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파라이소

덤프버전 :

파일:치요메_시모사노쿠니CM.jpg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CM

1차
2차
3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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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
어새신
키 / 몸무게
154cm / 46kg
출전
사실
지역
일본
속성
혼돈/악
성별
여성
좋아하는 것
딱히 없음
싫어하는 것
전쟁

アサシン・パライソ

1. 개요[편집]


저주해라, 나의 피를.
꺼려라, 내 죄를.
기나긴 세월이 지나도 씻을 수 없는 것이 여기에 있겠지.

Fate/Grand Order어새신으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히로야마 히로시.[1]

인게임 성능, 대사, 인게임 모델링 등은 Fate/Grand Order/서번트/어새신/어새신 파라이소 문서 참조.

2. 진명[편집]


[ 해당 내용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

모치즈키 치요메
신슈 네즈무라의 문서에 이름을 남겼다 하는 센고쿠 시대 말기의 여성.
카이 타케다 가를 모셨다 하는 여닌자(쿠노이치)이며 코우카 모치즈키가 출신이라 알려졌으나, 실제로 닌자였는지 어떤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떤 의미로, 그녀의 존재는─── 은밀활동을 위한 닌자에게 있어 모순되는, '고명한 닌자'란 명제에 대한 얄궂은 회답일지도 모른다.
본작에서의 치요메는 카이의 선조인 코가 사부로가 신에게 받은 주(呪)를 이어받아 이형의 힘을 지닌 존재이다.
시노비로써 주인을 위해 활동하는 한편…… 그저 한 명의 오로치의 무녀로써 신의 난폭한 혼(荒魂)을 진정시키기 위해 기도를 올린다.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지(地).

코가 일족의 53가문의 필두인 모치즈키 가 출신으로, 모치즈키 세이지(望月盛時)의 아내. 실제 모치즈키 세이지는 타케다 신겐이 모치즈키 가문의 본가를 몰살한 이후, 항복한 분가의 당주에게 자신의 조카를 양아들로 보낸 것으로, 코가 일족 모치즈키와 혈연적인 연결은 전혀 없다. 남편이 모치즈키를 이어받아서 남편의 성을 따랐을 뿐인 치요메도 모치즈키와는 아무 상관없는 남인 셈.

Fate 시리즈에서 코가 사부로는 실제 원전과는 달리 이부키 산의 주인인 대명신 야마타노오로치에게 저주를 받아 뱀이 되버리고, 그 저주가 대대로 이어져 사부로의 후손들은 각 세대마다 한명씩 오로치의 저주를 짊어지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각색되었다.[1] 600년이 한참 넘은 뒤에도 치요메 세대에서는 치요메가 선택되어 오로치의 저주를 진정시키기 위해 무녀역을 맡게 되었다.


3. 스테이터스[편집]


패러미터
근력 D
내구 D
민첩 A
마력 C
행운 C
보구 C

3.1. 스킬[편집]


■ 클래스별 스킬




랭크
서번트로서의 기척을 끊는다. 은밀행동에 적합하다.
완전히 기척을 끊으면 발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단, 자신이 공격 태세로 옮기면 기척차단의 랭크는 크게 떨어진다.
A+
어새신답게 높은 기척차단 능력을 보유.

■ 고유 능력
주술(무)
랭크
시나노미코(信濃巫)로서, 어떤 종류의 주술을 습득하고있다.
어새신으로서 현계하여 주술 행사 능력의 대부분은 잃어버렸으나, C랭크 정도의 힘은 남아있다.
C
무녀로서 다루는 주술. 어쌔신의 현계 때문에 주술의 대부분이 사용불가가 되었다는 말에서, 캐스터 적성도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FGO 인게임에서는 특정 강화 퀘스트 수행 시 랭크가 C++로 상승한다.

오로치의
저주

랭크
선조 대대로 계승해 온 이능의 힘.
카이 모치즈키가의 조상에게 깊이 관계된 '어떤 신'에 의한 것이며, 소유자의 육체와 정신을 괴롭히지만 컨트롤이 가능할 경우 불가시한 독으로써 강력한 무기가 된다.
각 세대마다 반드시 한 명, 코가 모치즈키가의 인간은 이 힘을 지닌다.
B
상술한 코가 사부로의 저주. 분가로 나눠지고 성씨가 바뀌어도 저주는 이어져내려온다.

