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 프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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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한국의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추가 전, 그랜드체이스 공식 블로그의 에델 관련 포스팅에서는 에델을 '예언된 12번째 소녀 or 소년'이라 지칭해 성별이 불명이었지만, 출시 후 여캐인 걸로 판명이 났다.
외견은 쿨하고 냉철해보이나 던전 시나리오 대사를 보면 정의롭고 열정적인, 그냥 모범적인 군인이다.
군입대 이후로 일부러 냉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지금의 자신과 본래의 자신 사이에 괴리감을 느끼고 상처 받고 괴로워하고 있다. 은근 외강내유 스타일.
그랜드체이스 10주년을 맞이했던 이터널 시즌에 맞춰 출시한 기념비적인 캐릭터로 그래서 그런지 스토리상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여러모로 엘리시스의 설정을 오마쥬했다.
2. 자세한 설정&떡밥[편집]
아케메디아 대륙 시나리오가 끝나고, '프로슬란드 대륙'이 추가되어 그랜드체이스 세계관이 또다시 확장되면서 새롭게 추가되었다.
공식 블로그의 여러 포스팅과 공식 개발자 인터뷰를 보아, 12사도 관련 시나리오를 풀어나가는 데 가장 중점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후속작인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에 등장하는 인물인 이오에 의하면 천사들의 주인인 유피테르와 닮았다는 설정이다. 단순히 얼굴이 닮은 것인지 연관이 있는 떡밥이 있는 것인지는 불명. 현재는 신족들에게 경계의 대상으로 찍힌 상태로 이오와 에우로파의 대화에서 에델은 특히나 더더욱 경계해야 하는 대상이라고 한다.
그랜드체이스 대원들 중 천사들과 가장 관계가 깊은 인물로, 천사들에게 유독 많은 사랑을 받는다. 다만, 천사들은 원칙상 에델과 접촉해서는 안되는지 이오를 제외하면 에델에게 많이 다가가지는 않는다.
여러모로 엘리시스와 로난을 오마쥬했으며 닮은 점이 많은 설정이다. 엘리시스와는 각국의 기사이자 리더격인 인물로 가족애, 그리고 가족의 트라우마로 인해 냉정한 성격이 되어버린 것 등 12사도의 마지막 인물인 만큼 리더이자 첫번째 사도인 엘리시스와 대조시킨 듯. 심지어 본인들도 이걸 알고 있는지 그카오 인연 스토리에서 대놓고 이 점을 언급한다. 로난과는 마찬가지로 각 나라의 정의롭고 모범적인 기사 포지션, 왕국 전쟁에 참여하여 가문의 영광의 그늘에 얽매인 점 등 시작 모션이나 대사 또한 비슷한점이 있다. 마찬가지로 그카오 인연 대사에서도 이 점을 언급한다.[3]
3. 성능[편집]
3.1. 그랜드체이스[편집]
에델 프로스트/게임 내 성능 문서 참조.
3.2. 그랜드체이스(모바일)[편집]
에델(그랜드체이스 for kakao) 문서 참조.
4. 작중 행적[편집]
4.1. 과거[편집]
어렸을 적 창 밖에서 이오를 만나고, 창 밖에서 뭐하고 있냐는 아델의 말에 새가 날아갔다고 대답한다.
쌍둥이 오빠 아델이 가문의 저주로 인해 병에 걸리자 자신이 대신 사관학교에 입학해 군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왕국전쟁이 발발하자 에델 역시 군인으로서 전쟁에 참전하며, 카제아제에 힘에 세뇌당한 로난의 군대와 맞선다. 전쟁 이후 시간이 흐르고 프로슬란드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4.2. 그랜드체이스[편집]
4.2.1. 프로슬란드[편집]
프로슬란드에 돌아오지만, 느닷없이 저택의 고용인들로부터 습격을 받는다. 저택 안으로 들어가려 하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난폭해진 고용인들로 인해 지하실을 통해 들어가기로 한다.
지하실에 도착해있지만, 지하실 감옥의 수감자들도 난폭해진 것은 마찬가지. 마족의 기운을 느낀 에델은 몬스터 '블러디 아라크니아'와 조우하고 저택에 마족의 기운을 주입한 자가 따로 있음을 깨닫게 된다. 에델은 일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 저택의 경비대장인 나이트슈마허를 찾기로 한다.
