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국가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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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과목
3. 합격기준
4. 합격률
5. 약사 예비 시험


1. 개요[편집]


약칭은 "약시", 일반적으로는 약사 국가고시 또는 약사고시라고도 하지만 이는 틀린 명칭이다. [1]

약학대학을 졸업하여 약사가 되고자 하는 자는 약사법 상 아래와 같은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약사법

제3조(약사 자격과 면허)

①약사(藥師)가 되려는 자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②제1항에 따른 약사면허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에게 준다.

1. 약학을 전공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약학사 학위를 받은 자로서 약사국가시험에 합격한 자

2. 외국의 약학을 전공하는 대학(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인정기준에 해당하는 대학을 말한다)을 졸업하고 외국의 약사면허를 받은 자로서 약사국가시험에 합격한 자

③약사면허를 받지 아니한 자는 약사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해당 규정에 따라 약사가 되고자 하는 자는 6년제 약사 학위를 취득하고 약사 국가시험에 합격하여야 하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약사법 제 8조에 따라 1년에 1회 이상 약사 국사시험을 실시하여야 한다.


2. 과목[편집]


당초 4년제 시절에는 정성분석학, 정량분석학, 생약학(약용식물학 포함), 무기약품제조학, 유기약품제조학, 위생약학, 생화학, 약제학, 미생물학, 약물학, 대한약전, 약사 마약 및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에 관한 법령 등 12개 시험과목이 있었으나 6년제 도입과 함께 유사 과목을 크게 묶어 1.생명약학, 2.산업약학, 3.임상실무약학, 4.보건의약관계법규 등 4과목으로 개편되었다.

세부 시험 분야는 아래와 같다. (괄호 안은 대응되는 학부 교과목명)

1.생명약학 (100문항)
-생명체와 생체분자의 구조와 기능 (생화학) 20문항
-감염과 면역 (미생물학) 20문항
-약물의 작용 (약물학) 20문항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예방약학) 20문항
-장기별 질환의 병태생리 (병태생리학) 20문항

2.산업약학 (90문항)
-의약품의 물리화학적 특성 (물리약학) 18문항
-의약품의 설계와 합성 (의약품 합성학 및 의약화학) 18문항
-의약품의 분석 (약품분석학) 18문항
-의약품의 제제화 (약제학) 18문항
-생약과 한약제제 (생약학, 한약제제학) 18문항

3.임상/실무약학 (140문항)
-질환별 증상과 약물치료 (약물치료학) 77문항
-처방검토와 조제 (약국실무)
-투약과 복약지도 (약국실무) 27문항
-의약품의 제조와 품질관리 (의약품제조관리학) 18문항
-약무 행정 및 경영관리 (사회약학) 18문항

4.보건의약관계법규 (20문항)
-약사법과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국민건강증진법과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보건의료기본법과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국민건강보험법과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지역보건법과 같은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3. 합격기준[편집]


매 과목 40% 이상, 전과목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하며 이는 의사 등 다른 보건의료직종의 국가시험 합격 기준과 동일하다.

4과목인 보건의약관계법규는 20문항으로 문제수가 적음에도 별도의 과목으로 분리되어 있다. 그에 따라 다른 과목 점수를 아무리 잘 받아도 이 과목 20문항 중 8문항 이상을 득점하지 못하면 탈락하게 되어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과목이다.


4. 합격률[편집]



횟수
연도
응시 인원
합격 인원
합격률(%)
53회
2002년
1473
1260
85.5
54회
2003년
1463
1253
85.6
55회
2004년
1543
1333
86.4
56회
2005년
1582
1303
82.4
57회
2006년
1619
1401
86.5
58회
2007년
1636
1402
85.7
59회
2008년
1570
1359
86.6
60회
2009년
1620
1375
84.9
61회
2010년
1589
1422
89.5
62회
2011년
1650
1389
84.2
63회
2012년
1815
1614
88.9
64회
2013년
436
262
60.1
65회
2014년
254
116
45.7
66회
2015년
1714
1666
97.2
67회
2016년
1869
1772
94.8
68회
2017년
1996
1868
93.6
69회
2018년
2017
1839
91.2
70회
2019년
2106
1896
90.0
71회
2020년
2126
1936
91.1
72회
2021년
1920
1748
91.0
73회
2022년
1993
1840
92.3
74회
2023년
2014
1887
93.7

64회 및 65회 시험이 치러진 2013-2014년에는 6년제 학제 전환으로 인해 2년간 약대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았다. 이 당시 시험을 친 응시자들은 외국 약대 졸업생 및 4년제 기 졸업생 등.

