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키 카나/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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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야부키 카나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이다.


2. 특징[편집]


애니마스무비마스는 같은 세계관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지만 밀리애니는 두 작품의 설정을 상당수 계승했지만 시간대는 물론이고 일어난 사건도 미묘하게 다른 일종의 리부트,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서로 캐릭터의 묘사가 다르다. 후술하지만 카나는 무비마스에서의 설정 붕괴나 무리한 스토리 때문에 제일 큰 피해를 본 캐릭터인지라 무비마스에 비해서 키타자와 시호 이상으로 제일 많이 재정비 된 캐릭터에 속한다.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라면 양성소 인원들의 멘탈 케어가 불가능했던 무비마스와는 달리 이들의 버팀목이 되어줄 프로듀서가 존재했다. 때문에 갈등이 커지기 전에 프로듀서 선에서 상담을 통해 해결하여 무비마스에서 일어난 탈주나 어당리같은 불미스러운 사건들은 일어나지 않았고, 무사히 아레나 라이브를 성공시킨 것으로 나온다. 또 무비마스에서는 7명이 양성소 소속으로써 극장판 이후 시점에서 765프로덕션에 합류했는지 아닌지 언급하지 않은 것과 달리 밀리애니에서는 765프로덕션의 신 프로젝트인 밀리언 스타즈의 초기 합격생으로 설정이 변경되어 그 일환으로 백댄서로 올스타즈의 무대에서는 등, 먼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명확하게 설정되었다.

밀리애니에서는 1~5화 동안 올스타즈 투어의 백댄서라는 명목으로 주인공들과 약간 거리를 두고 있는 상황이라 두드러지게 활약할 장면이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시호와 둘이 채팅하는 장면이나, 카메라를 돌려서 카나와 시호를 비추는 장면이 틈틈히 있어 무비마스에서의 묘사로 불쾌했던 P들에게 서비스를 톡톡히 해준다. 후반화에서도 시즈카가 치하야와 공연한다는 말에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치하야의 노랫 소리에 감동하는 등 여러 미디어믹스에서 충돌되는 설정등을 절충한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시호가 시즈카와의 관계성 때문에 주인공들의 스토리에 중간중간에 개입해서 많은 활약을 한 것과 달리 카나는 딱히 그런 개입을 할만한 장면이 별로 없어서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고, 카나가 속한 팀 7th의 개별 에피소드가 배정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눈을 휘어잡을 활약은 못한 편. 또 말하는 도중에도 갑자기 노래처럼 흥얼거리는 버릇도 본편에서는 딱 한번만 보여주는데다가, 노래를 정말 좋아하지만 정작 노래를 못하면서도 그런 자신에게 좌절하지 않는 굳센 면모 등의 핵심 캐릭터성은 보여주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무비마스에 등장했던 아이돌이 상대적으로 분량이 많듯이 분량 자체는 여기저기에 간간히 존재하나, 이렇다할 캐릭터성을 드러내진 못한 점은 아쉽다는 평가를 받는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아이돌 마스터/애니메이션[편집]


외전인 마나마스에서 공연을 보러 온 관객으로 작게 등장한다. 이 공연을 보고 아이돌의 꿈을 키우게 됐다.


3.2. 아이돌 마스터 무비 : 빛의 저편으로![편집]






밀리마스의 주인공이기에 등장할 수 없었던[1] 카스가 미라이 대신 사실상 밀리마스 출신의 백댄서 7명 중에서도 가장 스토리상 핵심에 가까운 인물이기도 하다.

키타자와 시호 외 5인과 함께 아이돌 연습생 신분으로 등장하여 백댄서팀을 꾸리게 된다. 아마미 하루카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고, 하루카가 선배인 만큼 앞에선 "아마미 선배"라고 호칭하지만 홀로 있을 땐 "하루카짱"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아 하루카의 팬인 듯. 합숙 중에 애지중지하는 팬더 인형에 하루카의 싸인을 받기도 한다.

