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부 아이예그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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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前 축구선수


파일:야쿠부 국대.jpg

이름
야쿠부 아이예그베니
Yakubu Aiyegbeni
본명
압둘라사크 야쿠부 아이예그베니
Abdulrasaq Yakubu Aiyegbeni
출생
1982년 11월 22일 (41세) /
나이지리아 에도 주 베닌시티
국적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display: none; display: 나이지리아"
행정구
]]

신체
183cm
포지션
스트라이커
소속
줄리우스 베르거 (1997~1998)
질 비센트 FC (1998 / 임대)
마카비 하이파 FC (1998~2003)
하포엘 크파르사바 (1999~2000 / 임대)
포츠머스 FC (2003 / 임대)
포츠머스 FC (2003~2005)
미들즈브러 FC (2005~2007)
에버튼 FC (2007~2011)
레스터 시티 FC (2011 / 임대)
블랙번 로버스 FC (2011~2012)
광저우 푸리 (2012~2013)
알 라이얀 SC (2014~2015)
레딩 FC (2015)
카이세리스포르 (2015~2017)
코번트리 시티 FC (2017)
국가대표
파일: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57경기 21골 (나이지리아 / 2000~2012)

1. 개요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2. 국가대표 경력
3. 은퇴
4. 여담



1. 개요[편집]


나이지리아의 前 축구선수로, 나이지리아를 대표하는 간판 골잡이다. EPL 통산 96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살라(117골)[1], 마네(107골)[2], 드록바(104골), 아데바요르(97골)에 이은 아프리카 선수 득점 순위 5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최초의 원정 2라운드 16강에 일조한 선수로 더 유명한데, 농담이 아니고 대한민국2002 한일 월드컵 4강으로 인도한 호아킨 산체스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도와준 스터리지와 함께 한국 축구에 큰 공헌을 한 삼대장이라 할 수 있다.


2. 선수 경력[편집]



2.1. 클럽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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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나이지리아 리그에서 데뷔 후 이듬해 포르투갈 2부 리그로 이적했으며, 이스라엘을 거쳐 2003년 EPL에 입성했다. 2006년부터 2007년 사이에 이동국미들즈브러 FC에서 팀 동료로 지내기도 했는데, 야쿠부는 그럭저럭 괜찮은 경기력을 보인 반면 이동국은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국내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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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미들즈브러 FC에서의 보여준 경기력 덕택에 에버튼 FC로 이적했다. 당시 그는 에버튼에서 핵심 공격진으로 활약했다.

이후 중국 슈퍼 리그중동 리그에서 뛰기도 했으며, 터키 쉬페르 리그에서 뛰다 은퇴했다.


2.2. 국가대표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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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른바 명예 한국인이라고 불리게 된 장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허정무가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32강 B조 최종전을 치렀을 때에 선발로 출장했는데, 여기서 보이는 바와 같이 저 상황에서 골대 옆으로 슛을 했다. 일명 니가가라 16강 슛.[3] 후지산 대폭발슛신칸센 대탈선슛을 넘어서고 믿기지 않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에 필적하는 황당한 실수로, 만약 한국 선수가 저런 실수를 해서 조별리그 탈락을 했다면 이동국염기훈은 애교로 보일 정도로 마구 까여서 해외로 이민을 가야 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69분에 김남일의 백태클로 주어진 페널티 킥을 맞아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속죄를 하나 싶었지만, 니가가라 16강 스피릿이 경기장 전체에 퍼졌는지[4] 나이지리아가 득점 찬스를 자꾸 놓치는 상황이 연출됐다. 경기 종료 직전 완벽한 찬스를 완벽하게 날리는 상황이 백미. 결국 나이지리아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깝게 무승부 탈락했는데(27등), 결과적으로 한국이 나이지리아한테 졌으면 아르헨티나를 뺀 세 팀이 사이좋게 1승 2패를 해서 득실차로 16강 여부를 따져야 했기 때문이다.[5]

2012년에 대표팀에서 은퇴하면서 2010 남아공 월드컵본인의 유일한 월드컵 출전 커리어가 되었다.

3. 은퇴[편집]


나이지리아 리그 클럽에서 데뷔해서 2003년에 EPL로 입성 후 수많은 클럽을 돌아다닌 끝에 2017년 11월 22일에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4. 여담[편집]


  • 이름 때문에 국내 한정으로 야구부라는 별명이 있다.[6] 야구부가 갑자기 축구를 하려니까 익숙치 않아서 니가가라 16강 슛이 나왔다는 개그가 돌기도...[7]


  • 그런데 12년 후 월드컵에서 로멜루 루카쿠가 야쿠부의 실수와 비슷한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야쿠부가 주목받고 있다. 횟수로 따지면 루카쿠는 4번이다.

  • 조용형은 남아공 월드컵 이후 알 라이얀 SC로 이적하며 야쿠부와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이때 야쿠부와 나눈 대화에 의하면 니가가라 16강슛 때문에 고국에서 총 맞을 뻔했다고 한다.
[1] 2022년 03월 17일 아스날전 이후 기준[2] 2022년 03월 17일 아스날전 이후 기준[3] 오프사이드 상황이긴 했지만, 부심이 깃발을 들지 않았다. 이 대회 오심을 생각해 보면 오심의 피해자가 될 뻔했다. 물론 오프사이드 득점 상황에서는 대부분 골시점에서 깃발을 들기 때문에 아마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으면 들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4] 어차피 저 슛을 성공해서 2:2로 만들었으면 페널티 킥이 나올 상황이 안 만들어졌을 수도 있고, 그러면 최종결과는 바뀌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명백한 찬스를 맥없이 날리며 팀원들의 맥을 탁 풀리게 만든 것은 까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5] 여담으로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이긴다는 가정 하에 나이지리아는 한국에 한 골차로만 이겨도 골 득실에서 한국을 제치고 16강에 올라갈 수 있었다. 따라서 이 날 나이지리아 팀은 굉장히 공격적이었다.[6] 참고로 이름인 야쿠부는 아브라함계 종교(기독교/이슬람)에 등장하는 야곱을 뜻한다.[7] 비슷한 예시로 2002년에 루이스 피구를 보고 피구선수가 축구를 하려니 어색해서 실수를 많이 범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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