코가류
랭크
코가 모치즈키 가에 전해지는, 특수한 전투술을 주체로 둔 인술 체계.
인술 스킬의 효과를 포함하는 복합 스킬.
A
코가 닌자로서의 인술.

인술
랭크
닌자들이 행사하는 첩보기술, 전투술, 절도기술, 고문술 등의 총칭.
코가 상급 닌자, 코가 오십삼가 필두인 모치즈키 가의 여식으로서 나고 자란 그녀는 A랭크를 보유.
(「FateGO」에선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A

파괴공작
랭크
전투를 하기 전, 준비단계에서 상대의 전력을 깎아내는 재능.
트랩의 달인.
단, 이 스킬의 랭크가 높으면 높을수록, 영령으로서의 영격은 저하되어간다.
(「FateGO」에선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C+

3.2. 보구[편집]


진명간파 이후 연출

공수・이부키 다이묘진 엔기 (口寄せ・伊吹大明神縁起)
랭크 : C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30
최대포착 : 1명

코우카 모치즈키의 조상이라는 전설의 존재, 코우카 사부로에 얽힌 저주를 통해 무시무시한 신의 신통력을 일시적으로 빌린다.
구체적으론, 신내림(口寄せ)로 이부키산의 신인 이부키 다이묘진─── 즉 『스와 엔기고토(신토우슈)』, 『다이코우지 칸논도엔기』에서 옷을 통해 코우카 사부로에게 씌인 뱀신・야마타노오로치의 분령을 한정적으로 사역해 공격대상을 주살한다.
공격대상이 된 자는 오로치 모양을 띈 마력에 휘말려, 절명한다.
▶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오로치의 저주를 컨트롤해 분령을 불러내 사역한다. 분령의 힘은 본체의 머리 하나에서 나온 수준.

4. 작중 행적[편집]



4.1. 아종특이점Ⅲ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편집]


1.5부 제3장 영령검호 칠번승부의 영령검호 일람
[ 펼치기 · 접기 ]
제1승부
제2승부
일체천통(一切穿通
랜서 푸르가토리오
일체소각(一切焼却
아처 인페르노
제3승부
제4ㆍ제5승부
일체저주(一切詛呪
어새신 파라이소
일체용융(一切熔融
버서커 중합지옥

일체숙청(一切粛淸
라이더 흑승지옥
제6승부
제7승부
일체조롱(一切嘲弄
캐스터 림보
일체양단(一切両断
세이버 엠피레오
흑막
최종승부
요술사
아류(我流
세이버 무명(無銘)



아종특이점Ⅲ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에서 영령검호 7인 중 하나로 등장. 세번째 영령검호로 키요 공주를 암살하겠다는 예고장을 보내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중합지옥을 매우 두려워하며 기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파라이소의 엄청난 옷차림.png
파일:파라이소 섹드립.png
공주를 죽임으로서 민중들의 불안과 두려움을 부추겨 제물로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성으로 쳐들어가지만[2] 오히려 후마 코타로에게 "칼날로 전락하는 것의 두려움으로부터 눈을 돌리다니.....마음을 가지지 않은 닌자는 단순한 칼날에 불과해." 소리를 듣는 굴욕을 맛본다. 그리고 상황이 생각보다 좋지 않자, 쿠나이를 던지고는 재빨리 후퇴해 전열을 재정비한다.

그러나 이미 요술사는 파라이소를 토사구팽하기로 결심한 상황이었고, 요술사가 보낸 중합지옥에 의해 오로치의 저주에 잡아먹혀 폭주하고 만다. 다시 쳐들어가 저주를 흩뿌리며, 키요히메를 세뇌시켜 다시 덤여오고, 이 와중에 키요히메와 의식이 연결되면서 키요히메의 입을 통해 그녀의 과거사가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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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무사시 vs 엄청난 옷차림의 파라이소.png
선대로부터 이유없이 물려받아버린 저주 때문에 생전에도 사후에도 도망칠수도 벌을 받을수도 없다면서 괴로움을 호소하며 다시 미야모토 무사시에게 덤비지만 결국 패배하고, "....아아, 이걸로.... 겨우.... 조용해... 질 수 있어...."라는 유언을 남기고 소멸한다. 이후 치요메가 흩뿌린 저주는 중합지옥이 몰래 와서 전부 회수해간다. 한편 초반에 후퇴용으로 던진 쿠나이는 코타로가 회수해서, 마지막에 요술사의 움직임을 봉하는데 사용한다.

