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주인이란/설정/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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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0계
4. 1계(정식마술사)
4.1. 네오피테(Neopyte)
4.2. 젤라토르(Zelator)
4.3. 테오리쿠스(Theoricus)
4.4. 프락티쿠스(Practicus)
4.5. 필로소푸스(Philosophus)
5. 2계
5.1. 아뎁투스 미노르(Adeptus Minor)
5.2. 아뎁투스 메조르(Adeptus Major)
5.3. 아뎁투스 이그젬프투스(Adeptus Exemptus)
6. 3계
6.1. 마지스터(Magister)
6.2. 마구스(Magus)
6.3. 입시시무스(Ipsissimus)
7. 관련 용어



1. 개요[편집]


언어의 주인이란에 나오는 마술의 수준에 관해 정리한 문서.


2. 설명[편집]


사람에게 색깔의 구분은 뇌의 착각에 불과하지만, 마술사에게 수준의 구분은 그 마술사의 현실이 되어버린다. 나는 네게 그런 불필요한 벽을 만들어주고 싶지 않았다, 란.[1]

마술사의 세계에서 수준을 나누는 것은 장단점이 있다. 수준을 다섯 개로 나눠놓으면 그 하나하나를 목표로 삼아서 앞으로 나아가기 용이하지만, 거기에 얽매여 수준의 구분은 현실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입으로 색에 관해 말하려면 어쩔 수 없이 색을 나누듯이, 마술사들의 사회 속에서 학회를 이룬 마술사들은 무한한 수준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수준을 구분한다.

선협물이 으레 그렇듯, 수준이 높아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다. 모든 마술은 수준에 따르기 때문에 낮은 수준의 마술사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자신의 수준을 크게 넘어서는 마술은 부릴 수 없다. 반대로 위대한 마술사들은 어떤 제약에도 구애 받지 않고 기적을 행한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마술사는 세상의 진리에 가까워지고, 그만큼 세상에 산재한 위험에 대해서도 인지하게 되기에[2], 모든 마술사들은 자신의 수준을 높이는 것에 혈안을 다한다.


3. 0계[편집]


0계는 대부분은 일반인들의 세계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염력을 쓸 수 있는 자들을 견습 마술사로 취급한다.


4. 1계(정식마술사)[편집]



4.1. 네오피테(Neopyte)[편집]


견습을 벗어나 정식 마술사가 되게 되는 시작점.
  • 승격 조건
    • 마술책과 지팡이, 패밀리어를 갖출 것.
    • 승격마술진과 보석: 네오피테급 승격마술진과 이를 가동할 보석을 갖출 것.
    • 안전장치: 긴 트랜스 동안 몸을 지켜 줄 안전장치를 갖출 것.
    • 냉매: 과열된 감각을 식혀줄 네오피테급 냉매를 갖출 것.
    • 정신회복포션: 실패 예방용 네오피테급 정신회복포션을 갖출 것.


4.2. 젤라토르(Zelator)[편집]


  • 승격 조건
    • 승급: 세부 수준이 네오피테 마스터에 이를 것.
    • 승격마술진과 보석: 젤라토르급 승격마술진과 이를 가동할 보석을 갖출 것.
    • 안전장치: 긴 트랜스 동안 몸을 지켜 줄 안전장치를 갖출 것.
    • 냉매: 과열된 감각을 식혀줄 젤라토르급 냉매를 갖출 것.
    • 정신회복포션: 실패 예방용 젤라토르급 정신회복포션을 갖출 것.
    • 위엄: 충분히 젤라토르의 카르마를 감당할 만한 위엄을 갖출 것.
    • 인정: 다수의 젤라토르에게 승격할 만 하다는 인정을 받을 것.


4.3. 테오리쿠스(Theoricus)[편집]


이론을 통찰한 자. 본래 이 세상에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며 과거에는 테오리쿠스가 마술의 끝이었다고 한다. 자칼에 따르면 테오리쿠스는 만명의 힘을 가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즉, 테오리쿠스의 능력은 곧 일반인 만명이 다 같이 협동하여 할 수 있는 일과 같다.

