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선수 경력/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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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5년

2016년

2017년
1. 시즌 전
2.1. 4월
2.2. 5월
2.3. 6월
2.4. 7월
2.5. 8월
2.6. 9월
2.7. 10월
3. 포스트시즌
4. 등판 기록
5. 시즌 상대 전적
6. 총평
7. 시즌 후



1. 시즌 전[편집]


이번 시즌을 마친 후 FA 자격을 얻게된다.

2016년 1월 12일, 작년 연봉인 4억에서 3억 5천만원 인상된 7억 5천에 연봉협상을 맺었다. 이는 비(非)자유계약선수(FA) 연봉 최고액 동률. 2015 시즌 김현수가 두산에서 받은 금액과 같다.

연봉을 짜게 주는 KIA 프런트답지 않게 엄청 연봉을 많이 줬는데, FA가 1년 남은 것도 있지만, 타 팀에서 박석민팀을 옮기는 것을 보고 구단에서 양현종을 제대로 챙겨주려는 것으로 추측된다.

1.1. 시범경기[편집]


3월 12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6회초에 등판해 2⅔이닝 2피인타 3볼넷 3K 1실점을 기록했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3월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3K 4실점을 기록했고 승리 투수가 되었다.

최종 성적은 2경기(1선발) 6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5볼넷 6K 5실점
2승 ERA 7.11 WHIP 2.05

2. 페넌트 레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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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4월[편집]


4월 1일, 개막전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4볼넷 7K 4실점을 기록했다. 2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이호준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고 3회말 2사 1루에선 테임즈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4실점했다. 이날 상대 선발 투수인 해커 또한 4실점을 하며 패전은 면했다

4월 8일,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8피안타 1사사구 2K 4실점(2자책)으로 QS+를 기록했으나 패전 투수가 되었다. 야수들의 연속되는 실책들과 양현종이 공을 1루로 던지는 과정에서 송구 실책으로 3루에 있던 주자가 들어와 추가실점을 허용했다. 이날 팀은 4개의 실책을 했고 타선도 단 3안타에 그쳤다. 김기아

4월 14일,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7피안타 3볼넷 6K 3실점을 기록하여 QS+를 기록했다.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7회부터 집중타를 맞고 3실점을 하게 되었다. 이후 7회 4:3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김윤동으로 교체되었는데 1실점을 하며 양현종의 승리 투수 요건이 날아갔다.

4월 2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5피안타 3볼넷 5K 1실점으로 DS를 기록했으나 타선이 침묵해 호투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승패 없이 물러났다.

4월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4볼넷 4K 3실점으로 QS를 기록했으나 침묵한 타선에 의해 이번에도 패전 투수가 되었다.

현재 기세대로라면 2016년 윤석민상 수상이 유력해진다.


2.2. 5월[편집]


5월 1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1K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QS+를 달성했다. 하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또다시 패배를 적립했다.

5월 7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8피안타 1볼넷 7K 4실점(3자책)으로 완투패를 당하며, 또 다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사실 이성우가 보이지 않는 포일 기록 4실점이지만 본인이 잘못해서 맞아나간 것은 사실상 1점뿐이고 나머지는 수비 실책의 탓이 컸다.

파일:내가_직접_쳐볼까.png
그냥 내가 쳐볼까

5월 13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2볼넷 4K 무실점으로 QS+를 달성하였다. 8회초 곽정철, 심동섭의 불질로 한화가 2득점 하면서 또 다시 승리 투수를 놓치는가 했으나, 기적의 심판 판정(...)과 김광수의 깔끔한 마무리로 드디어 시즌 1승을 달성하였다!!!

5월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까지는 1피안타밖에 허용하지 않았으나 4회 오준혁의 아쉬운 플레이와 본인의 송구 실책까지 더해져 3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5회에도 2아웃까지 잡아 놓고 양의지를 낫아웃으로 출루시킨 후 에반스에게 거의 잠실에서 장외 홈런이 될 뻔한 큰 홈런을 맞고 4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5K 7실점을 기록했다. 패전 투수가 되었고 시즌 최소 이닝 소화, 시즌 최다 실점을 허용하는 좋지 못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5월 2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3K 6실점(5자책)을 기록하며 또 다시 패전 투수가 되었다. 4, 5회만 되면 거하게 불지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 31일,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0피안타 1볼넷 1사구 5K 5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2경기만에 QS를 기록했고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었다.
강한울 실책만 아니었으면 5실점 하지도 않았을거 같은데 다만 피안타가 10개인 것을 보면 이날도 본인이나 팬들에게나 썩 만족스러운 투구 내용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리고 7회초 바로 동점을 허용하며 강제로 얻어낸[1] 승리 투수 요건이 날아갔다,


