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이

덤프버전 :




파일:양재이프로필.jpg

양재이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현왕 1년
2.2. 현왕 9년




1. 개요[편집]


환상연가의 등장인물. 연씨 가문의 가신이었으며, 현재는 자객 집단 바람칼의 일원.


2. 작중 행적[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현왕 1년[편집]


연월에게 공신칠족에 관해 가르치며 등장한다. 졸고 있는 연월에게 공신칠족의 각 가문의 관계와 정세를 외우라 한다. 연월의 미인계로 잠시 주춤하지만 차기 가주가 되려면 정계에 뛰어나야 한다며 궁은 그 어떤 곳보다 치열한 전쟁터라고 충고한다. 가르침 도중 군사가 들이닥쳐, 불타는 거소의 사당에 숨어 있던 연월을 몸바쳐 구하고[1] 평소 연씨 가문과 각별한 사이였던 그분[2]의 저택을 찾아간 후, 낙심해 있던 연월의 마음을 다잡아 주며 8년간 연월을 수련시킨다.


2.2. 현왕 9년[편집]


을 사로잡으면 신호를 주기로 한 연월의 종적이 단절되고 궁궐 경비가 강화되자, 바람칼 수하에게 그분[3]께 거사 도모를 잠시 중단하고, 행불된 연월의 행방을 찾는데만 주력할 것이라 전하라 명한다.

연월이 악희와의 만남을 위해 간 야시장에 잠시 모습을 비추고, 이는 영업이 종료된 매장에서 먼저 도착해 있던 왕제와 대면하기 위함이었다. 왕제의 술을 거절하며, 연월의 행방을 찾지 못했다고 밝힌다. 자신이 보낸 연통에 왕제가 섭섭함을 내비치자 면목 없다 말하지만, 거사 도모도 연월이 없다면 자신에게는 무용지물이라 말한다. 이후 왕제에게 보은하겠다 하며, 궁내 심어놓은 수하들이 모두 소식이 끊겨 행방이 묘연해진 연월이 옥사에 갇혀 있는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이어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이가 왕제뿐이라 고백한다. 마침 연월이 걱정되던 왕제는 그 청을 수락, 잠은 제대로 자라며 한소리 듣는다.

현왕 덕에 연월의 얼굴이 도성 곳곳에 내걸리자, 그 얼굴을 알아채고 괄목한다.

새 후궁이 정녕 연월인지 확인이 통절하다며 왕제에게 입궁을 서둘러 달라 부탁한다. 이어 왕제의 제안으로, 자신을 비롯한 바람칼이 직접 현왕의 사냥터인 가림성에서 매복하기로 한다.

이튿날 매복해 있는 바람칼의 단원들에게 후궁이 연월이 맞는지부터 확인하라고 명을 내린다. 연월이 맞다면 그가 내리는 지령을 따르며, 아니라면 매복을 거두고 산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하명한다. 이후 사냥하는 계라를 발견해 근위병 셋을 사적해 죽이고 말을 건네지만 기억을 잃은 연월은 알아보지 못한다. 정녕 자신을 모르겠냐고 절박하게 묻지만, 연월의 활에 쏘일 위기에 처한다. 이내 연월의 소식이 단절된 이유가 연월이 자신을 포함한 과거의 기억을 전부 잃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결국 철수를 결정한다.

낙담하고 철퇴하려는 찰나, 급작스레 살수가 현왕에게 활을 쏘고 연월이 대신 그 활을 맞으며 실종되자, 물러나지 못하고 산에 더 머물러 있게 된다. 고요히 잠복하며 단원들과 아직 수색되지 못한 연월을 걱정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17:49:46에 나무위키 양재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불이 나 위험할 뻔했던 연월을 구해 볼에 흉터가 생긴다.[2] 10화에서 사조 융(왕제)이었음이 밝혀진다. [3] 사조 융(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