안타깝게도 나이트슈마허는 블러디 아라크니아의 독으로 인해 이미 정신을 잃고 날뛰는 상황. 나이트슈마허는 존잘르 드 그리다 화백이 마족을 불러들여 아델이 위험하다는 말을 남기고, 에델은 저주가 심화된 나이트슈마허를 되돌리고 존잘르 화백을 막기 위해 화실로 향한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존잘르 화백은 아델의 몸에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통로를 열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이를 이용해 마계로 향하는 통로를 열어 몬스터들을 부른 상태였다. 단순히 마계로부터 몬스터들이 온 모습을 그리는 것이 목적이었다는 존잘르 화백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에델이지만, 아델은 이미 열쇠로서 통로에 흡수된 상태였다.
통로가 닫히면 아델은 다른 차원으로 보내질 것이라는 말을 듣고, 마족화되어가는 존잘르 화백과 교전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존잘르 화백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아델의 방을 향하던 중, 자신을 줄곧 돌봐준 슈발루 퐁 지라크풍자크 백작과 마주한다. 슈발루 백작 역시 마족화된 상태였고, 그를 멈춘 뒤 저택과 아델을 꼭 구하겠노라 다짐한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아델의 방에는 저택에 블러디 아라크니아들을 풀어놓은 장본인인 마족 '아라크네'가 있었고, 그녀와 교전하던 중 자신을 살려주면 아델을 돌려주겠다는 아라크네의 말에 망설여 결국 아라크네를 공격하는 것을 멈춘다. 이는 아라크네의 함정이었고, 분노한 에델은 아라크네를 죽이고 통로가 닫히는 것을 본다.
결국 에델은 아델을 찾을 방법을 찾기 위해 세르딘 왕국으로 향하기로 하고, 기사단에 도움을 요청할 계획을 세운다.
4.2.2. 합류 이후[편집]
12사도의 예언에 따라 이를 실행시키기 위해 그랜드체이스와 합류한다. 베이가스와 교전 중 그의 힘을 역이용해 예언을 실현시키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예언은 거짓이었고, 예언이 발동된 자리에는 소멸의 탑이 생겨났다. 에델은 다른 단원들과 함께 소멸의 탑에 들어가 카제아제와 조우한다.
4.3. 그랜드체이스(모바일)[편집]
차원의 균열에서 린과 함께 일행들을 뒤쫓으려던 찰나, 균열 안쪽에 무엇이 있을 지 모른다는 아신의 의견에 따라 린, 아신과 함께 소멸의 탑 밖으로 나온다. 탑 밖에서 바이올렛 메이지 길드로부터 균열을 폐쇄한다는 말과 다른 그랜드체이스 대원들이 다른 차원으로 흩어졌다는 말[4]을 듣고 대원들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길드의 협조와 균열 폐쇄를 보류할 것을 요청한다.
5. 인간관계[편집]
스토리상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그랜드체이스 대원들이나 천사들은 물론 수많은 캐릭터와 여러 관계성으로 얽혀있다.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에서 공개된 인연 시스템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들과 접점이 공개된 상태. 많은 캐릭터들의 신뢰를 얻고 있어서 그런지 대부분이 쌍방 호의적인 관계이다.
- 아델 프로스트
쌍둥이 오빠. 사이는 좋은 편이며, 프로슬란드가 마족에게 장악당하자 아델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는 등 에델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현재는 실종된 아델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좋아해 준, 수호천사 같은 존재. 에델은 성장하면서 이오를 잊고 살게 됐지만, 소멸의 탑 이후 이오가 자신의 눈을 치료해 주며 다시 만나게 된다.
- 프로슬란드의 고용인들
- 슈발루 퐁 지라크풍자크 백작
자신과 아델이 어렸을 때부터 돌봐주던 고마운 사람. 안타깝게도 존잘르 화백의 계략으로 인해 마족의 힘에 물들었다.
- 나이트슈마허 경비대장
쉽게 당할 사람이 아니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그를 꽤나 신뢰하고 있었던 듯하다.
- 존잘르 드 그리다 화백
한때는 저택의 고용인이었지만, 아델을 이용해 차원의 균열을 열어버렸다. 에델에게 있어 원수나 다름없는 존재.
- 그랜드체이스
바이올렛 메이지 길드의 일원이기 때문에 꽤 신뢰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할 때 자주 찾는 편.
과거 왕국전쟁 당시 직접 검을 맞댄 사이. 적으로서 만났을 때는 무서운 적으로 여겨진 존재였지만, 동료로 만나고 나서부터는 다양한 조언을 듣기도 하는 등 사이가 좋아졌다.
신뢰하고 있는 그랜드체이스의 리더. 엘스커드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는 점을 동경하고 있다.
