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버전이 더 최근에 편집되었을 수 있습니다. > 덤프판 보기
언더월드(영화)
최근 편집일시 :
분류
1. 개요[편집]
Underworld
늑대인간과 뱀파이어 사이의 전쟁을 그린 영화 시리즈로 케이트 베킨세일이 주연이다. 흥행 대박을 터뜨린 건 아니지만, 저렴한 제작비로 그럭저럭 수익을 거뒀다. 1, 2편은 렌 와이즈먼이 연출했다.
2. 시리즈[편집]
2003년 언더월드를 시작으로 언더월드 2: 에볼루션, 프리퀄 언더월드: 라이칸의 반란이 있다. 프리퀄의 내용은 1편의 페이크 최종보스 루시안이 주인공이다.
4편 어웨이크닝은 재미는 둘째치고 러닝 타임이 굉장히 짧은데(스탭롤 빼면 거의 1시간 10분), 대신 저렴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로 특수효과를 전체 시리즈 중 가장 많이 때려박았다. 스토리 역시 특별히 모순이 생길 건덕지가 없이, 시원시원하게 전개되는 편. 그래서 오히려 쓰잘데 없는 가지들을 쳐내고 핵심만 전달했다는 느낌이지만, 확실히 결론지어진 것은 거의 없어 별로 좋은 평가는 못 받았다. 스토리는 간단히 요약하자면 셀린느의 딸 지키기. 엔딩은 대놓고 5편 암시를 넣었다.
2.1. 언더월드 (2003)[편집]
2200만 달러로 제작하여 전세계에서 9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2.1.1. 평가[편집]
보기에는 스타일리쉬하지만, 언더월드는 지루하고 식상합니다.
★★☆
이동진 (왓챠피디아)
이 시리즈 전반에 걸친 특징이기도 하지만, 1편부터 평단과 관객의 평가가 갈렸다. 평론가들은 스타일리시하지만 밋밋하고 뻔한 이야기에 혹평을 한 반면, 관객들은 흥미로운 세계관에 안그래도 희귀한 어반 판타지 장르라는 점에서 호평했다. 확실한건 케이트 베킨세일이 연기한 주인공 셀린느가 매력적이라는 점에는 평단 관객 모두 이견이 없다는 것.
이동진은 별 2개 반을 주면서, 스타일리쉬해 보이는 것 같지만, 사실 매트릭스에 영감 받은 듯한 비주얼과 액션씬들은 그저 하위호환에 불과하고, 스토리도 평범한 그저 그런 작품이라고 혹평했다. 다만 망작은 아니고, 나름의 미덕은 갖춘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다이하드 4.0를 평가할 때 언더월드는 미덕은 갖춘 작품이고, 렌 와이즈먼의 다이하드가 우연히 훌륭하게 나온 것은 아니라는 발언을 했다.
추후 감독판이 나오면서 세계관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짰다는 평가를 받아 극장판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
2.2. 언더월드 2: 에볼루션 (2006)[편집]
전편 제작비의 2배인 4500만 달러로 제작, 전세계에서 1억 11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2.2.1. 평가[편집]
시각적, 청각적으로는 매우 강력하지만, 이 뱀파이어와 늑대인간 이야기의 속편은 시끄러우면서 지나치게 무겁고 쓸데없이 복잡한 이야기가 특징입니다.
전작 이상으로 평단과 관객의 평가가 갈리는데, 평론가들은 전작도 별로인데, 이건 최악이라는 대혹평을 했으며, 박평식은 10점 만점에 3점을 주었을 정도.
반대로 관객들은 전작보다 화려해진 액션과 비주얼, 영상미와 더불어 여전히 매력적인 셀린느와 시원시원한 전개에 호평을 내렸다. 대체로 평범한 팝콘 무비가 받는 평가를 받은 것.
