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기사(파이널 판타지 III)

オニオンナイト Onion Knight

FC판에서는 たまねぎけんし(양파검사)[1]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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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III의 초기 직업. DS판 리메이크에선 스핑으로 교체되고 와이파이 기능으로 얻는 숨겨진 직업이 되었다.

생긴 것도 웃기게 생긴 데다 레벨 89까진 능력치가 전 직업 최하. 그것도 다른 직업들과 격을 달리 하는 20조차 넘지 못하는 허접함을 자랑(?)한다. 하지만 90을 넘기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시작, 이윽고 레벨이 99가 되면 전 능력치가 99가 되어 모든 직업 중에서 최고의 능력치를 보유하게 된다.

하지만 FC판은 보통 레벨 50대면 엔딩을 보고도 남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플레이한다면 이 사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특히 마법을 일절 못쓰기에 지성/정신 99는 그냥 레알 장식. 더불어 그 레벨쯤 되면 다른 직업들도 엇비슷하게 다 강해진다. 어디까지나 가장 약한 직업이 가장 강한 직업이 되는 컨셉이 특이했기에 인상에 남은 것.

부유섬 이후로는 대부분의 장비구도 장비할 수 있으나 최강 장비인 오니온 시리즈 장비가 가능한 유일한 직업이다. 오니온 시리즈는 마지막 던전인 크리스탈 타워에서만 출몰하는 레어 몬스터들[2]이 낮은 확률로 드랍하거나, 아니면 아이템이나 포션을 이용하여 오니온 시리즈 장비를 만들 수 있다. 이 오니온 장비는 공격력은 하늘을 찍고 거의 모든 상태이상을 다 막아주며 모든 속성 내성까지 갖춘 완벽한 사기 장비로 시작부터 오니온 시리즈를 만들어서 갈 경우 그 자체로 밸런스는 그냥 훅간다. 오니온 시리즈 만들기에 대해서는 여기 참조.

단 이게 반드시 게임 진행을 쉽게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초중반 진행은 팍팍 나가지만 양파 검사는 레벨 90 이전까지는 HP 성장율이 절망적이라 후반엔 내성 무시로 데미지가 훅 들어오는 메테오를 맞고 전원 전멸을 당하게 된다. 물론 백마도사나 현자의 보조 마법으로 보조해준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4인 양파검사 팟은 너무 위험하다.

다만 DS 리메이크 버전의 양파 장비는 노가다가 답일 뿐, 버그는 없다. 다행이라면 숨겨진 던전의 적들은 모두 양파 시리즈를 드롭한다는 것.[3]

리메이크판은 히든 던전에 출몰하는 적이 경험치도 짭짤한데다[4]양파장비를 드랍하기에 만렙도 찍으며 장비도 모으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원작에선 만렙 찍는데 그야말로 피를 토하는 근성이 필요했었다...[5]

덧붙여 원서는 마법을 못쓰기에 지성/정신 99는 그냥 장난이였는데 리메이크작에서 모든 종류의 백/흑마법 사용 가능으로 바뀌면서 그냥 전직업 최상급직으로 변모.레벨 99에 모든 전용장비를 낀 양파검사는 명실상부 물리/마법 최강이다.

여담으로 양파기사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투구가 싹이 튼 양파같이 생겨서'라고 한다.#

이 외에도 양파를 싫어하던 어린이가 나이를 먹어 어른이 되면 더 이상 싫어하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표현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2. 디시디아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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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와 디시디아 듀오데심 파이널 판타지의 등장인물. 성우는 후쿠야마 쥰. 파이널 판타지 III의 주인공으로 파이널 판타지 III를 대표해 참전했다. 직업과는 차별을 두기 위함인지 디시디아를 포함한 다른 작품에선 어니언 나이트로 표기했다.

어린애모습을 하고 있지만 나름 기사라고 작중에서 누구보다 투철한 정의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알게된지 별로 되지도 않은 티나를 지키는 데 목숨까지 거는 진정한 기사도를 보여준다. 자신을 어린애로만 생각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인정받기 위해 누구보다 고군분투하는 인물.

배틀 스타일은 매직펜서로, 마법과 검을 같이 사용한다. 원작에서 검과 마법을 같이 쓸 수 있던 최종직업인 양파기사를 재현했으며 근데 왜 EX모드의 닌자와 현자가 더 강하지? 지상과 공중 둘 다 브레이브기술,HP기술이 검기술 한 개, 마법기술 한 개씩으로 이루어져있다. 빠른발동의 검기술로 딜레이캐치와 회피사냥을 주력으로 난투를 벌이는 스피드 중시 캐릭터.

