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단 피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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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자메이카 국적의 브렌트포드 FC 소속 수비수다.
2. 클럽 경력[편집]
2.1. 경력 초기[편집]
잉글랜드의 수도인 런던 출생으로, 9살에 밀월 FC에 입단하여 15살이던 2008년까지 밀월 유스팀에서 윙어, 레프트백으로 성장했다. 그러다 7부리그에 위치한 덜위치 햄릿으로 팀을 옮긴 뒤 2010-11 시즌 1군에 합류했다. 그리고 2011년 초, 홈스데일 FC로 임대되어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반년간 활약했다. 이후 덜위치로 복귀한 후, 센터백으로 정착하여 2015-16 시즌부터 주축 선수로 거듭났고, 클럽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2016년까지 195경기에 출전하여 12골을 넣었다.
2.2.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 FC[편집]
2016-17 시즌을 앞두고 내셔널 리그 소속인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에 입단하여 리그 40경기를 출전하였으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EFL 승격에 기했다.
2.3. 반즐리 FC[편집]
2017년 6월 30일, 반즐리와 3년 계약을 채결했다. 초반에는 백업 멤버에 머물렀으나, 겨울이 되고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2017-18 시즌은 15경기로 마쳤고, 반즐리는 EFL 리그 원으로 강등됐다.
2018-19 시즌부터는 주전으로 도약, 리그 전경기를 풀타임 출전하면서 팀의 승격에 일조했다. 또한 활약마저 훌륭해서 클럽 올해의 선수와 PFA 및 EFL 리그 원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여담으로 2018-19 시즌 중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출전하면서 죽어도 선덜랜드 다큐에 잠시 얼굴을 비췄다.
2.4. 브렌트포드 FC[편집]
반즐리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뒤, 2019년 7월 2일에 브렌트포드로 이적하여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2.4.1. 2020-21 시즌[편집]
}}} 2020-21 시즌, 시즌 개막 후 첫 경기 카라바오컵에서 깔끔한 헤더로 골을 넣었다.
시즌 내내 꾸준했던 수비에서의 활약으로 브렌트포드를 플레이오프로 이끌었고 플레이오프 우승과 함께 PL로 승격하게 되었다.
위와 같은 활약으로 PFA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
2.4.2. 2021-22 시즌[편집]
}}} 개막전 아스날 FC를 상대로 흠점이 없는 완벽한 수비를 보여줬다. 결국 팀과 함께 2-0 승리를 거머쥐며 새 시즌을 향한 좋은 스타트와 함께 본인도 앨런 시어러 선정 PL 이 주의 팀에 뽑히게 된다.
리그 6라운드 리버풀 FC를 상대로 전반 27분 자신의 PL 데뷔골이자 경기 선제골을 터뜨렸다. 큰 경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꾸준히 하나 싶었지만 골을 넣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쪽에 충돌이 발생해 과부하가 걸리며 주저앉았다. 교체아웃 사인을 두어번 번복을 하며 필드에 남았었으나 결국 41분 마티아스 예르겐센으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7라운드 이른 복귀를 이루며 수비진에 다시 선발되었다. 팀은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라는 강적을 상대로 어웨이에서 승점 3점을 가져왔다.
9라운드 레스터 시티 FC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러닝 점프를 시도하다가 공중 경합에서 살짝 중심을 잃고 착지하는 바람에 다리 쪽에 부상이 도진듯 했고 결국 하프타임에 크리스토페르 아예르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감했다.
이후 13라운드까지 안정적인 선발 자리를 꿰차고 있으며 수비를 이끄는 단연 1등 공신이다. 그가 돋보이는 부문은 바로 공중볼 장악으로, 총 62회의 공중 경합 승리를 기록했다. PL 2위에 달하는 수치이다.[2]
16라운드 직전, 코로나 확진이 되었다는 판정이 나와 갑작스럽게 결장을 하였다. # 17R 맨유전, 18R 사우스햄튼전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다. 공교롭게도 두 경기 모두 1월로 연기되었다.
