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금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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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일반
2.1. 거북님 / 셸크리퍼
2.2. 엉금엉금
2.3. 펄럭펄럭
2.4. 와르르
2.4.1. 펄럭와르르
2.5. 노코본
2.6. 망토 거북이
2.7. 불
2.8. 클라이밍엉금
3. 외전 시리즈 등장 개체
3.1. 가시엉금
3.2. 다크 가시엉금
3.3. 벽화엉금엉금
3.4. 엉금병(슈퍼 마리오 RPG)
3.5. 보디슬램 쿠파
4. 네임드
4.1. 엉큼이(Kooper)
4.2. 엉금돌이(Koops)
4.3. 찰즈(Kolorado)
4.4. 엉금순이(Koopie Koo)
4.5. 거대엉금엉금(Hookbill the Koopa)
4.6. 코와파(Jr. Troopa)
4.7. 제니노코(Kent C. Koopa)
4.8. 노코 브라더스(Koopa Bros.)
4.9. 펄럭펄럭 3형제 (Shellshockers)
4.10. 엉금엉금(마리오&루이지 RPG)
4.11. 엉금희
4.12. 바다거북 러즐
4.13. 쿵푸 쿠파
4.14. Holly Koopa
4.15. Koopa the Quick
4.16. 노코쿠쵸(Chef Torte)
4.17. 제거
4.18. 펄러크
4.19. 엉금엉금 대장
4.20.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의 엉금엉금
4.21. 마리오 파티 시리즈에서의 가이드 엉금엉금
4.22.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년 영화)의 엉금엉금 장군(Koopa General)
5. 탈 것
5.1. 엉금엉금카


1. 개요[편집]


마리오 시리즈에 거의 항상 등장하는 거북 일족. 보통 거북이로 통칭된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이전에 마리오브라더스에서 등장한 거북 캐릭터가 있긴 하지만, 사실은 별개의 캐릭터. 따라서 데뷔작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가 된다. 다른 종류의 거북 일족으로는 가시돌이하잉바, 김수한무, 가봉, 부웅부웅, 해머브러스 등이 있다.

대부분은 쿠파의 부하인 거북 일족이자 거북 제국의 병사. 굼바와는 달리 시리즈 후반부로 가면서 적이 아닌 부류들도 등장했고, 그만큼 말을 할줄 아는 지능을 가진 개체도 많아졌다. 아예 마리오 스토리 시리즈에서는 동료인 녀석들도 있을 정도다.

간과하기 쉬운 사실인데 쿠파 군단의 기본 병정은 굼바가 아니고, 거북족인 엉금엉금이다. 굼바는 버섯 왕국의 배신자들이 쿠파에게 붙어 쿠파의 마력으로 인해 변한 것인데 시간이 흐르며 아예 별개의 종족이 된 것이다.

북미판에선 쿠파가 Bowser(바우저)[1]라는 이름을 얻고, 대신에 쿠파란 이름은 아예 거북과 관련된 모든 종족명으로 이 녀석들과 공유하게 되었다. 그래서 한글번역이 없었던 슈퍼 마리오 1, 2, 3, 월드를 영문판으로 즐기던 유저들에게는 오히려 낯선 이름이다.


슈퍼 마리오 64부터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게 아주 기묘하다. 그나마 캐릅캐릅거리는 소리가 가장 익숙할 것이다.

2. 일반[편집]



2.1. 거북님 / 셸크리퍼[편집]


파일:mariobrostur.png

마리오브라더스에서 등장한 거북. 엉금엉금과는 다른 존재다. 일단 같은 거북인데다가 메인 시리즈에서의 엉금엉금도 이 녀석처럼 4족 보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적이 있기에[2]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한다. 계통상 이 거북님이 진화한게 엉금엉금인 듯하다.

밞으면 등껍질을 남기는 엉금엉금과는 다르게 위로 점프해 밟으려고 하면 오히려 마리오나 루이지가 죽게 되며, 게임의 룰에 따라 먼저 아래에서 친 뒤에 발로 차야 죽일 수 있다. 아래에서 치면 거꾸로 뒤집어져 바둥바둥거리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스스로 다시 똑바로 일어나는데, 이식작에서는 그냥 평범하게 몸을 뒤집지만 원작 아케이드판에서는 몸을 뒤집을 수 없자 등껍질에서 빠져나오더니 뒤집힌 등껍질을 바로잡고 다시 안으로 들어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코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엉금엉금보다 한참 전에 이미 등껍질에서 탈출한 모습을 보인 셈인데, 이때의 모습을 보면 이녀석 역시 안에 하얀 셔츠를 입고 있다.

옛날 게임의 캐릭터가 간혹 그러하듯 이름의 표기에 혼동이 많아서, 흔히 거북님으로 번역되는 'カメさん(카메상)'이라는 표기와 셸크리퍼(シェルクリーパー/Shellcreeper)'라는 표기가 둘 다 존재한다. 애초에 '카메상'과 같이 동물 이름에 상을 붙여 표기하는 것은 일본에서 어떤 동물을 부르는 방식 중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에 정말로 이름을 쓴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거북이라고 쓰려고 했던 것인지는 알 수 없다.
  • 아케이드판 : 인게임 데모에서는 '셸크리퍼' 표기이나, 게임 설명 인스트럭션 카드에는 그냥 '거북'(カメ)이라고만 되어있기도 한다.
  • 패미컴판 : 일본판의 매뉴얼에 거북님(カメさん)이라고 표기되었다. 영어판에서는 그냥 'Turtle'이라고 번역되었다.
  • 마리오브라더스 스페셜 : 매뉴얼에 이름은 '셸크리퍼'이고 셸크리퍼에 대한 설명문이 'カメさん(거북이)'인 것으로 되어 있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에 배틀 미니게임으로서 들어가있는 마리오브라더스와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 시리즈에 포함된 마리오브라더스에서는 이 캐릭터가 나오지 않고 그 자리를 가시돌이가 대체하고 있다. 이유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이후 시리즈의 엉금엉금과 생김새가 별 차이가 없는데도 엉금엉금과는 달리 밟으면 오히려 마리오가 죽는 것이 유저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딱 봐도 밟으면 안될 것처럼 생긴 가시돌이를 대신 출연시켰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사실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의 발매 전 프로토타입 스크린샷에서는 원작대로 거북님이 등장했다가 도중에 가시돌이로 바뀐 것인지라, 그 잔재로 타이틀 화면에는 실제로는 나오지도 않는 거북님이 그대로 남아 있다.


2.2. 엉금엉금[편집]



파일:슈마파 엉금엉금.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엉금엉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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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コノ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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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pa Tro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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喏库喏库
파일:러시아 국기.svg
Купа-трупа
파일:프랑스 국기.svg
Koopa

영어명은 쿠파 트루파(Koopa Troopa), 일본명은 '어슬렁어슬렁'이라는 정도의 의미에서 노코노코(ノコノコ)[3]인데, '형편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 태연히 돌아다닌다.'라는 의미도 사전에 있다. 왠지 잘 들어맞는다. 한국 명칭은 말 그대로 거북이가 걸어다니는 의태어인 엉금엉금.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 처음 등장했다. 마리오브라더스에서 나오는 거북님의 디자인이 계승되어 후대 마리오 시리즈에서 엉금엉금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 때부터 계속 잡몹으로 고정출연 중이다. 굼바처럼 초반부터 등장하는 쿠파 군단잡몹 B. 공격 받으면 껍질에 숨어들며, 이 때 그 껍질을 집어서 던질 수 있다. 껍질을 던지면 껍질이 나아가는 경로에 있는 대부분의 적들은 한 번에 죽으나, 껍질에 맞으면 마리오도 데미지를 입는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부터는 엉금엉금의 껍질을 잡고 다닐 수 있게 되었고, 던진 껍질로 벽돌도 깰 수 있게 되었다.[4]

여담으로 초록 엉금엉금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한정으로 팔레트 스왑이 존재한다. 지하에 있을 때에는 파란 등껍질에 갈색 피부로 변하고, 성이나 수중맵에서는 피부색은 변하지 않지만 회색 등껍질로 변한다. 이는 쿠파도 마찬가지.[5]