합숙이 끝난 후 있었던 미니라이브에서 백댄서팀이 실전연습 삼아 등장하는데, 이 때 카나의 실수로 무대가 엉망진창이 되고 만다. 이 실수가 트라우마가 되어 카나는 집에 틀어박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과자를 먹기 시작했고, 며칠간 그런 생활이 반복되자 모치즈키 안나를 통해 포기하려는 의사를 전한다. 통보를 받은 하루카 일행은 카나를 져버린 체 연습을 강행할 것인지, 카나를 다시 데려올 것인지에 대해서 아마미 하루카키타자와 시호의 대립각이 세워지고, 결국엔 하루카가 리더로써 카나를 만나 제대로 얘기하고 싶다는 의사를 굳혀서 결국 카나와 만나는데,

이 때의 카나는 미니라이브 직후에 비해 살이 굉장히 쪄 있는 상태가 되어, 이제는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다고 좌절한다. 하지만 결국 하루카는 카나와 진심을 나누는 데 성공했고, 다시금 카나가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3.2.1. 평가[편집]


여기서 실수한 건 둘째치고 '충분한 사전 합의 없이 탈주하고 하루카의 수고에도 자책만 할 뿐인 유리멘탈' 카나의 모습은, '연습생에 백댄서 신분에 비중있는 일은 하지 않고 선배에게 폭언을 날린'[2] 시호와, '리더로서 우유부단했던' 하루카와 함께 극장판 스토리의 결함으로 지적된다.

일단 '살이 쪄서라는 터무니없는 이유로 탈주했다'고 본 관객이 많지만 사실은 자신감이 없어져서 탈주한 다음에야 살이 찐 정반대의 전개다. 살이 찐 건 카나의 위축된 자신감이 안에서 밖으로 드러난 것.

문제는 당사자인 카나라면 모를까, 이 극장판 관객들에게는 '살이 쪄서' 더 이상 백댄서를 할 수 없다는 건 지금까지의 분위기와 전혀 다른, 진지했던 이야기 자체를 바보처럼 만들어버리는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이유였다는 데에 있다.[3] 아예 '살이 쪄서 탈주했다'라는 오해가 있었던 것은, 작중에서 잡지가 발간된 이후의 카나에 대한 심리묘사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카나의 갈등에 대해서 관객들의 오독이 문제라고 쳐서 넘어간다고 쳐도 그다지 납득이 가는 전개는 아닌 것은 마찬가지. 극장판에서 카나의 주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성은 '먹보'와 '하루카의 팬' 정도인데, 이게 위에서 설명한 밀리언 라이브의 카나하고는 별로 일치하지 않아서, 카나가 아닌 다른 캐릭터였더라도 상관은 없었다. [4] 심지어 상기했듯 원작의 카나는 주변에서 노골적으로 노래를 못한다고 눈치를 주고 있는데도 그에 굴하지 않고 노력으로 극복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런 역할이 어울렸느냐고 물으면서 의문을 표하는 P들도 많다.

인터뷰틀 통해 밝혀진 사실은, 극장판이 제작되어 등장이 확정되던 시기엔 시어터 캐릭터들에 대한 설정이 구체적으로 잡히지 않았으며, 밀리조가 극장판에 삽입된 것은 상부에서 거의 억지로 추진하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라고. 그렇다면 애니 제작진의 역량이나 원작 파악 능력과는 별개로 무리한 요구를 한 높으신 분들의 책임도 있는 셈.

극장판 내에 등장하는 밀리조 중 가장 비중이 높았고 심지어 히비키나 타카네 등 일부 본가 캐릭터보다도 비중이 높았던 카나와 시호이지만, 상기한 당위성 없는 전개 때문에 높은 비중이 캐릭터를 깎아먹고 있다. 극장판으로 밀리언 라이브를 처음 알게 된 사람이 적지 않은 걸 생각하면, 최악의 첫인상을 심어준 셈.

논란이야 있었지만 이후 게임에선 극장판의 속성을 어느 정도 역수입, 생일때 서로 축하해주기도 하고 이벤트 '쇼콜라 하우스'에선 어느 정도 통통하게 그려지기도 하고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밀리시타에는 765 프로덕션에 오디션을 보는 이유가 하루카와 치하야에 대한 동경이다.

