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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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BC 로고(2005-2011) 화이트.svg 창사 47주년 특별기획
에덴의 동쪽
(2008~2009)


파일:attachment/edndngjjk.jpg

방송 시간
· / 오후 09:55 ~ 11:05
방송 기간
2008년 8월 26일 ~ 2009년 3월 10일
방송 횟수
56부작
채널
파일:MBC 로고(2005-2011).svg
장르
시대극, 가족, 로맨스
제작사
파일:코어콘텐츠미디어.png, 젤리박스, 파일:초록뱀미디어.png
제작진
극본
나연숙
연출
김진만, 최병길
출연자
송승헌, 연정훈, 이다해, 한지혜, 박해진, 유동근, 이연희, 전소민, 정소영, 정혜영, 데니스 오, 박성웅, 신은정, 조민기, 이미숙
차량 협찬
파일:GM대우 로고.svg | 파일:BMW 그룹 로고.sv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등장인물
3. OST
3.1. Part.1
3.2. Part.2
4. 기타



1. 개요[편집]


2008년 8월 25일부터 2009년 3월 10일까지 총 56부작으로 구성으로 MBC에서 방영된 사랑과 야망, 그리고 복수와 화해의 대서사 드라마라 불리는 신파극이다. 250억이나 투자를 했기 때문인지 대작으로 취급받았다.[1] 제목은 형제 간의 갈등이라는 소재로 1950년대 제임스 딘 주연의 동명 영화를 따온 것이 맞지만, 그게 전부일 뿐 기본 설정과 서사 모두 전혀 다르다.[2]

1970~80년대 명작가 나연숙 작가의 화려한 컴백과[3] 250억이라는 거금에 알맞는 화려한 CG와 해외로케 촬영으로 대작답다는 찬사를 받았으나 이후 지지부진한 전개와 확 늘어난 세트 촬영 분량, 날림 CG, 서프라이즈에서 아르바이트로 출연한 외국 재연 배우들의 등장 때문에 분명히 월화 드라마인데도 불구하고 일일 드라마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하지만 시청률[4]은 높게 나왔다.

뭔가 있어 보이는 설정과 뭔가 있어보이는 문어체 대사 등 작품 전체에 흐르는 중2병스러운 병맛이 일품. 작가인 나연숙의 1990년대 초반의 센스[5] 또한 작품의 중2병스러운 병맛을 돋웠다.

한 때 나연숙이 건강악화로 잠시 물러나면서 후임으로 막장 드라마의 최고봉이었던 《흔들리지마》의 작가 이홍구가 들어와 극의 막장화를 가속화하는 것인가 했으나 나연숙이 다시 나타나면서 다행히 이홍구는 한 회(36회) 쓰고 바로 잘렸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홍구의 대본이 질질 끌던 나연숙의 대본보다는 빠르게 전개되었고 대사도 그럭저럭 현실적이던 것에 높은 평가를 했었다. 그러나 나연숙이 자신의 대본의 저작권을 요구하고, 이다해가 비중 문제로 하차하려고 한다는 것에 이의제기를 하면서 다시 돌아왔다.

일관성 없는 스토리와 공감이 안 가는 캐릭터, 제작진의 일방적인 태도 때문에 연기자들의 불만이 상당히 커졌다. 이미 민혜린 역으로 출연하던 이다해는 시청자는 물론 연기자 본인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극중 캐릭터와 뒤바뀐 설정으로 인해 확 줄어버린 촬영 분량에 이의를 제기하며 돌연 하차 선언을 했다.

2008년 12월 24일에 행해질 예정이었던 대본 연습에서 출연자가 나연숙 작가에게 캐릭터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던 과정에서 고성이 오고 가는 등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이날의 대본 연습과 다음날 촬영이 전면 취소되었다. 그동안 자신의 캐릭터를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부터 생긴 연기자들의 불만이 폭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링크.