엉금엉금은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디자인상의 큰 변화를 맞았다. 이 작품에서부터 엉금엉금은 해머브로스나 쿠파 7인조처럼 앞다리를 드러낸 채로 이족보행을 하도록 구현되었으며, 네 발로 기는 거북이보다 훨씬 인간형에 가까운 모습이 되어 더욱 귀여워졌다.[6]. 색깔도 기존의 빨간색과 초록색에 더하여 파란색과 노란색이 추가되었고, 이 4색 기조는 후대 시리즈에서도 이어진다.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640px-Koopa_Troopa_Artwork_-_Super_Mario_3D_World.png
한편 슈퍼 마리오 월드부터는 몸에서 껍질을 옷처럼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시리즈 최초로 껍질 벗은 엉금엉금이 등장했다.[7][8] 껍질이 벗겨졌을 때의 모습은 위 사진과 같이 러닝 셔츠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로 묘사된다.[9] 껍질에서 분리된 러닝셔츠 차림의 모습은 원래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개발 당시의 컨셉아트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최종본에서는 탈락했기에 슈퍼 패미컴 시대에 이르러서야 구현될 수 있었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엉금엉금을 밟으면 위 사진의 본체가 튀어나오는데, 그래픽의 한계상 본체가 민소매러닝을 입은 거북이가 아닌 애벌레처럼 보인다. 그리고 이게 슈퍼 마리오 월드 텔레비전 만화에서도 등장했는데, 출처 껍질을 반대로 뒤집어서 입은 장면도 있었다. 그리고 껍질을 벗고, 망토를 걸친 종인 망토 거북이도 있다.

파일:BeachKoopa-SMW.png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알몸거북 상태인 경우 신발의 색에 따라 개성이 달라진다. 빨간색은 낭떠러지에서 유턴하며 초록색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기존의 차이점이 있으나, 파란색은 유일하게 덩치가 살짝 크고 화난 표정을 하고 있으며, 등껍질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대신 눈앞에 등껍질이 있는 경우 등껍질을 발로 차 마리오 일행을 공격하는데, 등껍질이 벽에 튕겨져 되돌아오면 그것을 눈으로 인식한 경우, 등껍질을 받아서 다시 발로 찬다. 다만 뒤쪽에서 등껍질이 날아오는 경우에는 얄짤없이 등껍질에 맞아 리타이어되기도 한다. 가끔 비탈길에서 슬라이딩하는 개체도 존재한다. 노란색은 등껍질이 날아오면 점프해서 피해버리며, 아무 색깔이든 빈 등껍질이 있을 경우 거기에 들어가 무지갯빛을 띠며 빠른 속도로 폭주한다. 총천연색으로 빛나는 등껍질에 트라우마를 느낀 유저들도 종종 있었을 것이다. 폭주하기 전의 노란 엉금엉금을 밟아 분리시키면 코인을 주긴 하지만 그 반대급부로 리스크가 있는 셈이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요시가 엉금엉금의 등껍질을 머금고 있으면 색깔별로 서로 다른 능력을 발휘한다. 초록색은 능력이 없고, 빨간색은 뱉어낼 때 등껍질이 없어지는 대신 3방향으로 불꽃을 발사한다. 파란색은 요시에게 날개가 달려 비행할 수 있게 되고, 노란색은 착지 시 땅울림으로 주변에 충격을 준다. 이 능력은 등껍질을 머금고 있는 요시의 색깔과 능력이 중첩된다. 예를 들어 파란 요시가 노란 등껍질을 머금고 있으면 날 수 있게 되면서 착지할 때 충격 효과가 나타나는 식. 또 위에서 언급한 폭주 중인 무지개색 엉금엉금을 요시가 머금고 있으면 모든 색의 능력을 한꺼번에 쓸 수 있다. 특히 파란 등껍질이나 파란 요시에게 주어지는 비행 능력이 매우 강력하여, 등껍질을 머금자마자 대부분의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상공에서 유유히 골인 지점까지 날아갈 수 있다. 어떤 등껍질이든 일정 시간 계속 입에 머금고 있으면 완전히 다 삼켜버리지만, 중간중간마다 뱉어서 다시 머금는 꼼수를 이용하여 반영구적으로 능력을 이용할 수 있다. 망토와 더불어 본작의 낮춘 꼼수.[10]

슈퍼 마리오 64에서는 마리오의 적이라는 정체성이 상당히 희석된 채로 나오는데, 등장하는 스테이지 자체가 매우 적고 그나마 등장하는 개체도 마리오를 공격하기는 커녕 도망치려는 성향을 보이며 설령 접촉하더라도 부딪힐 때의 넉백만 발생하고 마리오에게 대미지를 주지 못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밟으면 등껍질이 벗겨진 상태로 계속 도망다니며 엉금엉금이 남긴 등껍질은 마리오가 위에 타고 서핑보드처럼 이용할 수 있다. 적이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게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공격해서 죽이는 것은 가능하며, 엉금엉금을 죽이면 파란 코인이 나오기 때문에 결국 마리오에게 사냥당하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 평범한 엉금엉금 외에도 마리오와 경주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NPC 네임드 엉금엉금도 존재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Koopa the Quick 부분을 참고할 것.

초기 설정에선 빨간 엉금엉금은 겁이 많고 녹색 엉금엉금은 흉폭한 성격을 가졌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슈퍼 마리오 RPG에서는 빨간 엉금엉금은 초반 저렙의 적으로 나오는 반면 녹색 엉금엉금은 최후반의 고렙의 적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후속작들에서는 빨간 개체가 더 강력한 녀석인 것으로 설정이 바뀐 듯, 등껍질이 아이템으로 나오는 M&L RPG류나 카트류 게임에서는 대체로 녹색보다는 빨간 등껍질의 성능이 더 좋다. 상술했듯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요시가 초록 껍질을 입에 넣다 뱉으면 그냥 등껍질만 나오지만 빨간 등껍질을 먹고 뱉으면 불을 뿜을 수 있다던가, 카트 시리즈에서는 빨간 등껍질에 유도 성능이 추가된다던가 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설정이 바뀌어 녹색 엉금엉금은 용감하다는 설정으로 바뀌어 당돌하게 절벽으로 낙하하는 것이고, 빨간 엉금엉금은 영리하여 절벽을 뒤돌아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둘 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양쪽 설정에서 추려낸 셈이다. 마리오의 진행에도 상황에 따라 둘의 위협이 되는 정도가 다르다. 떨어져버리지 않고 플랫폼 위에 머무른다는 면에서는 빨간 녀석이 더 성가시지만, 마리오가 인접해 있는 낮은 플랫폼에서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머리 위에서 떨어져 내려오는 초록색이 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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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마리오 Wii 2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의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거대한 종이 나오기도 한다. 무한 1UP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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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스토리, 페이퍼 마리오 RPG, 그리고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 적으로 나올 때는 위의 사진처럼 징이 박힌 목걸이와 팔찌, 선글라스를 끼고 있다. 또 처음 두 게임에선 빨간 엉금엉금만 적으로 나오지만 슈퍼 페이퍼 마리오에서는 초록색 엉금엉금도 마리오 일행을 공격한다. 단, 이쪽은 나스타시아에게 세뇌당하지 않은 쿠파 군단의 엉금엉금이라는 설정이 붙어 있다.