위와는 상관 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카나와 하루카의 합숙 중 둘이서 얘기하는 씬 이전에 과자를 쏟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게 셀 애니메이션으로 죽 이어가다 난데없이 생뚱맞게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만든 씬이라 꽤 부자연스럽게 보인다. 왜 이런 장면이 들어가있나 궁금해하는 이들이 있을수도 있는데, 이유는 제작진이 그냥 해보고 싶어서 한 것. 실제로 해당 씬을 맡았던 이들이 별 생각없이 도전의식을 가지고 그렸던 것일 뿐이라 밝혔기에 특별한 의미나 의도가 담겨있는 연출은 아니다.


3.3.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애니메이션[편집]





M@STERPIECE 이벤트 커뮤에서는 자신의 실력이 늘지 않음을 고민하지만, 프로듀서의 조언을 통해 용기를 얻고 극복한다. 하루카에게 노래를 즐겁게 한다면서 칭찬을 받기도 하며, 라이브를 성공한 이후에는 다 같이 쁘띠슈 파티를 한다.

1화 시점에는 올스타즈의 백댄서로 함께 투어를 다니고 있다.

2화에서는 1기생이 다른 아이돌들보다 한발 먼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카나는 세리카, 미나코와 함께 쇼핑몰에서 슈마이를 파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라인으로 보이는 단톡방에서 업무가 끝났음을 알리면서 잔뜩 받았음을 알리는데, 시호에게 릿군[5]의 몫도 준비해놨다고 하자 시호에게 고맙지만 그래도 카나는 너무 많이 먹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절망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본작에서 자주 보여주는 친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미라이와 시즈카와 츠바사 조가 오디션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3화 예고에서 슈마이 세자매를 결성했다면서 슈마이산시마이마이마이 하는 부분이 귀엽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3화에서는 시호, 나오, 미나코와 함께 올스타즈 투어에 백댄서로 합류한 상태이다. 하루카가 신인 아이돌의 유닛 명이 밀리언 스타즈로 정해졌다는 이야기를 하자,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하루카씨라 부를 뻔 하다가 하루카쨩으로 부른다. 이에 이오리가 같은 무대에 서는 이상 언제까지나 선후배가 아니라고 하자 네라고 했다가 응이라고 다시 고쳐 말하는 등, 아직까지는 호칭에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이오리가 시즈카에 대허 시호랑 분위기가 비슷하지 않냐는 이야기를 하자 맞장구를 친다.

4화에서는 시호, 아리사, 토모카, 치즈루와 함께 올스타즈의 백댄서로 활동중이다. 때문에 전체 회의때는 영상통화를 통해 등장한다. 공터 라이브를 한다는 소식으로 프로듀서와 통화할 때 공터 라이브를 진짜로 한다는 소식을 듣고 눈을 반짝이지만 그 날 올스타즈 투어에 참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실망한다. 전체 회의때는 준비를 돕는데는 참여할 수 있다며 열의를 불태운다.

5화에서 시호. 토모카, 치즈루, 아리사와 함께 투어 백댄서로 참가중인 상황이라 투어 중간에 잠시 돌아와서 천막 만드는 것을 돕고 공터 라이브때 아카네의 영상에 등장해 올스타즈를 소개한다.

6화에서 라커룸에 앉으며 아버지를 떠올리는 시호를 찾아 라이브에 나갈 때임을 알려준다.

9화에서는 7th 멤버가 데뷔를 위해 보컬트레이너의 지도 하에 トワラー를 연습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 그래서 아이돌마스터 처음 입문 한 사람들이 극장판부터 보면 카나가 밀리마스 주인공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2] 카나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는 하루카의 말에 "얘기가 안 되네요, 어째서 당신이 리더인거죠?"라는 말을 했다.[3] 차라리 비만이 아니라 가령, 잡지의 내용 때문에 시달린다는 점을 더 부각시켰으면 다소 너무 전형적이라 식상하다는 평을 받다거나우려먹기라는 비판은 받을지언정 더 낫고 무난한 전개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4] 진짜 먹보진짜 하루카 열성팬은 따로 있다.[5] 시호의 동생 리쿠의 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