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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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부위 및 관련 문서

어깨(쇄골 길이, 견봉 길이) • 평균 어깨너비근육골격근 • 골격근 성장 속도 • 단백질 보충제윙스팬(리치) • 뼈 굵기 • 얼굴 크기 • 삼각근광배근대흉근등세모근(상부 승모근 하부 승모근) • 삼두근이두근 • 복직근 • 전거근




어깨
Shoulder



고유 ID
D012782
NLM 분류번호
WE 810
해부학 코드 98
A01.1.00.020
해부학 코드 02
139
FMA ID
23300
특징
쇄골, 견갑골, 상완골로 구성되어 있으며, 을 움직일 때 쇄골견갑골이 같이 동행되어 움직인다.

언어별 명칭
[ 펼치기 · 접기 ]
영어
Shoulder
한국어
어깨
한자

중국어
肩膀(jiānbǎng(지얜빵)
일본어
(かた
러시아어
Плечо(쁠리초)
폴란드어
Plecy(플래쯔)
에스페란토
Ŝultro

1. 개요
2. 구조
3. 어깨너비 측정 도구
4. 어깨너비 측정법
4.1. 종류
4.1.1. 어깨 골격 너비
4.1.2.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
4.2. 두 어깨너비의 차이점
5. 어깨너비 평균 및 백분위
5.1. 예상 어깨너비 구하는 법
5.2. 어깨 각도
5.2.1. 상견
5.2.2. 중견
5.2.3. 하견
6. 어깨 골격 성장판
7. 어깨 너비와의 관계
7.1. 진화론적 관점
7.2. 인종과 성별
7.3. 쇄골-견봉 길이
7.4. 키와 체중
7.5. 가슴 너비
7.6. 얼굴의 가로 너비
8. 시각적인 요소에서의 어깨너비
8.1. 운동으로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를 넓히는 법
9. 잘못된 오해와 근거 없는 속설
9.1. 등 운동을 하면 어깨가 넓어진다?
9.2. 운동을 통해 타고난 프레임이 넓어진다?
9.3. 개인별 어깨 골격 너비 차이가 없다?
10. 스포츠에서 이점
10.2. 수영
10.3. 농구
10.4. 야구
11. 질병
11.1. 길이 비대칭
11.2. 라운드숄더
11.3. 탈구
11.4. 통증
12. 매체에서
12.1. 실존인물
12.2. 가공인물
13. 음악 〈어깨
14. 대중의 인식: 모에속성성적 페티시즘
15. 여담
1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어깨(shoulder)는 어깨는 쇄골, 견갑골, 상완골로 구성된 집합체이다.

이 문서에서는 인간의 어깨를 다루며, 기타 동물의 어깨를 별도의 문단에서 설명한다.

2. 구조[편집]


어깨는 쇄골견갑골(정확히는 견봉)과 로 구성된다.[출처1] 상완골을 움직이기 위해 꼭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위 Gif 파일에서 보았듯이 팔이 자유롭게 움직이기 위해선 쇄골과 견갑이 동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깨 골격은 양쪽이 비대칭이다. 대개 쇄골-견봉 길이는 0.5cm 정도 차이가 나는데, 오른손 잡이는 오른쪽 어깨 길이가 왼쪽 대비 더 길고 왼손 잡이는 왼쪽 어깨 길이가 오른쪽 대비 더 길다. [출처2]

2cm 이상 차이가 나면 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질병 문단 참고.


3. 어깨너비 측정 도구[편집]


올바른 측정을 위해서는 금속 줄자, 마틴식 인체 계측기(버니어 캘리퍼스), X-ray 측정기가 필요하다.[1]

파일:마틴식인체계측어깨.png

사진의 도구는 마틴식 인체 계측기이다. 버니어 캘리퍼스를 인체구조학적으로 변형해서 제작한 것으로, 어깨너비 측정에 있어 가장 정확한 측정 도구다. 인체 측정을 위한 최적화된 측정 도구로 인체의 별의별 부위를 다 측정할 수 있다. 다만 가격대가 엄청 비싼데, 보통 수백만 원이나 한다.

허나 어깨너비를 측정할 땐 굳이 수백만 원이나 주고 구입할 필요 없이 일반적인 버니어 캘리퍼스를 구입해 측정하면 된다.[2]

마지막으로 X-ray 측정기로 측정하는 것은 가정에선 못 하고 병원에서 할 수 있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어깨너비 측정법[편집]



4.1. 종류[편집]


어깨너비 측정법은 어깨 골격 너비, 측면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의 두 가지가 있다.

공통적으로 이 두 가지 방법의 어깨너비를 측정할 땐 앞이 아닌 뒤로 측정한다.

그 이유는 쇄골의 구조가 S자 형태로 굽어져 있기 때문에 견봉점을 찾기가 다소 난해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앞쪽은 상대적으로 말려서 수치가 작게 나오기에 굽어지지 않은 등을 기점으로 한 뒤에서 측정하는 게 정확하다.

위 두 가지 너비의 차이점은 아래 문단에서 자세하게 설명한다.

4.1.1. 어깨 골격 너비[편집]


어깨 골격 너비
Biacromial Breadth


파일:마틴식인체계측어깨.png 파일:어깨 골격 측정법 사진.jpg

기준점
양쪽 견봉 어깨 끝점
측정법
양쪽 견봉 어깨 끝점 사이[뜻]를 기준으로 측정하면 된다.
주의사항
절대로 줄자로 측정하면 안된다. 아무리 플라스틱 줄자라 해도 어느정도 왜곡이 있기 때문에 버니어 캘리퍼스와 같이 수평 너비자로 측정해야 한다..

어깨 골격 너비는 쇄골 길이와 견봉 길이의 합이다.

어깨 골격 너비 '측정법'은 한 마디로 자신의 순수 어깨 골격을 측정하는 방법인 것이다.[3]

여기서 이것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은 양쪽 견봉 끝점 사이의 너비를 측정하면 된다.[4]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반드시 버니어 캘리퍼스로 측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피부, 근육 등 부피가 있는 것들에 의해 오차가 발생하게 되는데 버니어 캘리퍼스가 이러한 오차를 거의 완벽하게 잡고 측정하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줄 자 등으로 측정 했을 경우 둥글게 측정 되는 등 실제 너비 보다 부풀려지거나 감소된 값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어깨 골격 너비의 경우, 1cm 차이가 크기 때문에 오차가 발생하면 타격이 크므로 가능한 오차 범위 0.3cm 이상 넘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학계에선 일반적으로 BB(Biacromial Breadth), AAD(Acromical-A)라고 불리고 고인류 진출 경로 추정, 서식지 추정, 해부학적 구조, 스포츠 의학 등에서 주로 사용한다.

연령대 대비로 보면 평균 수치 차이가 크지만 만 30세를 넘어가면 어깨 골격 너비의 평균 수치 자체엔 변화가 없는데, 쇄골과 견봉 성장판이 닫혀서 더 이상 어깨 골격이 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각종 매체에서 자신의 어깨 골격 너비가 50cm가 넘는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종종 보이는데, 이는 잘못 측정 했을 확률이 높다.[5]

확률 분포와 실제 분포가 비현실적으로 맞지 않기 때문이다. 비유하면 수 십 명이 로또 1등에 당첨 됐다고 주장하는 격.

후술할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와는 엄연히 다른 측정법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4.1.2.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편집]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위 팔 사이 너비)
Bideltoid Breadth


파일:위팔사이너비측정자세.jpg 파일:위팔사이너비측정순간.jpg

기준점
양쪽 측면 삼각근 끝점
필요한 측정 도구
버니어 캘리퍼스 또는 줄자
측정 자세
피측정자는 앉은 상태에서 전완을 앞으로 가게 해 전완-상완 각이 90도가 되게 팔을 고정한 후, 측정자가 피측정자 뒤에서 양쪽 측면 삼각근 끝점을 기준으로 너비를 측정하면 된다.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 혹은 위 팔 사이너비(Bideltoid Breadth)는 양쪽 어깨의 측면 삼각근 끝 점 사이 너비를 의미한다.

직관적 이해를 위해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를 썼으나 국가기술원에서 제공한 표준어로 통일화 시키기 위해 '위 팔 사이너비'라고 정의하겠다.

이들의 구조적 특징은 어깨 골격 너비를 포함해서 양쪽 측면 삼각근으로 구성 되어 있단 것이다.

이걸 통해 위 팔 사이너비는 어깨 골격 너비와 높은 상관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실제로 상관성이 높다.

위 팔 사이너비를 측정하기 위해선 우선 양 팔을 위 사진처럼 전완-상완이 90도 직각을 이루게 고정을 시켜야 한다.

양 팔을 벌리고 측정하면 원래 너비 보다 1~2cm 정도 크게 나오기 때문에 오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위 팔 사이너비도 마찬가지로 피측정자 스스로가 측정할 수 없으므로 측정자가 있어야 한다.

그 후 측정자가 피측정자 뒤에서 양쪽 측면 삼각근 끝점을 기준으로 너비를 측정하면 된다.

위 팔 사이너비의 특징은 실용적 가치는 높으나 통계학적 가치는 낮다는 특징이 있다.

실용적 가치가 높은 이유는 남들과 자기 자신은 거의 모든 일생을 위 팔 사이너비로 본다는 것이다.

즉, 대부분 사람들이 어깨의 너비를 본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위 팔 사이너비를 본다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학술적 사용 가치가 낮은 이유는 평균의 변화가 쉽게 일어나는 변인이기 때문이고, 측정법 및 자세가 달라서 각기 다른 값이 나오기 때문이다.

어깨 골격 너비와 달리 위 팔 사이너비는 근력 운동으로 인한 근성장 등 체질량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변인인데[6], 이것이 평균의 변화가 쉽게 일어나게 만드는 것이다.