또한 거액의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배경 등의 고증은 그야말로 개떡. 드라마 배경에 떡하니 마티즈가 잡히는데도 그냥 막 찍는다. 그리고 이런 장면이 한 둘이 아니다. 나중에는 다 무시하고 드라마 후반부, 김영삼 정권 시절 배경 이야기에 드라마 방영 당시의 최신 외제차나 국산차가 막 PPL 나온다.[6] 2008년 기준 이제 막 나온 신차인 라세티 프리미어가 1996년 개정판도 아니고 1973년 개정판 번호판을 달고 있는게 킬포.

이런 드라마인 주제에 주연인 송승헌이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공동으로 2008 MBC 연기대상을 받아 시청자들이 수긍하지 못하고 불만을 성토했다.[7] 그런데 학춤추는 이연희를 앞에 두고 연기를 그 정도 했다는 것에서 대상 수상의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명대사는 난 슬플 때는 학춤을 춰....라고 송승헌과 이연희의 첫 만남 때 이연희가 한 명대사...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이 대사는 나오지도 않았다. 워낙에 이 장면이 뜬금없는 부분인지라 놀리려고 언플러그드 보이의 대사[8]를 패러디한 것이 마치 실제 드라마에 나온 대사처럼 퍼진 것이다. '아저씨 벌써 날 사랑하게 된거니?'가 빠지면 곤란하다

2009년 1월 당시 같은 시간에 방영했었던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시청률을 위협당하다가, 1월 26일 설날결국 추격당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출연료 미지급 등의 문제는 계속되고 있는 상태.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중계 문제로 3월 10일에 2회 연속방영으로 완결을 지었지만 너무나 어이없는 내용으로 끝을 내버려서 엄청나게 많은 안티를 양산하고 말았다. 대다수의 팬들을 전부 안티로 돌려버린 나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최종화에서 명장면 참 많이도 나왔다. 사랑과 야망, 그리고 복수와 화해의 대서사 드라마를 표방한 작품에 어울리지 않는 여러모로 미흡한 마무리였다.

사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볼 만한 요소는 절대악으로 설정된 신태환 역을 맡은 조민기의 절대적 악역 연기다. 현재 사건 이후 불륜이나 성관련된 범죄는 연기가 아닌 듯하다

여담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동쪽의 에덴》과는 일절 관계가 없다. 백괴사전에는 동쪽의 에덴의 동쪽이라는 이름으로 이 애니와 드라마가 한번에 실려있다. 그런데 일본에서도 더빙 방영되었다![9]

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7326호 디젤기관차가 1980년대의 도색(일명 호랑이 도색)을 하여 철도 동호인들로부터 화제가 되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원래 도색으로 돌아가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래도 3달 정도는 호랑이 도색을 하고 실제 운행을 했었기 때문에 소소한 이벤트로서의 의미는 철도 관련 동호인들에게는 꽤나 크게 다가왔다.

이 드라마는 2년 후에 방영한 같은 시대극 자이언트와 비슷한점이 많다. 둘 다 김영삼 정권 시대를 다루었으며(다만 자이언트는 에필로그에 2010년대로 넘어갔다.) 주인공 형제와 대립하는 절대악(에덴의 동쪽의 이동철&이동욱 형제 vs 신태환, 자이언트는 이성모&이강모 형제 vs 조필연) 악역인 아버지에 비해 양심적인 아들(에덴의 동쪽의 신명훈, 자이언트의 조민우), 형제 중에서 형이 마지막에 사망하는 점.(이동철은 이동욱을 구하려고 마피아의 총에 대신 맞고 사망, 이성모는 조필연의 부하 고재춘이 쏜 총이 머리에 박혀 시한부 장애인이 된 상태에서 수술 중에 사망) 그리고 여주인공 아역이 남지현이라는 점도 있다. 그러나 고증과 재미는 자이언트가 훨씬 압도적이다.

