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브렐러(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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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의 엄브렐러."Protect mankind with an umbrella."
"우산으로 인류를 보호하겠습니다."
엄브렐러의 표어.
2. 역사[편집]
미국 최대의 다국적 기업이자 대기업으로 정계와 재계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프랑스와 영국 등 각 나라마다 지사를 가지고 있는데 자그마치 지하에 요새를 보유했다. 표면적으로는 의약품과 식품, 컴퓨터 공학, 의료기기 생산 등으로 큰 돈을 벌고 있었다.[2] 그러나 그 뒤에는 대부분의 직원들도 모르게 사병[3][4] 양성과 군사기술 개발 그리고 과학부서 출처에서 B.O.W 개발 및 판매를 하고 있다.[5] 이외에 러시아 캄챠카 엄브렐러 연구소 내부에서 상당한 클론 양산은 물론, 실존 지역을 똑같이 재현한 시뮬레이터 시설까지 보유하는등 뛰어난 과학 기술을 보유했다.
하이브에서 유출된 T 바이러스로 연구시설을 라쿤시티 전역으로 퍼지자 초기에는 자체적으로 해결하려고 했다.[6] 그러다가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는지 핵무기[7] 를 동원해 라쿤시티를 파괴하고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은폐한다.
유일하게 진실을 알고 있던 전직 엄브렐러 보안 요원 앨리스는 엄브렐러 그 자체를 증오하고있으며 네바다에서 샘 아이작 박사[9] 를 죽이고 그가 양산한 자신의 클론들을 동원해 도쿄에 위치한 본사까지 쑥대밭으로 만들었다.[10] 이때 수장이었던 알버트 웨스커도 아케디아에서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레드 퀸이 회사를 장악, 자신이 세뇌한 질 발렌타인을 파견하여[11] 앨리스를 사냥하라는 임무를 내렸다.
인류 최후의 항전지 백악관을 장악한 웨스커는 질을 세뇌에서 풀어놓은 앨리스에게 공동의 적인 레드 퀸을 상대로 협력을 제안했지만 이 모든 것은 앨리스를 죽이기위한 함정이었다. 오히려 레드 퀸은 웨스커의 함정에서 살아남은 앨리스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며 그동안의 진실을 고백한다.
3. 사건의 진상[편집]
시리즈 대대로 만악의 근원과도 같은 존재. 오죽했으면 타임지에서 뽑은 영화 속 악덕기업 2위로 선정될 정도다. 1위로 선정된 웨이랜드 유타니는 범우주적으로 사고를 치고 있어서 그렇다쳐도, 이 쪽은 아예 지구를 멸망시켰다는 점에서 웨이랜드 유타니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12] 엄브렐러는 두 명의 공동 창업주에 의해 설립되었고, 처음에는 높은 이상과 개혁을 목표로 탄생한 기업이었다. 창업주 중 한 명의 딸의 치료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는 와중 T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으며 수많은 병들의 치료에 효과를 보여 상용화되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케이블카에 탔던 투여자 중 한 명이었던 소년이 좀비화가 되는 엄청난 부작용이 나타난다. 이에 위험성을 직시한 개발자였던 창업주 한 명은 손해를 보더라도 이를 멈추려 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알렉산더 롤랜드 아이작스의 사주를 받은 알버트 웨스커에 의해 살해당하였고 그의 딸인 알리시아 마커스가 후견인이 되어 회사의 권력을 차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작스는 회사의 권력을 독차지하기 위해 알리시아까지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13]
좀비 아포칼립스는 실수로 벌어진 일이 아닌 처음부터 엄브렐러 즉 이 인간이 혼자 주도했다. 국가들간의 분쟁과 기아 및 온난화를 비롯한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는 멸망할 것이고 이로 인해 자신들 역시 언젠가는 사라질 것이기에 모든 문제의 근원인 인구문제와 국가들을 T바이러스를 이용한 글로벌 바이오하자드를 통해 해결하고 동시에 지하에 있거나 동면한 엄브렐러 인원들이 인류가 구축한 인프라들을 차지하여 자신들의 세계를 건설하자는 것. 엄브렐러의 고위 간부들은 글로벌 바이오하자드가 있기 17개월 전에 있었던 비밀회의에서 이 계획에 동조하고 하이브 지하에 냉동수면 상태로 잠들어 있었던 것. 현재 기업의 오너 중 한 사람도 자신이 동면에 든 십수년 동안 자신의 클론 한 명을 카게무샤로 내세웠다.Alexander Isaacs: We're here today not just to talk about the future of the company. we're here to talk about its destiny. We're here to talk about the end of the world. We stand on the brink of Amageddon. Diseases for which we have no cure. Fundamentalist states who call for our destruction. Nuclear powers over which we have no control. And even If we navigate these dangerous waters, we face other, even more inevitable threats. Global warming will melt, the polar ice caps within 80 years, flooding 90% of all habitable areas on Earth. Unchecked population growth will overtake food production in less than 50 years, leading to famine and war. This is not conjecture. This is fact. One way or another, our world is coming to an end. Now, the question is, will we end with it?
알렉산더 아이작스: 오늘 우리가 모인 건 회사의 미래, 우리의 운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세상의 종말에 대해서죠. 우린 하르마게돈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인류가 치료할 수 없는 질병들과 파괴를 일삼는 근본주의 국가들[14]
, 인류가 통제할 수 없는 핵능력, 그리고 인류가 이 위험의 흐름을 헤쳐 나간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더욱 피할 수 없는 위협에 직면하게 됩니다. 지구 온난화는 80년 안에 극지방의 얼음들을 녹일 것이며, 지구상에 거주할 수 있는 모든 지역의 90%가 잠길 겁니다. 무차별한 인구 증가는 50년 이내에 식량 생산을 추월하여 인류를 기아와 전쟁으로 이끌 것입니다. 이건 추측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이 세상은 끝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우리도 끝날 거라는 겁니다.Alicia Marcus: What do you propose?