복잡한 과거사를 지니고 있으나 그런 과거사가 제대로 드러나는 일도 없었고, 덕분에 이해나 공감이 어려웠던데다가[3], 영령검호 중에서 묘하게 킬수와 활약이 미미했기 때문에 시나리오 내 비중과 평가는 별로 좋지 못한 편. 그래도 그녀가 오로치와 연관되어 있었기에 후에 무라마사가 투영한 츠무가리의 위력에 공헌했고[4] 마지막에 그녀가 남긴 쿠나이가 후마의 손에 들어가면서 요술사의 막타를 치게되는 등 적 진영 서번트임에도 오히려 적을 무찌르는데 도움이 되었다.

코믹스에선 그녀의 과거가 잠깐 나오는데 남편인 모리토키와 사이가 괜찮았던 모양. 자신에게 이탈리아어를 들려주는 남편을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활짝 웃는다.

4.2.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편집]



몸에 깃든 저주마저도 이용하면서, 그 여자는 철저하게 날뛰었다.

-26절 내레이션 中


CM 영상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어느 배 위에 쓰러져 있다가 눈을 뜨는 모습[5]으로 등장.

초중반부에 마스터를 위해 남겨진 후발대 중 한 명으로 등장. 신전 내부에서 땅을 파고 동면하고 있었던 바람에 깨어날 때 땅속에서 손만 뻗으면서 일어나 마스터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파일:페그오 치요메 귀엽.png
파일:페그오 치요메 흑역사-1.png
파일:페그오 치요메 흑역사-2.png
이후에는 척후로서 일행을 따라다니며 하오체가 이상하다는 아틀란티스인의 발언에 충격받는다던가 하는 등 소소하게 개그를 쌓아간다. 지금까지의 주인공에게 충성하는 쿠노이치의 모습에 비해 개그씬이 훨씬 늘어난 모습.[6]

케이론과의 전투에서 만드리카르도와 함께 후미를 맡다가 케이론의 보구를 완전히 막아내지 못하고 전투불능에 빠지지만 일단 소멸하진 않아서 아틀란티스군이 에키드나의 먹이로 쓸 셈으로 데려간다. 빈사 상태이지만 서번트는 최상급의 마력 소스이기 때문이라고. 빈사 상태의 짐승이던 건강한 짐승이던 영양 성분에 차이는 없는 것처럼 서번트라는 게 중요하지 어떤 상태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치요메는 사전에 이아손에게 정말 만에 하나라도 일이 이렇게 흘러갈 경우 자기자신을 저주해주지 않겠냐는 말을 들었었고, 실제로 에키드나의 뱃속에 들어간 후 일이 정말로 이렇게 되어버리다니 이런 만에 하나라는 계획을 세우는 건 책사가 아니라 도박사에 걸맞다고 호쾌하게 웃으며 스스로에게 저주를 걸었다.

───나의 진명, 모치즈키 치요메!

영봉 이부키에 새겨진 오로치 및 코가 사부로에게

이 몸을 바치겠노라!

유이만의 의복을 이어받아 뱀으로 돌아가겠노니,

내 몸에 오너라 오로치여!

온 산마야 사트반!

내 몸은 저주일지니, 짐승으로 회귀하리라!

소인이 지금부터 "에키드나"와 융합하여,

본능에 따라 미쳐 날뛰는 괴물을 낳으리라!

지배는 불가능하나,

동화는 가능. 동시에───폭주도.

그렇다면 이는 이미 병기가 아니지.

피아 구분 없이 날뛰는 재해에 지나지 않노라!

그러면 먼저 가겠소, 여러분!

저주받은 이 몸이 인리의 초석이 된다면,

후회 따윈 무엇 하나 없나니!

────자, 잉태하라, 낳으라, 날뛰라!

너를 옭아매는 족쇄는 없다!

가까이 있는 것을 물어라!

크큭,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에키드나는 아틀란티스 군에 의해 마수 생산 병기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원전에선 뱀이라고 칭해졌던 괴물인 만큼 뱀의 저주를 품고 흡수당한 치요메에게 영향을 받아 아틀란티스 군의 통제를 벗어나 폭주한다. 비록 에키드나를 제어할 힘은 없었지만 야성을 되찾게는 할 수 있어 이 시점 이후 에키드나는 피아구별 없이 공격하는 마수들을 생산하게 되었다. 아틀란티스군에 큰 혼란을 일으켜 칼데아 일행이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 도움을 준 주요 공신 중 하나. 그래서 오리온이 초인으로 각성하며 아르테미스와 대전을 벌이려 할때 드레이크, 이아손 등등 다른 영웅들과 함께 회상하기도 했다.