충분한 재능이 있고 대형학파의 지원을 받으면 테오리쿠스까지는 어떻게든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스페리아는 14살까지 스승인 칼라스타 외의 사람을 한 명도 안 만나고 모든 것이 안배된 동굴에서 공부만 하다가 테오리쿠스까지 올라갔다고.

여담으로 젤라토르나 네오피테는 국가의 일에 개입하기도 하나 이 수준부터는 직접 관여하기에는 너무 나도 하찮기에 잘 개입하지 않는다. 다만 이는 비교적 규모가 작은 국가의 일이고 작품 내에서 흔히 '제국'이라 불리는 규모가 큰 국가의 일에는 직접 손을 대기도 한다.

  • 승격 조건
    • 승급: 세부 수준이 젤라토르 마스터에 이를 것.
    • 승격마술진과 보석: 테오리쿠스급 승격마술진과 이를 가동할 보석을 갖출 것.
    • 안전장치: 긴 트랜스 동안 몸을 지켜 줄 안전장치를 갖출 것.
    • 냉매: 과열된 감각을 식혀줄 테오리쿠스급 냉매를 갖출 것.
    • 정신회복포션: 실패 예방용 테오리쿠스급 정신회복포션을 갖출 것.
    • 위엄: 충분히 테오리쿠스의 카르마를 감당할 만한 위엄을 갖출 것.
    • 인정: 다수의 테오리쿠스에게 승격할 만 하다는 인정을 받을 것.
    • 비행: 운신하는 데 있어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는 비행수단을 가질 것.
    • 성: 자신의 영역을 정하고 주인으로 머물 수 있는 공긴인 성을 가질 것.
    • 마술: 자신만의 오리지널 마술을 만들 것.
    • 제자: 제자를 네오피테까지 키울 것. 제자가 진정으로 스승으로 여겨야 한다.
    • 카르마: 테오리쿠스 한 명 혹은 젤라토르 열 명을 끌어내리거나, 죽이거나, 양도받거나, 수집하여 카르마를 만족시킬 것.

[ 작중 등장한 테오리쿠스 ]
아바나, 스페리아, 마르크, 레그리오, 쿠카, 지툰, 비토인, 이븐하이얀, 시산, 희란, 바오 즈궈, 숀, 베브하 등



4.4. 프락티쿠스(Practicus)[편집]


깨우친 이론을 현실에 적용하는 자. 본래 마술의 한계는 테오리쿠스까지로 프락티쿠스부터는 인간을 넘어선 존재로 취급받는다.

한 대륙에 프락티쿠스는 평균적으로 1명일 정도로 희귀한 경지이며 아프린유라세아 대륙만이 예외적으로 4명의 프락티쿠스가 존재한다. 칼라스타는 불마술로 런도를 증발시켰고 랩틸리온의 수호자는 지평선 너머의 거리를 마술로 적중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락티쿠스의 속도는 대륙과 대양을 하루만에 건널 정도로 빠르기에 프락티쿠스 이상의 마술사들은 범대륙적으로 활동한다.

  • 승격 조건
    • 승급: 세부 수준이 테오리쿠스 마스터에 이를 것.
    • 승격마술진과 보석: 프락티쿠스급 승격마술진과 이를 가동할 보석을 갖출 것.
    • 안전장치: 긴 트랜스 동안 몸을 지켜 줄 안전장치를 갖출 것.
    • 냉매: 과열된 감각을 식혀줄 프락티쿠스급 냉매를 갖출 것.
    • 정신회복포션: 실패 예방용 프락티쿠스급 정신회복포션을 갖출 것.
    • 위엄: 충분히 프락티쿠스의 카르마를 감당할 만한 위엄을 갖출 것.
    • 인정: 다수의 프락티쿠스에게 승격할 만 하다는 인정을 받을 것.
    • 비행: 가진 비행 수단으로 한 번 이상 대양을 건너 대륙을 넘나들 것.
    • 성: 성이 영지를 가질 것. 영지는 성보다 10배 이상 커야 한다.
    • 마술: 적어도 젤라토르 이하의 수준에게 자신만의 오리지널 마술을 대륙적으로 유행시킬 것.
    • 제자: 젤라토르 제자가 있을 것.
    • 카르마: 프락티쿠스 한 명 혹은 테오리쿠스 열 명을 끌어내리거나, 죽이거나, 양도받거나, 수집하여 카르마를 만족시킬 것.
    • 패션: 패션쇼를 치러 스스로의 패션을 정할 것.
    • 업적: 스스로에게 탄복할 정도의 업적을 이룰 것.
    • 명성: 다른 대륙에서조차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의 명성을 가질 것.
    • 조우: 최소 필로소푸스, 가능하다면 제2계의 마술사와 조우할 것.
    • 죽음: 한 번 죽었다가 살아날 것. 심장이 멈추고 생각이 끊겨야 하는 수준의 생사의 고비를 말한다.
    • 운: 50%의 확률을 대변하는 매개체로 승격에 무조건 실패하는 최소실패확률을 정할 것. 조작되었다면 무효다.