알리시아 마커스: 당신이 제안하는 것은 무엇이죠?
Alexander Isaacs: I propose that we end the world, but on our terms. All orchestrated apocalypse, one that will cleanse the Earth of its population, but leave its infrastructure and resources intact. It's been done once before... ...with great success. The chosen few will ride out the storm, not in an Ark, as in the book of Genesis, but in safety, underground. And when it's over, we will emerge onto a cleansed Earth, one that we can then reboot in our image.
알렉산더 아이작스: 저는 세상을 끝낼 것을 제안합니다. 우리의 방식으로 말이죠. 우리가 인위적으로 연출한 방식으로 기반 시설과 자원을 그대로 보존한 채로 세계의 인구를 정화하는 겁니다. 오래 전에 같은 시도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큰 성공을 거두었죠. 선택된 소수가 폭풍우를 만날 거지만 방주가 아니라 지하에서 안전하게 있을 겁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끝나면 우리는 깨끗한 지구에서 우리가 원하는대로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Alicia Marcus: And just how do you intend to achieve this?
알리시아 마커스: 그럼 어떻게 이 계획을 실행하겠다는 거죠?
Alexander Isaacs: The means of our salvation are already at hand. I give to you. The T-virus.
알렉산더 아이작스: 방법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겁니다. T 바이러스.
엄브렐라 이사회 비밀회의에서 알리시아 마커스와 아이작의 대화.
결국 본편에서 모든 진실을 안 앨리스가 동면에서 깨어난 자신의 진짜 원수를 쓰러뜨리고 그에게서 항바이러스를 빼앗아 대기중에 살포했으며 앨리스가 하이브 곳곳에 설치한 폭탄이 폭발하면서 아직 동면중이었던 고위 간부들은 물론, 그 전에 죽은 창업주의 딸의 직권 행사로 해고된 웨스커와 죽은 창업주의 딸 본인까지 사망. 하이브의 파괴와 함께 엄브렐러는 완전히 멸망한다.
여담이지만 원작 게임에서도 제임스 마커스가 창업주 중 한명으로 나왔오고 나머지 둘은 에드워드 애쉬포드, 오즈웰 E. 스펜서였지만 영화에서는 알렉산더 롤랜드 아이작스와 단둘이 기업을 창설했으며 여기서 제임스는 원작에서 사리사욕 가득한 인물이 아닌, 진짜로 선량한 과학자로 나왔다. 웨스커가 제임스를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죽인것도 원작과 동일.(게임에서는 스펜서, 영화에서는 아이작)[15]
거기다 심지어는 원작 게임에서는 한번 몰락 후에도 네오 엄브렐러로 재건하거나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과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시점에서는 민간군사기업으로 존속 중이었던 것과 달리 영화 6부작에서는 일말의 부활 가능성 없이 완전히 멸망했다.[16] 다만 게임판에서는 실패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성공시켰다.
4. 관련 인물들[편집]
4.1. 간부[편집]
4.1.1. 핵심 간부[편집]
- 샘 아이작스(오너)
- 카게무샤
- 알버트 웨스커
4.1.2. 과학부[편집]
- 찰스 애쉬포드(Charles Ashford)
- 시몬 바(Simon Barr)
- 짐 크나블(Jim Knable)
- 제이미 세로타(Jaime Cerota)
- 애밀리 러브(Emily Love)
4.1.3. 기타[편집]
4.2. 인공지능[편집]
4.3. 병사[편집]
4.4. 그외 인물들[편집]
자세한 내용은 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엄브렐러의 제품 및 장비[편집]
- 틸트로터 항공기.
6. 관련 시설들[편집]
자세한 내용은 엄브렐러(레지던트 이블 실사영화 시리즈)/관련 시설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 영화에서 등장한 엄브렐러의 사병들은 시리즈 내내 여러 모습으로 출연했는데, 등장해서 하는 일이라곤 하나같이 처절하게 털리는 것 뿐이지만 현실의 SWAT과도 비슷한 이들 특유의 검정 전투복을 입은 외형이 밀덕들의 관심을 끌면서 현실의 장비들로 복장을 꾸며 코스프레를 시작했고, 여러 팀과 커뮤니티를 만들며 상당히 규모가 있는 팬덤을 만들어냈다.[24] 영화가 10년이 넘게 계속 나오면서 꾸준한 생명력을 가진 테마였으나 영화 시리즈가 끝난 후에는 점점 세를 잃어가고 있지만 검정 전투복을 입는 밀리터리 코스프레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모양새가 나와주기에 많은 밀리터리 코스어들이 시도해보기도 한다. 검정 일색의 장비에다가 대충 엄브렐러 소속임을 나타내는 패치만 붙여버리면 완성. 조금 더 심도있게 꾸미려는 사람들은 영화에 등장한 장비를 분석해서 최대한 따라하거나, 붉은색의 포인트가 될 만한 소품을 제작해서 달기도 한다.
- 본 문서에서는 '엄브렐러(Umbrella)'라고 표기했지만, 사실 '엄브렐러'나 '엄브렐라' 둘 다 맞는 표기법이다. 국내 번역에서는 두 가지의 표기법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편마다 이름이 다르게 나오는 오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