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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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川區廳驛 / Yangcheon-gu Office Station

양천구청
파일:Seoulmetro2_icon.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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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cheon-gu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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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川区庁(ヤンチョングチョン
주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로3길 지하 33 (신정7동 276번지)
운영 기관
2호선
파일:서울교통공사_Logo.svg
개업일
2호선
1992년 5월 22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이 역과 도림천역 사이에 위치할 신정교역의 예비 타당성 조사가 현재 추진 중이다.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연계 버스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234-2번[1].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로3길 지하 33 (신정동 276번지) 소재.


2. 역 정보[편집]


파일:양천구청역 안내도.jpg
역 안내도


파일:20190422_191335.jpg

양천구청역 옛 역명판. 영문표기의 어순이 반대로 되어 있다.


파일:양천구청역폴사인.jpg

양천구청역의 옛 폴사인


파일:양천구청역출구.jpg

개통 초기 양천구청역 1번출구

한때 신정지선의 시종착역이었다. (1992년 5월 22일 ~ 1996년 2월 29일) 이 기간 중 양천구의 유일한 지하철 역이었기도 했다.[2]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지하 자연채광 역으로, 낮에 이 역에 가보면 햇빛이 정면으로 비추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그런 관계로 이 역은 쇠기둥으로 전차선을 고정해 주고 있으며, 이 역은 지하임에도 전혀 지하같지 않은 느낌을 준다.

위쪽이 완전히 트여 있으므로 지하역임에도 불구하고 반밀폐형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양 끝부분은 밀폐형처럼 보이지만, 잘 보면 위쪽이 뚫려있다.[3]

심도는 9.37m로 지하 2층에 승강장이 있는 서울 지하철역 중에서 가장 얕다. 지상에서 지하 1층으로 내려오는데 걸리는 시간도 얼마 되지 않는다.

배차 간격은 10분이다. 양천구청역으로 가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회송 열차는 절대로 태워 주지 않는다.

이 역의 승강장에는 에어컨이 거의 설치되어 있지 않다. 한여름에 채광창 밑에 서 있으면 정말 땀으로 샤워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에어컨이 1~2개 정도 설치되어 있지만, 그것마저도 미지근한 바람이 나온다.

대합실에 무인편의점이 설치되어 있어 역에 내려서 아이스크림이나 간단한 음료를 살 수 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역명은 양천구청역인데, 정작 양천구청은 역에서 약 600m 떨어져 있어서 걸어서 가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아파트에 가려져 아예 보이지도 않아서 이 역에서 내려서 양천구청에 찾아가려면 헷갈릴 수 있다. 또 양천구청역 뒤에는 서울교통공사 신정차량사업소 건물이 있어 이를 구청이라고 헷갈리기 쉽다. 표지판이 있긴 하지만, 목동 특유의 일방통행 미로 때문에 길을 잃기 십상이다. 정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으면, 1번 출구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6617번을 타면 된다. 딱 한 정거장 거리만 가면 구청 앞에서 내릴 수 있다. 이 주변은 온통 목동 아니면 신정동이라 줄 이름이 마땅치 않다. 서울 경전철 목동선이 생기면 이름이 바뀔 수도 있다.

신정차량사업소 옆에 위치한 역으로, 목동아파트 13단지가 바로 맞은 편에 있으며 12, 14단지[4]도 멀지 않다. 양천아파트 등의 다른 아파트도 주변에 있다. 그래서 주 이용객들은 목동아파트와 주변 아파트 주민들이다.

출구는 도림천역과 마찬가지로 2개뿐이다. 신정차량사업소 방향으로 1개 더 출구가 있지만, 직원 전용이라서 관계자 외 출입 금지. 출퇴근 시간에 직원들이 이 곳으로 드나드는 것을 볼 수 있다.

2017년 4월 3일부터는 2번 출구가 에스컬레이터 공사로 인해 2018년 12월까지 폐쇄된 상태다. 우여곡절이 있는데 지역구 의원까지 나서서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요청했고 긴 시간 끝에서야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확정됐으나, 그렇게 되면 출구 구조가 통으로 바뀌어야 되는 관계로 아예 2번 출구 전체를 때려부수고 새로 만들게 됐다. 이로 인하여 공사 기간이 길어지게 되었다. 현재 2번 출구가 새로 만들어져서 이용 가능하다. 1번 출구는 옛날 출구 모습을 간직한 삼각형지붕의 특이한 형태의 출구지만, 2번 출구는 새로 만들어진 통유리를 활용한 출구여서 언밸런스한 출구 디자인이 되어버렸다.