슈퍼 마리오 카트에서도 등장했다. 컴퓨터로 나오면 매번 꼴찌 먹는 녀석이긴 하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는 스펙이 나름 괜찮아서 이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게이머가 꽤 많았다. 카트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최고 스피드는 느린 편이지만 가속력과 코너링이 뛰어나다. 차체 제어가 쉬운 편에 들어서 곡선주 로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리고 아이템으로 싸우면 싸울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캐릭터다. 이후 대부분의 다른 마리오 카트 시리즈 작품에서도 참가한다. 물론 안 등장하는 시리즈가 있는데 마리오 카트 64와 어드벤스, DS다. 가진 소유장도 있는데 바다 두 개와 케이브가 있다. 마리오 카트 64 이후로 와리오가 등장하는 바람에 출연하지 못했었지만 더블 대시부터 파트너인 펄럭펄럭과 함께 다시 출연했다. 단 DS에는 나오지 않고 아종인 와르르가 대신 나온다.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에서는 마리오의 테니스, 마리오 파워 테니스,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에서 등장하였으며, 모두 스피드 특화형 캐릭터로 나왔다. 특히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에서는 가장 스피드가 빠르다.

올스타형 게임인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는 스토리 모드인 아공의 사자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펄럭펄럭을 포함한 색깔별 네 종류가 등장하는데, 역시 이것들은 전부 피규어로 만들 수 있다. 빨간 엉금엉금은 영리하고 초록 엉금엉금은 용감하다는 설정은 피규어에서도 소개된다.

마리오 파티 DS에서는 마귀의 마법책에 갇혀버린 자기 할아버지(엉금영감)를 마리오 일행에게 구해달라고 도움을 청하면서 등장. 마리오 파티 9에선 플레이어블로 등장하는데 스토리 모드 한정으로 같은 쿠파 측 캐릭터인 헤이호와 마귀와는 달리 엉금엉금이 이겨도 패널티가 없다.[11]

등껍질은 거의 대부분의 마리오 시리즈에서 무한 목숨 꼼수에 활용된다. 주된 방법은 벽이나 바위등으로 막힌 좁은 곳에 엉금엉금을 어떻게든 걸쳐놓고[12] 마리오가 그 위를 밟으면 튕겨나가는데, 다시 벽에 튕겨나온 엉금엉금을 마리오가 또 밟아 멈추고 다시 마리오가 밟아 벽으로 튕겨내고 멈추고 튕겨내고 멈추고....를 무한 반복하다 보면 적을 연속해서 밟을 때마다 100점부터 2배수만큼 점수를 얻다가 만점부터는 1UP으로 바뀌는 마리오 전통의 시스템 덕분에 시간이 허용하는 한 무한대로 목숨이 쌓인다. 시동이 걸렸으면 마리오와 엉금엉금이 자동으로 목숨를 쌓아버리니 남은 시간 동안 기다리기만 하면 99목숨은 금방 된다. 예시[13]

비단 무한 1UP 뿐만 아니라,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부터 등껍질을 들고 돌아다닐 수 있게 되면서 이 등껍질의 활용도가 엄청나게 다양해졌다. 온갖 방향으로 발로 차서[14] 원거리의 아이템이나 블록을 칠 수도 있고, 전방의 적들을 볼링처럼 일망타진할 수도 있으며, 가시밭이나 블랙뻐끔 등 위험지대 위에 차 날리고 그 위를 다시 밟아 도약하거나, 벽 반동을 이용해 허공을 뛰어넘는 발판(일명 셸 점프)으로 삼을 수도 있다. 그 외에 일부 시리즈에서는 등껍질을 수중에서 잡고 있으면 수영 속도가 빨리지는 기믹도 있다. 그야말로 슈퍼 마리오 시리즈 퍼즐과 맵 디자인의 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부터는 BGM의 아카펠라 코러스 효과음에 멈춰서 춤을 추는 기믹이 생겼다.#[15] 이 기믹 덕분인지 2022년 10월부터 밈으로 쓰이고 있다.[16]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 코러스가 들려오면 반드시 춤을 출 수밖에 없는 것처럼 묘사하는 식이며 내용은 시험 망쳤을 때, 가족이나 친구의 죽음을 애도할 때, 심지어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친구를 붙잡을 때나 운전 중일 때, 마리오가 파이어볼을 난사하며 쫓아올 때, 심지어 바닥 위 컨테이너가 용암속이나 톱니바퀴, 프레셔로 데려가는 와중에도 배경음악의 코러스가 나올 때 춤을 춰서 일을 망친다.(...) 더 나아가 이런 운명을 한탄하는 엉금엉금은 덤. 하다하다가, 자신들의 이러한 약점을 역이용하여, 다른 엉금엉금을 엿먹이는 방법까지도 써먹는다(...)[17] 인게임에서도 플레이어가 엉금엉금을 밟으려고 하다가 이 춤 때문에 못 밟고 착지해서 충돌하고 작아지거나 죽는 상황이 발생하곤 하는데, 한국쪽의 광고에서도 해당 상황을 써먹어서 춤추는 엉금엉금에게 닿은 마리오가 작아지니까 왜 거기서 춤추냐며 폭소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 밈은 일본에도 춤추는 엉금엉금(踊るノコノコ)이란 이름으로 전파되었는데, 이 쪽은 스토리가 전개되는 합성물보다는 아카펠라 음 자체를 이용하여 음MAD 소재로 써먹는 비중이 많다.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2에서는 와르르도 이런 효과음에 춤을 춘다.

간혹 탑이나 성에서는 철망에 매달린 개체들도 보이는데, 밟거나 철망 반대편에서 두드리면 등껍질에 숨지 않고 바로 쓰러진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에서 등장하는 개체 중 피크닉 로드에서 등장하는 엉금엉금은 땅의 신수를 숭배한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서는 두 엉금엉금의 등껍질이 만나면 엉금엉금 두 마리가 한 등껍질로 들어가 하나가 되는 버그가 있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의 뉴슈마 U 테마에서는 엉금엉금의 춤이 짤렸다. 이 작품에서는 엉금엉금이 3D 폴리곤 그래픽이 아니라 이전 시리즈의 3D 그래픽을 프리렌더해서 만든 2D 스프라이트 이미지로만 나오며, 엉금엉금이 춤을 추지 않는 게임을 바탕으로 한 다른 테마들[18]과 움직임 판정을 통일할 필요도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요소는 후속작인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도 유지되었다.

2.3. 펄럭펄럭[편집]


파일:슈마런 펄럭펄럭.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펄럭펄럭
파일:일본 국기.svg
パタパ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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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pa Paratroopa

엉금엉금의 변종으로 날개를 가졌다. 일본명은 펄럭펄럭 그대로 의미의 파타파타(パタパタ), 영문명은 공수부대(Paratrooper)를 변형한 패라트루파(Paratroopa). 한번 밟으면 날개를 잃고 평범한 엉금엉금이 된다. 마리오 시리즈의 작명법으로 원래 날개가 없던 몬스터가 펄럭펄럭처럼 날개를 가지고 있으면 펄럭+원본 몬스터 이름이 된다. 펄럭하잉바를 제외하면 공통적으로 펄럭펄럭처럼 한번 밟히고 날개를 잃는다는 특징이 있다.[예시]

녹색과 빨간색의 차이는 대부분의 녹색은 날개가 있음에도 날지 않고 펄쩍펄쩍 뛰어다니거나 극히 일부는 좌우로 날아다니며, 빨간색은 상하로 날아다닌다.[19] 이 때문에 빨간 펄럭펄럭은 발판 취급이지만 초록 펄럭펄럭이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특히 초록색은 계단에서 자주 출몰하기에 처치하거나 피하기가 어렵고 타임어택을 노릴 때 걸림돌이 되는 대상이다.

슈퍼 마리오 월드 한정으로 노란색 펄럭펄럭도 등장하는데, 이 녀석은 날개를 달고 있음에도 지상에서 걸어다닌다. 대신 다른 등껍질을 던지거나 요시가 뱉을 경우 점프로 뛰어넘는다!

슈퍼 마리오 RPG에서는 비만펄럭(ひまんパタ)이라는 거대 개체가 등장하는데, 몸체는 잔뜩 살쪄서 거대한 모양새지만 날개는 일반 펄럭펄럭과 같은 사이즈라 매우 언밸런스하다. 그 중 빨간색 버전의 등껍질인 비만펄럭등껍질(ひまんパタこうら/Lazy Shell)이 마리오의 최강 무기이자 공용 최강 방어구로 나온다.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에서는 파란색 펄럭펄럭이 NPC로 등장한다.