2.1. 디시디아 오페라 옴니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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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 나이트의 칭호를 가진 두뇌 명석하고 기지 넘치는 소년.

크리스탈에 선택받은 전사로써 사악한 마법사 잔데와 잔데의 음모에 의해 나타난 어둠의 구름에 맞선다.

생각이 지나치게 앞서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정의감이 넘치는 소년.

4장의 중후반에 동료로 합류. 디시디아 시리즈 베이스이기 때문에 NDS 리메이크 4인방을 제치고 단독으로 등장했다. 스토리적인 평가는 매우 우수하며, 일행 중 최초로 모그의 행동에 의심을 품게 되었다. 소년같은 모습보다는 신중한 면모가 더욱 두드러지는 캐릭터.

파이널 판타지 III 최강의 직업인 현자와 닌자를 버프로 소유하고 있으며, 두 버프 모두 반복 사용으로 버프의 레벨을 상승시킬 수 수 있다. 어빌리티를 아끼기보다는 최대한 버프의 레벨을 빠르게 올려 고효율의 공격을 퍼붓는 스타일로 운용하는 편이 좋다. 또한, 물리와 마법 BRV 공격을 모두 소지하고 있는 것도 특징.

2018년 1월 19일에 세번째 레벨캡 해제 캐릭터로 선정되었다. 덕분에 약간 조정이 가해졌는데, 특히나 현자/닌자의 스택한 레벨이 유지되도록 변화된 것이 포인트. 기존에는 현자가 쌓여있는 상태에서 연속 히트를 사용해 닌자를 획득하면 현자가 삭제됨과 동시에 현자의 레벨이 초기화되었었다. 하지만 해당 조정을 통해 두 어빌리티를 교차사용해도 양 버프의 레벨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사용하기 편해진 편. 그 외에도 현자/닌자의 효과 자체도 상승.

2018년 3월 14일에 EX 무기가 추가되었다. EX 어빌리티가 특이한데, 기본은 적에게 대량의 검격을 날리는 유수의 춤이지만, 패시브 현자가 붙으면 작은 메테오를 난사하는 쁘띠 메테오로 변화. 버프를 통해 잡이 변화하는 양파 기사에게 어울리는 편성이다.

2018년 8월 8일에 썸머 캠페인 이벤트의 은혜효과 캐릭터가 됨과 동시에 EX 무기 가샤가 복각되며 대량의 조정을 받았다. 실로 오랜만의 조정. 전반적으로 현자와 닌자의 성능을 수정하여, 기존의 어빌리티에 붙어있던 마법 공격력 상승과 물리 공격력 상승이 각각 현자와 닌자로 통합되었다. 물론 그와 동시에 효과도 상승. 덧붙여 현자/닌자를 3까지 올리면 아군 전체를 강화시켜주는 광역버프가 생겨 서포터로써도 나쁘지 않은 포지션이 되었다. 익스텐드도 전체적으로 조정, 일단 두 어빌리티가 현자/닌제 레벨에 상관없이 HP 공격으로 변화하는 것이 가장 큰 변화이며, 두 어빌리티 모두 현자/닌자의 등급에 따라 성능이 변화하게 되었다. 특히 현자 III에서 일반 BRV 공격이 변화하는 블리저드+는 무소모에 5히트 마법 공격이 되어서 블리저드 콤보를 모두 소모하고도 한동안 전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2018년 12월 26일에 2부 5.8장이 오픈되며 암흑 무기를 부여받았다. 이름은 가짜 소년의 검 [III]. 패시브는 모든 어빌리티의 위력 상승.

2.1.1.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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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저드 콤보 (5회)

• 연속 히트 (5회)

• 블리저드

• 블리저드+

• BRV 공격+

2.1.1.1. EX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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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검의 춤 (리캐스트 약간 빠름)

• 쁘띠 메테오 (리캐스트 약간 빠름)

2.1.2. 패시브 어빌리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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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상성 장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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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공투 전용 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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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애라고 바보취급 하지마.

子供だからってバカにするなよ

불안해지면 나를 믿어도 괜찮아

不安になったら僕を信じればいいよ

그런 복장으로 싸우는거야?