9회에서 송승헌조민기를 아버지 복수를 위해 마카오에서 피습하는 씬이 있는데 조민기가 쓰러지고 차마 죽이지 못하고 오토바이 타고 가려는데 신태환 측에서 준비한 덤프트럭이 송승헌을 강하게 밀쳐내는 장면이 있었고 결국 송승헌은 덤프트럭에 밀쳐지면서 날아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마치 그 장면은 가을동화[10] 마지막 장면에서 송승헌이 덤프트럭에 치여 날아가는 장면과 흡사하다.


2. 등장인물[편집]


파일:external/img.imbc.com/cast_all.jpg



에덴의 동쪽의 흑역사. 서울대 법대 차석입학에 서울대 법대 수석졸업 및 사법고시 차석 합격한 인물. 이동욱과 더불어 여러모로 서울대 법대 엘리트이다. 허나, 이동철의 연인으로 설정되었지만 이야기가 흐르면서 이동철이 국영란(그레이스)과 엮이면서 이도저도 아닌 잉여 캐릭터로 전락한다.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펼치다가 배우 자신도 이 역을 이해 할 수 없어 도중 돌연 하차했다. 페이크 히로인의 말로... 사실 원래 설정은 이동철이 국영란과 엮일 역할이 아니었다고 알려져 있고, 실제로 민혜린과 사랑하는 사이로 마지막까지 가는 것이었는데 중간에 바뀐 것이다. 상대역 변경은 촬영 중간에 어른의 사정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회장의 하나 뿐인 외동딸로, 영어 이름은 그레이스. 가끔 국자라고 불린다. 사실 인터넷에선 국자라는 명칭이 대세. 원래는 이동철의 연인이 아니었지만, 각본이 달라지면서 결국 이동철과 항상 엮인다. 히로인 쟁탈전의 승리자. 그래서인지 자주 납치되어 재갈이 물린채 인질이 되는 신세가 된다. 병맛이 철철 넘치는 중2병스러운 대사가 일품. 이때 배우 이연희는 연기력 논란으로 발연희라는 칭호를 얻었지만, 후속작에서 이 때 받은 굴욕을 씻었다.

신명훈의 아버지이자 이동욱의 친부이다. 태성 태백광업소장에서 이기철을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싸그리 짓밟고 태성건설 회장까지 올라온 아주 전지전능하고 영악한 인물이자 모든 일의 시작부터 끝까지의 원흉이다. 이동철의 친부 이기철을 수많은 폭약(다이너마이트)으로 죽이면서 이동철 일가와는 철천지 원수이다.

이동철, 신명훈의 친모이자 이동욱을 길러준 어머니. 공식 홈페이지에 나오는 설명에서는 이 시대의 어머니상이라고 하지만 실상은 퍽하면 남편을 갈구고, 어쩔 수 없이 도박쟁이 깡패(카지노 딜러)가 된 이동철을 속도 모르고 툭하면 갈구는 이 시대의 어머니상과는 한참 거리가 먼 인물. 사실 이 인물도 막장스러운데다 나름대로 악역스러운 행동을 많이 하여 결과적으로 두 인물의 흑화에 일조했다. 납치 강간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임신한 예비 며느리 김지현을 신태환 핏줄을 가진 여자를 동욱의 아내로 할 순 없다며 매정하게 비난하고 내쫓아버리고, 자신의 아들들에게 신태환의 집안을 파멸시키라고 하는 걸 김지현도 뻔히 알고 있는데도 신가놈 집안으로 시집가라고 강요까지 하는 바람에 그녀의 가슴에 대문짝만한 못을 한번도 아닌 두번씩이나 박고 적으로 돌리게 된 것이 한 게 그 예시. 거기에 누구보다 이뻐하던 동욱의 출생의 비밀을 알았을 땐 그만 정신줄을 심하게 놔버려서 동욱 본인이 그 사실을 알고 1차적으로 삐뚤어지는 데 일조를 했고, 그렇게 미워하던 신태환의 아들 명훈이 자기 아들이란걸 알자 태도를 싹 바꿔 오히려 30년간 키워온 친아들 동욱을 홀대하고 무시하는 부분은 어떻게도 쉴드가 불가한 부분. 명대사는 자꾸 핏줄이 땅겨!

