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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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4년 3월 17일부터 동년 9월 18일까지 MBC에서 9시에 방영했던 일일 드라마. 노도철 PD[2]가 연출하고 박정란 작가[3]가 집필했다. 공홈은 여기.
그동안 MBC는 이 시간대에 구암 허준이나 제왕의 딸 수백향 같은 사극을 내보냈었으나, 모두 시청률이 시원치 않자 사극을 포기하고 현대극으로 방향을 바꾼 듯 하다.
시놉시스는 따뜻한 가족애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라지만... 현실은 여느 일일 드라마들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막장 드라마. 애 못 낳는다고 대리모 얘기 꺼내고 이혼까지 시키는 시어머니가 나오는 시점에서부터 이미 말 다 했다.
중간에 김수진이 아이를 출산한 이후로 타임 워프가 한번 있었다.
앞의 두 사극들과는 달리 시청률이 꽤 괜찮았는데, 이는 아마도 중후반부 김창숙의 열연 때문이라는 반응이 많다.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가 삽입곡으로 쓰였었다.
2. 등장인물[편집]
2.1. 서윤주네[편집]
- 서윤주(정유미)[4]: 동물 수의사, 친엄마에 대해서 찾다가 학교선배에 의해서 알게되고 이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새엄마에 의해 집에서 쫒겨난다. 살집으로 일부러 친엄마의 신림동 고시원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악연인 차기준을 만난다. 차기준의 형인 차성준의 맞선녀? 약혼녀? 였다. 당연히 서윤주는 차기준이 차성준의 동생인 걸 모르고, 차기준도 형의 맞선녀인지 모르고 만난다.
- 서병진(길용우[5]): 서윤주, 서종하 남매의 친아버지. 차성기업 사장. 정순정을 사랑했으나 부모의 반대로 헤어졌는데 정순정이 자신과의 사이에서 윤주를 낳자 데려다 키웠다. 공장 화재로 뇌수술을 받다가 사망하였다.
- 유지선(나영희[6]): 서윤주의 새엄마, 서종하의 친엄마.
- 서종하(단우): 서윤주의 이복동생. 재수 중이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고 있다. 친구의 동창인 수아를 좋아한다. 아버지가 사고로 죽은 후 집안이 어려워지면서 공부를 포기하고 수아와 같이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 후 퀵서비스 알바까지 하게 되지만 그만두고 다시 공부를 하게 된다.
2.2. 김수진네[편집]
- 정순정(고두심): 신림동 고시원의 주인. 서윤주의 친엄마. 고시생들을 위해 일정한 날마다 특식을 준비한다.
- 김수진(엄현경): 차성준의 섹스파트너? 꽃뱀? 차성준의 아이를 임신하고 결혼하지만, 결혼생활이 영 순탄치 않다.
- 김수아(김보라): 정순정의 친딸이자 김수진의 의붓 여동생. 밝은 성격이다. 재수 중이지만 공부보다는 커피가게에서 알바중. 지금은 장지영과 함께 액세서리 장사를 하고 있다.
- 차진서(홍동영): 수진과 성준 사이의 아들.
2.3. 차기준네[편집]
- 차기준(최태준): 아버지가 원하는 경영 공부를 반대를 무릅쓰고 외국에서 자신의 꿈인 셰프가 되어 귀국한다. 선배의 조그만 레스토랑에 취업을 하지만 바로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신림동 고시원의 하숙집으로 들어간다. 이곳에서 악연이었던 서윤주를 만나고 좋은 관계를 이루다가 연애를 하게 된다. 이후 아버지의 압력에 의해 TS그룹에 본부장(?)으로 입사를 한다.
- 차동수(박근형): 차성준, 차보영, 차기준의 아버지이다. TS그룹 회장이다. 지방대 출신이라는 콤플렉스 때문에 자식을 유학 보냈다. 차기준이 요리에 빠진 걸 못마땅하게 여겼다. 경숙과 마찬가지로 기준과 윤주의 결혼을 반대했으나 교통사고를 계기로 결혼을 승낙한다.[7] 아내 경숙과 비교하면, 아니 비교하는 것 자체가 미안할 정도로 개념인.
- 오경숙(김창숙): 드라마의 대표적인 시어머니.. 초반엔 따뜻한 어머니이지만 아들들이 결혼하는 중반에는 기가 세고 고부갈등을 일으키는 시어머니였다가 막바지엔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다.
