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타카토

山本タカト
Yamamoto Tak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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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1월 15일에 아키타현에서 출생. 1983년 도쿄조형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전통 풍속화 우키요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키요에 팝' 양식을 실험했다. 현재 도쿄 일러스트레이터 협회와 국제 우키요에 협회의 회원이다.
자기만의 스타일이 뚜렷한데,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헤이세이 탐미주의'라고 소개한다. 탐미주의적이지만 일반적으로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대상 대신 그로테스크한 눈알, 내장, 근육, 뼈, 피, 그리고 인물들이 그림을 퇴폐적으로 만든다.
그림 속 인물의 얼굴들은 화려하지 않지만 요염하고, 많은 그림 속에서 밧줄이나 괴물들이 인물들을 묶고 있다. 그들은 무력하게 묶여 있지만 기괴한 것들에 강하게 저항하지 않는다. 일부 그림들에는 미소년, 미소녀들은 옷을 벗은 채로 동성애틱하게 그려져 있다.

본디지 그림 중 그나마 수위가 낮은 그림. 하지만 아래를 잘 보면...

[1]
[2]
우키요에 화가답게 많은 그림들이 일색이 강하다.


[3]
가끔 일색이 약하고 수위가 낮은 그림들도 그린다.

특유의 분위기와 개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데뷔 이후로 거의 매년 전시회를 여는 작가다. 외국의 타이페이, 홍콩에서 전시회를 열지만 주로 모국인 일본에서 대부분의 전시회가 열린다. 작가의 특성상 국내 전시는 힘들 것 같은데, 도록을 사거나 검색으로 그의 그림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