その格好で戦うの?

공주님의 침대에 눕히자!

お姫さまのベッドに寝ちゃおっと

3. 시아트리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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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디아 캐릭터를 그대로 사용한 시아트리듬에서도 FF3 대표로 출전. 힘과 체력이 딸리는 편이지만 마력과 민첩이 높고, CP의 성장 또한 빠르다. 어빌리티도 스탯에 맞춰서 마법을 배우긴 하지만 1단계 마법까지만 배우고 끝인 것이 흠. 회복기인 리젠[11]도 배우긴 하지만 Lance에 비하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을 뿐더러 CP를 20이나 잡아먹는 괴물이기에 다른 스킬이 들어갈 CP가 모자란다. 리미트기의 경우, BMS에서 보스급 개체가 출현시 현재 마력과 민첩값에 비례한 대미지를 가하는 어빌리티. 지탄에 이은 민첩 2위의 캐릭터인 양파에겐 흉악하기 그지없는 스킬이다. 마력도 준수하게 오르기 때문에 카오스 신전에서 굴릴 거라면 이 스킬이 필수가 된다.[12] 다만 스킬 슬롯이 공용3[13]/패시브1인 관계로 공격형으로 스킬을 달아줄 생각이라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4. 파이널 판타지 VI[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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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공장에서 오니온이라는 잡몹으로 나온다. 머리가 양파모양으로 생긴 작은 병사의 모습. 공장에 나오는 대부분의 적처럼 높은 물리방어력을 가지고 있으며 종종 많은 수로 공격한다. 특별한 공격인 프로그램 55로 파티원을 캇파로 만들어버리며, 공격을 33%의 확률로 막아낼 수 있으며 공격받으면 33%의 확률로 자폭한다. 그러나 HP와 마법방어력이 낮아 썬더 마법 한두 방에 죽어버린다. 결국 태생은 잡몹.

강화형 겸 팔레트 스왑으로 오니온 대셔라는 잡몹도 존재. 성능은 대동소이하다.

5. 택틱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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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판 리메이크 버전인 사자전쟁에서 추가 범용 직업으로 등장하였다. 이름은 양파기사가 아니라 양파검사지만 영문명은 동일한 오니언 나이트.

• 양파검사(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6. 브레이브 엑스비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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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할배 시돌퍼스 올란두를 제치고 역대급 깡패 유닛으로 등극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7.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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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 X에서 루루의 칠요의 무기로 등장한다. 티더의 알테마 웨폰과 함께 최종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수행해야 하는 퀘스트의 난이도가 살인적이기로 유명한데, 이 쪽의 경우 번개의 평원에서 200번 연속 번개 피하기. 번개의 평원에 진입하고 나서 화면이 새하얗게 되었을 때마다 ○ 버튼을 눌러 티더가 번개를 피하게 해야 하는데, 이걸 실패하지 않고 200번 연속으로 해내야 한다. 계속되는 흰색 이펙트 때문에 후반부로 갈수록 멍해지기 쉽고 구토감 등을 느낄 수도 있어서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은 파판 역대 최악의 노가다. 다만 리메이크 등에서도 막히지 않은 비기가 꽤 있어서 이런 게 전부 막힌 티다보다는 쉽다.[14] 애초에 루루 자체도 엔드 컨텐츠 이후부터는 별로 쓸 일 없는 캐릭터라 아예 얻지 않는 이들도 많다.

작중에서 둘이 같이 다녔던지라 티나 브랜포드와의 크로스오버가 많은 편이다. 파이널 판타지 VI의 북미판 이름이 "파이널 판타지 III"였다는 것을 반영한 듯.

파이널 판타지 XIV에서는 꼬마친구와 골드소서 카드로 등장한다.

은근히 다른 서브컬처에 반영이 많이 되는 편으로, 은혼에서는 하세가와 다이조의 직업으로 양파기사가 나왔고,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NEO 이후 추가된 초만성형 성장 테이블은 아무리 봐도 양파기사의 오마주.

뫼비우스 파이널판타지에서 가장 먼저 얻는 직업이 양파검사 이고,가장 먼저 얻는 어빌리티 카드 중 하나가 이 양파기사다...

브레이블리 디폴트에서 티즈가 입는 의상 중 하나가 어니언 셔츠로, 파판3 리메이크 주인공들의 양파기사 복장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