또 기준점에 대한 개념이 잘 잡혀 있지 않은 경우, 거의 둘레를 측정하는 거 마냥 둥글게 측정해서 값이 더 크게 나온 것을 자신의 실제 어깨너비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4.2. 두 어깨너비의 차이점[편집]


분류
어깨 골격 너비
위 팔 사이너비(삼각근 포함 어깨너비)
공통점
어깨 너비와 관련 있음.
차이점
선천적인 영향이 크고, 쇄골과 견봉 길이에 따라 영향이 있음.
어깨 골격 너비와 상관성이 높고 양의 비례관계이며, 후천적인 방법으로 너비 자체를 넓힐 수 있음.
관련 블로그


5. 어깨너비 평균 및 백분위[편집]


평균 어깨너비 문서 참조.


5.1. 예상 어깨너비 구하는 법[편집]


쇄골-견봉의 성장이 지속되는 평균적인 나이인 25세를 기준이다.

확률상 어깨 견봉 예상 너비
만약 [math(a)]의 연령이 25세 이하이면
[math(a)] : 자신의 나이 대 평균 어깨 골격 너비
[math(\psi)] : 자신의 어깨 골격 너비
[math(f(\psi) = 40.189 - a + \psi)]


5.2. 어깨 각도[편집]


'목에서부터 어깨까지 이어지는 어깨선이 지표면과 이루는 각도'나 '쇄골이 기울어진 정도'를 구분하여 다르게 부르는 추세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상견, 중견, 하견으로 구분한다. 국내에서 [출처3]도 나왔다.

영미권에서는 Shoulder 앞에 각각 Flat/Squre, Normal, Slope 를 붙여 구분하는 듯하다.

어깨의 각도는 사람마다 다 제각각이므로 기형적인 수준이 아니면 문제가 없지만, 옷맵시에 영향을 크게 주기에 패션이나 바디빌딩 분야에서 자주 다룬다.

보통 쇄골이 지면과 이루는 각도가 흉골을 기준으로 0도 이하에 속한 각도면 하견, 0~5도이면 중견, 5도 이상이면 상견으로 분류한다는 주장도 있다.

상견과 하견의 일반적인 장단점은 사실상 서로 반대이다. 중견은 중간쯤의 특징이 있다.

그리고 대부분 오해하는 것이 상견이나 중견이면 어깨가 넓고, 하견이면 짧을 것이라고 착각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깨 각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깨 골격 너비가 중요한 것이다.

대한민국 남성의 어깨 각도 분포를 보면 약 85% 가량이 중견과 상견에 속해 있다. [출처3]

단순히 상견이나 중견이라 어깨가 넓을 거면 대다수 사람들의 어깨가 넓어야 하는데 실제론 그렇진 않은 걸 떠올려 보면 납득이 가는 부분이다.

중견이여도 어깨가 좁은 사람이 있고 하견이여도 어깨가 넓은 사람이 있듯 단순히 각도로 어깨가 넓다 좁다를 판별하기엔 무리가 있단 소리다.

5.2.1. 상견[편집]


어깨가 위쪽으로 올라간 체형. 상견이어야 어깨가 넓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데, 상견은 그저 쇄골의 각도가 위로 뻗은 것이지 너비에 영향을 주진 않는다.

  • 장점
    • 다른 어깨 유형에 비해 어깨가 넓어 보이고 신체 비율이 좋아 보인다.
    • 몸에 근육이 붙으면 덩치가 커 보이는 효과가 배가 된다.
    • 티셔츠나 니트 등 가벼운 느낌의 옷을 입었을 때 옷빨이 잘 산다.
  • 단점
    • 목이 짧아 보이기 때문에 셔츠 같은 목을 감싸는 상의를 입으면 답답해 보일 수 있다.
    • 상견 정도가 너무 심할 경우, 목이 짧거나 머리가 큰 경우 오히려 어깨가 좁아 보일 수 있다.
    • 목이 짧은 경우 수트와 같은 옷을 입으면 부자연스러워 어울리지 않을 수 있다.

상견의 경우 다른 어깨 종류보다 양날의 검인 경우가 꽤 있다. 목이 길고 머리가 작으면 정말 최고의 옷핏, 바디핏을 낼 수 있지만, 반대로 목이 짧고 머리가 크면 그 점이 상견으로 인해서 더 부각된다

상견을 가진 대표적인 인물로는 수영선수 박태환이 있다.


5.2.2. 중견[편집]


상견과 하견의 중간 체형.

  • 장점
    • 상견과 하견의 중간이라 가장 밸런스 있는 핏을 선보인다.
  • 단점
    • 몸의 특징을 강조하기 어렵다.


5.2.3. 하견[편집]


어깨가 아래로 내려온 체형.

  • 장점
    • 승모근이 강조된다.
    • 수트와 같이 격식있고 무거운 옷을 입었을 때 잘 어울린다.
  • 단점
    • 어깨가 좁고 쳐져 보인다.


6. 어깨 골격 성장판[편집]


파일:쇄골-견봉 성장판의 폐쇄 시기.jpg
쇄골-견봉 성장판의 폐쇄 시기

어깨 골격 성장판은 어깨 골격을 구성하는 뼈인 쇄골, 견봉의 성장판을 뜻한다.

우선 쇄골의 경우 남성 기준 최대 만 30세까지 성장하는 이다. [출처4]

그리고 견봉의 경우 따로 독립된 가 아니라 견갑골의 부분 중 하나다.

견봉에도 성장판이 존재하는데, 견봉의 경우 만 22세까지 성장하는 이다. [출처4]]

어깨 골격 너비를 구성하는 쇄골 길이와 견봉 길이가 오래 성장한단 것은 남성의 어깨 골격이 더 넓어질 수 있단 것을 시사한다.


파일:C9EA1D16-1EFC-4810-A603-05D21DEBC144.jpg
쇄골 성장판의 구조


쇄골 성장판의 구조는 다른 긴 뼈들과 마찬가지로 뼈 양 끝단에 성장판이 있으며, 구체적으로 견쇄관절 부분에 하나, 흉골과 맞닿는 부분 근처에 하나가 있다.

쇄골의 특징으로 가장 늦게 골화되는 뼈일 뿐만 아니라 인체에서 가장 먼저 형성되는 뼈이다.[출처5]

인간쇄골견봉의 뼈 세포 분열은 다리처럼 활발하고 거시적인 성장으로 진행되진 않는다.

그렇기에 평균적으로 쇄골과 견봉이 1cm 성장하는 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뜻이고, 아래 문단에 있는 통계 지표에서 이를 설명해 주고 있으니 기억해두길 바란다.

결과적으로 다리나 척추가 성장하면 키가 커지듯이 어깨도 마찬가지로 어깨 골격(쇄골-견봉)이 성장하면 어깨 골격 너비를 포함한 위 팔 사이너비가 증가한다.

마지막으로 어깨 골격 너비도 , 외모 등과 마찬가지로 유전적인 요소가 매우 큰 편이다.

물론 후천적인 요인[7]을 제외할 수는 없으나 현재 대한민국 GDP 정도면 후천적인 요인은 이미 극한까지 작용하고 있기에 유전적 요인이 거의 직접적으로 관여할 것이다.

참고로 쇄골 길이를 길게 하는 운동 및 방법은 없으나 쇄골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동은 있다.




7. 어깨 너비와의 관계[편집]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이 문서에 들어온 이유가 바로 어깨 너비에 관련해 정보를 얻기 위해 들어왔을 것이다. 본 문단도 이것을 설명하기에 참고바란다.


7.1. 진화론적 관점[편집]


진화론적 관점에선 종류가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이 중 첫 번째는 실제 적용되는 이론의 사례 중 하나이고 나머지 둘은 가설일 확률이 높으니 참고 바란다.

가장 먼저 매우 유력한 첫 번째 가설은 추운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함이다.

베르그만의 법칙에 의하면 추운 환경에서 서식하는 항온 동물의 경우, 열 보존을 극대화 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열을 보존함과 동시에 더 많은 열을 발산하게 만들기 위해 몸집을 키우는데 이게 한 몫을 했다고도 보기 때문이다.

파일:기후 별 쇄골 길이 분포.jpg
기후에 따른 쇄골 길이의 분포

위 그림은 기후에 대한 쇄골 길이 분포를 나타낸 것이다.[출처]

네안데르탈인, 고인류를 제외한 나머지는 열대, 온대, 냉대, 극지 순으로 현생 인류에 대한 것인데, 기후가 추울 수록 쇄골 길이가 길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8]

그림의 직사각형 블록은 주로 나타내는 범위를 의미하고 가운데 검은색 선은 평균을, 직선의 끝과 끝은 각각 최대값, 최솟값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베르그만의 법칙이 인간에게도 실제로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라시아에서 북아시아에 해당하는 통칭 시베리아 지역에 사는 원주민이 타 인종보다 키랑 상관 없이 어깨와 몸통이 더 넓고 부피는 키에 비해 크다.[출처2]

이는 사실 한국에서도 영향이 있는 것이 한국인의 기원이 북아시아, 즉 시베리아에서 남하해서 온 것이라 한국인도 어느정도 적용되기도 하며, 이 때문에 한국인은 평균 키가 180cm인 스웨덴 보다 어깨 골격 너비가 2cm 더 넓다. [출처2]

굳이 현생 인류가 아니라 해도 추운 기후에서 훨씬 더 오래전에 서식한 네안데르탈인도 뼈대나 근육이 호모 사피엔스에 비해 훨씬 다부졌고 장기와 같은 열발산에 직접적 연관이 있는 어깨 골격도 더 넓었다고 한다.

두 번째론 위처럼 개체 보존을 위한 가설인데 천적으로 부터의 생존을 위함이다. 어깨가 넓다는 건 삼각근을 포함한 전반적인 근육의 부피가 큰 걸 수도 있지만 전체 어깨너비에서 10중 8~9할이 어깨 골격이 차지하는 만큼 어깨 골격이 넓어서 넓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어깨 골격이 넓다는 건 곧 쇄골이 길다는 소리다. 쇄골이 길면 상대적으로 수영이나 투척 등 위팔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행위를 할 때 가동 범위도 매우 크게 움직일 수 있다. [출처2]

인간은 투척을 통해 진화를 거듭했다. 투척이란 것도 생물 중에선 인간만이 유일하게 자유 자제로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그게 지능 발달에 직접적 요인이 있다고도 밝혀졌다.

