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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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야마모토 마코토 (マコト・ヤマモト, Makoto Yamamoto)
연령
우주력 6969년[1]. 25세
계급
대위
보직
구축함 소요카제 부함장[2]

1. 소개
2. 애니메이션에서의 설정
3. 원작 소설에서의 설정



1. 소개[편집]


무책임함장 테일러의 등장인물. 한국 더빙판은 마커스 리갈(SBS) / 한철(투니버스)로 개명되었다.
일본판 성우는 하야미 쇼/에구치 타쿠야(무책임 갤럭시☆테일러). 더빙판 성우는 이정구(SBS판), 김규식(투니버스판)[3][4]/북미판은 데이비드 브리머.

군인가문에서 태어나 우주군 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엘리트코스를 걸어온 엄친아 캐릭터. 천상 군인을 그대로 그리고 있는 캐릭터다만, 저스티 우에키 테일러가 그의 상관이 되면서 고생길이 활짝 열린다.

설정상으로는 메이지 시기 일본의 군인이자 정치가였던 야마모토 곤노효에의 후손이라고 한다. 일본 해군 전체를 완전히 갈아엎다시피 개혁했던, 깐깐하고 꼬장꼬장한 선조의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는 듯 하였으나...

그의 상사인 테일러는 그의 선조의 상사이자, 해군대신으로 부임 직후 신임 해군대신 길들이기를 시도하던 곤노효에를 대인배적인 언동으로 관광태워버렸다는 사이고 쥬도보다 몇 배는 더 그릇이 큰(그리고 골때리는)인물이었다. 그래도 테일러 따라 출세하니 사실상 가신화. 이후 집안 전체가 테일러 가문의 가신처럼 되어버렸다.

원작에서는 테일러를 대신하여 행성우주연합군 함대 지휘관이 되어 루 바라바 돔이 직접 거닐고 나온 라르곤 제국 함대와 맞붙었다가 그야말로 환상적으로 참패했다. 돔은 "야마모토 네놈은 테일러에 견주면 애송이다."라고 비웃었고 야마모토 본인도 눈 앞에서 무너지는 아군을 보며 경악에 빠져 "이전에도 느꼈지만 지금은 더더욱 실감나게 테일러 장군이 위대한 걸 뼈저리게 느끼겠어...테일러 장군은 거뜬하게 이겼던 돔이지만 직접 돔을 상대해보니..그야말로 괴물이잖아..."라고 말할 뿐이라서 그야말로 능욕당했다. 결국 함대 상당수를 잃고 물러나야 했다.


2. 애니메이션에서의 설정[편집]


소요카제 함내 몇 안 되는 상식인포지션으로 초반에는 함장으로는 쓰레기 수준인 테일러를 어떻게든 끌어내리고 싶어서 안달인 상태로 할수만 있다면 테일러를 끌어내리고 자기가 함장직을 하고 싶어한다. 12번째 애피소드에서 함선을 장악한 전 함장의 유령이 누가 함장이냐고 묻자 자기가 함장이라고 했다가 별 흉악한 꼴을 다 겪어대고 진짜 함장 테일러가 나타나자 밑도 끝도 없이 까대는 걸 보면..
이후 테일러의 영향인지 작품이 진행될수록 맛이 가기 시작하다가... 마지막화에선 진짜 정신줄 놓았다. 테일러 한 명 때문에 인생이 바뀐 캐릭터. 쇼요카제 승조원 중에서도 테일러에 대한 충성심 No.1에 해당하며, 테일러가 제국의 포로가 되자 자살을 하려 했을 정도였다.

사실 유리코 스타 소령을 짝사랑하고 있었지만 유리코 스타의 마음이 테일러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크게 좌절한다. 신 캡틴 테일러 OVA 4화인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는 테일러와 유리코가 만남 약속을 잡게되자 겉으로는 잘 다녀오시라고 하지만 실상은 크게 좌절하여 해병대원들과 한잔 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만취를 한다(...)