69회 이후로 합격률은 90%선에서 유지되고 있으나 국시원에서 공개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72회를 기점으로 평균점수가 크게 떨어졌다.


5. 약사 예비 시험[편집]


외국에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인증을 받은 해외의 약학대학을 졸업한 졸업생의 경우 약사 예비 시험을 통과하여야 약사 국가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약사 예비 시험의 세부 시험 분야는 다음과 같다. (국시원 참조)

1.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보건지표와 역학의 개념
-유해물질 평가 및 안전관리
-환경 및 생활습관과 관련된 건강관리
-식품위생과 관련된 건강관리
2. 약무행정의 이해
-보건의료제도
-약무정책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약물 역학
3. 약물요법의 이해
-환자평가와 약물요법
-특수집단 약물요법
-약료서비스와 약사의 역할
4. 약물의 효능과 기전(機轉)
-약물과 수용체의 특성
-생체 내 약물 반응의 이해
-주요 약물의 작용 기전
5. 의약품의 기본 특성
-의약품의 열역학적 원리 및 특성
-의약품 및 소재의 물리화학적 상호작용
-의약품의 반응속도론 기초
-거대분자 물질의 특성
-약용식물의 명칭 및 분류
-생약의 형태 및 약용부위
-생약의 성분과 화학적 분류
-생약의 생리활성물질
6. 의약품의 제조와 개발
-의약품 구조와 반응성
-의약품 합성의 기본 이론
-의약품의 구조-표적 상호작용
-신약개발에서 약물성 개선
-의약품 분석의 기초
-산·염기 용액 및 화학평형
-침전, 착화합물, 산화환원을 이용한 분석
-양이온과 유기 관능기의 분석
-분광광도법과 분리분석법 기초
-제제의 설계 및 응용
-약물전달시스템 이론
-생체내 거동과 약물동태학 모델
-공정서 및 의약품 개발 단계에 대한 이해
-GMP 기초 및 적용
-밸리데이션의 이해
7. 인체의 구조와 기능
-생체분자의 구조와 특성
-단백질의 작용 기전
-염색체의 특성과 유전체 기반 연구기법
-생체 대사작용의 기초
-인체의 구조와 생리기능
-인체 질병 발생기전 및 특성
-미생물 기본 지식
-항미생물제 및 감염 질환
-면역계와 면역반응 기본지식
-생물의약품 기본지식

연도별 시험 인원 및 합격률은 다음과 같다.

횟수
연도
응시 인원
합격 인원
합격률(%)
1회
2020년
86명
5명
5.8
2회
2021년
116명
19명
16.4
3회
2022년
144명
34명
23.6
4회
2023년
158명
43명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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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시는 고등고시의 준말로서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입법고등고시, 법원행정고등고시 같은 5급 공무원 시험에만 쓰는 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사 국가고시, 임용고시, 언론고시 같은 말도 틀린 표현(의사 국가시험, 임용시험, 언론사 입사시험이 맞는 말이다.)이며 흔히 '사법고시'라 불리는 변호사 자격시험도 그 본질은 5급 공무원 시험이 아니라 사법연수원 입소 자격시험이기 때문에 고시라고 하면 틀리고 사법시험이 맞는 표현이다. 그런데 이 사법시험의 전신이 고등고시 사법과로서 판검사를 임용하는(하지만 실제로는 판검사 임용에 탈락하고 바로 변호사로 나가는 사람도 있어서 본질은 자격시험이었다.) 고시에 해당했기 때문에 이것이 그대로 사법고시라는 잘못된 용어로 굳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