[ 작중 등장한 프락티쿠스 ]
칼라스타, 일리샤, 자나이, 랩틸리온의 수호자, 아켈로, 바니간드, 실로이, 페루차 등



4.5. 필로소푸스(Philosophus)[편집]


1계의 마지막 수준. 현실에서 마술을 부리는 것을 넘어서 마술이 곧 현실이 되는 경지로 갓 인간을 넘어선 프락티쿠스들과 달리 진정한 반신이라 칭해진다.

흔히 일반인들이 말하는 신과 비교했을때 수명이 존재하는걸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다. 1만 대륙 전체를 통틀어 한 세대에 100명 남짓 존재하며 그중 익스퍼트는 10여명, 마스터는 1~2명에 불과할 정도로 적다.

  • 승격 조건
    • 승급: 세부 수준이 프락티쿠스 마스터에 이를 것.
    • 승격마술진과 보석: 필로소푸스급 승격마술진과 이를 가동할 보석을 갖출 것.
    • 안전장치: 긴 트랜스 동안 몸을 지켜 줄 안전장치를 갖출 것.
    • 냉매: 과열된 감각을 식혀줄 필로소푸스급 냉매를 갖출 것.
    • 정신회복포션: 실패 예방용 필로소푸스급 정신회복포션을 갖출 것.
    • 위엄: 충분히 필로소푸스의 카르마를 감당할 만한 위엄을 갖출 것.
    • 인정: 프락티쿠스 열 명, 혹은 필로소푸스에게 승격할 만 하다는 인정을 받을 것.
    • 비행: 최소 프락티쿠스급 날것을 가지고 있을 것.
    • 성: 강력한 동력을 일으킬 수 있는 엔진을 지니고 있을 것.
    • 마술: 자신만의 오리지널 마술을 다양한 대륙에 퍼뜨릴 것.
    • 제자: 테오리쿠스 제자가 있을 것.
    • 카르마: 필로소푸스 한 명 혹은 프락티쿠스 열 명을 끌어내리거나, 죽이거나, 양도받거나, 수집하여 카르마를 만족시킬 것.
    • 패션: 퍼스널 컬러를 정할 것.
    • 업적: 스스로 필로소푸스라 여길 정도의 업적을 이룰 것.
    • 명성: 최소 세 대륙에 이름이 알려질 정도의 명성을 가질 것.
    • 조우: 무조건 제2계 이상의 마술사와 조우할 것.
    • 죽음: 저승에 다녀올 것.
    • 운: 스스로의 운을 시험하여 승격에 무조건 실패하는 최소실패확률을 정할 것.
    • 신성: 다른 모든 것보다도 먼저 두는 가치인 신성을 얻을 것.
    • 대의: 다른 이들이 보지 못하는 위협을 자신만의 통찰력으로 보고,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으며 그것을 막을 것.
    • 파괴: 대륙 전체를 파괴할 것. 지성체가 단 한 명도 남아 있지 않아야 한다.
    • 창조: 하나의 종을 만들 것.
    • 흐름: 세상과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것을 최소 한 번 지켜볼 것.
    • 정복: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대륙을 방문하고, 그곳의 중심에 도달할 것.
    • 초연: 자신의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것.
    • 정화: 각 대륙을 뒤에서 지배하고 있는 현시대의 악마를 살해할 것.
    • 사냥: 위대한 몬스터를 사냥할 것. 생포가 아니라 반드시 죽여야 한다.
    • 봉인: 자신의 영혼을 어디든 봉인할 것.
    • 닻: 스스로의 정체성을 고정시켜 줄 닻을 만들 것.