이동철, 신명훈의 친부이자 이동욱의 아버지. 탄광에서 일하는 광부였지만 특유의 지도력[11]으로 광부들을 규합해 자신들을 억압하는 신태환을 역으로 위협했고, 이 때문에 신태환에 의한 계획적이고 고의적으로 한 사고로 위장된 탄광 폭발에 휘말려 억울하게 죽게 된다.[12] 등장하는 장면은 적지만 에덴의 동쪽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의 하나. 본래는 인텔리였으나 모종의 이유로 탄광촌으로 흘러들어온 인물. 명대사는 '진정한 사나이는 선인이든 악인이든 모두 품을 수 있어야 한단다..' 그러나 그 어떤 보정효과라도 축첩 사실을 가려줄 수는 없다.

국영란의 아버지이자, 대화그룹 회장이며 이동철을 현재까지 영향력을 키울 수 있게 해준 은인이다.카지노로 해외 지역인 홍콩, 마카오, 일본 등지에서 수많은 돈과 부를 축적하는 덕분에 자칭 카지노의 대부라고 할 정도로 카지노에 있어서는 대단하여 여러 계파까지 둘 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하다.

  • 유미애/레베카(신은정)[13]
신태환의 내연녀로 유미애란 이름으로 조그만한 태백 황지병원의 간호사였다. 내연으로 신태환의 자식을 가졌다가 자신의 야망에 방해만 된다고 판단한 신태환이 그녀를 비오는 날 비밀리에 납치한 뒤 배를 갈라 아이를 산채로 꺼내 죽여버렸다. 이후 찾아가서도 그에게 소박맞자 그에 대한 배신감과 복수심에 차마 신태환의 아이를 죽일 수 없던 나머지, 막 태어난 이기철의 아들(신명훈)과 신태환의 아들(이동욱)을 몰래 바꿔치기해 두 집안의 행복을 빼앗고 두 남자의 인생과 운명을 하루아침에 180도 망쳐버렸다. 그 후 미국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돈을 왕창 벌어와[14] 신태환한테 복수한답시고 여러가지 일을 저지른다. 아이를 바꿔치기한 이유는 초반에는 신태환의 자식을 가난한 집으로 보내 쌩고생 시키기 위함이었으나 후반들어 이동욱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악착같이 검사가 되자 신태환이 친아들에 의해 무너지는 모습을 보기 위함이라고 말을 애둘러 바꾼다. 중반에 아이를 바꿔치기 한 것을 안 양춘희 여사에게 머리채를 잡아뜯기면서 "니가 불륜 저질러서 아이 잃은걸 왜 다른 집에 화풀이하는거여 이년아"라고 욕을 한바가지로 엄청 먹었다. 마지막회에서 차 조수석에 신태환을 밧줄로 묶고 스스로 차를 운전해 저수지에 꼴아박으면서 신태환과 함께 죽는다. 자신이 스스로 신태환을 죽일거면 뭐하러 아이를 왜 바꿔치기 한건지.[15]

이기철의 첫사랑으로 탄광으로 흘러들어간 이기철을 따라온다. 이미 양춘희와 결혼한 사이였던 이기철과 동침해 아이(이기순)까지 가진다. 결국 이기철이 죽고 나서는 양춘희와 합심해서 한집에서 형님 동생 하면서 한솥밥 먹으며 지낸다. 아무래도 작가의 7, 80년대 순애보+너무 많이 지나간 시대의식의 결정체인 듯.