요시의 로드헌팅에서는 잡몹으로 나온다.


2.4. 와르르[편집]


파일:마파스러 와르르.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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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ロ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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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 Bones

엉금엉금의 언데드 형태. 성우는 아사카와 토오루. 일본명은 뼈다귀가 움직이는 의태어인 카라카라에서 따온 카론(カロン), 영문명은 드라이 본즈(Dry Bones). 국내 명칭은 역시 뼈다귀 계열 의태어에서 따온 와르르다.[20]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에서 첫 등장하였으며, 등장 시에는 4족보행을 하는 해골거북이었지만, 슈퍼 마리오 월드와 페이퍼 마리오에서부터는 엉금엉금을 따라 2족보행을 하게 된다. 페이퍼 마리오의 설정으로는 엉금엉금이 세상에 미련을 남기고 죽어 뼈가 움직이게 된 것이라고 한다.

보통 성 스테이지에서 나온다. 뼈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지 밟으면 머리가 떨어지거나 몸이 무너지거나 하지만, 곧 몸을 빠르게 재구성한다.[21] 이 때문에 일반 엉금엉금과는 달리 거의 대부분의 적을 격퇴하는 게 가능한 등껍질을 활용할 수가 없어 엉금엉금 종류가 이것만 출현하는 성 스테이지의 난이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뼈다귀를 던져서 공격하기도 한다.[22] 거대종은 경직은 입지만 분해되지 않으며,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이후론 엉덩이로 찍으면 분해된다.[23] 파이어볼이 먹히지 않지만 모든 맵이 그렇듯이 슈퍼 스타, 등껍질 앞에서는 얄짤없다.[24] 이와는 반대로 페이퍼 마리오를 비롯한 RPG 시리즈에서는 화염이 약점인 것으로 나온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망토를 휘두르면 완전히 쓰러뜨릴 수 있다. Wii에서는 빙결시킨 상태에서 부수면 완전히 부숴진다. 거대종은 바로 빙결이 풀리니 주의.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에서는 겟시의 뱃속에서 적으로 나오는데, 원래는 쿠파 군단의 일터인 와르르가 여기에서 나온다. 아마 잡아먹힌 엉금엉금이 소화액에 녹아서 와르르가 된 듯.

스핀오프 출연 횟수가 꽤 많은 편인데, 마리오 파티 시리즈에서 마리오 파티 7, 마리오 파티 8, 슈퍼 마리오 파티에 플레이어블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도 DS판을 시작으로 7WiiU판 8을 제외한 모든 작품에 참가하고,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에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마리오와 소닉 밴쿠버 동계 올림픽부터 좀비쿠파와 함께 라이벌 캐릭터로 등장한다. 와르르의 라이벌 테마 라이벌 매치! VS 와르르 그러다 마리오와 소닉 리우 올림픽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올림픽 시리즈 최초로 잡몹이 플레이어블로 등장한 경우이다.

마리오 테니스 에이스에선 튜토리얼 상대가 된다. 그리고 이후 DLC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였다. 팔을 프로펠러처럼 돌려 날아가 트릭 샷을 치거나, 몸을 분해시킨 뒤 다시 조립해 공중에 떠올라 필살기를 날린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티저 예고편에선 여러 마리가 무리를 지어 좀비마냥 루이지를 추격하는 장면이 나오며 티저 예고편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또한 원작과 다르게 눈동자는 붉은색으로 바뀌었는데 피시본처럼 평소에는 눈동자 색이 노란색이었다가 경계하면 붉은색으로 바뀐다. 와르르의 형성 과정들 중 하나가 공개되는데, "만일, (피치가) 청혼을 거부하면요?" 질문 한 마디에 쿠파의 불 공격에 탄 엉금엉금이 바로 와르르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25]


2.4.1. 펄럭와르르[편집]


파일:3D월드 펄럭와르르.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펄럭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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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タカロ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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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bones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 처음으로 등장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도 등장한다.[26] 유도 능력이 붙어서 엄청나게 위협적인 적이 되었다. 어중간한 높이에 떠 있기 때문에 너구리 옷을 입어도 하반신의 꼬리로는 점프를 하지 않으면 닿지 않는데다가 숙여서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꾸준히 신경을 써 줘야 하며, 좁은 플랫폼들 사이를 조심해서 건너야 할 때마다 배치되어 사람 속을 긁어놓는다. 어그로 범위도 상당히 넓으며 날 수 있어서 중간의 갭 같은 걸 무시하고 돌격해 오는데다 다수가 함께 등장하는 일도 많다. 1번 밟아주면 영구히 날개를 잃었던 원본과는 다르게 날개도 재생해서 재구성될 때마다 다시 날아다닌다. (난이도 급상승) 부활을 막으려면 스타나 럭키 캣의 무적을 이용하거나, 용암이나 허공 위에 떠 있을 때 해치워야 한다.

오디세이에선 캡처할 경우 날아다닐 수 있지만 일정 고도 이상으론 올라갈 수 없다. 밟거나 캡처를 풀면 역시나 무너진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서도 만들 수 있다. 특히 거대종은 발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2.5. 노코본[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Nokobonartwork.png
슈퍼 마리오 랜드에서 등장하는 엉금엉금. 밟으면 등껍질이 폭발한다. 이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낚이기도. 사실 엉금엉금이긴 한 건지도 의문이다.


2.6. 망토 거북이[편집]


파일:SMW_Super_Koopa.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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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ントガ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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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Koopa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첫 등장. 등껍질을 벗고 망토를 걸친 엉금엉금이다.

일본판 이름은 マントガメ(망토가메), 북미판 이름인 Super Koopa(슈퍼 쿠파)는 슈퍼맨에서 유래되었고, 한국판 이름인 망토거북이슈퍼 마리오 월드 현대전자에서 정발한 설명서 표기인데, 이는 일본판 이름을 직역한 이름이다. 현재 한국닌텐도가 출범한 이후라 정식 정발판 이름은 불명이다.[27]

망토와 신발의 색깔에 따라 패턴이 다르다.

  • 노란 망토와 파란 신발 - 지상에서 달린 후 도약한 다음 계속 수평으로 날아간다.
  • 반짝이는 망토와 파란 신발 - 위와 동일한 패턴이지만, 밟히면 망토가 사라지면서 알몸 엉금엉금이 되고, 아이템 망토깃털을 떨어트린다.
  • 노란 망토와 빨간 신발 - 급강하했다가 다시 위로 올라간다.
  • 빨간 망토와 초록 신발 - 위와 동일한 패턴이지만, 무작위로 계속 나타난다. 이 휘슬을 불어서 불러내기도 한다.


2.7. 불[편집]


파일:Chargin'_Chuck.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일본 국기.svg
ブ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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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gin' Chuck

일본판 이름은 딱 1가지 뿐이고, 북미판 이름은 나오는 작품마다 차이가 있고, 한국판 이름은 다른이름을 썼다가 게임이 정식 한글화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고정되었다.
  • 일본판 이름은 ブル(불)[28]로 한국판 이름 역시 일본판 이름을 가져온 것이다.
  • 북미판 이름은 Chargin' Chuck(차징척)이 기본. Koopa Football Player(쿠파 풋볼 플레이어) 등.[TVA]
  • 한국판 이름은 가벼운 돌격(정지) 기술명스러운데?????[29], 럭비돌이[TVA] 등이었다가 한국닌텐도 출범 이후 로 고정되었다.[30]

마리오를 보면 돌격하는 미식축구 복장을 입은 엉금엉금. 난폭한 성격이라 헬멧이 벗겨지면 불같이 화를 낸다.

