있다. 이러다 보니 대사부터 행동거지나 외모까지 예전 열혈 로봇 주인공을 흉내내고 있다.

사실 다이고우지 가이는 본명이 아니며, 그가 자신에게 직접 지은 이름으로 자신의 혼의 이름이라고 주장한다. 사실 본명은 야마다 지로(山田二郎)[1]로 딱 엑스트라에 걸맞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2] 여담으로 출생지는 홋카이도 자작나무 목장인데, 더빙판에서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이라고 나왔다.(…)

탑승기는 파란색으로 도장된 에스테바리스. 다른 에스테바리스 시리즈와 완전히 다른 디자인의 모노아이형 헤드 유닛을 장착하고 있는데, 사실 이 헤드는 공전프레임의 기본형 헤드다. 원래 공전/포격/월면 3가지 프레임에 깔맞춤한 전용 헤드를 올린다는 컨셉이나, 애니메이션에서 가이는 공전 프레임만 탑승했기 때문에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아예 이 헤드를 가이 전용 헤드로 설정하고 공전프레임의 기본 컬러인 파란색을 가이 전용 컬러로 주면서 원작과 달리 공전프레임에도 공용 헤드를 올리게 바꿨다. 그리고 이 설정은 후술할 에스테바리스 가이 커스텀으로 이어진다.


2. 프로필[편집]


  • 본명: 야마다 지로(ヤマダ・ジロウ / 山田二郎)[3]
  • 종족: 지구인(일본인)
  • 연령: 18세(TV판)
  • 생년월일: 2178년 6월 25일생
  • 출신: 일본
  • 신장: 185cm
  • 체중: 73kg
  • 소속: 네르갈 중공, 나데시코
  • 직책: 에스테바리스 파일럿
  • 취미: 바이크, 가라오케
  • 좋아하는 음식: 카레, 비프스테이크
  • 싫어하는 음식: 강낭콩


3. 작중 행적[편집]


"자기 맘대로 로봇이 움직이다니, 대단하기 짝이 없는데!!"


에스테바리스의 파일럿으로서 나데시코에 찾아온 인물. 오로지 에스테바리스를 움직이고 싶다는 일념으로 승선기일보다 빨리 찾아와 멋대로 조종해보고 있었다.

게키강가의 열혈 팬인 만큼 자신이 타는 기체를 게키강가라 부르고, 자신이 사용하는 무기를 모조리 게키강가의 무기의 이름으로 바꿔버리는 기행을 벌여댄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게키강 플레어'와 '가이 슈퍼 어퍼'.[4] 그밖에도 콕핏에 게키강가 굿즈를 들여놓거나 텐카와 아키토를 게키강가 세계에 끌어들이기도 했다. 자아 도취가 심한 나머지 남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아서, 정상인이 드문 나데시코 승무원 중에서도 상당한 문제아 중 하나.

이런 캐릭터들이 다들 그렇듯이 그의 최후는 너무나 허무하다. 미스마루 유리카의 독단에 의해 지구 연합군의 뜻을 거스른 나데시코는 화성의 생존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화성으로 향한다. 하지만 어쩌다 보니 이 함에 남게 된 수뇌부 중 한 명인 무네타케 사다아키는 나데시코에 탑승해 있으면서도 이들의 반란이 아닌 반란에 불안감을 느껴 탈출하려 한다. 그리하여 기체를 탈취하려고 격납고로 향하던 도중, 하필이면 그 때 자신의 기체에 게키강가 스티커를 붙이려 하던 가이와 마주치고, 자신이 도망치는 것이 탄로날까봐 두려워 그를 소음기가 달린 권총으로 쏘아버린다.[5] 그리고 그 한 방에 의식불명 상태가 되어 골골대다가 바로 다음 화에 4화에서 죽는다. 참고로 총 맞기 직전에 남긴 마지막 말은 "어?" 죽어가면서 게키강가에서 나온 대사 같은 걸 생각하지만 입 밖으로 못 냈으니 결국 아무 의미도 없었다. 그리고 가이 사후의 반응을 봐도 아키토 빼고는 나데시코에서 일하는 멤버들은 가이와 함께한 시간이 짧기 때문에 딱히 슬퍼하지도 않는다. 자세히 말하자면 가이는 2196년 10월에 나데시코 크루를 만나서, 유리카가 기모노를 입은 채 연합군을 도발한 3화 시점인 2197년 1월에 4화에서 사망.

사랑이 있고, 열혈이 있고, 우정이 있어서 참으로 찌는 듯 더웠지만, 뭐가 어찌 됐든 야마다 씨, 수고하셨어요.