4.3. 절분주연에마키 귀락백중탑[편집]


여기서 불리는 이름은 "불행한 무녀 닌자". 참고로 아처가 닌자, 무녀, 불행녀 등 속성이 너무 많은 것에 태클걸자 당황하면서 그쪽도 속성 많다는 점에는 마찬가지라고 반박한다. 절분대장과 함께 탑 20층을 올라간다. 그리고 서양의 요괴와 조우. 무녀닌자는 고르곤에게 겨울 아침에 눈 뜨는 게 힘들어서 봄까지 누워있고 싶지는 않냐는 등 동질감을 나타낸다. 고르곤이 도망치자 무녀닌자는 그 뒤를 쫓아서 퇴장한다.

4.4. 오니의 왕과 카무이의 황금[편집]


홋카이도의 구 치토세 광산 인근에서 소형의 특이점이 관측되자 경호를 자청한다. 항시 리츠카의 그림자로 있다고. 하지만 오니는 냄새로 알기 때문에 그림자 은형 같은 건 의미가 없어서 이바라키도지는 진작에 알고 있었다고 한다.

에조(蝦夷)로 간다 하더라도 시노비의 소임을 다 할 거라면서 같이 레이시프트한다.

여기서 티치에게 체험판 하는 기분으로라도 좋으니 사귀어 달라는 고백을 받는데 치요메는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부끄러워한다. 오죽하면 스스로를 기분나쁜 오타쿠로 생각하고 있는 티치가 "이거 가능한거 아닌가?"라며 당황할 정도.

4.5. 참새의 여관 활동일지~염마정번영기~[편집]


처음에는 염마정에 숙박하려고 했는데, 숙박료가 갖고 있던 예산을 초과해서 곤란했었다. 그래서 치요메는 닌자 일을 하면서 염마정 일[7]을 도와주는 것을 조건으로 할인받고 숙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산에서 치요메는 이런 궁핍했던 자신을 받아들여준 베니엔마에게 감사를 표하며 그 답례로 민둥산이 될 때까지 산나물을 계속 캐고 있었는데, 갑자기 기어나오는 요히메에게 기습을 받는다. 요히메 말로는 뱀 요괴로서는 조금 미적지근하다고.

사실은, "용머리의 구슬"을 손에 넣기 위해서 토모에가 만든 키요히메의 섀도우 서번트 비스무리한 거가 캐릭이 겹친다고 다른 뱀 계열 서번트를 습격한 것이었다.

4.6. 서번트 서머캠프! ~칼데아 스릴러 나이트~[편집]


VR 게임에 심취해서 VR신카게류(...)를 만들어낸 토모에고젠을 보고 뭔 소리냐면서 못 알아먹고 당황했다. 토모에가 이상해진 건가 생각했다가, 야규에게 VR게임 실력을 높이기 위해 신음류 검술을 배웠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야규가 "VR이나 스페이스나 똑같다"라고 말했다는 것을 듣자, 사실 그 분은 칼데아에서 제일 록한 정신을 가진 건 아닐까 생각할 정도.

토모에와 대전 이후 VR신카게류가 뭔지 대충 알아낸다. 토모에가 같이 VR 신카게류를 하자고 제안한 것은 거절하였으나 같이 게임으로 대련하기로 한다. 단, 게임은 하루 한 시간만.

4.7. 영광의 산타클로스 로드 ~봉인된 크리스마스 프레젠트~[편집]


본작의 흑막 브리트라가 소환한 섀도우 서번트로 등장한다. 하지만 주신 인드라의 숙적이라는 이명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니어서 산타 카르나와 잠깐 싸운 인연을 이용해 거의 진짜와 다름없는 존재를 만들었다.

브리트라는 폐쇄 특이점의 핵을 섀도우 치요메로 만들었으며 굳이 치요메를 고름 이유는 뱀(용)의 기척을 지녀 친숙하고, 마스터 일행이 고뇌하는 모습을 즐기기 위해서였다. 허나 치요메는 본인이 복제인데 마스터 일행에 대한 신뢰까지 베낀것인지 브리트라가 지금의 마스터인 이상 배신할생각은 없다곤 하지만 춤사위를 거절하는등 게 메몰차게 대했으며, 그분들이 그럭게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라며 일축하며 실제로 마스터가 사정을 듣고서도 싸움을 주저하지않는 모습에 흐뭇해했다.