슈퍼 마리오 월드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 다시 등장했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도 캡쳐 가능한 몹으로 등장한다.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KoopaFootballPlayer.jpg
슈퍼 마리오 월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했는데, 사진 속에서는 아기요시 우측에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게임과 달리 요시가 삼켰다가 뱉은적도 있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바리에이션이 꽤나 다양했었다. 세 번 머리를 밟으면 퇴치할 수 있으며, 파이어 마리오로는 다섯 번 정도 히트시키면 된다. 세 번 밟는 중간마다 일종의 무적 시간이 있어서 아무리 연달아 밟은들 시간이 좀 걸리고, 요시로도 똑같은 수고를 들여 밟아야 하며 잡아먹는 것도 불가능해서 상당히 까다로운 적이었다. 하지만 망토 마리오로는 한 방에 보내 버릴 수 있어서 망토의 가치를 올려주는데 한 몫 했다. 망토 외에도 등껍질로도 한방에 제거가 가능하니 참고.

  • 기본 - 돌격계
  • 야구공 던지기[31][32]
  • 럭비공 차기[33]
  • 수직으로 점프하면서 손뼉치기
  • 접근 시 3체로 분신[34]
  • 삽으로 돌덩이를 파내어 굴리기
  • 포물선 방향으로 높이 점프하기
  • 휘슬을 불어 망토 거북이들을 불러내거나 리프들을 깨우기[35]

루나 매직으로 만들어진 여러 해킹 롬에선 이러한 특유의 특성들 덕에 자주 애용되는 몹이지만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선 아쉽게도 등장하지 못했다.

3D 월드에선 등장빈도는 줄었지만 그래도 잊을만하면 한 번씩 나온다. 일단 등장 자체가 상당히 오랜만인 편. 전체적으로 넓어진 스케일답게 빠른 이속으로 돌진해올 때 정확한 타이밍을 노려야 요격할 수 있어서 월드 때보다 좀 더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월드 때와는 달리 한 대 맞으면 헬멧이 벗겨지며 그 상태에서 한 방 더 맞으면 죽어서 2방에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 대신 헬멧이 벗겨지면 화가 나서 닥돌을 시작하며, 일정시간 이상 막타를 치지 못하면 헬멧을 다시 써서 입은 대미지가 무효화되는 특성이 있다. 그리고 캣 다이빙 등 일부 강력한 공격은 이 2단계 타격 과정을 생략하고 1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가장 어려운 스테이지인 챔피언즈 로드에서도 초반의 한 파트를 담당하며 낙사구간을 떼로 지키고 있다.

요시의 로드헌팅에도 후반 챕터 보스 중 하나로 등장하며,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에서는 군단으로 모여 아예 보스로 등장한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캡쳐할 수 있는 몹 중 하나이며 차징을 한 다음 돌진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만날 수 있는 빈도가 적은데, 등장한 곳이라곤 달 지하와 달의 돌로 활성화 된 비밀던전 말고는 안 보인다.[36]

파일:마골슈러 불.png

마리오 골프 슈퍼 러시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마리오 카트 투어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2.8. 클라이밍엉금[편집]


파일:클라이밍엉금.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클라이밍엉금
파일:일본 국기.svg
金網ノコノコ
파일:미국 국기.svg
Climbing Koopa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첫 등장한 철창에 매달려서 이동하는 엉금엉금. 수평이나 수직 중 한 방향으로 계속 움직이며, 철장의 가장자리에 도달하면 반대편으로 이동한다. 반대편에 매달려 있을 경우 철창을 손으로 쳐서 물리칠 수 있으며, 같은 쪽에 있다면 머리를 밟아서 물리칠 수 있다.

빨간색과 녹색 총 두 가지 종류가 존재한다. 녹색은 느리게 움직이고, 빨간색은 빠르게 움직인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철창에 매달려 있는 한 이 녀석을 계속 밟아서 목숨 파밍이 되었지만[37]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는 철망에 매달려 있는 채로만 밟으면 무조건 200점 고정이다.


3. 외전 시리즈 등장 개체[편집]



3.1. 가시엉금[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Koopatrol.png
Koopatrol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쿠파 군단의 경비병. 투구에 가시가 달려 있기 때문에 그냥 밟을 수 없으며[38], 반드시 가시 보호 배지를 착용하고 밟아야 한다. 방어력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밟아서 뒤집지 않으면 해머로도 대미지가 잘 들어가지 않는다. 뒤집히면 웬만한 엉금엉금들처럼 방어력이 0이 되므로 가시 보호 배지를 다는 것이 속편하다.


3.2. 다크 가시엉금[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Koopinator.png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에 나오는 가시엉금의 강화판. 거기에 맞게 보통 가시엉금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보통 성에서 등장한다.


3.3. 벽화엉금엉금[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MuralKoopaPMSS.png
페이퍼 마리오 스티커 스타에서 등장.


3.4. 엉금병(슈퍼 마리오 RPG)[편집]


ノコへい / Terrapin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100px-Terrapin.jpg
말 그대로 엉금엉금 족의 병사들로 슈퍼 마리오 RPG에서 쿠파성을 지키는 자코로 등장. 가시엉금의 전신쯤 되는데, 초반부 튜토리얼 병사로 좀 나오고 후반부 쿠파 성에서 강화종도 등장한다. 머리를 집어넣고 돌진해오는 웬만한 엉금엉금들과는 다르게 주먹으로 공격한다. 자세히보면 날개가 있다. 슈퍼 마리오 RPG에만 등장하는 네임드로 '노코얀(ノコヤン/Jagger)'라는 엉금병이 있는데, 쿠파와 아는 사이인 듯한 걸로 봐서 쿠파 7인조 급은 된다. 재키(ジャッキー/Jinx)의 도장 첫 번째 상대로 나온다.


3.5. 보디슬램 쿠파[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Bodyslam_Koopa.gif
마리오의 타임머신에서 등장.


4. 네임드[편집]



4.1. 엉큼이(Kooper)[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200px-PM_Kooper.jpg
마리오 스토리의 두번째 동료로, 파란색 껍질의 엉금엉금 청년. 엉금엉금족 마을이 곰실이 무리에 털려 껍질을 빼앗기는 사태를 마리오가 해결해준걸 계기로 팀에 들어왔다. 고고학자 찰스를 동경하고 있으며, 여행 중 실제로 자주 마주치게 될 때마다 자기어필을 열심히 한 결과 엔딩에선 신참 조수로 채용된다.

일본어판에서는 말 끝 어미가 ' ~っス' 로 끝나는데, 이에 맞게 국내 비공식 번역판에서는 슴다체를 사용한다.

주특기는 껍질에 숨어 몸통박치기를 날리는 공격으로, 필드에선 이 능력으로 선빵을 갈기거나 같은 높이에 멀리 떨어진 스위치를 누르거나 아이템 회수하는 데에 사용한다.

지상의 적을 다수 공격하는데 특화되어있지만 핑키에 비해 대미지는 낮다. 대신 기술의 FP가 낮다는 게 위안점. 파트너를 육성할 때 일단 무조건 엉큼이를 맨 먼저 최대로 육성시키는 것이 좋다. 가성비 좋은 광역 공격에 특화되어 있는데다 메즈기까지 있어 범용성이 매우 좋기 때문. 대신 단일 대상으로는 효율이 썩 좋지 못하고 대공이 불가능하다는 게 단점.

소소한 장점으로는 모든 기술이 등껍질에 들어가서 공격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의 가시 및 불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엉큼이의 범용성을 높이는 장점 중 하나.
  • 사용하는 기술
    • 등딱지 어택(コウラアタック/Shell Toss) : 0FP 소모. 스틱을 좌측으로 기울였다가 타이밍에 맞춰 떼면 된다.
엉큼이의 통상기. 엉금엉금 특유의 등껍질 공격이며 공중에 뜬 적에게는 공격할 수 없다.
  • 슈빈빈 등딱지(シュビビンコウラ/Power Shell) : 3FP 소모. 마찬가지로 스틱을 좌측으로 기울였다가 타이밍에 맞춰 떼면 된다.
적 모두에게 데미지를 주는 기술로 잔챙이나 체력이 낮은 적을 처리할 때 편하다. 기본 등딱지 공격과 마찬가지로 공중의 적에게는 데미지를 줄 수 없다.
  • 어질어질 등딱지(グルグルコウラ/Dizzy Shell) : 4FP 소모. A버튼을 빠르게 연타해서 게이지를 채운다.
지상의 적들에게 어지러움(Dizzy) 디버프를 걸어서 일정 턴 동안 못움직이게 한다.
  • 파이어 등딱지(ファイアコウラ/Fire Shell) : 5FP 소모. 스틱을 연속으로 좌측으로 기울여서 게이지를 채우면 된다.
껍질에 불꽃을 휘감은채 공격하는 건데, 최종기 치곤 추가 위력이 별로인 대신 가끔 나타나는 와르르를 확실히 일격사시켜버린다.