4화, 호시노 루리의 나레이션


아무리 정의로운 마음과 열혈함을 가진 주인공이라 한들 커다란 사회의 부조리에는 아무런 대처도 할 수 없이 허무하게 목숨을 잃어버리는 작태를 연출하여 열혈로봇물의 한계를 알리는 캐릭터. 다시 말해 죽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었던 캐릭터라고 할 수 있으며, 이후 등장하는 게키강가에 의해 세뇌된 목련의 사람들의 모습을 한 발 앞서 맛보기로 보여 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는 등 스토리 전반에 걸쳐 상당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아키토의 성장 과정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키퍼슨이며, 4화만에 죽어버렸는데도 그의 이름이 작품 내내 계속해서 언급되는 등 그 존재감은 정말로 크다. 8화에서 아키토의 환상에 나타나 아키토가 가이를 보며 무엇인가를 깨달으며, 나중에 모두에게 가이를 지키기 위해 나데시코에 남기로 결정한다고 말한다. 14화에서는 게기강카3가 나데시코를 시청하는 특이한 연출을 구성하는데 여기서 자신의 에스테바리스 가이를 소개한다.

"정의의 편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아…. 자, 용기를 내서, 나와 함께 정의를 관철하자!"

무네타케 사다아키가 보게 된 가이의 환영


그리고 특히 17화에서 자기를 죽인 무네타케의 엑스바리스에 앞에 나타나는 그의 모습은 살아 생전의 개그맨 같은 모습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간지가 철철 흐른다.[6]

기억이 혼선된 21화 "언젠가 달린 초원"에서 아키토가 기억이 만들어낸 다이고우지 가이는 길을 막아서지만 아키토가 "내가 싸우지 않으면 나도 모두도 지구의 사람들도…."라는 말에 "뭐야 불평만 늘어놓고 말이야. 훌륭해졌구나, 텐카와 아키토"라고 말한 후 사라진다. 그리고 아키토만 기억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결국 Y유니트에 있는 목성연합군의 무인로봇을 파괴한다. 결국 아키토의 정신적 성장을 준 인물이다. 24화에서는 나데시코 크루가 아무도 신경 안 쓰던 게키강카로 인해 목성인들과 지구인들이 하나가 되는 것을 보고 아키토는 가이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고 생각한다.


4. 다른 매체에서[편집]



4.1. 유격우주전함 나데시코[편집]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에스테바리스의 파일럿으로 활약하며, 아키토를 나데시코의 그래비티 블래스트의 사거리 범위 밖까지 밀어내 구출해내며 화려하게 등장.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좋아한다는 설정은 그대로이며, 게키강가 굿즈는 물론이고 터무니없는 녀석들(トンでもねぇやつら)라메 짱 피규어나 '우주무숙 거버먼트(宇宙無宿ガヴァメント)'라는 작품의 컬렉션 등을 모아놓고 있었다. 아키토와 의기투합하며 게키강가3를 시청하려 했으나, 그만 우주 감기에 걸려 의무실로 직행하여 격리수용되었다.

하지만 목성병기의 공격으로 아키토가 위기에 처하자, 이를 영상으로 본 가이는 정비반을 인질로 잡으면서까지 당장 출격을 준비하라고 협박한다. 우리바타케가 아무리 말려보아도 '자기는 감기에 걸렸지만 에스테 조종에 익숙치 않은 아키토보다는 낫다'며, 이대로 가다간 전부 죽게 될 거라고 타이른 끝에 무리하게 기체에 탑승하여 출격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키토와 나데시코를 적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혼자 출격해 미끼가 되어 집중포화를 맞고 죽는다. 이후 전용기의 헤드 유닛만 회수되어 아키토가 타는 에그저바이트에 사용되지만 그것이 끝.

이후 코믹스판에서의 미끼가 되어 죽는다는 설정은 슈퍼로봇대전 A와 J에서 사망 플래그 요소로 활용되어 가이의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요소가 되었다.

나중에 평행세계인 야마토쪽의 가이가 나오지만, 이쪽은 매우 진지한 성격이며 게키강가가 뭔지도 모르는 별개의 인물. 묘하게 하록 선장 같다… 기 보다 모티브가 작중 나오는 아키토가 보는 하록선장같은 만화의 캐릭터다.