한편 마스터 일행이 데려온 전력이 하나같이 이름난 영웅에 용살자로 이름이 높은 사람들이다보니 겨우 자기 한명 상대로 인간적으로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항의한다. 이에 게오르기우스는 원래 뱀과 용은 구분하기 어렵다보니 용살자 업계에선 굳이 구분해야할때 빼고는 뱀 = 용이라 상관없다, 시구르드는 싸움은 무조건 전력을 다한다는 입장, 산타 카르나는 일단 팰수 있다면 그만이라면서 흉흉한 살기를 내비치자 울면서 전투에 나선다. 어찌나 처절한지 오죽하면 보고있던 마스터조차 안쓰러워서 칼데아에 돌아가면 진짜 치요메를 위로하기로 결정한다.

4.8. 발렌타인 이벤트[편집]


발렌타인 데이가 많은 서번트들에게 있어서 충성을 증명하는 날이라면서, 초콜렛을 사용한 서양풍 젠자이를 만들어서 대령한다. 본인은 시노비의 기술뿐만 아니라 가사나 무예도 익히고 있으나, 초콜렛은 다뤄본 적 없어서 다소 불안하다고. 그래도 발렌타인 예장 텍스트를 보면 주방에 상주하는 서번트들의 보장이 있을 만큼 꽤 잘 만들어진 듯 싶다.

4.9. 야규 무네노리 막간의 이야기[편집]


야규 무네노리가 최근 시뮬레이션 룸에만 짱박혀 있는 것이 어딘가 이상하다고 마스터에게 보고한다. 그 말을 들은 마스터는 딜묵, 토모에 고젠과 함께 야규를 미행하기로 한다.

4.10. 패션립 막간의 이야기[편집]


BB, 패션립, 리츠카 3명이서 립 마음 속의 던전을 탈출하기 위해 출구로 가는 중이었다. 간이 사쿠라미궁이라서 소녀동상(비너스 스태추)는 없으나 대신에 문지기는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문지기는 여왕 메이브, 슈발리에 데옹, 어새신 파라이소의 3명.

메이브는 화가 풀리지 않는다며 짜증을 내고 있고, 데옹은 동정은 했지만 립을 냅두는 것은 칼데아 입장에서도 좋지 않으니 규탄한다고 밝힌다. 그리고 파라코에게 질문을 한다. 파라이소는 립의 험한 입담때문에 결국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보인다. "너무 작아서 못봤다"라던가 "남자였으면 차라리 좋았을걸" 등등.

파라이소는 자신이 립이랑 마찬가지로 무고한 수난을 당하는 타입이라고 말하는데, 이번에는 립을 괴롭히지 않으면 배길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3명의 문지기는 립과 배틀을 하지만, 패배한다.

4.11. 슈텐도지 막간의 이야기 2[편집]


막간2에서 등장. 매디컬 체크 중인 마슈 대신 마스터를 지키겠다고 하면서 마스터와 함께 지하 도서관에 동행한다.

도서관의 슈텐도지의 정체가 이부키도지임을 간파하며, 이부키도지에게 밀리자, 마스터만은 지키겠다고 선언한다. 이부키도지는 치요메가 사부로의 후손이라 마음에 든 모양.

4.12. 바솔로뮤 로버츠 막간의 이야기[편집]


검은수염 말에 따르면, 최근 자신을 노려보는 시선이 매우 따갑다고 한다. 바솔로뮤는 검은수염이랑 어미가 같기 때문에 언젠가 죽거나 목이 따이거나 둘 중 하나가 될 거라고 추측했다.

4.13. 막간의 이야기[편집]


후지마루 리츠카를 殿様(도노사마)[8] 라고 부르면서 따르고 있다. 충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

길 지나가다 우연히 슈텐도지와 마주친다. 평소에 리츠카의 그림자에 숨어 있다고 하며 슈텐도지는 시모사의 일을 기억하고 있어서 어새신 파라이소라 부르다 이름을 듣고 치요메라고 부른다. 치요메는 불안해하면서 도망쳐버리고, 이에 무언가를 알아차린 슈텐도지는 랜서 메두사에게 찾아가 치요메를 관제실로 부르게 하고 후지마루 리츠카를 찾아가 관제실에 가게 한다. 슈텐도지는 시뮬레이션을 기동해 오로치들을 잔뜩 소환하는데 이에 트라우마가 도져서 힘들어한다.

