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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잉버 칼센-브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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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이다.
칼센브라커는 레버쿠젠의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하여 2002년, 2군 팀에 들어갔으며 1군에 데뷔할 기회도 얻었다. 이런 활약으로 독일 U-21 대표 선수로도 뛰었지만, 좋은 센터백들이 많았던 레버쿠젠에서 충분한 출장 시간을 받기는 어려웠다. 결국 로테이션을 넘어 주전을 원한 칼센브라커는 이후 묀헨글라드바흐로 이적한다. 그러나 글라드바흐 역시 스쿼드 내 수많은 수비수들이 있었다. 로엘 브라워스나 단테 등의 벽에 밀린 칼센 브라커는 두 번째 시즌에는 아예 2팀에서만 활동을 하기도 했다. 결국 2010-2011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서 당시 2부리그에 있던 아우크스부르크에 합류한다.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칼센브라커는 곧 주전으로 낙점되어 파울 페르하흐, 지브릴 산코, 우베 뫼를레와 포백을 형성했고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6개월만에 다시 분데스리가로 돌아온 그는 이후 세바스티안 랑캄프와 짝을 이루며 2011-2012 시즌을 맞았다. 당시 그는 수비수 중에는 가장 많은 리그 경기(30경기)에 출전했고[1] , 5골을 넣은 자샤 묄더스와 구자철의 뒤를 이어 4골을 득점해 팀 내 득점 공동 3위이기도 했다.[2] 2012-2013 시즌에 들어서 라그나르 클라반이 들어왔고, 클라반과 칼센브라커는 주전으로 온전히 자리를 잡았다. 이들의 조합은 첫 시즌에는 강등권 탈출에 그쳤으나, 이후 아우크스부르크의 돌풍에도 기여하게 됐다. 때문에 홍정호는 이들에 밀려서 기회를 많이 잡지는 못했다. 그러나 칼센브라커가 나이가 서서히 들어가고 부상을 입자, 홍정호도 서서히 주전으로 기회를 잡았고, 결국 2015-2016 시즌에는 홍정호가 클라반과 짝을 이루게 됐다. 그가 잦은 부상을 당하자 팀에서 예프레이 하우레우를 영입하는 등 칼센브라커의 입지도 예전같지는 않은 상황. 2016 여름 이적시장에서 홍정호와 클라반이 둘 다 떠나면서 그는 다시 주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였고 그만큼 어깨가 무거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또 부상을 당했다. 결국 팀은 새로 영입한 마르틴 힌터에거와 하우레우를 중심으로 수비 라인을 짰는데, 하우레우마저 부상을 당해 크리스토프 얀커까지 경기를 뛰게 됐다. 점차 팀의 수비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칼센브라커의 복귀가 팀에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