작중에서는 스티브 패커 재벌가의 며느리로, 이동철을 잘 대해주는 인물이다. 신태환과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신태환은 제니스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아마도 신태환이 어릴 적 고아였던 시절에 첫사랑인데 나몰라라 매몰차게 버린 것 같다.

재벌 스티브 패커와 후처인 한국 여성 사이에서 낳은 혼혈 아들이며 또한 국회장의 예비 사위이자, 그레이스(국영란)의 약혼남이다. 이동철과는 티격태격 싸우곤 하지만 친구를 먹고는 종종 만나 친해진다. 추후 아버지 스티브 패커 사후 재산 상속 관련해서 형들과 거의 전쟁하다시피 하다가 결국 말레이시아 해변 인근에서 총에 맞고 죽는다. 여러모로 불쌍한 인물이다.[16]

국회장의 전직 오른팔. 국회장 옆에 있으면서 부정축재를 밥먹듯이 하고, 신태환이 마카오 항만건설을 수주할 때 국회장이 제시한 인수 참여자금이 얼만지 알려주다 걸렸다. 걸린 이후에는 눈에도 훤히 보이는 거짓말[17]로 국회장의 새로운 오른팔인 이동철에 의해 완전히 내쳐졌다. 그러나 나중에는 이동철의 오른팔이 되었고 이동철이 태성전자와 한성철강 회사를 인수하게 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건설 노조위원장. 양옥희의 남편이자 추후 이동철/이동욱 형제의 이모부. 처음에 동철 일로 동철의 이모 양옥희를 만나면서 양옥희에 의해 뒷다리 잘린 악어 같다고 험한 말을 들었다. 양옥희에 대해 점찍었으며, 카지노 호텔의 일을 할 수 있게 해주고 각종 영화 출연도 해주는 등 여러모로 도와주면서 결국에는 결혼까지 하게 된다.

민혜령과 민혜린의 아버지. 한세일보 회장.

민석철 회장의 아내.

민혜린의 언니.

민혜령의 약혼남. 신은정과 결혼하기 전이다.

신태환의 아내. 그리고 신명훈의 어머니이자, 이동욱의 친모이다. 추후 출생의 비밀과 신태환의 그동안 저질렀던 악행을 듣고 가감히 남편이 레베카와 함께 죽자, 버리고 이동철 일가에 사죄를 하고 같이 살게 된다.
신태환의 장인. 태성그룹 회장.


동욱을 형이라고 부르는 등 동욱이 동생처럼 요섭을 잘 챙겨주었다. 그러나 달동네 개발한다고 태성 그룹의 의한 불법 기습철거로 인해 9세의 너무 어린 나이에 깔려 죽고 만다.

이동철/이동욱 형제의 이복여동생. 고이파 왕건의 아내.

이기순의 남편. 이종철 회장의 숨겨진 아들. 국대화 회장이 가지고 있던 카지노 호텔 슬롯머신도 다 이종철 회장 것이었으나 배신하고 뺏었다는 것으로 알고, 개인적으로 국대화 회장을 비롯해 대화그룹에 앙심이 있다. 그래서 동철이 국대화 편에 붙었을 때에는 역으로 동철이 싫어하는 신태환 쪽에 붙어 후의 아내가 되는, 즉 동철과 동욱 형제의 여동생 이기순을 납치해 곤경에 빠지게 만드는 빌런이라 자꾸 골탕먹이는 짓을 했었다. 후에 반성을 한 뒤엔 동철과 손잡고 태성전자를 이끌면서 동철을 뒤에서 도와주는 역할로 나온다.

이동철의 오른팔. 처음에는 신태환에 붙어 이동철을 괴롭히고 심지어는 당시 중학생인 동욱을 납치/폭행 하는 등 동철에게 큰 위협이 되지만, 이후 교도소에 있을 때 항상 동철 생각도 하였고 또한 동철이 국회장과 여러 다른 사람들 빽으로 형량을 반년 이상 씩이나 일찍 빼내는 등 도와주게 만들어 동철을 성님으로 모시는 존재가 되었다.