자신보다 뛰어난 검사이며, 그카오의 인연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그에게 검을 다루는 것에 대한 조언을 받고 있다.
- 천사들
천사들의 신뢰와 호감을 사고 있으나, 모종의 이유로 인해 이오를 제외한 천사들은 그녀와 조금 거리를 두고 있다. 에델 역시 프로스트 가의 사명으로 인해 천사들을 지키는 입장이다.
에르나스를 멸망시키러 온 천사. 아델에 대한 모종의 거래로 인해 현재 그녀와 협력관계에 있긴 하나, 에르나스를 멸망시키려 하는 그녀의 입장에는 절대 동의하지 않는다.
6. 여담[편집]
- 원래 3차 전직까지 계획되어 있던 캐릭터지만 본게임이 15년도에 서비스를 종료하는 바람에 베이가스의 전직과 함께 맥거핀으로 남게되었다. 하지만 스팀과 넥슨에 다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추후 전직이 공개될 가능성이 생겼으나 패치로 스페셜클래스로 바꾸는 것이 명시되어 전직 추가가 폐기되었다.
- 머리색은 기본적으로 은발이지만 다수의 일러스트에선 라벤더빛 연보라색으로 그려진다.
- 총을 쓰는 캐릭터가 두 명[5]이나 있는데도 플린트락이라는 총과 함께 출시되었는데, 레이피어로는 뭔가 부족한 감을 느낀 제작진들이 보조형 스킬들을 사용하기 위해 추가한 것으로 보이나, 정작 에델은 레이피어로 검기를 이용한 원거리 스킬을 자주 사용하는 걸 봐선 왜 추가했는지 약간 아이러니한 점도 있다.
- 세르딘 기사단에 속한 걸로 봐서는 기사단장 이솔렛과 뭔가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아무래도 세르딘은 마법 왕국이라 마법사들의 힘이 우세하기 때문에 에델처럼 기사가문은 많이 없지만 에델이 왕국전쟁 때 큰 공을 세웠다 하니 아마 검을 쓰는 가문 중 우수한 가문일 것으로 보인다.
- 그카오 호감도 스토리에서 말하길, 라피스와 관계있는 듯하다. 프로스트 가문을 배신한 존잘르 화백이 검은 날개의 천사가 모든 일을 알려준 원흉이라고 말했다. 라피스가 검은 날개의 천사라고 대놓고 출시된 것으로 보아 라피스가 무슨 흉계를 꾸민 모양.
- 그랜드체이스의 후발주자 캐릭터지만 신캐릭터를 출시할 때마다 원성이 자자했던 앞전의 캐릭터들과 달리 에델은 비교적 반응이 우호적인 편이었다. 여러모로 신경써서 만든 10주년 기념 캐릭터기도 하고 성능 자체도 밸런스를 개판냈던 이전 신캐들과는 달리 비교적 준수한 편이었다.
- 첫 공개됐을 당시엔 은발에 벽안, 냉철해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라스 이솔레트의 TS버전이냐는 소리를 들었었다.
6.1. 동인계[편집]
에델은 스토리상 여성 캐릭터들과 주로 엮이는 일이 많기 때문에 드물게 GL이 더 흥하는 케이스다.
NL쪽으로는 왕국전쟁에 참여해 검을 맞대었고 쌍방 인연인 로난 에루돈과 주로 엮이며, 이미지가 비슷하고 같은 총잡이 캐릭터인 루퍼스와도 종종 엮인다.
GL쪽으로는 에델에게 메가데레급 무한 애정을 쏟고 있는 이오 유피테르와 서로 닮은 설정인 엘리시스 지크하트, 성격 때문에 동인계에선 완전 정반대인, 활발하고 붙임성 좋은 레이 폰 크림슨리버와도 엮인다.
7. 둘러보기[편집]
[1] 프로스트 남매를 키워준 백작이며 자신의 화백에게 배신당해 저택이 아라크네에게 점령당하여 자신마저 몸을 빼앗기기 일보 직전에 에델에게 도망치라 하였지만 결국 그대로 몸을 빼앗겨 적으로 등장하였다.[2] 엘소드에서 다양한 조연을 맡았다. 대표적으로 엘리시온 타워의 보스 Code : 마야.[3] 에델은 마법 나라의 검사, 로난은 기사 나라의 마검사.[4] 아르메, 라스, 라이언, 로난, 마리는 크릭트리아에, 엘리시스, 리르, 진, 레이는 마우스피아에, 지크하트, 디오, 제로, 라임은 마계에 떨어졌다. 루퍼스는 불명.[5] 마리(건슬링어), 루퍼스(전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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