4.2. 엉금돌이(Koops)[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200px-Koops_-_Paper_Mario_The_Thousand-Year_Door.png

천년문에 등장하는 페이퍼 마리오의 동료. 소심한 엉금엉금 소년, 후드티를 입고 코에는 반창고를 붙이고 있다. 처음에는 망설이다가, 용기를 내어 마리오에게 자신을 곤바바의 성으로 함께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며 동료가 되었다. 아버지는 곤바바의 성으로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능력은 필드 상에서 X버튼을 누르면 껍질속에 들어가는데 그 상태에서 차면 보통의 엉금엉금들처럼 튕겨나감으로써 멀리있는 스위치를 치거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유일하게 기본 방어력이 있는데, 넘어지면 방어력도 저하되는데다, 일어날 때까지 턴을 쉴 수밖에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엔딩 이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갔다. 마을 촌장이 되는 게 꿈이라고하며 여전히 엉금순이에게 약하다고 한다.
  • 사용하는 기술
    • 등딱지 어택(コウラアタック/Shell Toss : 기본 공격. 스틱을 좌측으로 기울였다가 타이밍에 맞춰 떼면 된다. 타격 직후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엉금돌이의 통상기. 엉금엉금 특유의 등껍질 공격이며 공중에 뜬 적에게는 공격할 수 없다.
  • 슈빈빈 등딱지(シュビビンコウラ/Power Shell) : 2FP 소모. 마찬가지로 스틱을 좌측으로 기울였다가 타이밍에 맞춰 떼면 된다. 공격 후 원래 자리로 돌아오기 직전에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적 모두에게 데미지를 주는 기술로 잔챙이나 체력이 낮은 적을 처리할 때 편하다. 기본 등딱지 공격과 마찬가지로 공중의 적에게는 데미지를 줄 수 없다.
  • 등딱지의 수호(コウラのまもり/Shell Shield) : 4FP 소모. OK 글자가 게이지 중앙에 올 때 A버튼. 등껍질이 마리오에게 닿기 직전에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커다란 등딱지를 마리오에게 덮어 등딱지의 체력이 다할때까지 마리오를 보호한다. 등딱지는 액션 커맨드 결과에 따라 2~8정도의 체력을 가진다.
  • 꿰뚫는 등딱지(つらぬきコウラ/Shell Slam) : 6FP 소모. 스틱을 연속으로 좌측으로 기울여서 게이지를 채우면 된다. 공격 후 원래 자리로 돌아오기 직전에 A버튼으로 스타일리시.
사실상 슈빈빈 등딱지의 강화버전. 적의 방어를 무시한다.


4.3. 찰즈(Kolorado)[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Kolorado.png
페이퍼 마리오의 고고학자. 하지만 보물이 있을거랍시고 가는곳마다 항상 허탕치기 일수다. 페이퍼 마리오 클리어 후 엔딩에서 엉큼이를 조수로 맞이하게 된다.


4.4. 엉금순이(Koopie Koo)[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100px-Koopie_Koo.jpg
페이퍼 마리오 RPG의 엉금돌이의 여자친구. 항상 소심한 엉금돌이를 격려해준다.


4.5. 거대엉금엉금(Hookbill the Koopa)[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200px-SMW2_HookbilltheKoopa.jpg
가메라
요시 아일랜드에서 보스로 등장. 원래는 평범한 빨간 엉금엉금이지만 마귀(카멕)의 마법으로 거대 해졌다. 머리를 밟으면 알을 뱉어낸다. 알을 계속 던져 뒤로 넘어뜨린뒤 배에 엉덩이 찍기를 해야 이길 수 있다. 여담으로 일본판은 위의 이름 처럼 거대엉금엉금 정도인데 북미판에선 새롭게 훅빌/Hockbill이란 이름을 붙혀주었다.


4.6. 코와파(Jr. Troopa)[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JrTroopaPM.png
마리오 스토리의 개초딩.(...) 엉금엉금이 알에 있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마리오를 라이벌로 여기고 있어 만날 때마다 전투를 벌이는데, 그럴때마다 항상 지면서 온갖 몸개그를 부린다. 하지만 전투에는 마법을 쓰기도 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자.


4.7. 제니노코(Kent C. Koopa)[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PMKentCKoopa.png
마리오 스토리의 히든 보스. 버섯마을의 다리에서 100코인의 통행세를 받고 있으며 이름처럼 황금만능주의자다(제니노코를 번역하면 돈엉금이 된다). HP 70에 공격 10, 방어 6이나 되며 동료 공격 기술이 있다. 뒤집히면 방어가 3으로 내려가며, 얼마 안가 다시 일어나기 때문에 희망고문에 불과하지만 잠에 취약하기 때문에 적을 재우는 능력을 지닌 스타 정령으로 공략을 하면 편하다.
왜냐하면 확률 80%에 1턴추가이다!

4.8. 노코 브라더스(Koopa Bros.)[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200px-Koopa_bros.png
닌자 거북이
마리오 스토리파워레인저들. 보기와는 달리 엄청나게 큰 성이 있고 쿠파 모양 로봇을 사용하는 등, 나름 세력이 있다.


4.9. 펄럭펄럭 3형제 (Shellshockers)[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200px-PM2_Shellshockers.png
페이퍼 마리오 RPG에서 나온 엉금엉금들로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에서 깜짝 등장. 보물사냥꾼으로 마리오 형제에게 빚을 지게 된다.
쿠파주니어 RPG에서는 대장이 쿠파주니어에게 통행료 30코인을 걷으려 드는데 부하들은 쿠파님의 아들이라는 걸 알고 겁먹는다.
옆에 있는 거북이는 -파란거북-이다

4.10. 엉금엉금(마리오&루이지 RPG)[편집]


ノコノコ / Turtle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Ankoopa_MLSS.png
파일:Screenshot_20230514_200845_MePlayer Movie.jpg

그 무엇이 부딪혀 와도 나는 끄덕없어요. ....................아마도.

초반부에 만났을 시


제, 제가 졌습니다! 형씨 대단하네요!

후반부에 원소 합동기를 이용해서 공격할 시

마리오&루이지 RPG에서 등장. 맵 상에 등장하는 장애물로, 마리오 형제의 원소 합동기가 사용 가능해진 뒤 마리오를 후방에 배치하여 사용하는 불꽃 돌진을 사용해야 치울 수 있다. 원작에서는 짝눈에 뚱뚱한 엉금엉금이었지만 마리오&루이지 RPG 1 DX에서는 그냥 크기가 큰 엉금엉금으로 나온다.


4.11. 엉금희[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170px-Kylie_Koopa_Artwork_-_Mario_%26_Luigi_Partners_in_Time.png
마리오&루이지 RPG: 시간의 파트너에 나오는 엉금엉금일보의 여기자. 타임홀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이걸 이용해 버섯 왕국을 침략한 게돈코성인의 수수께끼를 취재하면서 마리오 형제를 돕는다. 하지만 실상은 온통 민폐부리면서 이리저리 구르기 일쑤이다. 이후 드림 어드벤처에서 재등장하지만 마리오 형제를 알아보지 못한다.[39]


4.12. 바다거북 러즐[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Kuzzle.png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의 엉금엉금. 이아파 비치의 별장에서 살고 있으며 딱봐도 알겠지만 많이 늙어서 귀가 잘 안 들린다. 버섯 왕국에 퍼진 뚱뚱대굴병을 치료하는 데에 필요한 스타백신을 지닌 세 현인들 중 하나지만 쿠파에게 스타백신을 빼앗겨서 이 자에게 얻을 수는 없다. 퍼즐을 좋아하며[40] 완성한 퍼즐을 실체화시키는 능력을 지녔는데, 이걸 이용해 이아파 비치에 숨겨둔 퍼즐화시킨 가구들을 찾아서 집을 꾸미는 걸 시키지만 스핀 토관의 어택 피스와 엄청나게 많은 콩을 보상으로 주니까 손해는 아니다.