그런데 어깨 골격의 너비의 정도에 따라 이런 투척 기능을 극대화 시켜주는 것은 투척을 통해 사냥을 하는 인간은 어깨 골격이 넓을 수록 사냥을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이므로 당연히 생존에도 유리한 것이다. 이를 뒷받침 하듯 똑같이 이족 보행을 하고 쇄골이 잘 발달한 동물인 캥거루와 비교해 봐도 인간의 쇄골 길이가 훨씬 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위 두 가지 요인들은 전부 생존과 관련성이 깊었다. 따라서 넓은 어깨는 생존과 경쟁에 유리한 요소였다.

7.2. 인종과 성별[편집]


위 '진화론적 관점' 문단에서도 설명하였지만 어깨 골격은 인종과 상관 없이 위도가 높거나 고산지대이거나 냉대건조한 기후인 경우에 따라 어깨 골격 너비 차이가 있다. 다른 생명체들처럼 추운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어깨 골격이 큰 편이다. 즉 인종 차이가 아니라 개체 차이이며, 모 개체 집단이 거주한 곳이 추운 곳인지 아님 더운 곳인지에 따라 다르단 것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보편적으로 어깨 골격이 넓은 이유는 성장호르몬 분비 양상에 따른 차이도 있으나 주된 요인은 남성호르몬 때문이고 오히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어깨 골격 성장을 억제한다고 한다.[출처]


7.3. 쇄골-견봉 길이[편집]


당연히 어깨 너비는 쇄골-견봉 길이와 관련이 있다. 관련 없다는 주장은 정확히는 인종간 차이가 없다는 것이지 쇄골 길이가 어깨 너비와 관련성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또한 어깨골격 너비와 마찬가지로 쇄골 길이, 견봉 길이도 키와 상관관계에서 의미 없는 수치가 나왔고, 평균 어깨너비 문서에서도 나왔듯이 남성이 여성보다 더 길다.[9]

쇄골-견봉 길이는 곧 어깨 골격 너비에 해당하는데, 전체 어깨너비 비율 중 어깨 골격 너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약 90%에 해당할 정도로 중요성이 크다.

쇄골-견봉 길이가 길어지는 데는 앞서 서술했듯이 유전적 요인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유전적 인자대로 지장 없이 잘 크기 위해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필요하다. 또 쇄골-견봉 길이는 자연 성장을 하거나 수술을 하지 않는 한 늘릴 수는 없겠지만, 근력운동, 얼굴 크기등의 다른 변인으로 어깨를 넓어 보이게 할 수 있다.


7.4. 키와 체중[편집]


어깨 골격은 키와 관련성이 있어 보이지만, 키는 크거나 평균 범주지만 어깨 골격 너비는 좁은 경우가 있고, 반대로 키는 작거나 평균 범주지만 어깨 골격 너비는 넓은 경우가 있듯이 어깨 골격 너비는 실제론 키와 연관성이 거의 없다. 출처

다만 위 사항은 2차 성징이 발현되고 난 후에 해당하는 것이지, 2차 성징이 일어나기 이전 연령 때의 어깨 골격 너비는 키와 중간 상관관계가 있다. (r= 0.4~5)

파일:어깨 골격 너비가 키와 관계가 없다는 증거.png 위 도표[10]에서도 보았듯이 키와 어깨 골격에 관한 상관관계 분포도가 넓게 분포한 것을 볼 수 있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이 있는데, 다른 나이대는 상관관계가 10% 미만인 경우가 허다하지만 키를 제외한 다른 종속변수와 관계가 있는지 대조하기 위해 상관관계계수가 그나마 높은 통계치를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다.
즉, 실제론 저 수치보다 더 낮은 경우가 허다하기에 키와 관련성은 더욱 더 희미해지는 것이다.
다만 극단적인 값에 해당하는 키 차이가 나는 경우엔 어깨 골격이 넓을 확률이 높다.
예를들어 키 210cm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상관관계 15% 조차 반영비가 크게 작용하기에 어깨 골격이 넓을 확률이 높다.
허나 이 정도로 극단적인 차이는 진짜 몇 억 분의 1로 나오는 꼴이라 키-어깨의 상관은 무시해도 되는 정도다.
여담으로 저 지표에서 어깨 골격 너비가 50cm에 해당하는 사람은 해당 만 16세 인구 중에서 제일 어깨 골격 너비만 보면 만 16세 인구 중에서 전국 1위이다.[클릭]

해당 그래프에서도 보았듯이 키와 어깨골격 너비의 분산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math(R^2)]은 '결정계수(Coefficient of Determination)'를 뜻하는데, 독립변수(어깨 골격 너비)가 종속변수(키)의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가를 설명하는 수치이다.

참고로 결정계수는 상관관계계수를 제곱한 것과 같다.[11]

보통 약한 상관관계의 마지노선이자, 중간 상관관계의 극초반 부분인 [math(R^2)]이 0.30 (30%) 이상 부터 통계학적으로 조금 유의미하다고 볼 수가 있는데, 위 통계 지표에선 결정계수인 [math(R^2)] 값이 0.149, 즉 14.9%가 나와 키와 어깨 골격 너비의 상관성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12]

아주 극악의 확률로 키가 180cm인데 키로 치면 200cm에 해당하는 어깨 골격이 나올 수 있다는 소리다. 즉 위 상관관계 지표도 케바케인데 사람마다 다르단 뜻이다.

일반적으로 결정계수 [math(R^2)]이 0.0~0.2일때는 상관관계 없거나 거의 없음, 0.2~0.4는 약한 상관관계, 0.4~0.6은 중간 상관관계, 0.6~0.8는 강한 상관관계, 0.8~1.0은 매우 강한 상관관계를 의미한다.[13]

보통 통계학적 의미가 없는 범위는 상관관계 0.29까지를 마지노선의 범위로 보며 통계학적 의미가 있는 범위는 상관관계 0.4 이상 부터 조금씩 본다.

Size Korea의 로우데이터 내[14]에 속한 133개의 변수 중 2개의 변수만 추려서 계산한 결과다. 이 말은 나머지 131개의 변수인 나이든 앉은 키이든 체중이든 체성분이든 다리길이든 다른 데이터 변수들의 온갖 수치가 변해도 키, 어깨 라는 두 가지 변수의 상관관계가 수치는 변하지 않는다 라는 의미이다.

즉 키에 대한 어깨 골격 너비의 영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추측할 수 있다.

또한 스웨덴의 평균 키는 180.6cm이다. 한국과 대략 6cm 정도 차이가 나는데 정말 키와 어깨 골격이 상관관계가 있으면 스웨덴의 평균 어깨 골격 너비도 넓어야 한다.

허나 실제 통계 자료에선 스웨덴 18세 이상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어깨 골격 너비를 측정하였는데, 한국보다 어깨 골격 너비가 좁거나 같았다.[출처] 즉, 평균 키가 180인 국가와 평균 키가 174~5인 국가의 어깨 골격 너비가 차이가 없어 어깨 골격 너비는 키와 큰 상관관계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체중의 경우 어깨 골격 너비는 체중과 아무런 통계학적, 임상적 상관관계는 없으나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걸로 나타난다. 체중 자체가 증가하면 단위 면적당 부피 자체가 증가해서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에 충분히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7.5. 가슴 너비[편집]


가슴 너비와 어깨의 상관관계는 비유하자면 발이 커지면 신발 사이즈도 커진다는 격과 같다.

가슴 너비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하기 전, 먼저 가슴 너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흉곽 및 흉통이라고도 불린다.

허나 흉통과 흉곽은 가슴 자체를 지칭하는 단어이기에 가슴 너비라고 보기엔 힘들다.

파일:어깨 골격 너비와 가슴너비의 약한 상관관계.png
결정계수가 26.7%가 나왔으며, 매우 약한 상관관계로 볼 수 있긴 하지만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

위 통계자료의 상관관계계수(결정계수)는 0.267 (26.7%)로 약한 상관관계를 띄우며 대부분이 평균에 고르게 분포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어깨 골격 너비에 따른 가슴 너비 차이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렇다는 건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은 어깨 골격과 가슴 너비가 큰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란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여기서 의미하는 가슴 너비는 대흉근의 너비가 아닌, 늑골의 길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어깨 골격, 즉 쇄골-견봉의 길이가 긴 건 가슴 '근육'의 너비와 관련이 있는 것이지 늑골의 가로 길이(가슴 너비)와는 큰 관련이 없다.


7.6. 얼굴의 가로 너비[편집]


통계학적으로 얼굴의 가로 너비는 어깨 골격 너비와 통계학적 연관은 없지만 시각적인 부분에선 관련이 있다.

아무리 어깨가 넓어도 얼굴의 가로 너비가 너무 크면 오히려 어깨가 더 넓은데도 좁아 보이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아래 사진과 같다.

파일:강호동 줄리엔강 어깨너비 차이.png

위 사진에서 줄리엔 강의 어깨 너비가 사진 촬영 당시 58cm[15]인데, 왼쪽 강호동의 너비가 더 넓어 보임에도 수치와 다르게 얼굴 가로 너비와 키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줄리엔 강의 어깨가 더 넓어 보인다.

따라서 어깨 골격 너비는 얼굴의 가로 넓이와 직접적이고 큰 상관관계는 없으나 얼굴이 가로로 넓으면 같은 어깨 골격이라도 어깨가 더 좁아 보이는 반면, 얼굴이 가로로 좁으면 같은 어깨 골격이라도 상대적으로 넓어 보인다.


8. 시각적인 요소에서의 어깨너비[편집]


근력 운동을 해도 어깨는 넓어지지 않는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어깨 골격은 성장기가 아닌 이상 바뀌지 않는 게 맞으나, 측면 삼각근(뽕)을 포함한 어깨너비의 변화는 확실히 존재하니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는 충분히 변할 수 있다.