TV판 후반부에 테일러가 군을 사직하자, 신형 순양함 아소의 함장을 승계받고 대령으로 진급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OVA판 신 캡틴 테일러에서는 테일러와 함께 자료과에서 지상근무를 하다가 수송선 호위함 카케로우의 함장으로 임명되면서 꿈에 그리던 함장이 되었으나.. 실체를 알 수 없는 적에게 손도 못 쓰고 당하고 근신 처분을 받는다. 나중에 드러나지만 라르곤 제국의 새로운 음파 무기였기에 사실상 그가 아니라도 대응 방법이 없었다. 그야말로 사람 귀가 찢어질 정도로 엄청난 고음파 공격에 또 다른 새로운 무기(방어막을 뚫고 들어와서 폭발하는 폭탄 무기)까지 써서 카케로우 탑재 전투기들까지 마구 터져나갔기 때문. 이 폭탄 무기는 나중에 OVA판인 '혼자만의 전쟁'에서도 나와 루 바라바 돔 명령으로 소요카제 호 공격에 쓰였는데 그야말로 소요카제 호도 반파당하면서 테일러도 대응하지 못했다. 그나마 테일러가 전 승무원들에게 노래를 부르게 하는 심리적 방법을 골라 어찌 소요카제 승무원과 자신이 살아남게 하지만 말이다.

'지상에서 영원으로'에서는 신형 고속 순양함 히젠의 함장으로 임명받고, 분명 테일러와 짜고 친 것이겠지만 본인의 요구에 따라 미후네 중장으로부터 함대사령관을 이관받아 소요카제호를 해체하고 라르곤 기함 메르바를 해방하러 간다.

무책임 갤럭시☆테일러에서도 일단은 등장하는데, 테일러의 모습이 자신의 기억과 다른 것을 보고 놀란다.

주인공 부대 부하들 중에서 가장 군기가 깐깐히 잡히고 다소 고압적인 측면은 있지만, 매우 충성스럽고 상관에 대한 신뢰가 누구보다도 두터운 점에서 은하영웅전설양웬리의 참모장 무라이가 모티브가 아닐까 팬들은 추정하고 있다.


3. 원작 소설에서의 설정[편집]


소설판 전개지만, 라르곤과의 전쟁이 종결된 후 시아 하스와 눈이 맞아 결혼, 아들로 시게치요 야마모토를 두고 있다. 키사라 우에키 테일러와는 반대로 이쪽은 성격을 아빠를 닮았는지 조금 골때린다. 다만 외모는 시아 하스 쪽을 닮아 꽤나 미소년.

애니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지만, 원작소설 우주제일의 무책임 남자에서 우주 태풍으로 우연히 과거로 가서 소요카제 승무원들이 돕는 황해 해전 때, 야마모토 마코토는 조상이 관여한 전투이니 못본척할 수 없어 홀로 일본군을 돕자고 하다가 키타구치 히데자부로 소령이 "이 전쟁 때문에 일본에게 먹힌 한국이 있는데, 자네의 그 말. 김경화 중위가 불편할 말이잖아?" 라는 말을 하자 멈칫하기도 했다. 다른 승무원들도 "우리가 끼어들면 역사를 바꿀 수 있는데? 왜 끼어드는 겁니까?" 라고 반대하고 타일러도 "부함장, 이건 아니지. 적어도 역사를 건드리지 말자고."라고 반대했다.

헌데, 똑같이 과거로 온 라르곤 제국군들이 있는데 그들은 더 먼저인 고자 15세 황제(즉 아자린 드 엘의 아버지인 선황)시대에서 온 이들이다. 이들이 자신들은 서구에서 온 군대 사절이라고 속여 청나라 해군을 도와서 놔두면 역사가 달라질 터이니 할 수 없이 소요카제 호는 일본군을 돕긴 하지만.... 나중에 원래대로 돌아온 뒤에 이것을 타일러가 스스무 후지에게 보고하다가 무슨 꿈이라도 꾸었냐고 면박만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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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메이션의 다른 설정에서는 6973년[2] 한국이나 일본의 함선에서는 부함장을 부장(副長)으로 호칭한다.[3] 일본판 성우 하야미 쇼가 한국판 성우보다 나이가 어리다! 참조로 이정구와 하야미 쇼는 다간의 한일 성우이기도 했다.[4] 특히 김규식은 아예 마코토를 노장처럼 나이가 많이 들게 연기해서 하야미 쇼의 음성을 듣고 응!?하는 팬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