DX의 쿠파주니어 RPG에서는 바다에 빠진 이기를 구해서 둘이 잘 살고 있었다. 그런데 이기는 이 사람에게 이상한 말투가 옮았다.

말할 때마다 수염이 나풀나풀거린다.


4.13. 쿵푸 쿠파[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180px-MP7_Kung_Fu_Koopa.png
마리오 파티 7에 등장.


4.14. Holly Koopa[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270px-Hollykoopa.png
마리오 파티 8에서 등장하는 이벤트 NPC이다.캔디와 코인을 교환하자고 하는데 보통 안하는게 이득. 주사위캔디를 15코인에 산다거나 하지는 않으므로..


4.15. Koopa the Quick[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200px-KoopatheQuick.png
슈퍼 마리오 64의 경주를 해서 이기면 스타를 주는 엉금엉금. 일반 적으로 나오는 엉금엉금보다 크기가 크다. 원래 일본판에서는 별다른 이름을 지어주지 않았고 리메이크에서도 그대로. 정발판에서는 그런 일본판 표기를 따라 심심하게 엉금엉금으로 번역했다. 한국,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에서는 이렇게 '빠른 엉금'(Koopa the Quick)정도 뉘앙스로 번역된다.

폭탄병의 전쟁터에서 처음 등장하고 거대 꼬마 아일랜드에서 리벤지 매치를 신청하는데, 리벤지 매치 때의 대사를 보면 거대 꼬마 아일랜드가 그의 고향이기 때문에 일반 엉금엉금보다 크기가 큰 듯 하다. 한편 거대 꼬마 아일랜드의 꼬마 섬 쪽으로 가면 그가 있던 자리에 아주 작은 엉금엉금이 한 마리 있는데, 이 작은 엉금엉금은 마리오를 공격하기는 커녕 마리오와 부딪히기만 해도 사망한다.

여담으로 말투가 슴다체이다.

4.16. 노코쿠쵸(Chef Torte)[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100px-Lecheftorte.gif
슈퍼 마리오 RPG에 등장하는 NPC 겸 중간 보스. 메리마리마을에서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케이크[41]를 만드는 두 명의 요리사이다. 붓키가 피치공주와 강제로 결혼식을 하려하자 마리오기 이를 저지하는데, 이 때문에 정성껏 만든 케이크가 필요없게 되자 마리오를 공격한다.[42] 하지만 너무 정성들여 만든 나머지 케이크가 생명을 얻어 움직이자 도망가고, 마리오 일행은 케이크와 싸운다.

케이크를 무찌른 뒤에 다시 이들을 찾아가면, 다른 신혼부부를 위해 다시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살아나지 않도록 만들고 있다. 아무래도 요리사 엉금병인듯.

4.17. 제거[편집]


파일:external/www.mariowiki.com/Terrapin_Sprite_-_Super_Mario_RPG.png

슈퍼 마리오 RPG의 중간 보스.

4.18. 펄러크[편집]


파일:펄러크.png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에서 첫 출현한 펄럭펄럭이다. 외형은 머리에 양동이를 쓰고 녹색 부츠를 신은 빨간 펄럭펄럭이다. 굼바인 굼비, 헤이호인 헤이포와 함께 동행한다. 마리오&루이지 RPG 1 DX에서도 나온다.


4.19. 엉금엉금 대장[편집]


파일:MLSS+BM_Art_-_Captain_Koopa_Troopa.png
마리오&루이지 RPG 1 DX의 쿠파군단 RPG에 등장하는 엉금엉금. 헤헤헤 골짜기에서 4번째 대장으로 영입된다. 아재개그를 마구 치는데 반응은 썰렁하다.(...)[43]

4.20.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의 엉금엉금[편집]


파일:슈마오 엉금엉금.jpg

여기서 등장하는 엉금엉금은 2D 구간을 제외하면 전부 적이 아닌 NPC로 등장한다.

우선 레이스를 즐기는 떠돌이 러너 엉금엉금들이 있다.[44] 말을 걸 수 있는 초록엉금엉금이 리더로 보이며, 이외에도 빨강, 파랑, 보라엉금엉금이 있다. 모든 왕국의 메인 스토리를 깨면 등장하고 초록엉금엉금한테 말을 걸면 위에 설명한 엉금엉금들과 표적을 향해 달려가는 엉금엉금 레이스를 한다. 이들이 원래는 적 캐릭터라는 사실이 반영되여, 적 캐릭터를 캡처한 상태로 다가가면 "여어. 컨디션은 어때?"하고 물어본다. 쿠파 군단 이중스파이

한 번 1등으로 클리어했다면, 엔딩을 보고 해당 왕국의 달의 돌을 가동시키고 나서 다시 말을 걸면 신규 선수가 참여했다며 재도전이 가능한데, 보라엉금엉금이 잘리고 황금 모자와 등껍질을 가진 엉금엉금이 참전한다.[45] 이 황금엉금엉금은 지름길을 쓰는 등 난이도가 더 어려운 편이지만 플레이어가 이길 수 있도록 반드시 한 번은 실수를 하는 구간이 있으므로 황금엉금엉금이 달리는 루트를 따라가 길을 익히면서 실수 없이 완주만 한다면 이길 수 있다.

또 다른 엉금엉금으로는 각 왕국에 맞는 모자를 쓴 빨강/파랑 엉금엉금이 모래 왕국, 눈 왕국, 달 왕국에서 등장한다. 이 엉금엉금에게 말을 걸면 발자국을 따라 걷는 미니게임을 할 수 있다.


4.21. 마리오 파티 시리즈에서의 가이드 엉금엉금[편집]



별 모양의 빨간 깃발을 쥔 초록색 등껍질의 엉금엉금. 마리오 파티마리오 파티 2에서는 사회자를 맡았으며, 마리오 파티 슈퍼스타즈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하여 21년만에 사회자를 맡게 되었다.

4.22.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년 영화)의 엉금엉금 장군(Koopa General)[편집]


파일:Screenshot_20230514_200240_MePlayer Movie.jpg

내게서는 절대 도망칠 수 없어... 파랑등껍질!

You can't escape me... BLUE SHELL!

쿠파에게 상황을 보고하는 가시돌이등껍질 펄럭펄럭. 마리오 일행과의 카트 추격전에서 킬러를 사용해 마리오의 카트를 폭파시킨다. 그 악명높은 가시돌이등껍질답게 무지개 로드파괴해서 마리오동키콩을 바다로 떨어뜨린다.

5. 탈 것[편집]



5.1. 엉금엉금카[편집]


파일:엉금엉금카.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엉금엉금카
파일:일본 국기.svg
ノコノコカー
파일:미국 국기.svg
Koopa Troopa Car

등껍질을 벗은 엉금엉금이 타고 있는 차. 어느 언어나 이름은 모두 '엉금엉금 + Car'이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만 나온다.

타고 있는 엉금엉금은 마리오가 근처에 오기 전까진 차에서 쿨쿨 자고 있다. 엉금엉금을 밟아 죽이면 차를 탈 수 있다. 어떻게 엉금엉금을 안 죽이고 쫓아내면 등껍질을 잃어버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차를 쫓아온다.

가시 위도 지나갈 수 있고,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맵에서의 활용도도 높은 편. 하지만 장애물에 3번 부딪치면 망가져 사라지니 조심해야 한다. 시동을 거는 데 시간이 걸려서 함께 배틀을 할 때는 필패로 통한다.

6. 요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요시(마리오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해당 문서 참고. 요시도 공식적으로는 엉금엉금의 아종이다.


