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테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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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0가지 규칙


1. 개요[편집]



스칸디나비아 반도 국가에 존재하는 생활 규범. 한국의 "연장자에게 높임말을 사용해야 한다."와 비슷한 수준으로 생활 기저에 깔리는 열 가지 규칙으로, 요약하자면 '겸손의 법칙'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이는 북유럽의 평등주의적 성격을 잘 나타내는 예시 중 하나이며, 간섭을 거부하는 개인주의를 위하여 우월감의 표출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회적 태도를 가리킨다.

명칭은 노르웨이의 작가인 악셀 산데모세(Aksel Sandemose)의 소설 《도망자는 자신의 발자국을 넘어간다 (En flyktning krysser sitt spor)》(1933)에 등장하는 얀테의 법칙에서 유래됐으나 실제로는 좀 더 오래됐다.

2. 10가지 규칙[편집]


1.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2. 당신이 남들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3. 당신이 남들보다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4. 당신이 남들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마라.

5. 당신이 남들보다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6. 당신이 남들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7. 당신이 모든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8. 남들을 비웃지 마라.

9. 누군가 당신을 걱정하리라 생각하지 마라.

10. 남들에게 무엇이든 가르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마라.

1. Du skall inte tro att du är något.

2. Du skall inte tro att du är lika god som vi.

3. Du skall inte tro att du är klokare än vi.

4. Du skall inte inbilla dig att du är bättre än vi.

5. Du skall inte tro att du vet mer än vi.

6. Du skall inte tro att du är förmer än vi.

7. Du skall inte tro att du duger till något.

8. Du skall inte skratta åt oss.

9. Du skall inte tro att någon bryr sig om dig.

10. Du skall inte tro att du kan lära oss något.


요약하면 당신 스스로를 남들보다 더 뛰어나거나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또한 누군가를 당신보다 더 뛰어나거나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도 마라.

이러한 사회적 암묵적 규칙은 스칸디나비아인들의 사고방식을 강력히 통제한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명예를 얻어도 부끄러운 마음이 들게 한다. 미국에서 에미상을 수상한 스웨덴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도 트로피를 친구 집에 몇 달 맡겼다가 찾아온 후 캐리어 깊숙한 곳에 숨겨놨을 정도.

이 법칙이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평등사회, 복지 선진국이 되게끔 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다. 스웨덴 사회의 안정성 그 자체를 상징하는 키워드라고 볼 수 있다. 반면 "개인의 개성을 말살한다" 거나 "지나치게 눈치를 강요한다"는 부정적 평가도 있는데 이러한 비판을 받는 점은 일본메이와쿠 문화와 비슷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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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세세하게 따지자면 완전히 다른데, 얀테의 법칙은 "잘난 척 하지 마라"에 가깝고 메이와쿠 문화는 "자기 주제에 맞게 행동해라"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