4.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편집]


원작에서 너무 일찍 퇴장해버린데다, 슈퍼로봇 오타쿠에다가 열혈 뇌근육이라는 소재가 워낙에 응용하기 좋은 소재라 그런지 제작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시 살아나거나 그냥 안 죽는 경우가 많으며, 남자의 부활이라는 멋진 장면을 연출하여 본편보다 좋은 대접을 받는 경우가 많다. 거의 미아 캠벨과 견줄 수 있을 정도이며, 시기상으로 따지면 이 쪽이 선배격.

처음부터 PoD 스토리로 전개되거나 스토리 중반부부터 전개되어 시작 시점부터 이미 고인 취급인 작품들[7]을 제외하면 나데시코가 등장하는 모든 작품에서 살릴 수 있다. 팬들이 참전작 리스트에 나데시코 TV판이 있으면 가장 기대하는 점이 가이의 등장 여부와 생존 플래그일 정도. 그리고 가이의 능력치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슈로대 오리지널 합체기인 더블 게키강 플레어의 가성비가 뛰어난 것도 시리즈 공통.

슈퍼로봇대전 A슈퍼로봇대전 AP에서는 나데시코 루트로 가서 중립진영의 나데시코대 전원을 격추시키지 않고 맵 밖으로 이탈시키면 나데시코 아군 합류 시점에 살아남아서 동료가 된다. 그리고 론도벨에 득시글대는 수많은 슈퍼로봇들을 보며 정신을 못 차리는 묘사도 등장. 이후 후속작에 나오는 가이의 반응은 대부분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TVA 1기 분량만을 다루는 스토리 특성상 후속기가 나오지 않으며, 기체 자체의 결정력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정신기와 더블 게키강 플레어로 밀고 나가야 한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프롤로그 시점에서는 당연히 죽어 있었지만,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는 5년 전 시점에서는 살아 있었고 그의 생존 사실 자체가 미래를 바꾸는 기점이 되기 때문에 그냥 스토리 끝날 때까지 무조건 살아남는다. 여기에서는 원래 타카스기 사부로타에게 지급되어야 할 슈퍼 에스테바리스를 슈퍼하다는 이유로 뺏어 타게 된다. 그래봤자 단독으로 운영했을 때의 떨어지는 결졍력은 여전하므로, 더블 게키강 플레어를 주력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슈퍼로봇대전 J에서는 A와 마찬가지로 목련 루트를 타야지만 생존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단 플래그가 단순한데다 1회차에서부터 전용 에스테바리스에 8단 개조가 된 상태로 들어오므로 A보다 편의성이 대폭 상승. 역시나 더블 게키강 플레어를 사용하기 위해 살리는 경우가 많다. 더불어 상황이 상황인지라 정의 오덕질이 본의 아니게 적절하게 들어맞는 버프 아닌 버프도 받았다.[8] 만약 살리지 않을 경우에는 마지막에 지 가딘과의 전투에서 영혼으로 등장해서 아키토에게 전의를 고양시켜주는 역할로 나온다. 사실 이 대사는 괄호만 빼면 살아있을 때 대사랑 같긴 하지만.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다시 무조건 살아남게 되었으며, PoD 시점까지 계속 살아남아 있기 때문에 극장판 버전의 가이를 아예 새로 그려냄은 물론 전용기로 에스테바리스 가이 커스텀이라는 기체까지 만들어 주었고, 전용 BGM으로 게키강가의 테마가 배정되었다. 초반에 죽은 줄로만 알았더니 사실은 화성에 남아 있던 사람들과 후쿠베 제독과 함께 시라토리 츠쿠모에게 구출되어 목련에서 지내고 있었으며, 거기에서 지내는 동안 목련 사람들을 능가하는 게키강가의 정의를 가지고 있었던지라(…) 죠지 그렌의 뒤를 이은 새로운 구세주로서 주목받고 있었다.[9] 2부에서는 한술 더 떠 보손 점프로 목성까지 날아가 다시금 목련 분파 사람들에게 게키강가의 정의를 설파해서 그들을 설득시키는데 성공, 다시한번 구세주 취급을 받게 된다.