슈텐도지가 이런 일을 저지른 이유는 본인 말로는, 선조 대대로 오랫동안 이어져 온 것인데도 너무 두려워하고 있다며 사람은 거북한 존재를 이겨내는 것을 좋아하니까 이겨내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이때 리츠카가 너무 괴롭히는 거 아니냐고 하자 살짝 본성을 드러내면서 너무 기운 차게 막으면 무심코 먹을지도 모른다 위협한다. 슈텐도지 본인은 싫은 건 그냥 싫은 것뿐이라 이겨낸다던가 같은 취미는 없다고.

파라이소 본인은 처음에는 괜찮다고 하지만 결국 자신은 뱀이 엄청나게 싫다고 고백한다. 선조 대대로 오로치의 저주를 받아 고통에 시달리고 뱀신의 혼이 폭주하기라도 하면 하나의 뱀으로 전락할텐데 그 때가 자신인지 후손인지 언제인지 알 수가 없는 것이 두렵다고 한다.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 코가 모치즈키로 오로치의 무녀로서 태어나야만 했던 집안의 숙명이라고. 사람으로 죽고 그림자가 불려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저주에 시달리는 것은 굉장히 악몽과도 같다고 한다.

그 끝에 자신들 같은 시노비를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소중히 대해 주는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를 주군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는 슈텐도지를 오에산의 오니가 아니라 자신의 저주의 근원인 오로치의 아이로 태고의 뱀이자 용이며 세월이 흐른 뒤에 이부키다이묘진이라 섬겨진 야마타노오로치의 독자인 이부키도지라 부른다.

그 말을 듣고 슈텐도지가 그 이름으로 부르냐면서 그렇게 두려워하면서도 말하는 게 그렇게 소중한 거냐 묻는데, 난데없이 미망인이 바람 피는거 아니냐고 딴죽을 건다. 치요메는 아주 격렬하게 이건 어디까지나 그냥 충성이라고 하는데 연심이 없는건 아닌 모양. 자신의 선조 코가사부로의 저주를 물려받은 이부키의 자녀라도 더 이상 가만 있지 않겠다면서 한 판 뜬다.

슈텐도지는 적당히 하고는 이쯤이면 된다면서 내가 졌다 말하고는 돌아간다. 후에 이바라키도지가 저런 오니도 될 수 없는 어중간한 것을 놀리다니 지난번의 탑도 그렇고 설마 부처의 마음에 눈뜨기라도 한 거 아니냐고 묻지만 슈텐도지는 마구 웃어대더니 혼혈이나 저주를 지닌 자라도 얼이 빠져서는 단숨에 죽는다고 한다. 단순히 내뿜기만 하는 것만으로도 영령도 인간도 다를 바 없이, 훌렁 하고 사라진다고. 이쪽의 이야기라 하고 떠난다.

이후 치요메는 종자 실험을 당한 것 같기는 하지만 더 이상 망설이지 않겠다 말하고, 사부로의 저주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한다. 리츠카는 잘 부탁한다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4.14. 인연 대사[편집]


(가토 단조라 하면 타케다 가에서 도둑질을 한 자이기에, 용서할 수 없는 마음이 있다. 그건 그거고, 어쩐지 겸연쩍기에 눈을 돌려버린다)
  • 슈텐도지: 으... 아, 아아아…… 아아…… 이쪽을…. 보고있어…… 하, 하지만…… 나는 더 이상……!
(슈텐도지는 이부키다이묘진=야마타노오로치의 자식, 이부키도지라는 측면을 가진다. 그렇기에 치요메에게는 외포와 공포의 대상이다. 본능적으로 위축된다.)

5. 기타[편집]


영령검호가 되었을 때 이름인 파라이소는 포르투갈어로 천국, 낙원이라는 뜻이다.

히로야마 히로시의 발언에 따르면 꽤 이른 시기에 디자인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이며, '파라이소를 그릴 적에는 이리야 쪽이 먼저 실장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고 밝혔을 정도다. 프리즈마 이리야 콜라보 이벤트가 2016년 9월에 개최되었으므로, 적어도 해당 서번트가 처음 스토리에 등장하기 1년 전부터 실장이 계획되었다는 뜻이다.

