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마블 코믹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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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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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은 알라드나의 왕자였고 릴라 체니(Lila Cheney)[1]라는 뮤턴트[2]가 찾아왔을 때 엉겹결에 왕자와 약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릴라는 이 약혼을 원치 않았고, 순간이동을 하면서 고민하던 중, 우연히 틱(Tic)[3]을 구출해 이동하던 캡틴 마블의 함선에 떨어지게 되었다.

릴라는 마블에게 자신의 사정을 말했고, 마블 역시 그녀의 사정을 이해하고는 충분히 대화와 협상으로 약혼을 취소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알라드나로 항로를 변경했다. 그리고 도착한 알라드나에서 릴라는 사실상 신부로 대접을 받았고 결혼을 올리지 않으면 얀의 계승 자체가 불가해졌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결혼식 도중에 거절하는 방법'을 구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혼식이 진행되는데 뜻밖에도 마를로(Marlo)라 불리는 여성[4]이 난입했다. 마를로는 작정하고 얀과 결혼해 알라드나를 차지하려고 했던 것. 마를로는 자신의 능력으로 릴라를 제압함으로써 얀과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빼앗아 버렸다.

결국 마블이 나서서 직접 마를로와 격돌, 그녀를 굴복시키는데 성공했으나, 이 일로 인해 얀의 결혼 대상이 캡틴 마블로 변경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마블은 결국 떠넘기듯이 왕자 얀에게 신부를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는데, 왕자가 마를로를 고를 리는 없었고, 캡틴 마블을 택하면 마블이 거절할 가능성이 높았다. 또한 원래 약혼자였던 릴라는 구속받는 삶을 거부했기에 선택지가 없는 것이나 다를 바 없었다.

결국 마블이 구했던 틱이 자진해서 자신이 얀의 배우자가 되겠노라고 선언했고 얀 또한 그녀를 받아들여서 마침내 부부가 되었다. 그리고 적법한 권리에 따라 왕위에 오른 얀은 자신을 괴롭혔던 '남성이 배우자로써 여성을 고를 수 없는 전통'을 폐지하였다.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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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