사실 이 작품의 문제점은 각본의 문제가 아니다. 진짜 문제점은 너무 많은 내용을 한 작품에 넣은 반면 러닝 타임이 짧다는 것. 스토리 플롯이 나쁜 것은 결코 아니며, 1편의 뻔하고 단순한 서사에 대해 비판받은 점을 피드백 하였는지, 서사가 더 복잡해지고 많은 인물과 설정을 다루는 와중에 1편보다 러닝 타임이 짧다. 1편이 단순한 이야기를 너무 늘어지게 보여줬다면, 이 작품은 지나치게 급하고 휙휙 지나가 따라가기 어렵다. 조연 캐릭터들은 대부분 설명만 하다 퇴장하기 부지기수.(예: 타니스) 즉 그냥 셀린느와 뱀파이어, 늑대인간이 나와서 싸우는 것만 본다면 재밌는 작품이지만, 진지하게 스토리를 보려 하면 망작이 될 수 밖에 없다.
2.3. 언더월드: 라이칸의 반란 (2009)[편집]
3편에 해당하나 내용은 후속편이 아닌 프리퀄이다. 감독은 1~2편의 특수효과 디렉터 패트릭 타토폴루스. 3500만 달러로 제작해 9153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2.4. 언더월드: 어웨이크닝 (2012)[편집]
시리즈 최대인 7천만 달러로 제작해 1억 6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2.5. 언더월드: 블러드 워 (2016)[편집]
자세한 내용은 언더월드: 블러드 워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등장인물[편집]
- 마이클 코빈 역 - 스콧 스피드먼
- 크레이븐 역 - 쉐인 브롤리
빅터의 오른팔.
- 싱 역 - 어윈 레더
- 마커스 코르비누스 역 - 토니 커렌
최초의 뱀파이어.
- 안드레아스 타니스 역 - 스티븐 맥킨토시
뱀파이어 사회의 공식 역사학자. 뱀파이어의 역사와 관련물들을 조사하였는데, 이것들이 크나큰 스캔들로 이어질 것을 염려한 빅터가 허위로 치부하고 작중 시점으로부터 300년 전에 유배를 보내버린다. 그 후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루시안과 모종의 거래를 하여, 늑대인간 보디가드를[1] 제공받는 대신 뱀파이어들을 죽일 수 있는 발광탄과 각종 무기를 개발하여 제공하였다. 그 후 윌리엄이 봉인된 곳의 기억이 있어 마커스에게 흡혈당하고 사망한다.
3편에서 루시안과 소냐의 비밀관계를 안 단 두 명 중 하나.[2] 루시안이 울프 폼으로 변신했을 때 쓴 열쇠를 사고가 터진 현장에서 아무도 모르게 챙겨뒀고, 의회의 의원 자리를 소냐와 거래하는 대가로 루시안에게 도로 건네주면서 탈출을 도와준다.
3편에서 루시안과 소냐의 비밀관계를 안 단 두 명 중 하나.[2] 루시안이 울프 폼으로 변신했을 때 쓴 열쇠를 사고가 터진 현장에서 아무도 모르게 챙겨뒀고, 의회의 의원 자리를 소냐와 거래하는 대가로 루시안에게 도로 건네주면서 탈출을 도와준다.
- 알렉산더 코르비누스 역 - 데릭 제이코비
최초의 불사 돌연변이.
- 소냐 역 - 로나 미트라
빅터의 무남독녀. 자유분방하며 외향적인 성격인지라 자기를 따라 정계를 배우고 영악한 군주가 되길 바라는 아버지의 기대와는 달리 정계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아버지 빅터와 마찰과 말다툼이 잦다. 데스 딜러들과 전선에서 함께 싸우며 고생하는데도 어째서인지 따르는/믿을만한 부하들이 없다.(루카는 시녀라서 논외)[3] 어릴 때부터 루시안에게 호감이 있었으며 커서는 둘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만... 독단적이고 규율주의, 순혈주의자인 아버지 빅터의 손에 뱃속의 아이와 함께 햇빛으로 화형당한다.
- 라자히르 '레이즈' 켐세 역 - 케빈 그레비스[4]
라이칸으로 루시안의 측근이다.
- 야곱 레인 역 - 스티븐 레이
- 세바스찬 역 - 마이클 엘리
- 데이빗 역 - 테오 제임스
4편부터 등장한 남성 뱀파이어로 셀린느의 동료로 활약한다. 모친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으며 그는 어머니가 자신을 낳고 죽은 하급 뱀파이어로 안다. 데스 딜러들처럼 체계적으로 훈련받지 않았음에도 꽤 강력하게 묘사된다. 이 인물의 모친이 누구일까 의문이 많았는데...