2.3. 6월[편집]


6월 5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회까진 잘 던지다 4회에 흔들리며 안타, 보크 등을 허용하고 수비의 에러까지 겹쳐 또다시 무너질... 뻔 했으나 겨우 겨우 2실점으로 막아내고 6이닝을 소화했다. 6이닝 6피안타 1볼넷 3K 2실점(1자책)으로 QS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었으나 8회초 의 실책이 나온 뒤 김광수김하성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또 승리가 날아갔다.

6월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모두 책임졌으나 결국 9이닝 8피안타 2볼넷 6K 5실점 완투패의 멍에를 쓰고 말았다. 하지만 5회까지 보여준 모습은 1선발의 모습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웠다. 그나마 6회부턴 좋은 투구 내용이었긴 하지만...

현재까지의 모습을 비교하면 작년 전반기와 비교할 때, 확실히 페이스가 쳐져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그건 작년 전반기가 정말 크레이지 모드였던 것이고 거기다 운까지 따라주었던 것이지 올해도 결코 못한다고는 할 수 없는 성적이다. 이닝은 13경기에 출전해 87⅓이닝으로 소사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소사보다 1경기 덜 나간 걸 감안하면 사실상 이닝 1위. QS는 9회로, 10회인 김광현에 이어 공동 2위이며, WHIP는 1.32로 6위, 완투 2회로 1위, 평균자책점도 3.92로 10위를 마크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작년 리그대표급 에이스 성적에 비하면 살짝씩 지표가 떨어져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1승밖에 못 거둘 성적은 더더욱 아니다. 리그대표급 에이스는 아니어도 한 팀의 1선발로서 충분한 지표를 거두고 있다. WAR로도 오히려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는 니퍼트보다 살짝 높은 수준.

그런데 왜 이런 상황인가 하면, 먼저 운이 가장 크다. 그냥 타선이 안 터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원래 승이라는 게 그래서 현대 야구에서 가치를 잃어가는 스탯인 것이다. 두 번째로는 수비 불안. 내야가 KBO 리그에서도 최상급으로 안정적이었던 작년과 달리 김주형의 유격 수비를 비롯해 눕동님의 기발한 실험 정신으로 인해 수비가 상당히 불안정해진 상태로, 그 영향을 직격탄으로 받고 있다. 당장 실점이 48점인데, 평균자책점 6.7의 장원삼이 47실점(...). 그만큼 비자책 실점이 많다는 것이다. 실점 순위 10위권 내에 평균자책점 3점대 투수는 양현종 혼자뿐이라는 점에서 얼마나 수비의 악영향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제작년이나 작년같은 슈퍼 에이스의 모습은 아닐지라도 양현종은 1선발로서 충분히 제몫을 다해주고 있지만, 수비 불안에 저조한 득점 지원, 불운까지 폭발한 상황. 이 상황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6월 17일,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4볼넷 4K 무실점으로 QS달성, 드디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 경기에선 1회와 5회에 안타를 맞고 볼넷을 주며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지만 5월 말에 이런 상황에서 집중타를 맞고 무너진 것과는 다르게 위기 극복을 잘해 냈고, 나머지 이닝엔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이닝을 마쳤다. 타선에선 6회까지 3점밖에 지원하지 못했으나 8, 9회 상대 불펜을 공략하는 데 성공하며 3점을 더 뽑아 2승에 일조했다.

6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9K 2실점으로 QS+를 기록했고 시즌 3승을 거뒀다. 타선도 상대의 아쉬운 수비를 틈타 6득점하며 도왔다. 이날 경기로 올시즌 KBO 리그 투수 중 가장 먼저 100이닝을 달성했다.

6월 29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진 잦은 출루 허용에도 불구하고 어찌어찌 1실점으로 막았으나 7회초 결국 백창수 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그 뒤 또다시 안타를 하나 더 맞고 강판되었으며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사구 6K 4실점(3자책)으로 QS는 달성했다.