[ 작중 등장한 필로소푸스 ]
태황 스마엘, 즈하겔, 오비드, 사락서니 오두막히, 튜렛, 아스타엘 등



5. 2계[편집]


마술의 정점에 이르면 승천해서 제2계로 올라가게 된다. 그러면 수명의 한계가 사라져 영생할 수 있다. 모든 마술사가 바라마지 않는 까마득한 경지이다.


5.1. 아뎁투스 미노르(Adeptus Minor)[편집]


  • 승격 조건
    • 천년 난제: 제 2계로 승천하기 위해서는 수도 없이 많은 일을 수행해야 하며, 그중 가장 어려운 것들을 천 년 난제라 부른다. 작중 등장한 천 년 난제로는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가 마술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일생을 살아가는 것이 있다.


5.2. 아뎁투스 메조르(Adeptus Major)[편집]



5.3. 아뎁투스 이그젬프투스(Adeptus Exemptus)[편집]



6. 3계[편집]



6.1. 마지스터(Magister)[편집]



6.2. 마구스(Magus)[편집]



6.3. 입시시무스(Ipsissimus)[편집]



7. 관련 용어[편집]


  • 승격(Promotion)
한 수준에서 다른 수준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승격 의식을 치러야 한다. 각 수준마다 승격하기 위한 조건이 있으며, 이를 만족한다 하더라도 승격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역으로 조건을 전부 만족하지 못한다 해도 승격은 가능하다. 승격 조건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마술사들이 승격을 시도하며 쌓여온 승격할 확률을 올리기 위한 경험칙에 가깝다.
수준이 올라갈수록 만족해야 하는 조건이 더 늘어나고 까다로워진다. 승격조건 중 일부는 촉매를 이용하여 대체하기도 하나, 이 경우 나중에라도 승격 조건을 채워야 상위 수준으로서 온전한 힘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스페리아가 칼라스타 외의 다른 사람을 단 한 명도 만나지 않고 테오리쿠스까지 올라간 것이나 아세아 대륙의 프락티쿠스 자나이가 제자를 평생 한명도 두지 않은 것을 보면 승격 조건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승격 시에는 감각의 과부하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냉매가 필요하다. 냉매는 과부하된 감각으로도 온전히 이해할 수 없으며 온 신경을 다 집중시킬 수 있을만한 아름다운 것이어야 한다. 음악, 조각, 소설 등의 일반적인 예술작품은 물론 태양과 같은 자연물이나 사람도 냉매가 될 수 있다.
승격 의식에는 기본적으로 년 단위의 시간이 소요된다. 주인공 란 프레젠트만 하더라도 최상급 승격마술진을 사용했음에도 불구, 젤라토르 승격에는 1년, 테오리쿠스 승격에는 2년이 걸렸다.

  • 승급(Advancement)
각 수준 내의 세부수준의 상승을 이르는 말. 세부수준은 러너, 익스퍼트, 마스터로 구분된다. 목숨을 걸고 전투하는 워록들은 스스로 위엄이나 카르마를 쌓아서 승급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엘릭서라는 특수한 종류의 포션을 마신다.
엘릭서는 마시기만 하면 승급이 이루어지는 만큼 굉장히 귀하다. 마술계에서 완제품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재료를 모아 제작해야 하는데, 재료의 수급 난이도도 상당히 높다. 대부분의 마술사들은 엘릭서 하나가 없어서 수준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에 엘릭서로 인한 살인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마술사의 사망 원인 1위가 엘릭서로 인한 급사일 정도이다.
전설에서나 나오는 S급 엘릭서는 단번에 러너에서 마스터로 두 단계를 건너뛰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 S급 엘릭서의 복용 사례는 테오리쿠스의 세부수준을 건너 뛴 일라샤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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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1화[2] 일례로, 2계의 마술사에게 1계의 마술사는 입김 한 번에 지워질 존재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