일단 위에서도 서술 했지만어깨 골격 너비 자체는 성장기가 아닌 이상 자라지 않는다. 그런데 어깨 골격 너비는 최대 만 30세까지 자라기 때문에 성인한테 성장기라는 표현이 어색하긴 하지만 이 나이대에 속한 사람들도 어깨 골격에선 성장기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어깨가 넓어진다'라고 칭하는 것은 어깨 골격이 아닌, 삼각근을 포함한 어깨 너비가 넓어진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여러 여론에선 등 운동을 해서 견갑골 사이를 벌여 어깨를 넓힌다고 하는데, 이는 틀린 말이다. 견갑골은 위 팔에 의해 움직일 순 있어도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나 이동하지 않는다. 이에 관한건 후에 '등 운동을 하면 어깨가 넓어진다?' 문단을 참고하자.

견갑골이 옆으로 밀려난다는 건 견갑골이 이동한 게 아니라 근육에 의해 등 근육들의 부피가 커져서 견갑골이 벌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 절대로 견갑골이 이동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진짜로 이동 했다면 그건 탈골된 것이다.

만약 이동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벌어져 보이는 거라고 정정해주면 된다.[16]

다만 라운드 숄더의 경우에는 견갑골 자체가 익상의 형태로 돼서 굽어져 좁아지다가 라운드 숄더를 교정하면 실제로 넓어지긴 하는데 이건 들려서 회전해 있던 견갑골의 위치가 정상으로 돌아간 거지 실제로 성장을 통해 넓어진 것은 아니다.

위 내용에 덧붙여서 대흉근도 어느 정도 중요한데, 직접적으로 어깨 너비에 영향을 주진 않지만 시각적인 면모에서 영향이 꽤 있다. 아무리 어깨 골격,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가 넓다고 해도 가슴 근육이 없으면 그렇게 부피감이 있어 보이지 않기에 대흉근의 벌크도 필요조건에 속해 있다.

물론 골격근량 자체를 늘리는 것은 어렵고 긴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의 경우 우선적으로 어깨가 넓어 보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삼각근과 광배근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

운동을 통해 어깨가 넓어진다는 것은 상체근육이 전반적으로 성장하면서 몸의 크기, 근육의 부피 정확히는 삼각근의 부피가 늘어남에 따라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 또한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사람의 어깨너비를 볼 땐 단순 수치와 그 사람의 전반적인 비율을 통해서 판단하게 된다. 때문에 근육량이 늘어나면 주변 근육들로 인해 같은 수치라 해도 근육이 많은 쪽이 보다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게 된다.

그렇기에 같은 어깨 골격이라도 근육량, 정확히 삼각근의 부피에 따라 차이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광배근이 발달하면 몸이 역삼각형으로 변하면서 허리가 가늘어 보이게 되고 어깨 또한 넓어 보이기 때문이다. [17]

타고난 어깨골격이 좁아서 운동을 아예 포기할 필요는 없다. 애초에 어깨 골격이 타고 났어도 뼈만 봐서 넓어 보이는 사람은 아주 극히 드물다. 또 몸 자체가 안 좋으면 좁거나 평범해 보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남자 연예인 이승윤의 경우를 보자. 운동하기 전엔 원래부터 어깨골격도 좁고 얼굴도 큰 편이었지만 상체 근육을 꾸준히 키워 나가면서부터 얼굴도 전보다 작아 보이고 삼각근 포함 어깨 너비도 확실히 넓어졌다.

어깨너비를 결정 짓는 요소는 단순 어깨 골격에만 국한된 게 아니지만 지대한 영향을 주는 건 사실인 것이다.


8.1. 운동으로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를 넓히는 법[편집]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를 넓히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히 삼각근이다.

그렇기에 어깨가 넓어지고 싶다면 삼각근 운동을 필수로 해야 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영향이 큰 건 측면 삼각근이다.

삼각근은 쇄골-견봉으로 이루어진 어깨 골격의 측면을 둥글게 감싸고 있다.

실질적으로 너비감이 수치상으로나 시각적으로나 영향력이 압도적인 유일한 근육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

삼각근은 전면, 측면, 후면으로 나뉘는데, 이 세 부위를 골고루 운동하는 것이 포인트 이며 비록 숄더 프레스류가 삼각근 발달에 좋은 어깨 운동이지만, 아무래도 전면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하다.

이를 뒷받침 하듯 숄더 프레스가 래터럴 레이즈에 비해 측면삼각근에 가해지는 자극이 떨어진다는 연구가 다수인데, 전/후면 삼각근이 방추형이고 가동범위가 긴 데에 반해 측면 삼각근은 방사형이고 가동범위가 짧기 때문에 가동범위가 긴 프레스에 측면 삼각근의 개입이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또한 비하인드 넥 프레스가 어깨 측후면을 공략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인데, 헬스 유튜버 양선수에 따르면 모든 숄더 프레스 운동은 타협의 여지 없이 전면 삼각근 운동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삼각근 포함 어깨너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측후면 삼각근의 벌크업을 위해서는 래터럴 레이즈는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며, 어깨 고립운동의 기초이자 끝판왕 이라 볼 수 있다.

다만 레터럴 레이즈 운동은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초보자는 자극을 못느끼거나 부상을 당하기 쉽다.

때문에 프레스 류의 운동을 위주로 진행하고 이후 점차 비중을 바꿔가는 방향으로 진행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숄더 프레스 덤벨, 숄더 프레스 바벨을 위시한 숄더 프레스류의 운동

그리고 만일 후면삼각근이 없이 전면, 측면만 발달한 경우 균형이 깨져 보이게 된다.

예를들어 후면 삼각근 운동을 하지 않으면 어깨가 앞으로 말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운동 시작 후 라운드 숄더가 생겼다고 고충을 털어 놓는 경우가 많은데 라운드 숄더는 애초에 어깨 자체가 굽기 보단 거북목 등의 이유로 굽어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예쁜 어깨를 갖고 싶다면 후면 삼각근 운동을 경시하지 말고 골고루 하자.

그러므로 리버스 플라이, 벤트오버 레터럴 레이즈를 대표로 하는 후면 삼각근 운동을 꼭 병행하여야 한다.

그리고 윗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근육도 있으며 바로 광배근이다.

광배근은 어깨너비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는다.

광배근은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는 어깨와 넓은 등을 위해 중요한 근육이다.[18]

2010년도 이전엔 우락부락한 체형을 경계하는 모델이나 아이돌도 신체의 쉐입을 위해 광배근 운동을 따로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현재는 건강하고 남성미 넘치는 균형있는 몸매가 더욱 인기를 끌고있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경우는 줄었다.

광배근이 커지면 몸을 역삼각형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허리가 얇아보이며, 상체의 비율이 좋아지게 되어 어깨 또한 넓어보이게 된다.

특히 광배근이 등 근육인 만큼 후면, 측후면에서 그 라인이 돋보이며 광배근이 등자체를 훨씬 넓고 커보이게 만들어준다. 때문에 초보자든, 상급자든 어깨가 넓어보이게 하기 위해서 삼각근 못지않게 중요하다.

하지만 아래 문단에서 서술하겠으나 광배근 운동을 한다고 어깨너비, 정확히는 위 팔 사이너비(삼각근 포함 어깨너비)가 넓어지진 않는다.

광배근, 승모근 운동을 통해 견갑 사이가 벌어져 어깨 골격이 넓어진다는 것도 말도 안되는 것인데, 아래 문단에 후술 했다.

아령, 바벨을 제외하고 가장 효과가 좋고 대중적인 운동은 풀 업 이다.

SNS등에 널리 퍼져있는 철봉에 오래 매달리는 방법만으로도 어깨를 넓힐 수 있느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해서 가능하기 힘들다고 본다.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와이드 그립(어깨너비보다 넓게 잡기)으로 등 상부 근육의 개입을 유도해야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턱걸이를 꾸준히 하더라도 그 효과가 나기에 굉장한 시간과 노력이 드는데, 단순히 매달리는 것만으로는 그 효과가 상당히 미미하고 비효율 적일 것이다.

턱걸이로는 초반 몇 개월이야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그 후 부턴 효과를 볼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가장 비판적으로 봐야 할 건 오로지 '맨몸운동'만으로 좋은 몸을 가진 사람들이 몰래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을 확률도 베재할 수 없고, 합리적인 의심인 것이다.

그렇기에 풀 업으로만으론 한계가 있어 중량을 늘려가며 운동해야 정말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넓어 '보이는' 어깨와 넓은 등을 위해선 랫 풀 다운이 필수다.

참고로 흔히 승모근이 발달하면 목이 짧아보이지 읺나 하는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깨운동을 할 때 자세가 잘못되어 상부 승모근만을 불필요하게 자극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승모근이 커진다고 목이 짧아지는 경우는 대게 없다.

흔히 승모근 커져서 걱정된다고 하는데 승모근 자체만으로는 등 근육까지 뻗어 있어서 ‘상부 승모근’이라고 서술해야 올바른 표현이다.

그리고 목이 짧아진 것이 아니라 짧아 보이는 것이다.[19]

승모근은 어깨넓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지만 광배근 안쪽, 등 중앙부까지 뻗어 있어 승모근 하부를 집중적으로 키우면 등을 더욱 입체적이고 두껍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등이 커보이며, 어깨가 넓어보이는데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대흉근 또한 비슷한 효과를 가진다.

무엇보다도 어깨를 넓히겠답시고 한 두가지 부위만 운동하는것은 부상을 당할 확률이 높다.

어깨를 넓히기 위해선 앞서 말한 근육들을 중요하게 여기는건 맞으나, 다른 부위의 운동도 골고루 해주어야 건강상으로도, 미관상으로도 보기가 훨씬 좋다.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어깨 골격 너비다.