2022년 1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 85분 박스 안 혼전상황에서 아이반 토니의 골에 결정적인 패스를 제공했다. 팀은 1-3 패배.
리그 막바지인 4월까지도 큰 부상 없이 꾸준히 출전해서 국밥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 막바지 부상으로 몇 경기 결장해 아쉬운 마무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시즌 내내 팀의 후방을 수비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하위 리그에서 뛰던 수비수가 안정적으로 PL에 바로 정착해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사례가 많지 않기에 올 시즌 피녹의 활약이 더욱 도드라진다.
2.4.3. 2022-23 시즌[편집]
시즌 초반 크리스토페르 아예르와 함께 부상으로 결장한다고 한다. 팀은 다행히 벤 미를 자유계약으로 재빨리 영입하며 긴급 수혈에 성공했다.
10월 8일에 치러진 10R 뉴캐슬전에서 후반 37분, 후방에서 볼 컨트롤 실수로 앞에서 압박해오던 알미론에게 공을 탈취당하면서 4번째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였고, 후반 44분에는 조엘린통의 크로스를 라야 골키퍼 앞에서 짤라먹으며 자책골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활약을 펼치면서 1:5 대패의 원흉이 되었다.
10월 중반부터 부상으로 아웃된 폰투스 얀손의 빈자리를 채우느라 수비에서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벤 미나 간혹 나오는 잔카와 합을 맞추며 든든하게 수비라인을 구성 중이다. 특히 크리스토페르 아예르가 잦은 부상으로 경기를 오락가락 하기 때문에 피녹의 부상 여부와 활약이 더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전반기 몇몇 경기를 제외하고는 좋은 경기력으로 꾸준히 팀의 후방을 책임지며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부상도 많지는 않은 편이며 특히 강팀을 상대할때 보여주는 국밥수비로 벤 미와 함께 팀에서의 안정적인 수비를 잘 책임지고 있다.
2023년 5월 29일, 브렌트포드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1년 3월, 소집명단에 처음으로 발탁되었다. 그리고 미국과의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64분을 소화했다.
아쉽게도 2021 CONCACAF 골드컵에 차출되지는 못하였다.
2021년 10월 A매치 명단에 소집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운동능력이 뛰어난 자메이카 혈통의 센터백으로, 큰 체구를 바탕으로 경합 상황에서 공을 잘 따낸다. 큰 키에서 나오는 공중볼 경합도 뛰어나고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가 좋다 보니 힘 있는 1대1 대인 수비를 통해 상대 공격수를 공에서 멀리 밀어낸다. 큰 키에 비해 스피드도 빠르다 보니, 4백과 3백 어디에서든지 빠른 커버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빌드업에 강점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왼발을 사용하기에 빌드업 시 좋은 옵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도 피녹의 메리트다.
다만, 기본적으로 상대방과의 경합을 우선시하기에 뒷공간이 많이 노출이 된다는 단점이 있으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후방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5. 여담[편집]
- 덜위치 햄릿 FC,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 FC, 반즐리 FC, 브렌트포드 FC 이 네 개의 클럽에서 모두 승격을 경험해 본 선수이다.
- 논리그 출신임에도 꾸준한 성장을 거쳐 2부리그 정상급 활약과 함께 프리미어 리그 입성 그리고 국가대표 선발의 꿈을 이룬 케이스다. 불과 5년전에는 7부 리그[3] 였던 선수가 기량을 만개한 사례. #
6.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2:04:03에 나무위키 에단 피녹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2023년 3월 27일 기준[2] 1위는 같은 팀 스트라이커 아이반 토니이다.[3] 이스미언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Isthmian League Premier Division)으로 런던과 잉글랜드 동남부 쪽의 클럽들을 담당한다. 여기서 승격하면 6부 리그인 내셔널리그 사우스로의 승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