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

덤프버전 :



[ 펼치기 · 접기 ]
주요 분류
성소수자 · LGBT(레즈비언(L) · 게이(G) · 양성애(B) · 트랜스젠더(T)) · 퀘스처닝(Q) · 인터섹스(I) · 무성애(A) · 범성애(P) / BDSM(K)
상세 분류
인터섹스
젠더퀴어 · 바이젠더 · 안드로진 · 논바이너리 · 뉴트로이스 · 에이젠더 · 팬젠더 · 트라이젠더 · 데미젠더 · 델리시아보이 · 젠더플루이드 · 트랜스젠더 · 젠더리스 · 젠더플럭스
남성애와 여성애 · 동성애 · 양성애 · 호모플렉시블 · 헤테로플렉시블 · 다성애 · 범성애 · 전성애 · 무성애
퀘스처닝
기타 분류 및 은어
크로스드레싱(여장 · 남장 · 드랙 · 트랜스베스티즘) · BDSM
후타나리 · 쉬메일 · 넷카마 · 에세머 · 혐오 레토릭
성전환
성 지정 · 성별 불쾌감 · 트랜스여성(트랜스페미닌 · 쉬메일) · 트랜스남성(트랜스마스쿨린 · 히피메일) · 패싱
과정 · 성전환증 · 성전환 치료 · 호르몬 치료 · 얼굴 여성화 수술 · 얼굴 남성화 수술 · 가슴성형 · 성전환 수술 · 성전환수술자
탈성전환 · 데이비드 라이머 · 포스트젠더리즘 · 제3의 성
현황 및 인식
성소수자 국가별 현황/대한민국(동성애자 · 트랜스젠더 · 인터섹스) · 성소수자 비하명칭 · 성소수자 인권단체/대한민국(목록) · 성소수자 인권포럼 · 트랜스젠더, 인터섹스/스포츠 · 퀴어 · 퀴어신학 · 퀴어 이론 · 퀴어학 · 얼라이 · 커밍아웃 · 오픈리 · 스텔스 · 아웃팅 · 혐오증(호모포비아(자유주의적 호모포비아) · 바이포비아 · 트랜스포비아 | TERF | 트랜스여성혐오) · 핑크워싱
이데올로기(진보주의 · 소수자 운동 · 신좌파 · LGBT 보수주의 · LGBT 자유주의 · LGBT 사회주의 · 트랜스페미니즘 · TIRF · 성해방주의 · 핑크자본주의 · 퀴어 내셔널리즘 · 호모내셔널리즘)
제도 및 이슈
탈동성애 운동 · DADT · 교정강간 · 여폭법 성소수자 배제 관련 논란 · 소도미법 · 군형법상 추행죄 · 나중에 · 다했죠?
차별금지법/대한민국 · 가족구성권 · 동성혼 · 시민결합 · 성별 정정 · 성중립 화장실 · 욕야카르타 원칙 · 성소외자
논란 및 사건 사고
스톤월 항쟁 · 홍석천 커밍아웃 · 티나 브랜든 살인사건 · 배살구 피살사건 · 육우당 활동가 자살사건 · 비온뒤무지개 법인화 불허 논란 · 육군참모총장 동성애자 군인 색출 처벌 지시 사건 · 부사관 성전환 사건 · 트랜스젠더 숙명여대 합격자 입학 반대 논란 ·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건 · 신촌역 성소수자 차별반대 광고 훼손 사건 · 김기홍 활동가 자살사건 · 변희수 하사 자살사건 · 오태양 성소수자 현수막 훼손 피해 사건
문화
은어 · 서브컬처에서의 성소수자 · 게이바 · 레즈비언바 · 트랜스젠더바 · 여장 클럽 · 대한민국 성소수자 커뮤니티 · 프라이드 플래그 · 프라이드 퍼레이드 · 퀴어문화축제 · 퀴어 영화 · 퀴어 문학 · 위장결혼 · 팬픽이반 · 게이 게임 · 워맨스 · 브로맨스 · 까만봉지 · 게이 포르노 · 잠방(게이)
관련 인물
분류:게이 · 분류:레즈비언 · 분류:양성애자 · 분류:범성애자 · 분류:무성애자 · 분류:트랜스여성 인물 · 분류:트랜스남성 인물 · 분류:인터섹스 · 분류:논바이너리 · 분류:젠더퀴어 · 분류:성소수자 인권운동가





파일:220px-Straight_Ally_flag.svg.png

얼라이의 프라이드 플래그[1]

1. 개요
1.1. 사회적 용례
1.2. 한국에서
2.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Ally. 앨라이는 동맹국, 협력자 등을 뜻하는 단어로 동맹을 맺다, 연대를 맺다는 뜻이 있다. 발음은 /ǽlai, əlái/이다. 동사로 쓸 때는 얼라이로 발음한다. 다르게 말하면 LGBT(Q)-Friendly라고도 한다. Gay-Friendly도 넓게는 여기에 속한다.