2.4. 7월[편집]


7월 6일,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3볼넷 3K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최영필과 바통 터치를 했다. 그리고 팀이 7:0으로 승리해 시즌 4승을 달성했다.

7월 12일,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K 2실점으로 QS+를 기록해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임창용의 방화로 5승을 거두는 데 실패했다.

7월 19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볼넷 5K 무실점을 기록하며 QS 달성, 시즌 5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6회말 1루 내야 땅볼에서 본인의 베이스 커버가 늦었기 때문에 타자가 살았고, 이어 의 실책으로 인해 큰 위기가 닥쳤음에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해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이 포인트. 그리고 이 날 이닝, 평균자책점, QS에서 1위를 달성했다. 근데 5승 7패

7월 24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까지는 완벽한 모습을 보였지만, 5회 김성욱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2실점했고 6회 박석민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그리고 그 뒤로 승계 주자를 한 명 남겨 놓고 교체되었는데, 김광수김성욱에게 연타석 홈런을 맞아 결국 5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5볼넷 4K 4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 강판된 후 양현종의 모습은 정말로 안타까웠다. 강판되는 것을 거부하기도 했지만 결국 내려오자마자 올라온 투수가 투런 홈런을 맞아버리면서 정신적으로 타격이 큰 듯 하다. 자기 자신에게 실망한 것인지 아니면 아직 더 던질 수 있는데 강판된 것에 대한 설움인지 덕아웃에서 눈물을 흘리며 수건을 잡아뜯었다. 울지 마ㅠㅠ 다만 코치진도 어쩔 수 없는게, 홈런을 맞자마자 연속 볼넷을 내주며[2] 멘탈이 흔들린 것이 영락없이 드러나는 상황에서, 5회이지만 투구수도 100개를 넘긴 양현종을 그대로 내버려 두긴 힘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통산 1000K 달성도 빛이 바래게 되었다.

7월 30일,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2015년 6월 4일 잠실 두산전 이후 1년만에 9이닝을 모두 소화하면서 9이닝 6피안타 2볼넷 8K 1실점으로 호투를 했고, 타선은 김호령의 투런 홈런을 제외하면 단 한 점도 지원하지 못했지만 양현종은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시즌 6승을 달성했다. 이 날 경기로 탈삼진 단독 1위(103개), 토종 선발 투수 평균자책점 1위(3.21), 이닝 단독 1위(140이닝)가 되었다. 3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달성은 덤.

5경기에 등판해 33⅔이닝 26K 3승 1패 ERA 1.87, WHIP 1.07로 7월 한 달, 가장 많은 승과 탈삼진을 기록한 투수가 되었고 KBO 리그 7월 월간 MVP를 수상했다. #

2.5. 8월[편집]


8월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지난 등판에서의 완투 후유증이 있었는지 부진했으며 5⅓이닝 10피안타(2피홈런) 3볼넷 1K 8실점(7자책)으로 개인 최다 실점을 기록했다. 추후 완투 시 등판 간격 관리가 요구되는 부분.

8월 1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진 1실점으로 버텼고 타선이 5회초에 5점을 지원해 주면서 무난히 승리 투수가 되나 했지만 6회말에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양현종 역시 한 이닝 5실점을 한 뒤 김광수로 교체되어 5⅔이닝 9피안타 4볼넷 5K 6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하위 타선한테도 볼질을 남발하면서 벌인 일이라 팬들의 혈압은 더 오르고 있다.

8월 17일,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소화하던 중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면서 없던 등판이 되었다.

그리고 2일 휴식을 취한 뒤인 8월 20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K 2실점(비자책)으로 QS+를 기록했고, 8회말 나지완의 파울 홈런 뒤 극적인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팀이 승리하면서 시즌 7승을 달성했다.

8월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6K 3실점으로 QS를 기록했고, 팀이 솔로 홈런 3방에 힘입어 승리하면서 시즌 8승을 달성하였다. 이것보다 더 고무적인 것은 현재 탈삼진 1위이다!


2.6. 9월[편집]


9월 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9K 2실점을 기록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최다 9탈삼진, QS를 달성하며 호투했으나 타선이 또 침묵하여 시즌 10패(8승)째를 떠안았다. 자신에겐 커리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패전을 기록하는 시즌이 되고 말았으나 오늘 경기로 총 탈삼진 130개를 잡으며 다시 리그 1위로 등극했다.