- 차성준(고세원): 차기준의 형. 단순히 섹스 파트너였던 수진이 자신의 결혼을 망가트리고 심지어 임신하고 자기 발목잡으려 들자 화가 났다. 결국 윤주와 깨지고 수진과 결혼하나 나중에 수진의 임신 및 유산의 진실을 알고 분노하여 이혼하게 된다. 이후에는 혜린과 사귀는 중. 일단 혜린과 약혼까지 했지만 다시 파혼한다.
- 차보영(추소영): 차성준, 차기준의 누나. 한미물산 차남에게 시집갔으며 8살짜리 딸 유라가 있다. 처음에는 부모님과 마찬가지로 윤주와 기준의 교제를 반대했지만 두 사람이 결혼한 후에는 어느 정도 윤주의 편을 들어주고 있으며 이쪽 역시 자기 엄마의 악독함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2.4. 기타[편집]
- 노라(장정희): 정순정의 친구. 이혼녀. 여린 순정 대신 화를 내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 변태수(공정환): 차기준의 선배. 작은 이탈리아 요리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나중에 자경과 결혼한다.
- 김자경(이엘): 서윤주의 친구이자 여행사 직원이다. 태수와 결혼하게 된다. 노라처럼 여린 윤주 대신 화를 내 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 하동창(김사권): 서윤주의 수의학과 선배. 강남에서 동물병원을 운영중이며 아버지는 검사.
- 노 박사(남명렬): 서병진의 친구. 서윤주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 주었다.
- 백송이(전소민): 김자경의 친구로 특별 출연. 차기준을 짝사랑하였다.
- 하리라(도희): 서윤주의 친구로 특별출연. 재벌 상속녀. 외국으로 떠났다.
- 장지영(안미나): 드라마 중반부에 정순정의 집에 새로 들어온 하숙생. 김수아와 같이 액세서리 장사를 하고 있다.
- 강만수(정영기): 번번이 사법고시 2차에서 낙방의 고배를 마시는 10년차 고시생. 결국 합격하게 된다. 지영을 좋아하지만 지영 본인은 전혀 관심이 없는듯 했으나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더니 지영과 결혼한다.
- 진희(노유주): 수진의 친구. 수진이 악행을 할때마다 도와줬다.
- 종섭(윤지욱): 순정네 하숙생. 7급 공무원 시험 준비중.
- 중구(최승윤): 태수네 레스토랑 직원.
- 김자경 엄마(이미영[8]): 변태수를 사윗감으로 마음에 들어하였다.
- 나혜린(유영): 기준네와 어릴 때부터 가까이 지내 온 로열패밀리. 처음에는 포지션도 그렇고 경숙이 기준과 혜린을 이어주려는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해서 윤주와 연적관계가 될거라 예상했지만 혜린 본인은 기준에게 사랑의 감정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성준을 좋아하더니 결국 성준과 약혼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수진,진서와 관련해서 알게 모르게 작은 마찰이 생기고 있는 중이다. 결국 성준이 계속 수진에게 잘해주는것에 대해 참지 못하고 경숙이 진서를 뺏어와 달라고 하는 말에 동의하고 만다. 이후에도 기준이 윤주가 일하는 경마공원에 찾아간 것을 경숙에게 고자질하지만 결국 경숙 때문에 성준과 파혼하고 다시 하와이로 돌아갔다.
- 보영 남편(김승현): 한미물산 차남이며 변호사.
[1] 이 때는 예능국 소속이었고, 이후 드라마국으로 이적.[2]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1], 종합병원 2, 반짝반짝 빛나는 등을 연출하였다.[3] 엄마의 얼굴, 재회, 부부, 연가, 칸나의 뜰, 겨울새, 사랑의 계절, 동심초, 무지개, 민들레, 천사의 입술, 여자의 강, 미망인, 딸이 더 좋아, 이별 그리고 사랑, KBS 드라마게임 - 건널목, 87' 행복을 찾습니다, 유혹, 내일 잊으리, 울밑에선 봉선화, 가족, 여자의 시간, 겨울 무지개, 들국화, 사랑의 향기, 고백, 곰탕, 엄마의 깃발, 새끼, 사랑해 사랑해, 하나뿐인 당신, 백정의 딸, 소문난 여자, 노란 손수건, 어여쁜 당신, 행복한 여자, 사랑해, 울지마, 초혼, 아름다운 당신 등을 집필하였다.[4] 3번 항목.[5] 초반에 사망하기 때문에 출연기간 동안 크레딧에서는 특별출연 취급이였다.[6] 의붓딸로 나오는 정유미와 같은 소속사.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친모녀 지간으로 나왔다.[7] 이전에도 아내와는 다르게 살짝 망설이는 듯한 묘사가 있기는 했다.[8] 박정란 작가와의 인연으로 우정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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