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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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attachment/field.jpg

윈도우 XP의 기본 바탕 화면으로 유명한 언덕 사진.[1]


초원(Bliss)

땅이 경사진 곳을 이르는 말로, 달리 보면 의 축소판이라고도 볼 수 있다. 실제로 미국처럼 크고 아름다운 산들이 많은 나라에서[2] 국내의 수많은 동네 뒷산들은 대부분 언덕으로 간주한다고한다.

또한 이끌어주고 보살펴주는 대상을 비유적으로 이르기도 한다.

언덕은 순우리말이며[3] 다른 말로는 , 혹은 두던이 있고[4] , 한자로는 구릉(丘陵)이라고 한다.


2. 상세[편집]


국가마다 산과 언덕의 경계가 다양한데, 영국의 옥스퍼드 사전은 2,000피트[5]를 기준으로, 러시아소비에트 대백과사전은 200m를 기준으로 보기도 한다. 또한 미국에서는 1,000피트로 정의한다. 히말라야 산맥에서 사는 사람들은 워낙 고도가 높은 지역이고 8,000m가 넘는 산들도 있다보니 4,000m 밑으로는 산으로 보지 않고 언덕으로 간주한다. 일본의 경우는 제대로 된 기준 자체가 없어서 6m짜리 산이 있는가 하면 1,000m 짜리 언덕도 있다. 요컨대 그냥 거기서 산이라고 부르면 산, 언덕이라고 부르면 언덕이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

산과 언덕은 전쟁 시 군사적 요충지다. 자연상태 그대로 방치된 언덕을 선점하기만 해도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동수, 동질의 병력끼리의 교전에서는 고지를 차지하고 있는 측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며 방어목적의 구조물을 조금이라도 만들어 놓을 경우 평지에 비해 큰 효과를 발휘한다. 잘 만들어진 요새의 경우 공군이 없다는 가정하에 공격측은 큰 손실을 각오해야 할 정도로 상당히 유효한 방어시설이다.[6]

현대에 들어서는 드론과 정밀타격무기의 발달로 인해 점차 그 중요성이 낮아지고 있다지만 기술이 발달했다고 해도 보병 단위의 전술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가파르기 때문에 고난길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 예수의 성화.


3.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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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밀히 말하면 정식 파일명은 '초원'이다. 이 언덕 사진은 미국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Charles O'Rear)의 작품이라고 하며, 199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의 한 목장을 방문했다가 남동쪽 포도밭 풍경을 촬영한 것이라 한다. # 다른 출처에 따르면 촬영 당시는 휴작기였다고 한다.[2] 사실 많은 나라가 산의 정확한 정의가 없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해당 봉우리와 높이차이가 제일 없는 평원 및 골짜기'에서부터 세서 300m 이상 높이가 되는 언덕은 산으로 간주한다는 정의가 널리 쓰이고 있는 듯하다.[3] 고구려어 tara에서 나왔으며 당대 발음으로 더럭, 덝 정도로 읽힌다[4] https://opendic.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38433 [5] 1피트=30.48cm 2000피트는 약 610m. 다만 영화 잉글리쉬맨 에서는 1,000피트를 기준으로 한다는 설정으로 나온다.[6] 다만 전근대에는 고지대에 주둔하는 경우 식수원의 확보가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