이 어깨 골격 너비, 소위 타고난 프레임이 좁으면 삼각근을 아무리 성장 시키더라도 전체 너비에선 한계가 있는 것이다.


9. 잘못된 오해와 근거 없는 속설[편집]



9.1. 등 운동을 하면 어깨가 넓어진다?[편집]


결론부터 말하면 절대 아니고, 어깨를 넓히기 위해선 삼각근 운동을 해야 한다. 등운동은 그저 어깨가 넓어 '보이게' 해주는 것이지 등운동을 한다고 어깨가 넓어지는 것은 아니다.

헬스 유튜브나 여러가지 피트니스 관련 블로그나 칼럼 글을 보면 "어깨 프레임을 넓히기 위해선 등 운동을 해야 하는데 그래야 견갑이 벌어져 어깨가 넓어집니다.", "어깨가 넓어지기 위해선 먼저 등 운동을 통해 프레임을 넓히고 그 후 승모 운동을 통해 견갑 팩킹의 안정성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렇게 주장하는 사람들 치고 등 운동을 해서 프레임, 즉 어깨 골격이 넓어진다는 근거 자료를 제시하는 사람은 없었을 뿐더러 실제로 관련 연구 자료는 어느 학술지를 뒤져 봐도 나오질 않는다.

그리고 그들 대다수가 평소엔 근거 자료를 잘 인용하지만 유독 '등 운동을 통한 프레임 확장'에 관해선 뇌피셜만 있고 관련 근거자료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으며, 사람마다 말이 달라서[20] 등 운동을 통한 프레임 확장이 얼마나 헛소리인지 잘 알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다.

의견이 여러가지로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명확한 근거와 정론이 없다는 점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기둥 없는 집인 셈. 언제 붕괴돼도 이상할 게 없는 논리란 것이다.

우리의 상상으로 뭔가 등 운동을 하면 견갑 사이 근육이 채워져 벌어질 것 같아 보이긴 하지만 이건 그냥 해부학 모식도만 봐도 잘못된 정보임을 알 수 있다.다음 사진을 보자.

파일:큰마름근.jpg
견갑이 움직이려면 기본적으로 위 사진의 녹색 영역의 근육인 능형근에 의해 움직이는 것인데, 이 능형근의 길이는 한정적이다.

견갑 이동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능형근을 벌크 시키는 것도 아니고 중부 승모근을 벌크시켜야 한다고 주장을 하니 실제 메커니즘과 전혀 맞지 않는 것이라 1차적으로 여기서 모순이 발생한다. 그리고 능형근 벌크를 통해 이 사이 너비 간격을 넓힌다고 주장한다 해도, 근육의 길이는 뼈의 길이나 너비나 형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운동을 통해서 길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또한 모순이 발생한다.

비유하자면 이두근 운동을 한다고 상완골(위 팔 뼈)이(가) 길어진다는 논리와 동치인 것이다.

무엇보다 견갑골이 '벌어졌다'는 건 기존 골격의 위치에 어긋난 형태로 바꼈다는 것이고, 능형근의 길이가 늘어 났단 건 곧 이를 지탱하는 힘줄, 즉 인대가 늘어났단 것이므로 이건 곧 탈골이 됐단 것이다. 탈골 문서에 들어가 탈골의 정의를 한 번 읽어 보고 생각 해보자.

또 중부 승모근, 능형근 뿐만 아니라 광배근, 상-하부 승모근을 벌크 시켜서 견갑이 벌어진다고 한다고 주장하는 부류도 있는데, 이것도 모순이 발생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견갑은 근육에 의한 움직임으로 벌어지는데, 이때 견갑이 벌어짐을 '전인'이라고 한다.

파일:견갑 전인.png
전인 상태가 되면 견갑 이동설을 주장한 사람대로 견갑이 벌어지긴 하지만, 옆에서 이를 보면 다음과 같다.

파일:전인 옆모습.png
등 운동을 통해 설령 견갑이 벌어져도 광배를 벌렸을 때의 옆모습처럼 보인다. 또 저렇게 견갑이 벌어졌을 때 원래 위치에서 이동한 것이 아닌, 익상견갑의 형태로 벌어지게 돼서 이상하게 보인다.

무엇보다 이렇게 벌어지게 하는 것도 상부, 중부, 하부 승모근의 역할도 아니고 광배근의 역할도 아닌, 가슴에 연결된 소흉근의 역할이다.

그들이 주장한 견갑 이동설 대로면 등운동을 통해 벌어지게 만드는 근육이 오히려 견갑의 움직임이 후인으로 좁힐 때 작용하는 근육인 것이다. [21]

즉, 승모근은 오히려 후인(좁혀짐)의 역할을 하므로, 좁혀질 때 능형근과 같이 작용한다. 따라서 위와 같은 논리에 따르면 오히려 등 운동을 하면 어깨가 좁아진다고 봐야 하는 괴랄한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등 운동을 하면 어깨가 넓어진다는 건 피트니스계 종사자들이 명확한 근거도 없고 제시하지도 못 하면서 대중들을 기만하는 행위인 것이다.

애초에 등 운동을 통해 어깨가 넓어진다면 어좁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겠는가?

9.2. 운동을 통해 타고난 프레임이 넓어진다?[편집]


앞선 문단들에도 서술되어있지만 이 역시 말도 안되는 소리다.

'프레임'이라는 건 어깨 골격 너비를 의미하는데, 이는 쇄골과 견봉의 길이가 영향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운동을 하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도 아니고, '넓힐 수 있다'는 소리는 유전적 한계를 무시하고 후천적으로 더 넓힐 수 있는 것이다.

줄넘기나 농구가 키 성장에 도움은 줄 수 있어도, 이러한 운동을 한다고 절대적으로 키가 커지는 건 아니듯, 어깨도 마찬가지다.


9.3. 개인별 어깨 골격 너비 차이가 없다?[편집]


이 또한 말도 안되는 소리다. 위 '어깨 골격 너비' 문단과 '평균 어깨너비' 문서에서도 봤듯 개인별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개인별 쇄골 길이 차이가 없다는 말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 중에서 임상적 의미가 없는 것이지 통계학적 의미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의료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선 환자의 어깨가 들어가야 한다고 치자. 이때 환자의 어깨가 일정 범주 이상 넘어가면 그 의료 기기를 사용할 수 없기에 이것으로 임상적 의미를 판별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의료기기를 사용할 때 있어 어깨의 사이즈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아주 낮기에 임상적 의미가 낮다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개인별 어깨 골격 너비 차이가 없다는 건 반대로 말하면 삼각근 벌크만 주구장창 하면 개인별 차이 없이 52cm는 거뜬히 넘을 수 있단 소리다.

하지만 현실은 그러한가? 다음 사진들을 보자.

파일:빅라미 필히스 프레임 차이.png파일:빅라미의 압도적인 프레임.png

파일:빅라미 제이커틀러 프레임 차이.jpg파일:마커스룰 제이 커틀러 프레임 차이.png

위 사진에 나온 보디빌더들을 봐도 상당히 차이가 큰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빅 라미필 히스의 차이가 그러한데, 삼각근의 크기는 필히스와 빅라미가 맞먹는데도 빅라미의 어깨가 압도적으로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삼각근의 크기가 비슷한데 어깨가 더 넓다는 건 어깨 골격 너비 차이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10. 스포츠에서 이점[편집]


어깨 골격과 위 팔 사이 너비(삼각근 포함 어깨 너비)가 넓으면 스포츠에서 매우 유리한 이점이 있다. 이 중에서 어깨 골격은 보디빌딩, 수영, 야구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에선 절대적으로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는 아니다.

그리고 삼각근 자체는 거의 대부분의 종목에서 중요하게 작용 되는데, 지금부터 설명할 문단들을 참고하자.


10.1. 보디빌딩[편집]


보디빌딩, 피지크와 스포츠 모델과 같은 종목들은 (이하 보디빌딩) 어깨 골격이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보디빌딩에서 어깨 골격은 거의 필요충분조건이라 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우선 보디빌딩에선 사이즈와 부피를 아울러 프레임이 제일 중요해서 어깨 골격이 넓으면 같은 삼각근 질량이라 해도 우선 어깨 골격이 넓은 사람이 어깨 너비 자체가 더 넓기 마련이라 프레임이 넓으면 넓을 수록 극도의 가산점을 주는 것이 대부분의 보디빌딩 대회이기 때문이다.

당초 보디빌딩은 몸 자체를 예술적, 심미적으로 인간에게서 올 수 있는 그 유전자 본연의 모습을 뽐내는 것이라 보기 좋은 떡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듯이 어깨 골격이 넓어야 평가 점수도 가장 높을 뿐 아니라, 가산점도 있다고 한다.

어깨 골격은 키, 삼각근은 깔창으로 떠올리면 된다.

깔창의 높이가 같더라도 키에 따라 깔창 포함 키가 큰 지 또는 작은 지와 같은데, 이를 어깨에 대입하면 같은 삼각근 부피(깔창)가라면, 어깨 골격(키)이 넓냐 좁냐에 따라 너비감이 달라지는 것이다.


10.2. 수영[편집]


수영은 어깨 골격 자체가 넓으면 넓을 수록 유리하다. 왜냐하면 어깨 골격이 넓으면 넓을 수록 체표면적 자체가 넓어지는데, 어깨 골격 너비가 넓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수영을 할 때 체표면적이 넓어 부력의 영향을 더 받아 더 잘 뜨기 때문이다. 또 어깨 골격이 넓으면 상술 했듯이 그만큼 팔 가동 범위[22]도 늘어나서 유리한 조건에 속해 있기 때문에 어깨 골격이 넓은 사람이 수영을 하는 데 있어 유리한 것이다.

흔히 수영 선수들의 매우 넓은 어깨를 보고 수영을 하면 어깨 골격 자체가 넓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일종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 것이 수영 선수의 매우 넓은 어깨는 수영을 해서라기 보단 어깨 골격이 넓어 수영을 하기에 매우 유리한 조건에 속한 신체적 특성 때문에 ‘선수’로써 살아 남았기에 그런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 그렇지 않은 경우는 엘리트 수영 선수 급에선 이미 도태 됐단 것이다.