데이빗의 친어머니는 1편에서 라이칸 자객들의 매복을 당해 비명횡사한 홍일점 뱀파이어 군주 아멜리아다.[5] 자신의 권력 유지에 장애물이 될 데이빗을 죽이려는 빅터의 계획을 눈치챈 수뇌부에서는 그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데이빗을 일반 하급 뱀파이어 여인이 낳은 아이로 속였다.
데이빗의 친어머니는 1편에서 라이칸 자객들의 매복을 당해 비명횡사한 홍일점 뱀파이어 군주 아멜리아다.[5] 자신의 권력 유지에 장애물이 될 데이빗을 죽이려는 빅터의 계획을 눈치챈 수뇌부에서는 그를 살리기 위해 일부러 데이빗을 일반 하급 뱀파이어 여인이 낳은 아이로 속였다.
- 이브 코빈 역 - 인디아 아이슬리
셀린느와 마이클의 딸로 최초의 선천적인 혼혈 흡혈귀다. 아버지 마이클은 라이칸+뱀파이어, 어머니 셀린느는 뱀파이어로 하프 라이칸+뱀파이어 혼혈아다. 4편부터 등장하며 5편에선 무슨 이유에서인지 셀린느에게 자신을 찾지 말라며 떠나는 것으로 영화가 시작되기에 비중이 없다. 이후 엔딩에서 성인이 된 모습으로 셀린느와 재회한다.
- 토마스 역 - 찰스 댄스
뱀파이어로 데이빗의 아버지이자 평의회 의원이다. 4편부터 등장하며 5편에서는 아들 데이빗을 탈출시키기 위해 싸우다 죽는다.
- 세미라 역 - 라라 펄버
5편에 출연한 평의회 의원. 더 강해지기 위해 셀린느의 피를 섭취하여 햇빛에 면역이 된다. 강해지고 난 뒤 제대로 된 군주가 없는 평의회를 접수하려 한다. 허나 데이빗이 등장해 자신의 혈통을 증명함으로 그녀의 계획은 무산된다. 라이칸의 침입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탈주하려다 데이빗과 싸워 압도하나 방심한 틈에 살해당한다.
- 카시우스 역 - 제임스 폴크너
- 칸 역 - 로비 지
- 아담 록우드 역 - 웬트워스 밀러
- 윌리엄 코르비누스 역 - 브라이언 스틸
최초의 라이칸.
- 아멜리아 역 - 지타 고로그
- 퀸트 레인 역 - 크리스 홀든 리드
- 바르가 역 - 브래들리 제임스
5편에 출연한 동부 은신처의 데스 딜러들의 리더로, 세미라의 정부다.
- 마리우스 역 - 토비어스 멘지스
5편의 최종 보스로 라이칸 무리의 리더로 등장한다. 마이클의 피를 마심으로 강해져 1차전에서 셀린느를 압도하여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2차전에서 어그로를 끌다 셀린느에게 살해당한다.
- 비다르 역 - 피터 앤더슨
북유럽 요새 바르 도르의 리더. 데이빗에게 그의 혈통의 진실을 알려주고, 그의 부모가 남긴 유품들을 건네준다.
- 레나 역 - 클레멘타인 니콜슨
뱀파이어로 비다르의 딸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다른 세계를 경험하여 고속 이동 능력과 미래를 내다보는 등의 영적 능력이 있다.
4. 특징[편집]
- 영화계에서는 그리 흔치 않은 정통파 어반 판타지를 표방한다. 그다지 훌륭하지 않은 영화 퀄리티와 평론가들의 낮은 평가에 비해 시리즈가 오랫동안 계속되는 것이 장르의 희귀성으로 컬트팬들의 지지를 받기 때문이 아닌가 싶을 정도.
- 이 영화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케이트 베겐세일은 감독 렌 와이즈먼과 결혼했다. 하지만 2015년에 이혼했다.
-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의 대립이라지만, 주인공이 뱀파이어라서인지 뱀파이어 측에 비중이 더 실린다. 나름 뱀파이어의 간지는 잘살린 반면, 상대적으로 늑대인간은 1편 이후로 점점 셀린느에게 털리는 졸개 취급받는다. 3편은 늑대인간이 주인공이지만 정작 주목을 별로 못 받았다.