1.1. 사회적 용례[편집]


성소수자 운동에서 성소수자가 아닌 성다수자임에도 성소수자 운동에 뛰어들었거나 지지를 보내는 사람을 말한다. 혹은 성소수자임에도 다른 성소수자에게 연대하는 것도 얼라이라 보기도 한다. 퀴어프렌들리라는 형용사를 붙이기도 한다. 보통 집단 간의 연대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소수자 인권 등 인권 이슈에 친화적인 진보 빅텐트에 얼라이 성향을 보이는 이성애자들이 분포하는 것이 상수이긴 하나, 국가의 상황에 따라 보수 진영에서도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개인의 자유를 더 존중하는 독일, 미국, 영국[2] 등에는 보수 진영에도 얼라이 정치인들이 존재하거나 정치성향은 보수적이지만 얼라이인 이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나긴 하나, 미국, 독일 등 처럼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일본의 퀴어라는 특수성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성소수자 운동에 참여한다는 특수성 등으로 앨라이들 중 일부 혹은 몇몇 퀴어들은 LGBTQIAP에 앨라이를 넣어 LGBTQIAAP로 부르자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성소수자 보수파에서는 회의적으로 보기도 한다.

넒게는 퀴어를 넘어 소수자 인권과 관련하여 사회적 다수자, 즉 사회적 소수자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 소수자인 사람을 위해 차별에 반대하여 연대하는 경우에도 사용된다. 예를 들면 자폐 권리 운동 진영에서 해당 운동을 지지하는 신경전형인들을 앨라이라고 칭하는 식. 페미니즘을 지지하고자 하는 남성들이 당사자의 언어를 뺏지 않겠다는 취지로 앨라이를 자처하기도 한다. 참고 마침 '남성이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선 페미니즘 운동 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니 성별 중립적인 용어로 대체한다는 논리.

1.2. 한국에서[편집]


성소수자 운동도 뒤늦게 알려진 한국에서는 얼라이/앨라이 용어는 아주 생소한 편인데, 다만 그럼에도 2020년대로 넘어오며 성소수자 이슈에 전위적인 입장이 생기기 시작하며 얼라이 자체의 수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에서는 2023년에 조합원을 대상으로 '앨라이'의 우리말 이름 짓기 공모전을 연 바가 있으며 해당 공모전에서는 '무지개동지'가 1등을 수상하였다.

앨라이인 성다수자 출신 유명인으로 아주 대표적인 사람이 개그맨 김형곤으로, 그는 하리수홍석천 등의 성소수자 연예인들의 연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정의당의 심상정, 장혜영 등 의원, 민주당의 진선미, 개그맨 박명수[3], 가수 김윤아, 핫펠트, 티파니, 선미, 문빈, 만화가 이빈 역시 유명한 앨라이다. 영화계에서는 아예 얼라이가 더 적극적인 수준인데 배우 배두나, 소이현, 류현경이나 봉준호, 박찬욱, 류승완, 장항준, 변영주, 김태용 감독 등 내로라하는 감독들은 대부분 얼라이 성향을 드러낸바 있다. 이들은 김조광수 감독의 동성 결혼식에도 참여하는 등 적극적이다.

국내 언론 중에서는 한겨레, 경향신문, 프레시안, 오마이뉴스 등 진보지들이 주로 얼라이 성향을 선택하고 있다. 진보지라고만 볼 수 없는 한국일보MBC 등도 어느정도 얼라이에 가깝다.[4] 정치/사회 채널 중에서도 닷페이스, 씨리얼, 컨션스9도 앨라이의 예시라고 볼 수 있다.

2.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0:09:01에 나무위키 얼라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이성애를 상징하는 흑백 깃발에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를 넣은 깃발이다.[2] 외국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 테레사 메이 전 총리, 조지 오스본 전 재무장관 등이 있다.[3] 아예 적극적인 편이다. 짠내투어에서 성소수자 거리인 카스트로 거리를 소개하고 라디오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응원하기도 하는 등 퀴어 친화적이다. 당장 노홍철이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며 그가 바이섹슈얼일수도 있으니 여자 소개는 물론 홍석천과 모의 하에 소개해줄 남자도 찾기도 했을 정도. 홍석천과 친구 사이로 유명한 걸 보면 이해도가 높을 수도 있다.[4] 사실 언론계는 과한 혐오 표현을 사용하면 제재를 먹을 수 있어 노골적으로 성소수자 혐오를 선택하는 경우가 더 적은데 국민일보, 크리스천투데이 등 개신교계 언론이나 조선일보, 한국경제 등 보수 언론 일부에서는 호모포비아적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