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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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편집]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해라
-위베르 뵈르메리
言論人, Journalist
흔히 언론인이라고 하면 물적 기반을 갖춘 회사에 소속되거나 회사와 관계하여 뉴스나 신문 등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로 인식되어지고 그 자신도 스스로 언론인으로 부른다. 주로, 기사나 뉴스 보도의 내용을 만드는 사람, 또는 그런 사람들을 총괄하는 편집장 내지는 언론사 사장을 지칭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사람이 언론 활동을 하자면 물적 기반을 갖춘 회사와 관계하는 것이 보편적이고 그렇지 않은 개인은 극히 제한적인 수준 일 수 밖에 없었으나 인터넷 혁명 이후에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시작되어 댓글이나 SNS 또는 독자적이 웹사이트 개설을 통하여 언론의 자유가 실질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보장되게 되었다.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1인 미디어는 더욱 정착되었으나 매체의 접근성이 쉬워졌을 뿐 이들을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빈약해 이들을 전문 언론인으로 보는 시각은 그리 많지 않다.
2. 분류[편집]
- 기자: 신문 기사 또는 방송 기사를 작성하는 사람.
- 리포터: 탐방 기자. 신문이나 방송, 특히 먼 지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방송을 진행하는 기자.
- 사진 기자(포토 저널리스트): 촬영한 사진을 언론사에 제공하는 프리랜서 사진 기자와 언론사에 고용된 사진 기자가 있다. 리포터와 2인 1조 특파원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
- 앵커: 뉴스 보도와 함께 해설과 논평을 전달해 주는 사람. 뉴스 진행을 하는 사람을 앵커라 부르고 앵커에는 기자, 아나운서가 모두 해당되는지라 아나운서를 언론인의 범주로 착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아나운서는 언론인에 해당하지 않는다.
- 신문/잡지 편집자: 보도할 기사를 선정하고 편집하는 사람.
- 논설위원: 시사 등 각종 논평 작성을 담당하며, 글을 쓰는 어떤 직종이건 가능하다.
3. 통계[편집]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14년 말 발표한 '언론산업통계'에 따르면 기자직에 종사하는 인원은 2012년 2만5554명에서 2만7398명으로 소폭 늘었다. 해당 통계에 포함된 언론사는 종합·일간지, 방송, 통신사, 인터넷매체 총 3156개사(2013년 기준)다.
인터넷 시대라고는 하지만 해당 통계에서 종이신문사(주간지 포함)에 종사하는 인원이 전체 기자직의 54.9%를 차지하고 그 뒤를 인터넷 신문이 29.2%로 잇는 만큼 아직까지 언론 시장에 있어 종이 신문의 파워를 무시하긴 힘들다. 거기에 이들 매체도 당연히 인터넷에 기사를 올리며 종이 신문으로 쌓은 인지도나 신뢰성을 인터넷 매체가 따라가기는 어렵다.
원광대학교 교수 김종인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국내 언론인의 평균 수명은 67세로 종교인 평균 수명 80세, 정치인 평균 수명 75세에 비해 굉장히 짧은 편이라고 한다. 단명하는 이유에 대해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적 특성 때문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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