이 역 인근에 위치한 신정차량사업소는 이 역 위로 양천아파트(임대아파트긴 하지만)를 지음으로써 그동안 혐오시설이었던 차량사업소의 활용을 보여 준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 원래는 공원화하려는 계획도 있었다고 한다. 그 뒤로 7호선 장암역이나 경의중앙선 행신역(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등도 차량사업소 옆에 역을 지음으로써 차량사업소 건설로 생기는 인근 주민들의 불만을 무마하는 케이스가 수도권은 물론 각 지방에서도 추가로 생겨나고 있다.

기지 내에서 열차들이 왔다갔다하면 삐그덕거리는 쇳소리가 사방에 울려퍼진다. 밤에 12시 즈음 신정차량사업소로 들어온 열차 소음이 상당히 커서, 역이 안 보일 정도로 멀리(200m 정도) 떨어진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선명하게 들린다. 같은 13단지 내에서도 차량기지 맞은 편 동들은 다른 동보다 상대적으로 조금은 싸다. 집값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게다가 하늘에는 김포공항 이착륙하는 비행기 소리 덕에 더 조용한 밤에는 지하철 소리+비행기 소리로 시끄러워진다.

꽃가루가 흩날리는 철이 되면 천장의 자연 채광창의 틈 사이로 꽃가루가 눈처럼 쏟아지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한다. 꽃가루 알레르기 있는 사람은 지못미...

2004년까지 이 역 근처의 양천구청 바로 옆, 서울양천경찰서 뒤에 아주 큰 15층짜리 폐건물이 존재했다. 원래는 CL백화점이라는 백화점이 들어올 계획이었는데 시공사가 1년 만에 1997년 외환 위기로 부도가 나서 1998년부터 2004년까지 6년 동안 철골 뼈대만 우두커니 서 있었다. 2004년에 공사를 재개하여 현재는 '센트럴플라자'라는 이름의 빌딩으로 사용되고 있고, 신정동(목동) 학원가의 메카가 되었다. 15층짜리 빌딩에 학원이 아주 많이 들어와 있다. 98개의 학원들이 시험 기간에는 밤 10시까지 다 차있으니 학생들의 고통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 별관이 도보로 10분 거리 내에 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이용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복개된 신정차량사업소 위로 가로질러 난 육교를 이용해야 한다.) 별관에서 꽤 떨어진 본관도 인근에 있지만, 이쪽은 오목교역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출입국사무소는 두 역 모두 접근성이 똥망이지만 5호선의 배차간격이 더 촘촘해서 오목교역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 1번 출구: 서울갈산초등학교, 목동13,14단지, 서울신목초등학교, 서울은정초등학교, 목일중학교, 신목고등학교, 양천구청, 양천구보건소, 양천경찰서, 양천세무서, 서울출입국 관리사무소, 신정6동주민센터, 양천문화회관, 양천구의회, 법무부 남부보호관찰소, 양천해누리종합복지관, 양천공원
  • 2번 출구: 신정7동주민센터, 계남초등학교, 목동우성아파트, 목동9,10,11,12단지, 양천아파트, 봉영여자중학교, 목동고등학교, 신트리공원, 계남공원, 양천문화원, 신정차량기지,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2_icon.svg
비고

[ 1994년~2009년 ]
1994년
33,945명

1995년
38,411명

1996년
23,655명

1997년
17,228명

1998년
17,072명

1999년
자료없음

2000년
16,808명
비고
2001년
17,584명

2002년
18,365명

2003년
18,178명

2004년
17,972명

2005년
17,767명

2006년
17,462명

2007년
16,812명

2008년
16,851명

2009년
16,931명


2010년
16,833명

2011년
16,639명

2012년
16,314명

2013년
16,196명

2014년
15,694명

2015년
15,301명

2016년
14,944명

2017년
14,327명

2018년
14,192명

2019년
14,982명

2020년
11,195명

2021년
11,531명



5. 승강장[편집]



2호선 신정지선 승강장


파일:역명판양천구청역2.jpg

2호선 신정지선 역명판 [5]

도림천




신정네거리



6. 연계 버스[편집]


양천구청역(15192)

양천구청역(15209)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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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정 전 34-2번[2] 즉, 양천구 최초의 지하철 역인 셈이다. 본선 구간의 역으로는 1996년 8월 12일 개통된 서울 지하철 5호선 신정역, 목동역, 오목교역이 처음이다.[3] 이는 위쪽이 완전히 막혀있는 버티고개역과 다른 점이다.[4] 12단지와 14단지가 워낙 커서 한참 멀게 느껴질 수도 있다. 14단지 C블록이나 A블록 일부는 차라리 5호선 오목교역을 이용하는 게 빠르다.[5] 서울남산체 교체 이전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