청와대 특보 수석. 박총장을 비롯해 신태환 등을 골탕맥이는 데 일조를 많이 했으며 혜린과 동철, 동욱의 어려움을 여러모로 벗어날 수 있게 물심양면 지원해준 인물이다.

동철의 은인이자 삼촌.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쓰고 들어간 소년원을 탈출시키게 해주고, 마카오로 건너가게 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이 도움을 준 존재이다. 후에는 동철에게 조언 해주면서 정보/첩보원으로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온다.


강원도 태백 황지의 신부. 동철과 동욱형제, 지현, 명훈의 오랜 스승이다.

다음 대권 주자로 발돋움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보유한 총장이다. 그러나 충복으로 뒤에서 밀어주던 신태환의 배신으로 '부정축재 비리의 원흉'으로 낙인찍힌 채로 천특보 입김에 의해 결국 법정 구속된다.

신태환의 전속 비서이자 충복으로, 30년 동안이나 신태환을 보좌했다. 천하의 개쌍놈으로, 신태환의 나쁜 짓을 도와서 온갖 나쁜 짓을 기획하고 공작을 했다. 본래는 강원도 태백의 태성광업소 이기철 노조위원장의 최측근으로 탄광 파업에 우호적이었지만, 이후 이기철이 죽은 다음에는 배신하고 신태환에게 철저히 붙어서 이동철, 이동욱 형제를 괴롭히고 양춘희[18] 나머지 가족들도 괴롭혔으며, 신태환의 야심에 동조하며 신태환의 장인(오형섭 태성그룹 회장)과 신태환의 가족들도 괴롭혔다. 그리고 레베카(유미애 간호사)도 괴롭혔다. 하지만 이후 레베카와 국대화랑 몇 번 내통하더니 나중에는 신태환도 배신하고 레베카와 신태환이 차로 꼴아박아 같이 죽는 걸 보고, 돈을 챙겨 달아나려 했지만 결국 황규택에게 비참하게 죽는다.


3. OST[편집]



3.1. Part.1[편집]


파일:162243.jpg
트랙
가수
곡명
1
SG워너비
운명을 거슬러(With 김종욱)[19]
2
김연지
Crazy Woman (With 이해리 - 다비치, 이정민)
3
김진호
고백
4
이해리
홍두Ⅰ
5
김종욱
갈증
6
다비치
물병
7
엠투엠
폭풍속에서
8
이보람
홍두Ⅱ
9
엠투엠
작은사랑
10
김성태
Remember


3.2. Part.2[편집]


트랙
가수
곡명
1
이승철
듣고 있나요
2
KCM
Promise
3
블랙펄&제아
미운사랑
4
송승헌
세월이 가면 (Remake)
5
손성훈
못난사랑
6
조영수
사랑 안녕 (All Star 1st 수록곡)


4. 기타[편집]


나연숙 작가의 시대극 유작이다. 현대극까지 포함하면 끝없는 사랑이 나연숙 작가의 유작이다.

