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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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의사항
2.1.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약은 사용에 따라 효과적인 증상의 완화을 불러올수도, 질병의 악화를 불러올수도 있기에 약의 올바른 복용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2. 주의사항[편집]


약을 복용할 때는 반드시 명시된 용량과 용법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1] 이렇게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독으로 돌변하여 질병이 더 악화되어 결국 치료비용이 더 들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처방받은 약 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을 복용할 시에도 항상 같이 들어있는 사용설명서를 사전에 읽어야 한다. 자신이 복용하는 약의 복용 용량, 복용 용법, 그리고 복용 기간을 알고 있다면 가장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미래에 다시 약을 처방받아야 할때도 큰 도움이 된다. 반드시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 어떤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지 알고있어야 하며, 주변 사람이 자신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고 해서 자신의 약을 주거나 그 사람의 약을 복용해서는 안된다. 한 가지 증상만으로 절대 정확하게 병을 진단할 수 없으니 반드시 의사를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약물은 네 가지 단계를 거쳐 몸 안에서 퍼져나간다. 첫번째로, 약물은 입을 통해 몸으로 들어가 장에서 흡수된다. 먹는 약은 장의 상태, 약물의 종류, 그리고 함께 복용한 음식에 따라 다른 속도로 흡수된다. 그렇기에 기름에 잘 녹는 약은 기름진 음식과, 흡수가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 약은 빈속에 먹도록 추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사제의 경우 입이 아니라 바로 근육이나 혈관에 들어가기에 흡수 속도가 훨씬 빠르다. 이밖에도 연고나 흡입제 등은 각각 피부와 기관지를 통해 흡수되기도 한다. 두번째, 이렇게 흡수된 약물은 온몸으로 퍼져나가 필요한 부위에 닿는다. 우리 몸은 많은 양의 물로 이루어져 있기에 많은 약물들은 물에 닿지만, 특정 약의 경우 어떠한 부위에만 약물이 도달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세번째로, 필요한 부위에 도달한 약물은 우리 몸의 반응에 의해 변한다. 어떠한 약물들은 효과가 없어지기도 하고, 다른 약물들은 간이나 다른 장기들에서 변화해 약효를 드러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역할을 다한 약물은 소변, 대변, 담즙, 땀 등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일부 약물들은 이 네 가지 단계를 거쳐 약효를 드러내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약의 올바른 복용은 아주 중요하다.


2.1. 상세[편집]


약을 투여하는 방법을 용법이라 하는데, 약의 투여경로, 투여시간, 투여횟수에 항상 신경써야 한다. 약의 투여 시간은 크게 네가지로 나눠질 수 있다. 함께 복용하는 음식물에 엄청난 영향을 받는 약물들은 공복에 복용되고, 반대로 함께 복용하는 음식물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약물들은 식후 30분에 주로 복용된다. 함께 복용하는 음식물에게 좋은 영향을 받는 약물들은 식사 식후에 복용되고, 복용했을시에 졸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약물들은 취침전에 복용된다. 또한, 약은 환자의 성별, 나이, 키, 체중, 장기의 기능에 따라 복용양이 달라질 수 있다. 그렇기에 일반의약품은 반드시 명시되어 있는 세부 사항을 확인한 후 복용되어야 한다. 약효를 높이고 약물유해반응을 줄이려면 약물의 제형과 투여경로를 고려해야 한다. 몸 전체에 약효가 드러나야 하는 약의 경우에는 먹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고, 약효가 빨리 나타나야 할 경우에는 주사제가 좀 더 적합할 것이다. 투여경로는 세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입을 통해 복용되는 경구약, 특정 부위에 투여되는 외용제, 그리고 혈관이나 근육에 직접 투여되는 주사제가 있다.

이 모든 조건들이 고려된다고 해도 특정 환자에게서 약물유해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와 상담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좋다. 독성반응은 복용량과 연관이 있기에 복용량을 줄이면 해결이 가능하지만, 과민반응이나 체이적 반응의 경우 투약 중지와 특별한 조치가 따로 필요하다. 투약과오나 오남용은 환자와 의료진의 적절한 교육으로 해결 될 수 있으며, 좋지 않은 상호작용은 원인에 따라 다른 해결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


3. 관련 문서[편집]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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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질병의 증상이 나아지는 듯 한다고 해서 정해진 기간을 엄수하지 않고 마음대로 약의 복용을 멈춰서도, 처방받은 약이 너무 독하다고 생각해 정해진 용량을 복용하지 않아도 안 된다.[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