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텀 대령의 10mm 권총

폴아웃 3에서 등장하는 무기.

1. 사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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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0mm 권총보다 공격력과 치명타 공격력이 4씩 증가하고, 내구도도 약간 증가한 유니크 버전이다.

성능이 전체적으로 강화되어있긴 하지만, 원본이 약한 10mm 권총이라서 강화가 되었어도 다른 무기보다 월등하게 좋다라고 할 수는 없다. 10mm는 10mm인 셈.

1.1. Tale of Two Wastelands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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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W로 넘어오면서 공격 속도와 산탄도가 뉴 베가스의 10mm 권총과 같은 수준으로 조정됐으며, 요구 스킬과 요구 힘은 뉴 베가스의 10mm 권총과 같은 수치가 반영됐다. TTW에서도 폴아웃 3와 마찬가지로 일반 10mm 권총보다 공격력과 치명타 추가 공격력이 더 강력하고, 내구도가 더 좋은 게 특징이다.

다만 유니크라서 개조를 통해 장탄수를 4발 늘리고, 소음기를 달고, 산탄도를 줄일 수 있는 다른 10mm 권총과는 달리 개조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 무기는 10mm 권총 중에서도 공격력에 올인한 무기라고 볼 수 있다.

2. 입수 방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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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구현된 유니크 아이템이지만 사실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습득이 불가능하도록 짜여져있다. 무기의 소유주인 어거스투스 어텀 대령은 이 권총을 오직 '생명의 물' 퀘스트 진행 중에만 장비하고 있는데, 해당 퀘스트 동선 상 어텀 대령을 죽이거나 하는게 불가능하기 때문. 애초에 어텀 대령에게 접근할 수도 없다.

이후 어텀 대령은 오리지날 마지막 퀘스트인 'Take it Back!' 시점에서야 직접 대면이 가능한데, 이 시점에서 대령은 유니크 권총이 아니라 어텀 대령의 레이저 피스톨이라는 또 다른 유니크 무기를 장비하고 있다. 따라서 어텀 대령의 10mm 권총은 플레이어가 획득할 수 없는 무기였는데..

'생명의 물' 퀘스트 진행 중에 어텀 대령이 주인공의 아버지를 협박하다가 아버지가 일으킨 방사능 폭발에 휘말려 쓰러지는 이벤트가 있는데, 연출 상 어텀 대령과 아버지 모두 사망처리되어 시체 오브젝트로 변경되기 때문에 아이템 루팅이 가능해진다. 원래는 격벽에 가로막혀서 접근이 불가능하지만 이때 시점을 3인칭으로 바꾸고 조준점을 어텀 대령 쪽에 이리저리 돌리다보면 대령의 시체를 루팅할 수가 있는데, 시체에 있는 어텀 대령의 10mm 권총을 가져가면 된다.[1][2]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획득이 불가능한 아이템이지만, 막상 플레이어가 사용하는데는 아무 문제도 없다. 다만 무기 성능은 원본의 강화판이지만 획득 시점이 늦어서 제대로 써먹기는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