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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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양산시의 원도심과 동면 석산리, 금산리 지역을 제외한 양산신도시, 물금읍 일대이며, 통도사 생활권도 이 지역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구의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다. 참고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이 지역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대한민국 국회의장에 임명되었다. 당시 그의 지역구는 양산시 단일 선거구였다.
본래는 양산시 단일 선거구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양산신도시와 물금읍 개발에 힘입어 양산시의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2016년에 치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갑구와 을구로 분구되었다.
낙동강 벨트에 속한 곳 중 하나로 경상남도에서 김해시와 더불어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 이러한 바탕에는 양산신도시의 영향이 크다. 김해시에 비하면 약간 약한 편이라서 3당 합당 이후로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까지 단 1번도 민주당계 정당에서 의석을 배출하지 못한 곳이었다. 단일 선거구 시절부터 참여정부 시절 행정관 출신 송인배가 무려 5번이나 양산시에 출마했으나 5번 모두 떨어졌다. 이는 윤영석 의원이 지역구를 나름 갈고닦았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양산시가 갑, 을 선거구로 나뉜 후, 양산시 을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서형수가 당선되었으나 이 곳에선 송인배 후보가 또 현역 의원 윤영석에게 4.8%p 격차로 석패하여 의석 배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이 양산시에서 41.94% : 29.57%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를 무난하게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양산신도시 개발로 젊은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물금읍에선 문재인이 45.86%의 득표율을 올려 양산시 전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득표'을 기록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윤영석 후보가 넉넉한 표차로 당선되었다. 또 2년 후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3.52% : 42.18%로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낙승을 거뒀다. 상단에서 언급된 물금읍에서도 윤석열 후보는 51.37%의 득표율을 올려 과반 득표율을 달성했다.
특히 물금읍은 양산신도시 개발로 젊은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년 전에 비해 제1보수정당의 대선 득표율 상승치가 전국 평균과 경남 평균, 양산 평균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경남 전체에서의 보수정당 대선 득표율은 21%p 증가한 반면, 물금읍에서의 보수정당 대선 득표율은 26%p 증가했다. 이는 명지신도시가 있는 강서구 명지동과 정관신도시가 있는 기장군 정관읍과는 대비된다.
분구 전, 양산시의 국회의원 목록과 선거 결과를 알고 싶으면 양산시 항목 참고.
그런데 이 때 선거구 분구 방식이 논란이 되었다. 외지인 및 청년층 인구 유입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 양산신도시 지역을 반으로 나누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불리해지고 만 것이다. 그런데다 국민의당 후보의 출마로 인해 표 분산까지 발생하고 말았으니 더더욱 송인배 후보에게 불리하게 전개되었다.[2] 결국 지난 총선에 이은 윤영석과 송인배의 리턴매치에서도 46.42% : 41.62%로 득표율 4.8%p, 득표수 3,216표 차라는 근소한 차이로 윤영석 후보가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송인배 후보는 5번째 도전에서마저도 불운하게 또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윤영석 의원이 지역구 관리를 잘 했던 것도 있지만 야권 표 분산이 발생한 덕에 이긴 것도 사실이었다. 즉, 어느 정도는 운이 따라준 승리였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국민의당 홍순경 후보는 본래 새누리당 소속이었기에 보수 표도 어느 정도 분산시켰겠지만 위 도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홍순경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곳 역시 송인배 후보아 마찬가지로 양산신도시 지역이었다. 그러므로 윤영석 후보가 입은 손해보다는 송인배 후보가 입은 손해가 더 컸다고 보는 게 합리적일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윤영석 후보는 물금읍과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고향인 원동면에선 1,048표 차로 크게 이겼고 상북면에서 1,596표 차, 하북면에서 1,303표 차, 중앙동에서 1,247표 차, 삼성동에서 464표 차, 강서동에서 30표 차로 이겼으며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도 135표 차로 승리했다. 반면에 송인배 후보는 물금읍에서 2,351표 차로 크게 이겼고 관외사전투표에서 241표 차, 국외부재자투표에서 17표 차로 승리하며 추격했으나 끝내 뒤집는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미래통합당에서는 현역 의원 윤영석이 3선에 도전한다.
선거 결과 약 15% 차이로 미래통합당 윤영석 후보가 여유롭게 승리하며 3선에 성공하였다. 이전에 5연속 낙선하며 양산에 인지도를 쌓아온 송인배는 전술되어 있듯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나오지 못했고, 대신 전략공천된 이재영 후보는 생소한 인물이어서 지역구 관리를 해 온 윤영석 후보가 크게 우세했다.[3]
세부적으로 보면 윤영석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는 패배했던 물금읍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승리하였고, 이재영 후보는 관외사전투표에서만 347표차로 승리하였다.
1. 개요[편집]
경상남도 양산시의 원도심과 동면 석산리, 금산리 지역을 제외한 양산신도시, 물금읍 일대이며, 통도사 생활권도 이 지역구 내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구의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이다. 참고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이 지역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대한민국 국회의장에 임명되었다. 당시 그의 지역구는 양산시 단일 선거구였다.