7. 마리오 카트 투어[편집]


파일:엉금엉금카트아이콘.png 마리오 카트 투어의 엉금엉금 & 와르르 파일:와르르카트아이콘.png
파일:엉금엉금카트.png
기본
파일:트리플등껍질카트아이콘.png
파일:엉금엉금레이스.png
파일:엉금엉금레이스파랑.png
파일:엉금엉금레이스보라.png
파일:엉금엉금레이스골드.png
레이스
파일:파이어카트아이콘.png
레이스(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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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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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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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와르르카트.png
파일:와르르골드.png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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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파일:코인박스카트아이콘.png
노멀
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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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레어
엉금엉금과 와르르 둘다 좀비쿠파, 헤이호, 킹부끄에 이어 골드 바리에이션이 있다.
[1] 때문에 붙은 비공식 풀네임이 King Bowser Koopa(킹 바우저 쿠파)이다.[2] 예를 들어서 슈퍼 마리오 갤럭시. 이미 2족보행 엉금엉금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초대작의 엉금엉금을 구현하려는 건지 여기서의 엉금엉금은 4족보행을 한다.[3] 일본 현지 로마자 표기로는 Noko noko이다.[4] 코인 벽돌을 치면 코인도 먹을 수 있다.[5] 비정식 월드에서 확인 가능.[6] 이후에도 슈퍼 마리오 갤럭시 시리즈처럼 사족보행 엉금엉금이 등장하는 사례가 없지는 않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에서는 패미컴 시절처럼 사족보행하는 개체가 거대화한 상태로 등장한다.[7] 일단 껍질 벗은 종은 북미판 이름이 Beach Koopa(비치 쿠파), 일본판 이름은ハダカガメ(하다카가메: 알몸거북)였다가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부터 ハダカノコノコ(하다카노코노코: 알몸엉금엉금)로 바뀌었다.[8] 참고로 실제 거북이의 등껍질은 척추와 붙어있으므로 거북이를 죽이지 않고 몸에서 등껍질을 분리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9] 슈퍼 프린세스 피치,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 그리고 요시 아일랜드 DS에서는 웃통을 까고 사각팬티만 입은 모습으로 나온다.[10] 빨간 등껍질은 뱉어봤자 불만 나가고 등껍질은 없어지기 때문에 재활용할 수 없다. 빨간 요시도 이는 마찬가지이므로 꼼수가 원천봉쇄되는데, 이 때문의 녹색의 보통 요시보다도 성능이 나쁘다.[11] 헤이호나 마귀가 이기면 판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12] 몇 시리즈는 그냥 그 근처에 있는 엉금엉금을 쓰면 된다.[13] 다만 초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는 8비트의 한계 때문에 목숨 개수가 127개 이상이 되면 오버플로가 생기면서 마이너스로 인식되어 게임 오버가 된다고 한다.[14] NSMB부터는 발로 차는 액션이 집어던지는 액션으로 바뀌었다. 메이커에서는 들고 있던 등껍질을 제자리에 내려놓을 수도 있다.[15] 엉금엉금 뿐만 아니라 배경의 꽃, 사과, 요시, 버섯, 파이어플라워 같은 아이템들도 같이 코러스에 맞춰 폴짝 뛰거나 움직인다. 그 외에도 굼바는 폴짝 뛰고, 가시돌이는 폴짝 뛰면서 방향을 전환하며, 뽀꾸뽀꾸는 한바퀴 빙글 돈다.[16] 이 밈을 유튜브 검색창에 bah bah meme라고 치면 바로 나온다.[17] 물론 본인들도 영향을 받기에 이때에는 십중팔구 춤추는 걸 방지하기 위해 귀마개를 미리 쓰고 저지른다.[18] 초대 마리오, 3, 월드[예시] 펄럭굼바, 펄럭하잉바, 펄럭무당무당[19] 초대 뉴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예외로 이 설정과 반대로 움직이는 놈들도 있다.[20] 정확히는 탑이나 건물 따위가 무너지는 순간을 나타내는 의태어다. 실제로 공격당하면 몸이 무너지니 나름대로 적절한 이름.[21] 머리가 화면 밖 낭떠러지나 용암으로 떨어져도 시간이 좀 더 걸릴 뿐이지, 천천히 날아와서 붙는다.[22] 이때부터 분해되었을 때의 효과음이 추가되었다. 아직은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시리즈처럼 역동적으로 무너지지 않아서 재구성 모션이랄 것도 없고, 효과음도 하는 소리만 날 뿐이다.[23] 이때부터는 분해된 뒤 재구성되는 과정에 해당하는 효과음이 추가되었다. 재구성될 때의 효과음은 분해 효과음을 역재생한 것.[24]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선 등껍질마리오가 등껍질 대시로 돌진해도 통하며, 거대마리오는 말할 것도 없다.[25] 이 와르르가 된 엉금엉금은 후반부에 다시 등장하는데, 누군가의 주먹이 마귀의 죽빵을 날려버리는 걸 보고는 "Drama..."라고 한다. 자막판 및 더빙판에서는 "막장... 드라마..." 라고 초월 번역되었다.[26] 하지만 정작 원본 버전인 펄럭펄럭은 3D 월드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지상을 걸어다니는 일반 버전 와르르는 오디세이에서 미등장. 일반 와르르는 캡처의 활용도가 낮아서 제외된 듯 하다.[27] 일본판 이름에 망토가 들어갔고, 북미판 이름이 슈퍼 쿠파라 망토엉금, 슈퍼엉금 중에서 유력하다. 아니면 애초에 노코노코를 엉금엉금으로 번역하기 때문에 카메가 붙은 망토가메는 망토 거북이로 확정될 수 있다.[28] 일본 현지 로마자 표기로는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Bul,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는 Bull. 현지 발음은 부루.[TVA] A B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방영분[29] 슈퍼 마리오 월드 게임 정발판 설명서 표기[30] 이는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 정발판에서 밝혀졌는데, 일본판 이름을 가져왔다. 부루에서 로 변형되었을뿐.[31] 이하 한 번의 대미지를 받으면 돌격계로 변한다.[32] 야구공이 날아오는 패턴은 정직하지만, 최대 다섯 번까지 연달아 던져서 망토로 아예 없애버리지 않는 한 피하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요주의. 이러한 정형화된 패턴과 높은 난이도의 조합으로 인해 개조 롬에서 유독 자주 채용된다.[33] 럭비공은 통통 튀어다니며, 밟아서 제거할 수 있다. 튀는 패턴이 매우 불규칙하니 주의하자.[34] 분신을 한 이후에는 돌격계가 된다. 다시 분신을 하지는 않는다.[35] 다른 유형들과는 달리 밟아도 계속 이 동작을 반복한다.[36] 본래 오디세이 내에 쿠파 군단 적이 거의 안 보인다. 그나마 자주 나오는 굼바나 뻐끔플라워(이마저도 기본 버전은 없다)조차 비중이 크지 않다.[37] 손으로 떨어트리는 건 안 친다.[38] 만약 그냥 밟을 경우 데미지를 받는다.[39]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한게, 시간의 파트너의 엉금희는 과거의 모습이지만 드림 어드벤처는 현재의 일이다. 시간선이 정상화되면서 만난 기억이 사라진 듯.[40] 여기 관련되어서 치근덕거리는것에 대해 블로즈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듯.[41] 이 케이크는 점프해서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이들이 "케이크를 밟으면 안돼!!!"라면서 호들갑을 떨며 마리오를 밀어낸다.[42] 이때 요리사들은 아무리 공격해도 데미지를 입지 않으므로 케이크만 공격해야 한다.[43] 썰렁한 개그는 드림 어드벤처에서 옐로스타가 써먹은 적이 있다. 옐로스타 항목 참조.[44] 슈퍼 마리오 64에 등장하는 발 빠른 엉금엉금의 오마주 격이다.[45] 닌텐도의 보라 캐릭터는 (와루이지, 4개의 검의 보라색 링크 등) 대부분 푸대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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