비슷한 맥락으론 농구가 있다. 농구 선수들의 키가 유독 큰 것은 농구를 해서라기 보단 타고난 키가 매우 커서 농구를 하기에 유리한 조건에 속해 있어 농구 선수로써 도태 되지 않고 살아 남았단 것과 같은 격이다.

키는 후천적인 영향도 무시할 순 없지만 절대적으론 선천적 요인이 매우 크다. 어깨도 마찬가지로 후천적 요인도 있지만, 선천적 요인이 후천적 요인을 무시할 수준으로 만들 정도로 매우 높기에 수영을 한다고 어깨 골격이 넓어지는 것이면 농구를 계속한다고 키가 큰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아마추어 생활체육 레벨에서는 수영을 하면서 가장 부상을 입기 쉬운 부위가 어깨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수영은 원래 부상 우려가 적은 스포츠인데, 그나마 생활체육으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의 부상은 거의 어깨에 집중되어 있다. 어깨는 원래 인간의 신체 중에서도 상당히 약한 부위중의 하나이다. 평소에 생활하면서는 어깨를 쓸 일이 별로 많지 않은데, 수영을 하게 되면 모든 영법이 어깨를 이리돌리고 저리돌리는 것이니 근육염증 같은 부상을 입을수밖에(...) 평소에도 스트레칭과 가동범위 확대 운동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틈틈히 해주는 것이 좋다.


10.3. 농구[편집]


농구에선 어깨 골격과 위 팔 사이 너비(삼각근 포함 어깨 너비)가 넓으면 넓을 수록 유리하다.

이유는 농구는 키와 윙스팬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어깨 골격은 그 중에서 윙스팬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앞서 설명 했듯 어깨 골격은 팔의 가동 범위에도 영향을 주기에 넓으면 넓을 수록 같은 서전트 높이라 해도 가동 범위가 더 크기에 자유투, 3점슛, 덩크를 할 때 유리하다고 한다.

이 중에서 특히 덩크가 제일 유리하다. 덩크는 덩크 문서에서도 나왔듯이 '공을 들고 뛰어서 림 위에서 아래로 내리꽂는 형태의 슛'을 의미하는데, 아예 림과 가장 근접한 부분에서 직방으로 내리꽂는 행위를 하는 것이라 같은 키, 같은 팔 길이, 같은 서전트 높이라는 가정하에 어깨 골격 너비가 넓으면 넓을 수록 그만큼 팔의 가동 범위도 비례하여 커져서 좀 더 수월하게 슛을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농구에서 어깨 골격이란 요소는 [math(+a)]에 속한 부분이라 키, 윙스팬 만큼의 중요성 보단 낮다.

마지막으로 삼각근의 부피도 큰 영향을 주는데, 팔을 연직 방향으로 움직이는 힘 대부분은 삼각근에서 담당하기에 림에 슛을 날리는데 있어 엄청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부분 느바 선수들의 삼각근이 보디빌더 만큼은 아니지만 유독 커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


10.4. 야구[편집]


어깨가 크면 공을 투척하는데 있어 유리하다. 어깨가 크면 평균적으로 더 큰 힘을 만들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삼각근이 고정을 해줘 자세가 안정적이다. 특히 삼각근 뿐만 아니라 어깨 골격 자체가 넓으면 팔의 가동범위가 늘어나서 원심력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기에 공을 더 멀리, 더 빠르게 던지는데 유리하다. 그래서 어깨가 강한 선수(특히 외야수)를 보고 강견이라고 부른다.


11. 질병[편집]



11.1. 길이 비대칭[편집]


보통 양쪽 쇄골 길이가 2cm 이상 차이가 나면, 팔 기능상 문제가 있다. 대표적으로 투척에 어려움이 있다던가, 팔을 상하로 움직이지 못 한다건가 등이 있다. 만일 이와 같은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역으로 보자면 쇄골 길이가 양쪽이 비대칭인데 2cm 미만이면 기능상 문제가 없으니 굳이 병원에 갈 필요는 없다. 게다가 이정도의 수치에 해당하는 비대칭은 매우 드물다. 쇄골 성장판이 심하게 부상을 입거나 골절이 되어 조기 폐쇄된 거나 아님 쇄골 골절 수술 부작용으로 쇄골 길이가 단축된 것이 아닌 이상 쇄골 길이 차이가 2cm 정도 나는 경우는 매우 매우 드물고, 쇄골은 0.1cm 자라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하니 2cm 정도 차이가 나면 성장기에 부상을 입었을 확률이 높다. 즉 최소 6년 전에 쇄골에 부상을 입은 것이다.

물론 선천적으로 2cm씩 비대칭으로 태어난 경우도 있지만 드물다.

만일 지금 이걸 보고 있는 사용자가 6~7년 전에 성장기일 때 쇄골이 골절되거나 부상을 입었으면 당장 거울을 보거나 양쪽 쇄골 길이를 재보자. 만일 2cm 이상 다를 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길 바란다. 근데 당초 2cm 차이는 심한 비대칭이라 한 쪽 어깨가 좁은게 육안으로 뚜렷하게도 구별이 가서 환자 스스로도 아마 알 것이다.


11.2. 라운드숄더[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운드숄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어깨가 뒤로 말려서 굽어지는 증상. 여성들이 큰 가슴을 감추려고 등을 움츠리고 생활하다가 라운드숄더가 되는 경우가 많다.

11.3. 탈구[편집]


어깨의 구성체는 앞서 설명 했듯이 쇄골, 견갑골, 상완골로 구성되어 있다. 어깨 관절은 팔 뼈(상완골)과 쇄골-견갑골이 연결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컵 모양의 소켓(관절와)과 유사하다. 그런데 상완골에서 쇄골-견갑골과 연결된 관절이 탈구가 되면? 상완 뼈의 가장 윗 부분이 소켓에서 완전히 당겨져 팔을 움직이지 못 하는 상태가 되는데, 이 때를 탈구가 됐다고 본다.

어깨가 탈구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극심한 통증
  • 어깨 부분이 붓는 부종
  • 무감각
  • 아탈구의 경우 뼈가 저절로 소켓으로 튀어 나옴

아탈구와 탈구는 모두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의사를 만나지 않고는 차이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일단 탈구가 된 것 같으면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한다.

어깨가 저절로 관절 안으로 들어가지 않거나 탈구될 수 있다고 생각되면 의학적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일부 사람은 스스로 제자리에 되돌리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면 오히려 어깨 관절 주변의 인대, 근육 및 기타 구조를 더 손상시킬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게 좋고 가능하면 부목이나 슬링을 착용하여 의사를 만날 때까지 어깨를 제자리에 고정하는 것이 응급처치에 해당이 된다.

어깨는 자주 사용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탈구가 되기 가장 쉬운 관절 중 하나다. 그 이동성은 야구 공을 던지는 것처럼 팔을 완전히 휘두를 수 있게 해줄 정도라 너무 빨리 또는 세게 던지면 관절이 탈구 혹은 아탈구할 수 있지만 이러한 부상은 수년간 반복적으로 사용한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경우에는 웬만해선 탈구가 되지 않는다.


11.4. 통증[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어깨 통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매체에서[편집]



12.1. 실존인물[편집]


정준하최고의 사랑 마지막회 촬영 당시 그의 뒤통수만 방송을 타는 굴욕을 맛보았다. 특히 그의 오른쪽 어깨 부분에 포커스가 가있어서 무한도전 멤버들에게서 이른바 '어깨연기'라 하여 많은 칭송을 받았다.


12.2. 가공인물[편집]


리그 오브 레전드가렌은 어깨가 엄청나게 큰데, 사실 큰 어깨갑과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어깨가 커보이는 것이다. 가렌의 어깨갑이 얼마나 크냐면 사람 머리보다 더 큰 정도다.[2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만든 게임의 갑옷 입은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로 고릴라 수준의 어깨와 거대한 어깨갑이 돋보인다.이는 현실어미머도 비슷한데 어깨가 자유로워야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기에 안에 공간을 많이 확보해야해서 커지는 것.

창작물에서는 등장인물에게 애완동물이나 패밀리어, 혹은 '친구이긴한데 몸집이 아주 작은 캐릭터'가 있는 경우엔 십중팔구 어깨 위에 태우고 다닌다. 특히 판타지에 나오는 페어리마왕까마귀처럼 날개달린 경우는 더하다. 반대로 킹콩처럼, 인간은 평균 크기인데 동물이 초거대 사이즈인 경우는 반대로 인간이 동물의 어깨 위에 타고 다니게 된다.

워크아웃에서 대니 리의 기술(일명 게이바 홀드)에 걸린 빌리 헤링턴의 대사 오 마이 숄더Ang?과 함께 빌리의 상징이 됐다. 이로 인해 오마이숄더 항목은 빌리 헤링턴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 그나마 평범한 레슬링 장면처럼 보여서인지(?) 붕탁 합성물에도 많이 등장하는 장면으로 간혹 빌리와 대니의 얼굴을 다른 사람, 예를 들어 심영상하이 조로 바꿔서 패러디하기도 한다.

거대로봇물에서는 메카닉의 , 가슴, 고간과 더불어 각종 보조무장들, 이를테면 미사일 포드부터 대포까지 다양한 것들을 탑재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물론 주포 포지션은 당연히 손으로 들고 다닌다.


13. 음악 〈어깨[편집]


소유, 정기고 콜라보 곡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어깨(노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4. 대중의 인식: 모에속성성적 페티시즘[편집]


남자는 어깨가 넓어야 좋다는 인식이 존재한다. 여자 또한 어깨가 지나치게 좁으면 옷 맵시가 안 나고 비율이 나빠져 얼굴이 커 보인다. 남녀를 불문하고 어깨의 노출이 많은 것은 성적 매력을 어필하기 좋으며 상당히 에로틱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24]

태생적 어깨 너비는 타고난 어깨 골격만이 결정한다. 여기서 어깨가‘타고 났다’라고 보는 기준은 어깨 골격의 너비로 본다.