[1] 그리고 MBC송승헌을 중심으로 대장금급 한류붐을 일으킬 거라는 꿈에 부풀어올랐으나 그 결과는...그닥 크지않았다.[2] 애초에 영화 에덴의 동쪽은 형이 죽고 홀로 남은 동생이 아버지와 화해하는 방식으로 한을 극복하는 영화이다. 영화에서는 딱히 출생의 비밀도 없고, 아버지의 비중도 크지만 이 작품은 출생의 비밀도 없고 아버지는 진작에 죽기 때문에...[3] 당시 현대건설 사장 이명박을 노골적으로 미화한(작가 자신도 모델이 이명박이라고 공언했다.) 드라마 《야망의 세월》의 작가라는 이유 때문에 까이지만 사실 김운경 작가와 더불어 70~80년대 소시민적인 정서를 다룬 달동네류의 드라마로 꽤 인기있는 작가였다. 문제는 센스가 더 이상의 발전이 없다는 점이지.[4]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다. 특히 최고 시청률은 55회때 29.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지막회(56회) 시청률은 27.5%를 기록해 조금 아쉬웠다.[5] 앞서 말한 《야망의 세월》 이후 미국에 거주하다가 이 드라마 집필 때 정식으로 들어왔다. 한동안 이명박 당선 때문에 들어왔다는 근거없는 인터넷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6] 김영삼 정권 시절만 해도 대부분 차량들은 각이 있는 차량들이 대다수였다. 또 이 때만 해도 각종 경찰차나 각종 수사차량, 공무수행 차량들도 각이 있는 차량들을 썼고 4인승 중형차의 경우에는 주로 여전히 지프차를 썼다. 그리고 각이 없는 차량들은 1996년 이후부터 등장한다.[7] 이런 일은 지상파 대작 드라마에서 종종 발생한 일이다. 방송사에서 막대한 제작비를 들이는 드라마의 경우 제작비 이상을 뽑아내야하는, 성공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에 방송사의 푸쉬가 엄청나고 시청률 견인을 위해 A급 배우를 캐스팅해야 하는데 특히나 드라마에 좀처럼 출연하지 않지만 인기가 높아 흥행이 보장된 배우에게는 그 해 연말 연기대상을 보장해 캐스팅을 한다. 배우에게도 시청률 부담이 적고 대상이 보장되는 드라마이기에 리스크가 적고 방송사 또한 시청률이 보장되기 때문에 대상에 대한 명분이 선다. 허나 그 해 예상치 못한 다른 드라마에서 인기를 끌게 되면 무시할 수가 없으니 결국 대상을 공동 수상으로 처리해버리는 것이다.[8] "난 슬플 땐 힙합을 춰. 아무도 내가 슬프다는 걸 눈치챌 수 없도록..."이다.[9] 난죠르노도 더빙에 참여했다.[10] 송승헌가을동화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송혜교는 에덴의 동쪽 동시간대 드라마인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다.[11] 죽기 전까지 태백 광업소에서 노조위원장까지 맡는 등 태백 황지 내 이기철의 정치적 입지는 오히려 당시 광업소장이던 신태환을 뛰어 넘을 정도였다.[12] 신태환의 살인 지시이기 때문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간에 신태환은 살인을 저지른 것이나 다름없다.[13] 이 작품에서의 소름끼치는 연기로 그해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 부문 황금연기상을 수상했다.[14]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독일에 간호사 파견갔다가 유대계 거물 사업가를 만나 그의 아내가 되었다고 나온다. 남편이 작중 등장하지 않는걸로 봐서 곧 사망한 듯.[15] 물론 자신이 애를 바꿀 때만 하더라도 이런 상황이 벌어질지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신태환이 충격을 받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정작 신태환은 검사 아들 생겼다고 좋아라 한다...[16] 약혼녀도 친한 친구인 이동철에 뺏기고 혼혈 아들이라 거의 서자 취급 받는 등 상황이 안좋았다고 볼 수 있다.[17] 새로운 로펌을 만든다면서 자기 갈길 간다고 했다. 실은 국회장을 뒷통수 치기 위한 속셈이었다.[18] 접점이 없을 줄 알겠지만, 드라마 초반에 남편 이기철이 억울하게 죽었다고 양춘희가 청와대를 포함, 여러 고위층 지도 인사들에게 보낸 엄벌 탄원서를 여러차례 보냈다. 그러나 천경태가 사전에 미리 알고 보낸 걸 모조리 사전에 못가게 막고 그 편지들을 모아 양춘희 면전에 뿌리면서 조폭들을 동원해 양춘희의 다리를 분질러 놓을 정도로 몽둥이로 폭행했다.[19]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메인 하이라이트 곡이다. 드라마 끝날 때나 중요 부분에서 끝날 때 이 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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