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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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전Z에 등장하는 용어.

좀비들이 걸어다니고 기어다니는 와중에 부모와 가족을 잃고서 야생화되어버린 아이들을 뜻한다. 성격이 거의 육식동물이나 다름 없고, 솔직히 겉모습만 제외한다면 그저 동물이나 다름없는 상태라고. 어떤 의미에선 좀비보다 더 까다로운 상대.

이 아이들은 아무리 감화를 시키고자 노력을 해봐도 절대로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한다. 정부에서 보호원을 세우고 감화하려고 노력했으나, 모두 실패했다고 한다.

그 중에 한 명이 인터뷰에 나오는데 20대의 미인에 몸매가 모델급인 아가씨가 있었는데 정신연령이 4세다... 정신연령이 과거의 기억 때와 같은 걸로 보이며 그때의 기억을 선명하게 가지고 있다. 마지막 기억은 좀비가 대피소에 침입하자 어머니들이 아이들을 죽이고 자신 또한 어머니에게 목 졸려 죽을 뻔하다가 그나마 이성이 남아있던 누군가[1]에 의해 살아나고 도망치라는 말과 그 말대로 정신 없이 달려가던 자신이라고 한다.

그 강한 좀비들 틈바귀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무엇을 먹고 살아남았는지는 영원한 미스테리. 어느 시점에서 야생화되었는지 자체가 이해 불가. 만일 2~5세라면 형편없는 신체능력으로 좀비 밥이 되었을 것이고, 6세 이상이 되기 시작하면 야생화 자체의 확률이 적다. 다만 작중에서 성인도 퀴즐링이 되는 등 대공포 시기에 각종 정신질환이 창궐했다는 걸 감안하면 장담할 수는 없는 일이다.(해당 인물이 본래 지능박약이며 야생의 아이들처럼 홀로 야생에서 살아남았다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야생동물에게 길러진 경우거나, 단순 생존자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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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묘사상 챕터 초반에 좀비에게 아이를 잃은 랜돌프 부인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