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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楊邠
(243 ~ 311)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서진의 인물로 자는 기지(岐之).


2. 생애[편집]


익주 건위군 무양현 사람으로 어릴 때부터 학문을 좋아하고 옛 사상에 뜻을 두었으며, 꾸미고 힘쓰는 것으로 이름났다. 주의 부름을 받아 주부, 별가를 지냈다. 익주자사 왕준(王濬)이 수재로 천거해 안한, 낙의 현령, 왕국의 중위를 지냈다.

상서랑으로 선발되었다가 문산태수로 옮겼고 치이가 복수하려고 해서 화해하려는 풍속을 잃었으며, 파동으로 옮겼다가 광한으로 옮겼고 영가 초에 형양내사로 나갔다. 유민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장사, 상동을 공격하자 양빈은 이를 구원했으며, 도적의 무리가 강성해져 군과 성을 깨뜨리자 양빈이 붙잡혔다.

자신을 주인으로 세우려 하자 양빈은 허락하지 않았으며, 도적들은 밤낮으로 지켰고 망을 보는 사람이 게으름을 피우자 밤에 빠져나갔다. 남은 무리를 거두어 두텁고 편안하게 하니 상주자사 순조가 가담하려 하자 순조와 함께 적을 항복시켰다. 군대가 성에 고립되어 적에게 포위되자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을 맹세했는데, 성 안에서 69세로 사망했다.

동진원제는 충성과 지조가 있고 의로운 죽음을 맞았다고 해서 진동대장군에 추증했으며, 조서를 통해 상서의 반열에 들게 하고 회남내사에 추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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