아종 3장 서번트 공개 당시 유일하게 제대로 모습이 공개됐는데, 소년 캐릭터란 추측도 존재했다.[9] 날렵한 인상 때문인 듯. 실제로 히로야마가 '재빠른 느낌'을 살려달라는 오더를 받았다고 한다. 공개당시 남캐라는 얘기가 많아서 히로야마도 그걸 트위터에 언급했다.

외형상으로 보면 온갖 모에요소를 구겨 넣은 캐릭터인데, 작중에서도 그걸 언급하는 상호 대사가 존재한다. 물론 이건 마이룸 대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특유의 자뻑요소와 캐릭터 만들기 일환이지 실제로 그런 캐릭터로 묘사되는건 아니다. 하오체를 사용하는 것 역시 캐릭터 만들기.

만들어낸 캐릭터성보다 제대로 어필되는 캐릭터성은 따로 있는데, 첫 등장이 되는 시모사노쿠니 스토리에서는 다른 영령검호 못지않게 처참하기 짝이 없는 꼴을 당하는데다, 처절한 통곡과 함께 멍 투성이가 된 모습을 보여줘 일각에서는 가학심이나 보호 본능을 유발하는 캐릭터라는 말도 있다.

첫 소환시 복장은 아무리 쿠노이치 이미지를 고려해도 파격적으로 노출도가 높은데, 이것이 일러스트레이터의 어려보이는 화풍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린다. 그나마 영기재림 시 무녀복을 차려입기는 하지만 이 배색도 너무 튀고 산만하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턱을 너무 뾰족하게 강조해 그려서 이마저도 호불호가 갈린다. 미유 에델펠트를 닮았단 의견도 있다.

1차 재림때부터 머리에 단 장식은 모치즈키 가문의 문장인 구요몬인데, 이건 머리에 이름 붙이고 돌아 다니는 것과 같은 행동이니 쟤 정체 숨길 생각 있는거냐는 소리를 듣고 있다. 구요몬이 모치즈키 뿐 아니라 많은 가문들[10]이 사용했지만, 구요를 쓰는 가문의 닌자라면 진명을 간파할 요소를 확 드러낸다. 거기다 3차 재림에서는 다케다 가문의 문장이 찍힌 옷을 입는데 매트리스 설명부터 "그녀의 존재는─── 은밀활동을 위한 닌자에게 있어 모순되는, '고명한 닌자'란 명제에 대한 얄궂은 회답일지도 모른다." 라고 하니 노린듯하다.

Fate/Samurai Remnant에서는 드디어 선조님이 참전하게 되었다.

6. 관련 문서[편집]


[1] 만화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원작자[2] 이때 주인공이 "굉장한 복장이다!"라고 하자, "여자의 몸이 그리도 신기한가?(구다오)/같은 여자의 몸인데 왜 그러지?(구다코)"라고 한 뒤, "허면 침소에라도 숨어들어가, 밤의 말벗을 해주다 목졸라 죽였으면 좋았던가. 이건 또 판단을 잘못했지 말이외다, 하하하하하!"라며 섹드립을 친다.[3] 아처 인페르노도 마찬가지지만 아처 인페르노는 알기 쉬워서 단편적이어도 이해하는게 어렵지 않았지만, 이쪽은 여러모로 복잡한데다가 정신이 이상해서 말을 뒤죽박죽으로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이해가 어렵다.[4] 츠무가리, 즉 도모예의 다른 이름은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즉 오로치의 사체에서 태어난 검이다.[5] 만약을 대비해 이아손이 부탁한 대로, 자기 자신에게 저주를 걸때의 모습.[6] 이벤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면모인데 모실 주군이 없는 치요메는 기본적으로 가벼운 성격이다.[7] 참새들이 따기 힘든 험지에 있는 나물을 따주는 일이었다[8] 보통은 영주로 번역되는데, 성(세력)을 가지고 있는 주군으로 보면 된다. 그래서 번역될 시에는 다양하게 번역된다.[9] 이때 정제 후보가 코가 사부로, 다테 마사무네가 있었다. 어차피 치요메 실장이 진작에 유출돼서 '여자면 모치즈키 치요메 겠네' 해서 다들 맞추는 분위기였다[10] 호소카와 타다오키의 문장도 구요였고, 키소, 치바, 소마, 그리고 다테도 구요몬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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