본래는 양산시 단일 선거구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양산신도시와 물금읍 개발에 힘입어 양산시의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2016년에 치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갑구와 을구로 분구되었다.
낙동강 벨트에 속한 곳 중 하나로 경상남도에서 김해시와 더불어 민주당계 정당의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 이러한 바탕에는 양산신도시의 영향이 크다. 김해시에 비하면 약간 약한 편이라서 3당 합당 이후로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까지 단 1번도 민주당계 정당에서 의석을 배출하지 못한 곳이었다. 단일 선거구 시절부터 참여정부 시절 행정관 출신 송인배가 무려 5번이나 양산시에 출마했으나 5번 모두 떨어졌다. 이는 윤영석 의원이 지역구를 나름 갈고닦았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양산시가 갑, 을 선거구로 나뉜 후, 양산시 을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서형수가 당선되었으나 이 곳에선 송인배 후보가 또 현역 의원 윤영석에게 4.8%p 격차로 석패하여 의석 배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이 양산시에서 41.94% : 29.57%로 자유한국당의 홍준표를 무난하게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양산신도시 개발로 젊은 인구 유입이 늘고 있는 물금읍에선 문재인이 45.86%의 득표율을 올려 양산시 전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득표'을 기록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윤영석 후보가 넉넉한 표차로 당선되었다. 또 2년 후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53.52% : 42.18%로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낙승을 거뒀다. 상단에서 언급된 물금읍에서도 윤석열 후보는 51.37%의 득표율을 올려 과반 득표율을 달성했다.
특히 물금읍은 양산신도시 개발로 젊은 인구가 계속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5년 전에 비해 제1보수정당의 대선 득표율 상승치가 전국 평균과 경남 평균, 양산 평균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경남 전체에서의 보수정당 대선 득표율은 21%p 증가한 반면, 물금읍에서의 보수정당 대선 득표율은 26%p 증가했다. 이는 명지신도시가 있는 강서구 명지동과 정관신도시가 있는 기장군 정관읍과는 대비된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과 역대 선거 결과[편집]
분구 전, 양산시의 국회의원 목록과 선거 결과를 알고 싶으면 양산시 항목 참고.
2.1.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양산시가 갑, 을 선거구로 나누어진 후에 치르는 첫 번째 선거이다. 단일 선거구 시절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윤영석은 고향인 원동면이 갑구에 속했기에 이 선거구에 출마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선 단일 선거구 시절부터 무려 4번이나 출마했으나 매번 근소한 차이로 석패했던 송인배 후보가 이곳에 출마했다.[1] 국민의당은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홍순경을 출마시켰다.
그런데 이 때 선거구 분구 방식이 논란이 되었다. 외지인 및 청년층 인구 유입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 양산신도시 지역을 반으로 나누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불리해지고 만 것이다. 그런데다 국민의당 후보의 출마로 인해 표 분산까지 발생하고 말았으니 더더욱 송인배 후보에게 불리하게 전개되었다.[2] 결국 지난 총선에 이은 윤영석과 송인배의 리턴매치에서도 46.42% : 41.62%로 득표율 4.8%p, 득표수 3,216표 차라는 근소한 차이로 윤영석 후보가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송인배 후보는 5번째 도전에서마저도 불운하게 또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윤영석 의원이 지역구 관리를 잘 했던 것도 있지만 야권 표 분산이 발생한 덕에 이긴 것도 사실이었다. 즉, 어느 정도는 운이 따라준 승리였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국민의당 홍순경 후보는 본래 새누리당 소속이었기에 보수 표도 어느 정도 분산시켰겠지만 위 도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홍순경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곳 역시 송인배 후보아 마찬가지로 양산신도시 지역이었다. 그러므로 윤영석 후보가 입은 손해보다는 송인배 후보가 입은 손해가 더 컸다고 보는 게 합리적일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윤영석 후보는 물금읍과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고향인 원동면에선 1,048표 차로 크게 이겼고 상북면에서 1,596표 차, 하북면에서 1,303표 차, 중앙동에서 1,247표 차, 삼성동에서 464표 차, 강서동에서 30표 차로 이겼으며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도 135표 차로 승리했다. 반면에 송인배 후보는 물금읍에서 2,351표 차로 크게 이겼고 관외사전투표에서 241표 차, 국외부재자투표에서 17표 차로 승리하며 추격했으나 끝내 뒤집는데는 실패하고 말았다.
2.2.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인재영입 18호인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전략공천되었다. 과거 이 지역에서만 5번 낙선했던 송인배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을 10년간 박탈당하며 출마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현역 의원 윤영석이 3선에 도전한다.
선거 결과 약 15% 차이로 미래통합당 윤영석 후보가 여유롭게 승리하며 3선에 성공하였다. 이전에 5연속 낙선하며 양산에 인지도를 쌓아온 송인배는 전술되어 있듯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나오지 못했고, 대신 전략공천된 이재영 후보는 생소한 인물이어서 지역구 관리를 해 온 윤영석 후보가 크게 우세했다.[3]
세부적으로 보면 윤영석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는 패배했던 물금읍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승리하였고, 이재영 후보는 관외사전투표에서만 347표차로 승리하였다.
2.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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