또 앞서 서술 했듯이 어깨는 키와는 별개로 키와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 이 말은 즉슨 어깨 골격은 오로지 선천적 요인에 의한 것이다. 실제로 키가 큰 남자라고 평균 키인 여자보다 타고난 어깨 골격이 넓다는 통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남자도 골반이 넓은 남자가 있듯이, 여자도 쇄골이 길어 어깨가 넓은 여자가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가 김연경. 이를 역으로 보자면 평균적으로는 남자가 여자보다 키가 크지만 여자가 남자보다 키가 큰 경우가 있듯이 평균적으로 쇄골 길이는 남자가 더 길지만 여자가 남자보다 쇄골이 긴 경우도 있다. 또 반대로 남자가 여자보다 골반 너비가 넓은 경우도 있다.

관용적으로 어깨를 키운다고 하는데 상식적으로도 유추 가능하지만 쇄골 성장판이 열려 있지 않는 한 길이 자체를 늘리는 건 수술을 하지 않는 한 불가능하고 어깨를 넓어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먼저 삼각근 운동을 해서 어깨에 뽕이 생긴 것 처럼 넓게 보일 수가 있다. 하지만 옷을 입고 있을 때는 넓어 보이는데 막상 옷을 벗으면 쇄골 길이에서 티가 난다. 그렇지만 삼각근을 포함해서 측정하면 전보다 확실하게 넓어진다. 여담으로 삼각근이 최대한 성장할 수 있는 범위는 사람마다 골격근 성장 속도가 달라 같은 운동을 해도 근육이 더 잘 붙는 사람이 좀 더 유리하다. 다만 어깨 골격을 막상 재보면 길이는 성장기를 제외한 25세 이상이라면 운동하기 전과 똑같을 것이다.

유전적으로 이미 결정된 뼈 길이 및 굵기는 유전자 서열 배치를 바꾸거나 다른 유전자 코드로 대채하지 않는 한 바꿀 수 없는데 근육을 붙이면 확실히 커보인다. 다이어트 전후 얼굴 크기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데 얼굴 골격의 크기와 모양은 그대로지만 턱 주위에 살이 붙으면 얼굴이 훨씬 커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담으로 남성과 여성의 쇄골의 길이가 같더라도 보통 남자의 어깨가 좀 더 넓어 보인다. 이는 여성의 흉곽 너비가 남성보다 좁고, 골반과 고관절은 남성보다 넓기 때문에 비율적으로 착시현상을 일으켜 여성의 어깨가 남성의 어깨보다 훨씬 좁아보이게 된다. 또 남성 의류는 여성 의류와 달리 어깨를 부각시키는 옷이 많고, 남성이 여성에 비해 근육량이 높아서 견갑대가 벌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즉, 같은 어깨 골격이라도 근육이 많으면 최소 시각적으론 어깨가 훨씬 넓어 보인다.

어깨 근육은 다른 부위에 비해 키우기 쉽지 않은 부위라 선천적인 요인에 따라 크기나 모양 등이 영향을 받는다. 정확히는 선천적으로 상체의 흉곽이 역삼각형을 이루는 경우에 보다 넓은 어깨를 가질 수 있다.

선천적으로 어깨가 넓은 사람은 근육 단련을 안 해도 평범한 어깨를 가지고 후천적으로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을 키운 사람보다 어깨가 더 넓은 경우가 많다.[25] 팔이나 다리 근육은 아무리 통뼈로 기본 굵기를 타고나도 근력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에게 뒤쳐지기 쉽지만 어깨는 보통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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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에서도 나왔듯이 어깨는 남자들의 외모에서 느껴지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로 여성들은 어깨가 딱 벌어진 남자에게 이성적으로 매력을 느낀다. 여성들은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으려는 본능 때문에 강한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26]

사람들이 흔히 비유하는 표현을 보면 여성이 남성의 어깨에서 느끼는 매력은 남성이 여성의 골반, 즉 엉덩이에서 느끼는 매력과 비슷하다고 한다.

남자는 남성미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대체적으로 건장한 어깨를 선호하는데 때문에 좁은 어깨를 삼각근을 통해 넓히겠다며 헬스에 매진하는 남자들이 많다.[27]

또 자신의 어깨가 키보드[28]보다 넓으면 일단 좁다는 소리는 절대로 안 들을 것이다. 참고로 키보드 보다 넓다는 것은 어깨 골격 기준이 아닌 삼각근을 포함한 몸의 최대 가로 너비를 말하는 것이다. 만일 어깨 골격이 키보드 보다 넓다면 그건 하늘이 내린 축복이니 타고난 몸만으로도 먹고살수 있는 길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흔히 남성 연예인 중에 이승윤줄리엔 강을 비교하는 짤방을 근거로 웨이트무용론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승윤도 삼각근을 포함한 어깨를 기준으로 보면 일반인에 비해서 매우 넓다. 다만 줄리엔 강의 어깨 골격과 체형이 운동 꽤 한다는 사람 기준으로도 매우 넓은 편이라는 것. 데니스 강의 체육관에 가끔 방문하니 관원들은 운 좋으면 볼 수도 있다. 과장없이 웬만한 건장한 남성들의 두 배 가량으로 느껴지는 데니스 강의 어깨와 그보다 더 큰 줄리엔 강의 어깨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 줄리엔 강의 경우 흉곽 자체가 역삼각형으로 타고난데다 승모와 광배근을 엄청난 수준으로 운동했으니 당연히 어깨가 넓어진다. 실제로 이승윤의 몸과 어깨도 일반인에 비하면 이상형에 가까운 편이다. 즉, 이승윤이 좁은 것이 아니고 줄리엔 강이 넘사벽급으로 넓은 것이다.

또한 여성 역시 어깨의 노출이 많은 것은 상당히 에로틱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어깨 노출은 신체 부위의 노출 중 꽤 낮은 수위라서 자주 나오는 노출이기도 하다. 여체의 둥근 어깨의 곡선미는 대표적인 모에 페티쉬 중 하나.


15. 여담[편집]


병역판정검사에서 이 부위를 일부러 탈골시켜 공익으로 가거나 병역면제를 받으려다가 적발된 사람들이 많다.

일단 어깨가 한번 탈골되면 습관성 탈골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습관성 탈골은 4급 이하로 떨어질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로 운동선수들이 철봉을 잡고 고의로 탈구시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냥 탈골 몇 번이라고 4급받기는 힘들고 습관성이어야 하는데, 운동이 불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29]

상의를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하는데 필요한 옷걸이 부위이다 보니, 어깨의 천이나 끈 없이도 이런 옷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불상사를 대비해 투명한 끈을 이용해서 고정하는 경우가 많다.

베개를 고르기 어렵게 하기도 한다. 어깨가 넓은 사람은 베개 문제로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제법 있다.

똑바로 누운 상태로 베개 높이를 맞추면 자다가 옆으로 누웠을 때 어깨 너비 때문에 머리가 처져서 다음날 담이 결린다거나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경우가 발생하고, 정작 어깨를 고려해서 베개를 높게 베면 똑바로 누웠을 때 또 목이 아프다.

그 때문에 가운데는 낮고 가장자리는 높은 베개를 배고 자는 방법도 있지만, 잠버릇이 심한 사람에겐 베개를 두 개 준비해서 옆으로 누우면 목이 안 아프다. 똑바로 눕고 싶으면 하나를 치우면 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불편하다. 버스에서 자리에 앉을 때 어깨가 벽에 닿아 몸이 반대쪽으로 휘고 그 상태로 오래 있다 보면 허리가 아프다.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을 때는 본의 아니게 계속 양쪽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게 된다. 다리는 붙일 수 있지만 어깨는 그럴 수가 없으니. 가장자리에 앉는다면 버스에서와 마찬가지로 자세가 기울어져 허리가 진짜 아프다. 특히 좌석이 하나일 경우 허리가 매우 매우 아프다.

야구에서는 투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부위가 바로 어깨.

어깨는 투수에게 있어서는 생명이다. 기본적으로 투구를 할 때 팔꿈치와 함께 굉장히 많이 소비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투수가 부상을 입으면 대체로 어깨 또는 팔꿈치 부상이다.

토미 존 서저리의 발달로 어느 정도 재활 성공률이 높아진 팔꿈치와는 달리 어깨 부상은 투수에게 매우 치명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회전근 파열은 지금도 재활 성공률이 매우 낮다고.

투수의 생명이라 강조했지만 야수들(특히 외야수, 홈에서 2루까지 던져야 하는 포수, 3루에서 1루까지 던져야하는 3루수)이 어깨가 강하면 보살을 기록하거나 상대팀이 쉽게 진루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어서 이들 선수들도 어깨가 좋으면 그만큼 좋은 활약을 보인다.

반대로 어깨가 약하면 상대팀의 진루를 쉽게 허용하고 불필요한 실점을 하게 된다. 근데 사실 이 '어깨'는 단순히 신체부위만을 일컫는 것이 아니다. 어깨는 물론, 공의 실밥을 잡는 속도[30]와 송구 할 곳을 빠르게 찾는 상황 판단 능력, 하체의 중심 이동과 허리와 팔꿈치의 회전, 릴리스 포인트에서의 임팩트 위력, 던지고자 하는 목표로 정확히 던지는 능력, 야수의 '어깨'는 이 모든 힘과 기술을 통틀어서 일컫는 것임을 유의해야 한다.