검은 왕자가 된 아키토를 만나 변해버린 아키토의 운명을 듣고 절규하는 에피소드가 백미. 하지만 변하지 않는 열혈뚝심 설득으로 인해 아키토가 아군으로 되돌아오는 데 공헌하기도 하며, 더블 게키강 플레어도 되돌아오게 된다. 물론 그놈의 슈퍼로봇 오타쿠적인 습성은 여전하며, 고라이온의 합체 장면을 보며 "크어어어!! 역시나 합체했어!! …살아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외치거나,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이 새로운 병기인 전광구를 사용하는 장면을 보며 샤이닝 X거라고 이름을 붙이려 하는 등, 대놓고 개그 캐릭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화력 면에서 약간 보정을 받긴 했지만 에스테바리스 자체적인 결점을 완전히 해결한 건 아니므로 결정력 부족으로 고생하는 건 여전하며, 1부 초반에 리타이어하는 데다가 2부에는 아키토가 한참 동안 없으므로 어지간한 애정 없이는 1군급으로 내세우기 힘들다. 게다가 아카츠키 나가레와 더불어 전투 대화 등에서의 취급이 묘하게 안 좋기도 한데, 쿠사카베와 교전시 특수 이벤트가 없는 나데시코 캐릭터들은 이 둘뿐이며, 가이의 경우는 아예 아키토를 제외한 나데시코 멤버들 사이의 전용 교전대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대신 더블 게키강 플레어의 대사 바리에이션이 상당히 많으므로 블랙사레나 2단 퍼지 이후 더블 게키강 플레어라는 충격과 공포의 1회성 누킹콤보가 가능하다.

BX에서는 아쉽게도 가이가 사망한 이후인 화성탈출 이후부터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슈로대사상 최초로 가이를 살릴 수 없는 슈퍼로봇대전이 되었다. 그 대신 아키토의 화력부족은 아카츠키가 합체기 요원으로 붙어서 해결. 다만 등장은 한다.

자세한 경위는 시나리오 최후반에 원종과 목성에서 싸우던 와중에 라플라스의 상자 공개이후 방에 틀어 박혀 있던 무네타케 제독이 난데없이 방에서 나와서는, 격납고 있던 엑스바리스를 타고 출격하게 되고 그는 가이의 환상과 함께 게키강가의 주제곡을 부르면서 싸우기 시작한다. 정의를 위해 모두를 위해 악을 없애겠다면서 엑스바리스의 그래비트 블래스트를 최고출력으로 발사하려 하는데 이 기체는 결함이 있어서 최고출력에는 기체가 버티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때 가이의 영혼이 더 파워의 힘을 빌려 알토에게 말을 걸게 되고 알토는 날개의 춤으로 모두의 노래와 함께 가이의 목소리를 무네타케 제독에게 전해주고, 무네타케 제독은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그리고 가이의 가호(?)를 받은 무네타케 제독의 엑스바리스는 가이의 외침이 들어간 전투 영상과 함께 최고출력의 그래비티 블래스트를 날려서 쟈크 사탄을 격파. 그후 유폭하지 않고 무사히 귀환한다. 항간에 나도는 스크린 샷은 이때 더 파워의 힘을 빌려서 나타난 모습이었다.

이름이 같은 가오가이가에 시시오 가이를 보고는 "같은 이름의 영혼을 가진 남자"라고 한다.

슈퍼로봇대전 V에서도 MX와 같은 이유로 안나오지만 아키토를 통해 이름은 언급된다. 아키토는 내심 센푸지 마이토의 정의로움을 옛 친구인 가이와 겹쳐보고 있었고 흔들리던 마이토의 마음을 다잡는데도 가이의 이름이 등장한다.

슈퍼로봇대전 T에서는 극장판 사양이라 등장도 언급도 없지만 아키토가 동일성우인 도몬 캇슈와의 우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참고로 가이가 타는 에스테바리스는 무기명이 이렇게 바뀐다.

  • 미사일 포드 - 게키강 미사일
  • 래피드 라이플 - 게키강 샷
  • 이미디엣트 나이프 - 게키강 소드
  • 필드 랜서 - 게키강 슛(A/R/임팩트)/슈퍼 게키강 소드(J/W)
  • 120mm 캐논 - 게키강 캐논
  • 와이어드 피스트 - 게키강 너클
  • 디스토션 어택 - 게키강 플레어(J/W/임팩트)[10] / 가이 슈퍼 어퍼(A/R)


4.3. A.C.E 시리즈[편집]


Another Century's Episode 2에 첫 등장. 하지만 스토리 개변이 없기 때문에 PoD 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Another Century's Episode 3에서는 아예 극장판 스토리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등장하지 않는다. 성능은 다른 에스테바리스에 비해 좀 더 격투 쪽에 치중해 있는 경향이며, 단독으로 게키강 플레어라고 외치는 유일한 작품.