9월 10일,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윤요섭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도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5K 2실점 QS로 선방하여 무난히 승리 투수가 되는 듯 싶었으나 불펜의 붕괴로 마지막에 결국 임창용박경수에게 역전 그랜드슬램을 내주는 바람에 승수 추가에 실패하고 말았다.

9월 15일,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6볼넷 2K 4실점을 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9월 21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볼넷 3K 1실점을 기록했고 최원준한승택 등 주로 신인의 활약 덕분에, 득점 지원도 적절히 받아 드디어 20번째 QS 성공, 시즌 9승 수확에 성공했다.

9월 27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3K 2실점으로 QS를 기록했으나, 이날도 예외없이 타선이 침묵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2.7. 10월[편집]


10월 3일,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부터 타자들이 넉넉한 득점 지원을 해줬으나 3회까지 3실점을 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6회 무사 만루를 허용한 상황 2실점을 하였지만 아웃카운트 2개를 추가하며 류현진 이후 9년 만에 토종 투수 200이닝을 달성하게 되었다. 이 날 최종 성적은 5⅔이닝 8피안타 2볼넷 3K 5실점으로 부진하였지만 불펜진과 타선의 도움으로 역대 53번째이자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좌완 투수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 기록도 얻게 되었다 . 또 이 경기에서 삼진 3개를 추가하며 역대 첫번째 팀 26,000K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날은 양현종이 QS에 실패하고도 선발승을 챙긴 시즌 유일한 경기. 양현종의 2016년이 얼마나 불운한 시즌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기록이라 할 수 있다.


3. 포스트시즌[편집]



3.1.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편집]


10월 11일, LG 트윈스와의 와일드 카드 결정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볼넷 4K 무실점의 QS 피칭을 했지만 팀이 8이닝 1피안타 무실점이라는 완벽한 투구를 보여준 류제국에게 막혀 빛이 바랬고 팀도 아쉽게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4. 등판 기록[편집]


2016년 정규시즌 양현종 등판 기록
날짜
상대
구장
승/패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자책)
누적 ERA
누적 WHIP
4/1
NC
마산
ND
6
112
6
2
4
7
4(4)
6.00
1.67
4/8
KT
수원

7
104
8
0
1
2
4(2)
4.15
1.46
4/14
SK
문학
ND
6⅔
103
7
0
3
6
3(3)
4.12
1.47
4/20
삼성
광주
ND
8
98
5
0
3
5
1(1)
3.25
1.34
4/26
한화
대전

6
109
5
1
4
4
3(3)
3.48
1.37
4월 전체 5G 33⅔이닝 0승 2패 ERA 3.48 24K WHIP 1.37
5/1
두산
광주

7
116
8
1
1
1
4(3)
3.54
1.35
5/7
넥센
고척

8
112
8
0
1
7
4(3)
3.51
1.32
5/13
한화
광주

7
103
3
0
2
4
0(0)
3.07
1.24
5/19
두산
잠실

4⅔
105
7
1
2
5
7(7)
3.88
1.29
5/25
삼성
대구

6
98
6
1
3
3
6(5)
4.21
1.31
5/31
LG
잠실
ND
6
105
10
0
2
5
5(1)
3.98
1.35
5월 전체 6G 38⅔이닝 1승 4패 ERA 4.42 25K WHIP 1.35
6/5
넥센
광주
ND
6
108
6
0
1
3
2(1)
3.79
1.34
6/11
삼성
광주

9
125
8
0
2
6
5(5)
3.92
1.32
6/17
LG
잠실

6
107
3
0
4
4
0(0)
3.66
1.31
6/23
롯데
광주

7
101
4
1
0
9
2(2)
3.59
1.26
6/29
LG
광주
ND
6
102
10
1
3
6
4(3)
3.64
1.30
6월 전체 5G 34이닝 2승 1패 ERA 2.91 28K WHIP 1.18
7/6
KT
수원

6
87
5
0
3
3
0(0)
3.45
1.30
7/12
SK
광주
ND
7
105
6
1
1
6
2(2)
3.39
1.28
7/19
롯데
사직