한국에서 은어로 어깨는 보통 조직폭력배, 순화하여 조직내에서 힘을 쓰는 사람을 의미한다. 경호원 등 덩치가 커야 유리하거나 험한 일을 하는 사람이 자조 반 농담 반으로 "어깨"라고 자칭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실례인 표현이니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관련 농담은 하지 말자. 물론 어깨 넓은 안 친한 사람에게 개드립을 칠 깡이 있다면 말이지 어깨깡패라는 말도 있듯 어깨가 넓은 남자는 강하거나 위협적인 인상을 주기 때문에 어깨를 일부러 강조하는 옷을 입거나 운동으로 어깨를 키우는 훈련을 하기 때문이다.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어깨는 경기외적인 은어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임모 전 야구선수의 사건으로 인해 남녀간의 그렇고 그런 일을(주로 부정적인 뉘양스로) 암시하는 단어로 쓰이기도 한다. 이렇게 사용될 때는 '어깨를 눌렀다'고 표현한다

여성은 어깨에 불균형이 일어나 짝어깨가 발생한다면, 가슴도 비대칭으로 변형된다. 어깨 건강에 필히 주의해야 한다.

4족보행 동물에게도 어깨는 분명히 있지만, 어깨가 아래에서 서술하는 의미를 갖게 된 건 당연하게도 직립보행을 시작하면서다.

학자에 따라서는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고 나서야 (앞발과는 이미 달라진) 으로 도구를 쓸 수 있게 되고 도구를 쓰면서 지능이 발달됐다고 보는 경우도 많은 만큼 직립보행이 곧 지능 발달의 선테크라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닌 셈인데, 그 직립보행의 대가로 인간들만이 어깨(와 목) 부위에 각종 신경통을 달고 살게 되었으니 지능을 얻은 대가는 충분히 치르고 있을 것이다.

해부학적으로 아무리 보아도 어깨와 목이 맞물리는 부위는 뭔가 내리누르는 무게를 지탱하기에 전혀 알맞는 부분이 아님에도 인간은 그 부위로 비슷한 체급의 다른 동물들보다 훨씬 크고 무거운 머리를 지탱해야 한다.[31]

그래서 인간의 목 뼈가 다른 동물에 비해 굵은 편에 속한다.

일단 목/어깨 부위 신경통이 진화적으로 되게 최근에 와서야 생긴 거라고 볼 수 있는 단적인 증거가 있는데, 대부분의 인간들은 이 부위에 신경통을 얻으면 두통을 느끼거나 아니면 막연하게 담이 뭉쳤다거나 그런 식으로만 느끼지 정확히 어느 근육에 무리가 가서 아픈 건지 대부분 모른다.

그래서 해부학을 이미 배운 사람이 아니고선 그런 데가 아프다고 그러면 엉뚱한 데를 주무르거나 엉뚱한 데 안티푸라민을 바르는 일이 생각외로 많다. 저런 데가 아프면 근육을 직접 만져가면서 확인해 보지 않는 이상 어디가 아픈 '것 같다'는 느낌은 정확도가 정말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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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1] #[출처2] A B C D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DOI: 10.1073/pnas.2114935119[1] 유연한 줄자 등의 잘못된 측정 도구들은 측정자마다 측정법이 다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일관성이 없기 때문이다.[2] 50cm 기준, 28,000원에 판다.[뜻] 양쪽 어깨 끝 쪽에서 만져지는 툭 튀어나온 뼈를 기준으로 측정하면 된다는 것이다.[3] 흔히 "골격이 넓다", "골격이 타고났다"라고 할 때 그 골격을 정확히 표현하면 어깨 골격과 같다. 위 사진처럼 견봉과 견봉 사이의 너비를 측정하면 된다.[4] 이 사이의 너비는 쇄골 길이와 견봉 길이의 양쪽 합이란 의미가 내포 되어 있다.[5] 애초에 어깨 골격 너비 50cm는 성인을 기준으로 정규분포상 0.00000803%의 확률로 나오며, 이는 약 1200만 명 중 한 명 나오는 꼴이다.[6] 측면 삼각근의 벌크를 통해 직접적으로 넓어지기 때문이다.[출처3] A B 인용[출처4] A B The Clavicle Continues to Grow During Adolescence and Early Adulthood Jessica L. Hughes MD, Peter O. Newton MD, Andrew T. Pennock MD[출처5] 대한정형외과학회지 = The Journal of the Korean Orthopaedic Association / 서울, 대한정형외과학회 (1978)[7] 영양 상태, 수면의 질, 성장에 도움 되는 운동 등[출처] A B C Lars Hanson, Lena Sperling, Gunvor Gard, Staffan Ipsen, Cindy Olivares Vergara,Swedish anthropometrics for product and workplace design,Applied Ergonomics, Volume 40, Issue 4,2009, Pages 797-806, ISSN 0003-6870[8] 네안데르탈 및 고인류의 쇄골이 저렇게 긴 이유는 [9] J Pediatr Orthop. Author manuscript; available in PMC 2010 Dec 1.Published in final edited form as: J Pediatr Orthop. 2009 Dec; 29(8): 937–943.doi: 10.1097/BPO.0b013e3181c11992[10] 만 16세 기준[클릭] 물론 삼각근을 포함하면 이보다 작거나 같을 확률이 높고, 만 16세 인구 수 기준으로 키로치면 206cm 이상이다.[11] 쉽게 설명하면 일차 함수 [math(y=2x+5)]에서 [math(x)]의 값에 따라 [math(y)]의 값이 결정 되는 것과 같은 격이므로 어깨 너비에 따른 키 변화가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math(x)]가 6일 때, [math(y)]는 2*6+5를 한 것과 같다는 식으로 판별하는 것인데 이를 '회귀 분석'이라고 한다.[12] 다만 14.9%는 상관성이 있다는 소리다. 즉, 100명 중 15명 정도는 키와 어깨 너비가 상관성이 있다고 봐야 한다는 것. 그렇지만 나머지 85명이라는 표본수가 압도적으로 많아 14.9%는 거의 무시할 수준에 속해있다.[13] [math(R^2)]이 0.8~1.0 까지 나오면 두 변수가 종속관계에 있는 변수이므로 한개의 변수를 삭제해야 올바른 해석을 할 수 있는 경우는 아닌지 재검토해야 하는 상황일 수 있다.[14] ex: 키, 몸무게, 앉은 키 등이 사이즈코리아에서 조사한 로우데이터이다.[15] 현재는 64cm이다.[16] 더불어 쇄골이 옆으로 밀려나는 것도 아니다. 쇄골은 팔 관절을 자유롭게 움직이고 팔을 지탱하기 위해 존재하는데, 팔 관절 크기는 유전적으로 쇄골 길이 비율에 맞춰져 있기에 쇄골만 늘어난다는 일은 불가능. 만약 쇄골이 옆으로 밀려나면 상완골과 견갑 관절이 커지지 않는 한 팔 자체를 움직이지 못하며 애초에 쇄골이 옆으로 밀려 났다면 탈골이므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17] 광배근 운동을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한 부위의 운동만 고집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신체 불균형이 올 뿐 아니라 생각하는 만큼 멋진 몸이 되지도 않는다. 운동을 할 땐 반드시 여러 부위를 골고루 하자.[18] 국내 보디빌딩, 피트니스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강경원, 김준호, 황철순 같은 사람들 모두 넓은 어깨를 위해서는 광배근 운동이 필수라고 강조한다.[19] 게다가 이런 식으로 상부 승모근이 발달된다고 일반인이 브록 레스너처럼 우람한 승모근을 가지게 되는 것 역시 아니다.[20] 예: 중부 승모근 운동을 해야 프레임이 넓어집니다, 광배근 운동을 해야 프레임이 넓어집니다.[21] 그렇다고 "그럼 소흉근을 벌크시키면 견갑이 벌어지겠네~"라고 해석을 하면 안된다. 견갑은 절대로 벌어지지 않고, 상술 했지만 오히려 벌어지게 되는 건 탈골이 되는 것이다.[22] 실제로 어깨 골격 너비가 넓은 사람은 윙스팬 길이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준다.[23] 어깨 한 쪽에 사람 얼굴이 들어갈 정도면 보통 어깨 너비가 90cm 이상이다.[24] 여성의 경우 오프숄더, 남성의 경우 어깨 부분이 자연스럽게 드러난 나시 등을 말한다.[25] 파일:external/football.ir/bale-6.jpg대표적인 예. 선천적으로 넓은 어깨를 타고난 좌측 베일과 운동으로 어깨를 키운 우측 호날두의 모습을 보자. 저 사진에서 베일이 뒤에 있음에도 어깨가 더 넓고 각이 져서 멋지다. 호날두의 승모근이 발달되어서 어깨가 대각선으로 쳐져 보여 상대적으로 어깨가 더 좁아보이기도 하다. 호날두는 과거 유망주 시절에 비하여 엄청난 벌크업을 하였다. 그렇게 키워도 선천적으로 어깨가 많이 넓지 못해 몸에 비해 어깨가 좁게 보이는 것.[26] 반대로 남성들은 여성을 힘으로 제압해서 강제로라도 임신시켜 종족 번식을 하려는 본능 때문에 연약한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도록 진화했다. 그래서 가슴이 크고 전체적으로 근육이 적은 여성을 섹시하다고 여기는 것이다.[27] 어깨 골격은 어깨 골격 자체가 성장하지 않는 한 넓어지지 않지만, 삼각근과 광배근 단련으로 소위 어깨깡패가 될 수 있다.[28] 키패드가 붙어있는 키보드 기준이다.[29] 이 것도 애매하다면 더 간단하게 어느 정도 이상의 무게 물건을 들면 어깨관절이 빠지거나 파열되어야 한다. 고로 당연히 근력 운동도 불가능하게 된다.[30] 흔히 포심이라고 부르는 그 그립[31] 머리를 지탱하는 부위는 목뼈와 연결된 허리뼈이나 어깨 근육이 머리를 지탱하는 경우는 머리가 몸 앞쪽으로 나와서 목뼈만으로는 충분히 머리를 지탱할 수 없는 상황일 경우이다. 거북목 증후군의 환자가 습관적인 어깨의 피로를 호소하는 것도 이 근육이 혹사당하기 때문. 실제로 인간과 비슷한 중량의 동물 중 근육량 대비 승모근이 인간만큼 넓게 자리한 동물은 몇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