5. 평가[편집]


이런 종류의 열혈계 오타쿠들의 클리셰를 그대로 답습해 겉멋과 형식만을 추구하며 알고 보면 별다른 생각이 없는 머리가 빈 인물. 슈퍼로봇물의 영향으로 아름다운 지구를 저 외계인들로부터 지키는 것을 가장 멋진 일로 여기고 있으며, 이 때문에 가이를 높게 사는 텐카와 아키토조차도 이런 관점에는 동의를 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동전의 양면처럼 아무 생각없이 보기엔 멋진 캐릭터이지만,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이 좋았기에[11] 망정이지 '목숨이 오가는 전장에서 저게 뭔 바보짓인가'라고 생각한다면 도저히 좋게 볼 수 없는 캐릭터이다.

과거 열혈 로봇물의 전형을 딴 캐릭터이고, 사실상 3, 4화만에 허무하게 죽으며, 메이킹 당시에도 그렇게 죽도록 만들었으며 아예 오프닝에서도 한 컷에만 살짝 나온다.[12] 이렇게 허무하게 죽었지만 주인공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는 등 작중작인 게키캉가와 마찬가지로 나데시코라는 작품의 성격을 알려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임팩트 하나는 상당했기에 감독도 가이가 이 만큼의 인기를 얻을 줄은 몰랐었다고 한다.


6. 기타[편집]


목성연합의 시라토리 츠쿠모는 외모가 매우 비슷하며, 가지고 있는 뜻도 가이와 흡사하다. 게다가 성우마저 가이와 동일 인물. 노리고 만든 캐릭터였기 때문에 역시나 취급이 좋지 않다. 슈퍼로봇대전에서 서로 공통점이 많아서 금방 친해진다.

텐카와 아키토우리바타케 세이야에게서 프라모델을 배워서 만드는 부분이 있는데, 가이의 기체를 만든다면서 프라모델의 어깨에 가이의 이름을 써넣는다. 근데 영문표기가 GAY다. 아키토가 왜 GUY라 표기하지않고 Gai로 표기한것은 의문이다.[13]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 23화에서는 '야마다'라는 이름의 신입사원으로 까메오 등장했다. 다이가드 역시 제작사가 XEBEC이라 가능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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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명은 조팔봉.[2] 참고로 나데시코 파일럿 리스트에도 본명인 야마다 지로/조팔봉으로 표기되어 있다고 하다. 풀어서 얘기하자면 산 밑에서 발 일구고 사는 집 둘째.[3] SBS 방영판에서는 조팔봉.[4] 사실 게키강 플레어는 본편에서 텐카와 아키토가 외친 버전만 있을 뿐 가이와는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다만 슈로대 전용 합체기인 더블 게키강 플레어에서는 같이 외쳐 주며, Another Century's Episode 시리즈에서는 단독 특수기로 사용한다.[5] 효과음이 변경된 BD판에는 총 쏠때 "탕!" 소리나는 걸로 효과음이 변경되었다.[6] 다만 이 모습은 무네타케 사다아키 제독의 환상 속 모습이며, 같이 정의를 지키자며 누른 버튼은 아군을 노리다 목숨을 빼앗게 되는 자폭 버튼이었다. 따져 보면 따져볼수록 강조되는 현시창[7] 슈퍼로봇대전 MX, 슈퍼로봇대전 BX, 슈퍼로봇대전 V, 슈퍼로봇대전 T 4작품이 해당된다.[8] 작중 쿠사카베 하루키와 아카츠키 나가레에게 전부 말이 되는 한소리를 해준다[9] 츠쿠오미가 가이를 츠쿠모로 오인해서 빵야. 한 덕분에 우연히 프렌드 실드도 시전. 이때 한 말이 "하, 하하하… 뭐야. 난 이렇게 죽는건가…"[10] W의 경우 피니쉬 대사로 가이 슈퍼 어퍼를 외치긴 한다.[11] 예를 들어 에스테바리스를 타고 게키강가 포즈를 따라하거나 춤을 출 수 있을 정도 맨마지막에 넘어져서 1~2화내내 깁스를 하고 다녔지만 이런 짓이 가능하다는 시점에서 꽤나 실력자다. 그외에도 지구에서 탈출할 때, 멋진 작전이라며 공중에서 탑승 기체를 교환하는 기예를 선보이려했지만, 움직이지 않는 기체는 당연히 과녁 이외에 그 무엇도 아니라서 사출한 기체는 바로 격추당하고, 본인도 빈틈을 보여서 붙잡혀버린다. 이후 아키토에게 구출, 미끼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다.[12] 가이 사후에도 오프닝의 이 부분은 변경되지 않았다.[13] 사실 행복의 영문 Happy의 뜻이 있기 때문에 Gay 표기는 과거에만 해도 남녀 불문하고 사람이름으로도 종종 사용하던 이름이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