- 영화 내내 화면이 어둡다. 이건 시리즈의 전체가 공유한다. 주인공이 햇빛에 닿으면 몸이 타버리는 뱀파이어라서도 있지만, 환한 대낮이 배경인 시점은 한 번도 없다. 있어도 이른 새벽이거나 구름 끼고 흐린 날씨다. 이외 셀린느가 고층 건물에서 뱀파이어답게 우아하게 직선 낙하해 착륙하는 장면이 명장면으로 2~4편에도 이어진다.
- 1편은 저예산으로 큰 성공을 거두어 많은 인기를 얻었고, 이에 2편에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었으나 흥행이나 작품성에 있어서는 1편만 못하다는 지적이 많다. 액션은 2편이 더 화려한 편. 수입은 2편이 1편보다 1천600만 달러 정도 많다.
- 3편은 프리퀄로서는 충실하지만 케이트 베킨세일이 빠진데다, 국내 개봉 시기도 늦어 불법 파일 유출로 인해 망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해 후속작이 나올 수 있게 됐다. 미국에서의 흥행 성적은 1편보다 6백만 달러 정도 적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이 함께 등장하는 희소한 어번 판타지 액션 영화라 이 두 괴물과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챙겨보는 영화다.
- 화이트 울프 사가 저작권 위반으로 제작사에게 민사소송을 건게 TRPG팬들 사이에 제법 유명하다. 화이트 울프는 월드 오브 다크니스 <뱀파이어 : 마스커레이드>, <웨어울프 아포칼립스> 세팅과의 유사성과 2권의 WOD 관련 소설이 언더월드의 각본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주장한다.
사실 이 영화를 본 WOD팬이라면 누구나 WOD를 떠올릴 수밖에 없긴 해도, 본래 WOD 게임 설정에는 뱀파이어와 웨어울프의 대립이 첨예하지도 않고, 그리 부각되지도 않은데다, 두 종족의 설정 차이도 심해 괜히 트집잡는 거라는 주장도 있다. 결국 이 민사소송은 제작사 액션 호러 필름과 화이트 울프가 수면 아래서 화해하는 걸로 흐지부지되었다.
- 이전까지는 비중이 뱀파이어에게 좀 더 실렸을 뿐, 어느 쪽이 악역이고 선역인지 구분하기가 상당히 애매모호했다.(오히려 지배자인 뱀파이어 쪽이 더 악역에 가까웠다.) 4편에서는 늑대인간들이 악역으로 확실하게 묘사되지만, 시리즈 중 가장 포스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생겼다.
- 뱀파이어들도 번식이 가능한 듯하다.[6]
- 작품 외적으로 은근히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캐스팅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여배우를 원탑 주인공으로 내세우거나, CG와 특수효과를 많이 쓰지만 헐리웃 기준으로는 저예산 영화로 제작되는 점, 시리즈가 모두 큰 흥행은 아니지만 꾸준히 수익은 올리면서 손해를 보지 않는 성과를 내거나, 주인공 여배우가 영화 찍으면서 감독과 결혼했다는 것까지... 언더월드의 배급사는 스크림 잼스인데, 레지던트 이블의 배급사도 같은 스크림 젬스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8 23:46:52에 나무위키 언더월드(영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약물이 투여된, 한번 변신하면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는 늑대인간들이다.[2] 다른 하나는 소냐의 시녀 루카.[3] 루시안 왈: 데스 딜러에서 당신이 믿을 수 있는 자가 전혀 없어요? 소냐 왈: 불행히도 그들은 나보다 내 부왕에게 더 충성합니다.[4] 영화 클레멘타인에 브로커로 출연했다.[5] 아멜리아는 마커스 → 빅터 → 아멜리아 순서로 뱀파이어가 된 가장 초대 순혈인 뱀파이어다. 초대 뱀파이어의 피를 물려 받은 만큼 혈통을 중요시하는 뱀파이어들의 입장에선 데이빗의 입지가 엄청 중요해진다.[6] 소냐가 기원 후 1210년에 출생했는데, 아버지 빅터는 기원 후 1202년 시점에 뱀파이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