6
96
3
0
2
5
0(0)
3.23
1.26
7/24
NC
광주

5⅔
110
3
2
5
4
4(4)
3.37
1.27
7/30
SK
문학

9
121
6
0
2
8
1(1)
3.21
1.24
7월 전체 5G 33⅔이닝 3승 1패 ERA 1.87 26K WHIP 1.07
8/5
삼성
대구

5⅓
101
10
2
3
1
8(7)
3.53
1.29
8/11
넥센
고척
ND
5⅔
105
9
0
4
5
6(6)
3.75
1.32
8/20
LG
광주

8
111
4
1
2
6
2(0)
3.57
1.30
8/27
두산
광주

6⅓
96
6
1
4
6
3(3)
3.59
1.31
8월 전체 4G 25⅓이닝 2승 1패 ERA 5.68 18K WHIP 1.66
9/3
롯데
광주

6
100
6
1
2
9
2(2)
3.57
1.31
9/10
KT
수원
ND
6
95
7
1
3
5
2(2)
3.55
1.32
9/15
LG
잠실

5⅓
94
3
1
6
2
4(4)
3.65
1.33
9/21
넥센
광주

6
101
4
0
3
3
1(1)
3.58
1.33
9/27
LG
광주

6
103
7
1
1
3
2(2)
3.56
1.33
9월 전체 5G 29⅓이닝 1승 3패 ERA 3.38 22K WHIP 1.43
10/3
KT
광주

5⅔
74
8
0
2
3
5(5)
3.68
1.34
10월 전체 1G 5⅔이닝 1승 0패 ERA 7.94 3K WHIP 1.77
시즌 전체 31G 200⅓이닝 10승 12패 ERA 3.68 146K WHIP 1.34

2016년 포스트시즌 양현종 등판 기록
날짜
상대
구장
승/패
이닝
투구수
피안타
피홈런
사사구
탈삼진
실점(자책)
누적 ERA
누적 WHIP
10/11
LG
잠실
ND
6
95
5
0
2
4
0(0)
0.00
1.17
시즌 전체 1G 6이닝 0승 0패 ERA 0.00 4K WHIP 1.17

5. 시즌 상대 전적[편집]


구단별 상대 전적
구단
경기
이닝


홀드
세이브
탈삼진
평균자책점
롯데 자이언츠
3경기
19이닝
2승
1패
-
-
23K
1.89
KT 위즈
4경기
24⅔이닝
2승
1패
-
-
13K
3.28
LG 트윈스
6경기
37⅓이닝
2승
2패
-
-
26K
2.65
SK 와이번스
3경기
22⅔이닝
1승
-
-
-
20K
2.38
한화 이글스
2경기
13이닝
1승
1패
-
-
8K
2.08
넥센 히어로즈
4경기
25⅔이닝
1승
1패
-
-
18K
3.86
두산 베어스
3경기
18이닝
1승
2패
-
-
12K
6.50
NC 다이노스
2경기
11⅔이닝
-
1패
-
-
11K
6.17
삼성 라이온즈
4경기
28⅓이닝
-
3패
-
-
15K
5.72

6. 총평[편집]


스탯티즈 WAR 5.69, KBReport WAR 4.11로 시즌을 마쳤다. 잔루율이 높아지면서 ERA+는 상승했지만, 그래도 3점대 중반이라는 타고투저 리그에서 손꼽히는 ERA를 찍고, 토종 투수 200이닝을 정말 오래간만에 달성하면서 의미있는 시즌을 보냈다. 무엇보다도 그 동안 양현종의 발목을 잡았던 후반기 징크스에서 어느 정도 빠져나올 가능성을 보였다는 것이 가장 고무적이다. 그 밖의 다른 스탯에서는 작년과 큰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


7. 시즌 후[편집]


첫 FA 자격을 취득해 해외 진출을 추진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무산되었다.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이 해외 진출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최형우, 나지완과 계약했는데 양현종이 국내에 남게 되면서 상황이 애매해졌고 양현종이 구단의 상황을 이해해 KIA 타이거즈와 1년 22억 5천만원 (계약금 7억 5천만원 + 연봉 15억)의 계약을 체결했다.
[1] 이날 팀이 7회까지 얻은 6점은 적시타 없이(...) 얻어낸 것이다.[2] 무려 9구 연속 볼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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